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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발생으로 폐쇄된 군포1동 주민센터 하루 만에 정상화

밀접접촉자 17명 모두 음성··한대희시장, “긴장 풀지 않고 상황 예의주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환경공무직 2명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지난 26일 일시 폐쇄된 군포시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업무를 재개했다.

군포시는 군포1동 주민센터를 방역소독한 데 이어 경기도와 질병관리본부 등에 의한 감염위험도 평가결과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8월 27일 오전부터 업무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자택대기 조치된 주민센터 직원들도 27일부터 정상 출근했다.

특히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환경공무직 등 17명에 대한 긴급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들은 14일 동안의 자가격리를 계속하게 된다.

한대희시장은 “군포1동 주민센터가 하루 만에 정상 업무를 재개하는 등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하지만 긴장을 풀지 말고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는 8월 26일 오전 군포1동 환경공무직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후 군포1동 청사를 방역 차원에서 일시폐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