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강범 기자)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송영완)는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를 위해 각 과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28일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간담회'를 가졌다.
송영완 영통구청장과 세무과장, 10개 부서 세외수입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과별 현년도 세외수입 징수현황 △과목별 미수납액 현황 분석 △세외수입 징수 우수사례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당면업무를 추진하는 데 따른 담당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고액·상습체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적인 징수기법에 대하여 담당자의 의견을 구했다.
세외수입 담당자들은 “1:1 납부 독려를 비롯해 부동산·자동차·예금압류 등을 적극 추진하여 현년도 징수목표율인 85.7%를 달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데다 연말에는 각종 질서위반 행위가 늘어난다는 점에서 세외수입 담당자들이 징수활동을 하는 데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세외수입은 날로 의미가 커지는 자주재원인 만큼 담당자는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관련부서간 적극적인 정보공유와 업무연찬을 통해 전문성을 높여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