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미세먼지 걱정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21년 새해에도 총 3만 7천대 보급한다.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에게 보조금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을 1월 4일부터 각 자치구를 통해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시는 제조한지 10년 이상 된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려는 주택 소유주에게 우선 지원한다. 내구연한을 고려해 미세먼지 및 열효율 개선이 시급한 보일러부터 선착순으로 지원하는 것. 단 공공시설, 신축, 영업용 등은 제외다. 기존엔 보일러 연식이나 용도에 제한 없이 보조금을 지원했었다. ‘21년 1월~9월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이후에는 남은 예산에 한해 10년 미만 된 보일러 교체도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보조금을 신청할 땐 친환경 보일러 설치 확인서를 제출하면 된다. 10년 이상 된 보일러일 경우 이를 입증하는 명판사진, 친환경 보일러를 ‘21년에 새로 설치했음을 보여주는 사진을 내야 한다. 중앙난방에서 개별난방으로 전환돼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는 아파트에 대한 지원은 올해에 이어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2021년 1월부터 18세 이상의 서울 시민과 외국인 주민도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대한 ‘시민감사’를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 청구할 수 있다. 그리고 인터넷으로 청구인을 모집하고 시민감사를 청구할 수 있는 시민감사 전자서명 청구 시스템이 운영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가 제출한 ‘서울특별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운영 및 주민감사청구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월 16일 서울시 의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서울시의 시민감사 청구권이 확대된 것이다. 서울시는 2020년 초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 각종 선거연령이 19세에서 18세로 하향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서울시와 산하 기관에 대해 서울시 옴부즈만위원회가 수행하는 시민감사의 청구 연령도 기존 19세 이상에서 18세로 낮췄다. 그리고 지방자치법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민감사의 경우에도 청구 연령이 지난 12월에 국회에서 지방자치법을 개정함에 따라 18세까지 확대됐다. 따라서 2022년부터 서울의 25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18세 주민들도 각 자치구 사무에 대한 주민감사를 서울시 옴부즈만위원회에 청구할 수 있다. 이는 개정된 지방자치법이 공포일 기준 1년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문화행사 운영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서울시 최초 온라인 건축문화제 개최’ 등 건축문화사업을 적극 추진해온 성과를 돌아보며 서울시 건축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건축가를 선정해 ‘서울특별시 건축공로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울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최초의 서울건축문화제 온라인 행사는 시·공간적 제약이 없는 장점을 십분 활용해 현재 방문자 수가 9만 이상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서울시 건축상’ 온라인 전시가 호응이 가장 높아, 건축물 설계자와 다른 수상작 설계자가 인터뷰 형식으로 건축물 현장과 설계과정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 영상 컨텐츠가 흥미로운 볼거리가 됐다고 풀이된다. 올해 서울건축문화제 주제인 ‘틈새건축’에도 많은 시민과 전문가들이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건축문화제를 총괄·기획한 송규만 총감독은 “‘건축’이 어려운 전문분야이기 보다는 시민들의 다양한 일상들을 공간으로 담아내며 크고 작은 예술성으로 감동을 전달하는 ‘문화’로서 알기 쉽고 친근하게 다가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건축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IMF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부터 2018년까지의 서울시 노숙인복지정책 20년 사를 정리한 ‘서울시 노숙인복지정책 20년사 -노숙인 다시 우리의 이웃이 되다’를 발간했다. 백서 발간을 위해 2019년부터 서울시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한 서울시는 학계·시민단체·노숙인 복지시설 관계자 등 전문가로 이루어진 자문위원회를 구성, 서울시 복지정책을 평가하며 백서의 편집방향을 정했다. 