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한파가 오며 본격적인 겨울을 알린 지난 19~20일 호매실동 새마을부녀회는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2019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위해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 날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외에 호매실동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10개 지역단체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 단체원들은 정성스레 담근 김치를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노인 장애인 등 4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장미향 새마을부녀회장은 “날씨가 추워서 걱정을 했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단체원 덕분에 무사히 김장행사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호매실동이 따뜻한 마을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우영 호매실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나눔이라는 것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호매실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