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원복)에서 수강생들이 1년 동안 배워왔던 기량을 뽐내며 선보이는 작품전시회 및 발표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공식 행사 전 지역가수인 김영운, 은정은 가수의 초정공연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들 가수 외에도 조하도가수와 경기민요팀들이 재능기부 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
1부 행사는 1년 동안 입북동(당수동)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여러 단체 위원들에게 표창 시상과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입북동 문고에서 1년 동안 책을 많이 읽은 가족들을 위한 시상이 있었고, 2부 행사는 기타교실 외 줌바댄스, 노래교실, 구연동화, 난타 등 수강생들의 공연과 색소폰, 훌라댄스 등 특별공연으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공연 외에 손뜨개, 연필인물화의 작품 전시와 새마을부녀회의 먹거리장터, 녹색가게 운영, 효지팡이 전시, 화훼 체험 및 전시도 이루어져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풍부한 행사가 되었다.
또한 수원남부로터리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솜사탕을 만들어주어 큰 인기를 얻었다.
입북동 주민자치위원회 박현수위원장은 참석해주신 백혜련 국회의원과 윤경선, 조미옥시의원 등 내빈과 참석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