구성은 서울시 노숙인복지정책 20년의 흐름 노숙인복지정책 시기 별 주요특성 노숙인복지정책 분야별 성과와 과제 서울시 노숙인 복지정책 발전방향으로 총 4장이다. 1장 중 노숙인 수 변천과정은 IMF 외환위기 시기인 1998~2005년 초, 노숙인복지정책이 제도화되기 시작한 2005~2018년, 크게 2부분으로 이루어졌다. IMF 외환위기 시기는 민관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과 응급구호 지원체계가 구축됐다. 1998년부터 서울시와 종교·민간단체 등이 ‘서울시노숙자대책협의회’를 구성, 노숙인을 대상으로 상담·급식·의료 등의 정책을 논의하고 진행했다. 1998년 5월 서울시는 서울시립 근로자합숙소를 설치, 실직 노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 강북구가 또래 청소년의 본보기가 되는 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한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매년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진행하는 모범청소년 시상식과 더불어 대표적인 학생 대상 표창 프로그램이다. 수상분야는 선행, 봉사, 성취 등이다. 올바른 성품과 성실한 학교생활로 모범이 되거나 이웃사랑을 솔선수범한 졸업예정 학생 등이 선정됐다. 각 학교는 내년 1월~2월 사이 열리는 졸업식에서 표창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상자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로부터 추천받은 30명이다. 각 분야별로 10명이 뽑혔다. 특히 성취분야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시행한 원격수업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이 선발됐다. 이 밖에도 강북구는 강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 졸업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지난 22일 청소년지원센터에서 마련한 온라인 비대면 졸업식에서 대상자에게 전달됐다. 표창장 전달 장면이 있는 졸업식 영상은 유튜브에서 ‘강북구꿈드림’을 검색하면 볼 수 있다. 구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난 29일 포우천개발, 어스그린코리아와 ‘비닐 자원순환 및 재활용 제품 수요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의해 폐기된 비닐은 녹지·도로·하천사업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이로써 구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비닐 별도 분리배출·수거·선별체계를 구축하고 가로수 보호판, 옥상 녹화용 빗물 저금통, 로드매트, 보도블록 등 재활용 제품을 설치하는 역할을 맡는다. 포우천개발은 제품을 생산하고 어스그린코리아는 설치 및 유지보수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1회용품 사용 증가와 택배문화 확산 등으로 비닐 배출량은 증가하고 있다. 반면,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재활용 시장 악화 등으로 재활용업계의 비닐에 대한 선제적 투자·기술개발이 어려워 비닐 재활용은 난관을 겪어 왔다. 비닐은 색상이나 종류에 관계없이 이물질 제거 후 투명 또는 반투명봉투에 담아 매주 목요일에 내놓으면 된다. 이후 비닐은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서 선별·압축 과정을 거친 후 재활용업체로 반출돼 물품으로 만들어진다. 앞서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도봉구 중랑천 둔치 내에 자전거도로에 공공자전거 대여소가 설치됐다. 둔치 외부에 위치한 기존 공공자전거 대여소와 달리, 중랑천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둔치를 벗어나지 않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안전사고를 대폭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아량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10개 거치대 규모의 최근 중랑천변 공공자전거 신규대여소를 설치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12월 24일 준공과 함께 시민에 개방했다. 대여소 주변에는 체육시설을 설치해 다목적 시민 여가 공간이자 생활 체육공간으로서의 중랑천 역할을 확대했다. 도봉구 중랑천변에는 의정부 시계부터 노원구계까지 약 6.13km에 걸쳐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다. 지난 2013년 서울시는 의정부에서 한강까지 중랑천 전 구간에 단절없는 자전거도로 조성을 발표하고 일부 단절구간 공사를 마무리 했다. 여기에 기존 콘크리트 소재의 인공제방사면을 제거하고 계절별 다양한 꽃들과 수목을 식재해 여가와 자연을 즐기기 위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다. 특히 한강 자전거도로와 단절없이 연결된 자전거길은 일명 자출족 뿐만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지난 25일 서울 중구 ‘서울로7017’ 다리 위에서 59세 남성이 투신자살한 사건과 관련해 서울시의회 김기대 의원은 시민안전을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발생한 인재로 규명했다. 