(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영애)가 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올해 3월부터 10월(7~8월 제외)까지 추진했던 치매예방 미술프로그램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어르신 치매예방 '8학년 미술교실'은 치매미술치료 전문 강사가 관내 경로당 2곳을 주 1회 방문하여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관내 마을축제에 작품을 전시하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여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미술프로그램에 참여하신 한 어르신은“3월부터 경로당에 와서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즐거웠고 프로그램을 마련해줘서 너무나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동 협의체 김영애 위원장은 "이번 미술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