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이강범 기자) 수원시 매탄1동 손맛1004 봉사단은 지난 22일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가 있는 가정 등 10가구에 전달했다.
손맛1004 봉사단의 반찬 나눔은 이광자, 박수연, 박경희 등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을 중심으로 11명의 봉사자들이 매월 1회 집에서 직접 정성껏 만든 반찬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서린낙지 등 지역복지에 관심 있는 봉사자들이 참여하면서 반찬이 더욱 풍성해졌으며 열의를 가지고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은 환절기 건강을 챙기고 입맛을 돋게 할 수 있는 연포탕, 청국장, 동치미, 짜장을 비롯해 버섯볶음, 젓갈 등 각종 밑반찬을 다양하고 푸짐하게 마련했다.
정성 가득한 반찬을 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쌀쌀해진 날씨에 쉽게 밖에 나가지 못해 식사준비가 어려웠는데 반찬을 전달해 주시니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