서울로 7017은 옛 서울역 고가도로를 개조해 만든 고가 공원으로 시민들에게 서울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5월 개장 후 현재까지 총 2470만명의 시민이 방문해 명실공히 서울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개장 직후 발생한 투신자살 사건 이후 서울시에서는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경비인력 증원 및 서울로 운영센터 경비시스템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왔으나 3년 만에 또 다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서울로 7017에 설치된 도로구간의 난간 높이는 1.4m이며 과거 ‘서울로 2017 안전 자문회의’ 당시 도로구간의 난간 높이를 1.4m에서 1.8m 이상으로 높이는 것에 대한 논의가 있었으나 경관 조망 및 풍압 문제로 현행 유지로 결정된 바 있다. 이번에 발생한 사고는 난간 높이가 비교적 낮은 도로구간에서 발생한 것으로 시설 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되는 바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삶에 귀감이 되는 시민 및 단체 5명을 선정해 2020년 명예의 전당 ‘서울의 얼굴’ 에 헌액한다고 밝혔다. 명예의 전당은 시정 발전과 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기여한 헌액자들을 예우하고 한편으로 공적을 널리 알려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 5회를 맞이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총 36건의 헌액 후보를 추천받았고 시 감사위원회의 공적 사실조사 및 헌액선정위원회의 2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개인 2명, 단체 3개를 헌액자로 선정했다. 독거어르신의 영양을 보충하고 안부까지 헤아릴 방법으로 365 사랑의 우유나눔을 해오고 있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은 15년 전 옥수동에서 처음 시작한 이후 다양한 기업과 크고 작은 개인의 후원 덕분에 현재는 성동구뿐 아니라 서울시 16개구로 확대됐다. 독거어르신에게 매일 배달되는 우유가 2개 이상 방치됐을 경우 배달원이 가족이나 동주민센터 등 유관기관에 통보해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한다. ‘이주순 씨’는 18년째 서울시 어린이병원 복합중증장애 환자의 걷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헬스케어 등의 기술을 보유한 대학연구진 인적자원풀을 활용해 자체 기술개발이 어렵거나 기존 기술 혁신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과 대학 기술연구 전문가를 1:1 방식으로 매칭해 기술사업화를 돕는다고 밝혔다. 사진 촬영만으로도 치과 교정 진단이 가능한 알고리즘, 반려견의 대장염과 식중독을 예방하는 생수, 식료품 이물질 검출을 위한 딥러닝 기술 등 캠퍼스타운 기업의 기술창업 지원에 나선다. 초기 창업기업에는 부담이 되는 R&D과제 기업분담금을 없애, 자본이 부족한 초기 창업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올해 처음 시작한 ‘캠퍼스타운 기술매칭’ 사업은 혁신 창업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기술사업화와 제품의 품질을 높이거나, 새로운 융합제품을 만드는 기술개선 융합과제 총 18건이 선정됐다 18개 과제는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업 목적이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하는 ‘생활밀착형’, 특정 분야에서 기존 제품이 만족시키지 못했던 부분을 개선하는 ‘틈새시장 공략형’이다. 기술매칭사업은 테스트베드 운영 등 기술창업지원의 경험이 많은 서울기술연구원이 주관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는 2021년 활동할 ‘서울시민기자’ 정기모집을 시작한다. 모집기간은 12월 29일부터 1월 17일까지 20일간으로 서울시민 또는 서울생활권자이면 누구나 시민기자 활동을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민기자’는 서울시민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는 서울시 대표 개방형 시민기자단으로서 서울시의 주요 정책·시설·행사·생활정보 등을 주제로 ‘시민이 직접 취재해 시민에게 전하는 서울 뉴스’를 만들고 있다. ‘직접 경험해본 유용한 서울정책’을 비롯해 자치구별 ‘우리동네 뉴스’ 등 현장감 있는 서울소식을 서울시 대표 소통 포털 ‘내 손안에 서울’ 및 뉴스레터를 통해 매일매일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2014년 10월 ‘내 손안에 서울’ 사이트 오픈 이후, 지금까지 ‘서울시민기자’에 가입한 누적인원은 6,000여명에 달하며 2019년 7월,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2,814명의 서울시민기자가 올해까지 1년 5개월 간의 활동을 이어왔다. 2021년 정기모집을 통해 가입한 시민기자는 2021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 ‘2021 서울시민기자’는 시민기자 대학생기자 사진·영상기자 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올해도 동안복지재단과 함께 먹거리 취약계층에게 쌀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3시 서울시청에서 관계자들과 ‘사랑의 쌀’ 기부전달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종진 동안교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 조병욱 동안복지재단 상임이사,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하영태 서울시 지역돌봄복지과장 등이 참석한다. 동대문구 소재 동안교회에서 출연한 동안복지재단은 2015년부터 매년 연말 자체 모금활동을 통해 서울시 어려운 이웃에 누적 34,684포의 쌀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쌀 7,571포를 기부한다. 