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11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가 주관한 ‘2024년 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 연말 총회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생활개선회양주시연합회 소속 시 임원 및 읍면동 임원 등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사업결산 및 활동 실적, ▲임원 개선,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총회 종료 후 회원 1인 1 특기의 일환으로 실생활에 유용한 냅킨아트를 이용한 쿠션 만들기 과제교육도 함께 추진됐다. 제17대를 이끌어갈 시 연합회 임원 개선으로는 회장 박화자 현 부회장 선출됐으며 부회장은 라혜숙(백석읍 현 회장), 황경자(광적면 전 회장), 감사는 구영숙(남면 현 회장), 류금희(현 사무국장)이 선출되어 내년 연시 총회 시 이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계숙 회장은 “지난 4년여 동안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농촌 여성 조직 육성과 회원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 활동을 추진했으나 코로나19로 더 많은 사업을 펼치지 못해 아쉬움이 많다”며 “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박하자 회장님이 지역 농촌 여성 역량 강화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활동·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보고회에는 대표‧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12개 양주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총 230여명이 참석해, ‘안녕! 나의 이웃, 나의 복지양주!’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민관 협력으로 이뤄낸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 위원 총 21명에 대한 표창을 진행했다. 또한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곳과 분과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3개 실무분과의 우수사례 시상 및 발표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양주시 관내 옥빛초등학교 합창단(옥빛합창단)의 ‘지각이다’, ‘숲속을 걸어요’ 식전 공연과 12개 읍·면·동 협의체 대표분들과 합창단원 아이들이 함께 꾸미는 ‘고향의 봄’ 무대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채정선 공동위원장은 “올 한해 모든 성과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10일, 동두천시 장애인 종합복지관 2층 강당에서 햇살문화페스티벌 송년 축제 ‘우리의 빛나는 하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시 낭송, 바이올린, 첼로, 댄스, 햇살콰이어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관 이용인들이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만든 작품들이 전시돼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 2부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인 김가현 학생(13세)이 나눔을 실천하고자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직접 모은 돈을 후원하고 싶다는 따뜻한 마음이 이번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박형덕 시장은 행사에서 “다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024 드림예술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드림예술제는 한 해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들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다양한 프로그램 공연과 함께 2024년 활동 영상 시청이 이루어졌다. 행사에는 지역사회 이용인들이 참여하여,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됐다. 특별 이벤트로는 떡볶이 만들기 체험과 작품 전시회가 마련되어, 참석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으며,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드림예술제의 의미와 즐거움을 깊이 느낄 수 있어 지역사회 이용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다. 김정희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한 해 동안 배우고 연습했던 공연을 2024년 드림예술제에서 빛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전달드리며, 추운 날씨 속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더욱 더 즐거운 드림예술제가 될 수 있었다” 며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이용인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24년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무한돌봄행복센터는 지난 5일 양주시 남부권역(양주1동, 양주2동, 광적면, 백석읍, 장흥면)에 거주하는 저소득·위기가정가구에 김장김치를 지원하고자‘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하나신용협동조합과 청춘재활노인복지센터의 후원으로 김장김치 5kg씩 50가구 분량이 준비됐으며, 관내의 저소득·위기가정 등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게 전달하여 동절기 안정적인 식생활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또한, 한돈자조금의 '2024 김장, 한돈과 함께' 캠페인에 선정되어 수육용 한돈 7kg을 지원받아, 김장에 참여한 종사자, 봉사자 등이 김장을 마친 후 한돈 수육을 함께 나누며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냈다. 