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뉴스타임스 = 이성우 기자) 경기 안성시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방역에 앞서 방역기동반을 편성하고 4일부터 집중 방역소독을 시작한다.
이는 본격적인 모기 활동 시기가 도래되고 기온 상승으로 인해 깔따구가 점차 늘어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방역기동반은 보건소 3명, 각 읍·면 25명과 민간자율방역단 100여명으로 구성·운영되며 공원, 하천변 등 다중이용시설 및 숲, 하수구, 쓰레기처리장 등 취약지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병 예방과 안전한 건강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보건소에서는 하절기 집중 성충구제 및 연중 유충 구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장차, 초미립자살포기, 연무·연막 소독기 등의 장비를 이용해 동시다발적인 방역으로 효과적인 해충구제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연기를 뿜는 연막방역에 익숙한 시민들이 연기가 없는 연무방역이 효과가 없다고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방역차량 운행 시 방역기기로 인한 소음 등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