쌀 7,571포는 동안교회 교인들이 십시일반 모은 헌금 2억 1,600만원으로 구매했으며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서울시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이종진 동안교회 사회봉사위원회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나보다 어려운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이웃사랑의 정신으로 이번 쌀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든든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꾸준히 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내 초고층 건축물과 지하와 연결된 복합건축물에 대한 관리 방향을 종합적으로 담은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계획’을 처음으로 수립했다. 앞으로 매 2년마다 계획을 업데이트하며 운영한다. 이번 계획은 시가 '19년 12월에 제정한 ‘서울특별시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립됐다. 초고층 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대응 체계를 확립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서울은 초고층과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을 합친 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고 천만 인구가 사는 메가시티로 화재,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복합재난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유사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한다는 목표다. 현재 서울에는 잠실 롯데월드타워,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같은 초고층 건축물 24개동,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명동 밀리오레 등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175개동, 총 199개 동이 분포해 있다. 이번 재난관리계획은 대상 건축물에 대한 관리의 체계화와 전문성 강화에 방점이 있다. 시는 실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강북구가 지역 내 병·의원 등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자살을 예방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2021년 참여 의료기관을 모집한다. ‘생명사랑 의료기관 마음건강 증진사업’에 따라 구는 지역 내 의료기관 및 한의원을 이용하는 방문자를 대상으로 우울검사 및 자살 위험성 평가에 따른 결과 정도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된다. 검사 결과에 따라 대상자를 저·중·고위험으로 분류해 저·중위험군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고위험군의 경우 24시간 이내 즉시 개입해 집중관리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참여하고 있는 기관은 병·의원 18곳, 한의원 10곳, 치과의원 5곳, 약국 1곳 등 총 52개다. 2019년에는 총 6,040건의 검사가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서 구는 540명의 위험군을 발굴, 개입해 관리했다. 현재 구는 참여 의료기관을 추가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병의원 464곳에 사업 안내문과 신청서를 발송했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작성해 1월 15일까지 강북구보건소에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사업을 확장함
(중앙뉴스타임스 = 심옥자 기자) 시는 최초로 종로구와 성북구 한옥밀집지역 9개 구역에 대해 건축자산 진흥구역을 지난 24일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은 그동안 서울시 조례로 운영하던 한옥밀집지역을‘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건축자산 진흥 관리체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당초 지정된 한옥밀집지역은 2002년 제정된 시 조례로 한옥에 대한 비용지원을 해 왔으나, 금번 지정된 건축자산진흥구역은 새로 신설된 법에 근거해 구역 내 한옥과 근현대 건축물 등 건축자산을 대상으로 비용지원 뿐만 아니라 건축시 완화된 건폐율, 주차장설치기준 등 건축특례가 가능하고 리모델링 컨설팅 상담 등 공공지원사업을 연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번에 지정된 건축자산 진흥구역에 대한 ‘건축자산 진흥구역 관리계획 수립’은 ‘전국 최초’이며 돈화문로 등 8개 구역은 12.24,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와 동시에 추진된 ‘북촌’은 12.31일 공고예정이다. 건축자산 진흥구역 지정 및 관리계획 수립은 ‘19.8.1 공고된 우리시 최초의 건축자산진흥 시행계획의 선도사업으로서 한옥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점차 다양한 유형의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