지원받은 양주1동의 김OO(남/ 66세)님은 “혼자 생활하니 김장김치는 조금씩 김장김치를 사서 먹었는데, 오랜만에 직접 담근 김치를 맛 볼 수 있었다. 김장김치가 있으니, 올 겨울 반찬 걱정이 없다.”라며 고마워을 표현했다. 김나영 센터장은 “날씨가 추워지는 시기가 되면 평범한 일상생활이나 기본적인 식생활 조차 큰 부담으로 느끼는 이웃들이 많다. 사랑의 김장김치로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의 겨울철 먹거리 부담을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4일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관내 양주고등학교 진로동아리 ‘로그인’ 소속 학생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바로 알기를 통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 22일 양주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진로 특화 교육에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학생들은 방과 후 회암사지박물관에 전시품을 관람한 후 시에서 추진 중인 세계유산 등재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양주 회암사지를 세계유산에 등재하기 위해 지난 2023년 1월에 신설한 ‘세계유산추진팀’의 학예연구사가 강사로 나서 매체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는 낯선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에 대한 이해와 문화재를 연구 및 관리하는 ‘학예연구사’에 대한 직업적 이해를 돕는 뜻깊은 자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들에게 우리 문화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우수성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과정을 통해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소중한 기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6일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예술인을 위한 ‘2024 효율적인 포트폴리오 특강’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양주시의 예술인들과 예술계 종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본 강연은 미술비평가이자 리포에틱 연구소 대표인 이문정이 진행한다. 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과 종사자들이 각종 공모와 지원사업에 효과적인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 지원 역할과 아울러 시민의 문화 향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립미술창작스튜디오는 입주작가 8기 안준영의 릴레이 개인전을 오는 7일까지 열리며, 13일 오후 2시에는 ‘DMZ 공동체상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1923 간토대학살 감독판'을 상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 윈드 오케스트라가 동두천시에서 지원하는 초·중·고 연계 오케스트라 사업을 통해 3일, 오후 6시 동두천 시민회관에서 정기 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연주회에서 학생 연주자들은 수준급의 실력을 선보이며 전국 관악경연대회, 경기도 청소년 관악제 수상곡 Fujishiro Toshihiro의 Blue Sky and Sunshine, Steven Reineke의 Mountain of Dragons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주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연주회는 학생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시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음악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오늘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동두천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KCM 윈드 오케스트라는 다가오는 12월 14일, 동두천 예총에서 주최하는 제26회 송년음악회 참여해 공연할 예정이다. 또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꿈나무정보도서관에서는 오는 12월 21일, 꿈나무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매직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은 마술사의 신비로운 트릭과 환상적인 공연이 주를 이루고 저글러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이 소중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벌룬아트 및 선물 증정 행사, 크리스마스 포토존 등도 마련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연말을 특별하게 만들어 줄 최고의 이벤트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도서관에서 마법 같은 순간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지난 2일 관내 종합관광안내센터 회의실에서 양주시 무형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양주시 무형유산 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활발히 활동 중인 무형유산 단체들이 올해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가 무형유산인 양주별산대놀이보존회, 양주소놀이굿보존회, 경기도 무형유산인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보존회, 양주농악보존회, 청련사생전예수재보존회, 천봉나전칠기보존회, 향토유산(양주시 무형유산)인 양주들노래보존회, 황해도 무형유산인 최영장군당굿보존회 등 8종목 