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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영통구, 스포츠 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나눔 교실 성료

'김훈 농구교실' 세 번째 시간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는 올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스타와 함께 하는 재능나눔 교실'의 마지막 수업으로 ‘김훈 농구교실 –세 번째 시간’을 지난 17일 개최했다. 

김훈 감독은 90년대 중반 한국 농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역 중의 한 명으로 청소년들에게 농구에 대한 흥미를 느끼게 해주기 위해 열정적으로 재능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10월 ‘농구교실’에서 공 잡는 방법과 슛 자세, 드리블 등 농구 기초를 배웠던 청소년들은 이 날 간단한 준비운동 후 패스연습과 미니게임 등을 진행하며 농구에 더 익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수업 이후에는 김훈 감독과 사진을 찍으려는 학부모들이 줄을 이으며 아이들보다 더 좋아하는 모습을 보여 식지 않은 인기를 증명했다. 

김훈 감독은 “지난 3번의 농구교실을 통해 농구라는 종목을 아이들에게 알릴 수 있어서 뿌듯했고 지역사회에 나의 재능을 가지고 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내년에 종목을 축구로 바꿔‘수원FC와 함께하는 '영통구 축구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