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동장 정광량)은 11월부터 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무원과 간호직 공무원을 추가배치하고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종합상담, 방문대상 확대, 통합사례관리 강화,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소집단 건강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자발적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체감도를 높이는 것이다.
서둔동 인구수 4만183명 중 노인인구수가 4877명으로 12.1%를 차지하는 인구특성에 맞춰 간호직 공무원이 직접 가정방문해 건강사정, 혈압・혈당 측정, 개별 건강 상담 및 교육 등을 진행하고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지역관련 기관에 대상자를 연계하여 주민이 직접 체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광량 서둔동 동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우리 동네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질병에 대한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운영하여 어르신 세대의 건강생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