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2025년 무형유산 통합공연 연간 일정 계획을 시작으로 다가오는 새해에 무형유산이 시민들에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에도 멋진 공연을 통해 ‘역사문화도시, 양주’를 널리 알리고 시민분들이 우리 시의 자랑인 무형유산을 더 즐기고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무형유산을 널리 알리고 더 발전하도록 우리 양지소 또한 적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이담농악보존회는 제8회 동두천 전국농악경연대회 및 이담농악 축제가 지난 30일, 동두천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성료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연 대회에는 총 30개 팀이 경쟁을 벌인 결과 ▲ 학생부 종합대상 바라(고등부 단체) ▲ 학생부 최우수상 어릿광대(고등부 단체) ▲ 학생부 최우수상 장현우(초·중등부 개인) ▲ 학생부 우수상 도용석(고등부 개인) ▲ 학생부 장려상 구우주(고등부 개인) ▲ 학생부 특별상 박시완(고등부 개인) ▲ 일반부 종합대상 아프로(전문인부 단체) ▲ 일반부 최우수상 타악그룹 언락(전문인부 단체) ▲ 일반부 최우수상 연희단 청(동호인부 단체) ▲ 일반부 우수상 김규보(전문인부 개인) ▲ 일반부 우수상 사물놀이 열음(동호인부 단체), ▲ 일반부 장려상 백승희(전문인부 개인) ▲ 일반부 장려상 전통연희단 어금뫼(동호인부 단체) 등이 수상했다. 한편 전국농악경연대회와 이담농악 축제는 동두천시 무형유산 이담농악을 알리고, 국악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어 오고 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이번 대회 및 행사를 개최한 동두천시 무형유산 이담 농악에 감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동두천시 자유수호평화박물관에서는 문화 예술의 활성화 및 박물관 관람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관내 단체 또는 관내 거주 개인을 대상으로 기획전시실을 무료로 대관한다. ‘2025년 기획전시실 및 대영상실 무료 대관’ 신청은 2025년 1월 2일부터 1월 24일까지 받으며, 전시실 대관 기간은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박물관 관계자는 “2025년 을사년에는 더 다양한 볼거리 및 문화행사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 회천3동이 지난 28일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 김장철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새마을부녀회 회원 및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양 단체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김장 김치 350포기로 담근 김장 김치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강두례 회장은 “오늘 정성껏 담근 김장 김치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수택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김치를 받으신 모든 분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환 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눔 활동을 위해 손수 김장에 동참해 준 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는 경기도 문화유산위원회 유형문화재분과(이상 위원회) 심의를 통해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에서 소장하는 ‘불조삼경’ 1건을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위원회는 지난 14일 ‘불조삼경’에 대한 유형문화유산 지정신청을 가결했으며, 지정 예고된 문화유산은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쳐 내년 초에 경기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불조삼경’은 몽산 덕이가 인도에서 가장 먼저 중국에 전래된 경전으로 알려진 『불설사십이장경(佛說四十二章經)』과 부처님의 최후 가르침인 『불유교경(佛遺敎經)』, 그리고 중국 위앙종(僞仰宗)의 초조(初祖)인 위산 영우(靈祐)의 『위산경책(潙山警策)』을 합집(合集)한 판본이며, 관용적으로 ‘불조삼경’이라 부른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불조삼경’은 고려 후기~조선 전기의 불서 간행과 유통을 보여주는 자료로, 대표적인 선종 사찰인 회암사에서 간행된 것이 확인되는 불서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특히 1449년(세종 31) 회암사에서 간행한 간기와 시주질 및 각수질 등을 모두 갖추고 있어 문화유산으로서 가치가 매우
(중앙뉴스타임스 = 김수진 기자) 양주시가 오는 12월 4일 재단법인 기호문화유산연구원(원장 고재용)과 함께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공개회에는 양주대모산성 14차 발굴 조사 유적과 주요 출토 유물을 일반 시민, 학계 관계자 등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이 출토된 태봉 시대로 추정되는 목간 4점에 대해 최초로 공개할 계획으로 목간 등 주요 출토 유물과 목간이 출토된 집수시설, 북문지와 같은 발굴 유적 관람도 가능하다. 한편, 이번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목간 4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태봉 시대 목간 출토 사례인 ‘태봉국 목간’과 연계되는 성격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출토된 ‘태봉국 목간’은 123글자로 구성된 8각 다면형으로 태봉의 연호인 정개 3년(政開三年)이 묵서 되어 916년 제작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또한, 국내 출토 목간 사례 가운데 최다면(8면), 최다행(8행), 최다글자 수(123글자)를 보여 국내 고대사 연구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번 출토된 목간들은 태봉 시기 사회상을 알려주는 실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