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이 지난 4월 30일부터 8월 24일까지 진행한 추사연합전 《추사, 다시》에 7만 2,562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시로 실학박물관의 누적 관람객은 10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두드러졌다. 파격적인 타이포그래픽 작품들이 SNS와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관람객이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사, 다시》에는 서예가 강병인, 레터링 디자이너 김현진, 디자인 듀오 양장점, 책 디자이너 함지은, 실험적 그래픽 그룹 DDBBMM 등 다양한 창작자들이 참여해 전통 서예와 현대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였다. 이색적인 시도가 젊은 세대의 호응을 이끌며 관람객 증가에 힘을 보탰다는 분석이다. 전시에서는 김정희의 대표작인 ‘세한도’를 비롯해 ‘불이선란도’, ‘난맹첩’, ‘소봉래 난’ 등 잘 알려진 서예와 그림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필국 실학박물관장은 “추사체와 현대 캘리그래피, 타이포그래피를 결합해 새롭게 조명한 점이 인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아트홀에서 발레 '피터팬'을 공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지원사업’에 선정돼 진행된 것으로, 시와 서울발레시어터가 공동 주관해 선보였다. 공연은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오후 2시와 5시 두 차례 공연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공모사업에서 최종 2편이 선정돼 국비 1억 1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발레 공연에 이어 오는 11월 7일과 8일에는 직장인의 애환과 희망을 경쾌한 음악으로 풀어낸 뮤지컬 '6시 퇴근'을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연 유통 사업을 적극 발굴해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국제 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 청소년 교류단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요리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양 도시 간 식문화 협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살레르노광역시 소재 요리전문학교인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 학생들이 요식업 소상공인들에게 3회에 걸쳐 정통 이탈리안 요리 기법과 현지 식재료 활용법 등을 전수했다. 남양주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진행된 1차, 2차 수업에 이어 마지막 교육은 남양주 궁집 마당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조선시대 전통 한옥 공간에 깃든 동양의 고즈넉한 멋과 서양의 음식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풍경 속에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토대를 마련했다. 마지막 수업에서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축하하고, 이탈리아 교류단이 준비한 이탈리아 와인과 식재료를 맛보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구형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교류는 지역 경제와 글로벌 문화 감각을 잇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28일까지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2025 제5회 이석영 문예창작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석영 문예창작제’는 등단작가나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다. 지난해 열린 제4회 공모전에는 총 59명의 시민이 참여해 문학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선보였다. 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Free Happy Zone –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느낀 자유와 행복’으로, 참가자는 도서관에서 경험한 자유와 행복을 △글(시, 수필) △그림(디지털 그래픽, 손 그림) △디지털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진행되며,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품과 함께 이메일 또는 도서관 1층 안내데스크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은 1인당 최대 5점까지 가능하며, 글·그림·사진 부문별로 복수 참여도 허용된다. 단, 사진 부문은 최대 3점까지만 제출할 수 있다. 모든 출품작은 미발표된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작품규격 및 세부 사항은 도서관 공지사항을 통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모담도서관은 지난 5월 개관 이후, 첫 ‘독서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독서교육법 강연을 운영한다. 베스트셀러 '독서머리 공부법'의 저자이자 독서교육전문가인 최승필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다. 최 작가는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독서교육법으로 대한민국에 문해력 열풍을 일으켰다. 이번 강연에서는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유아기, 초등 학년별 특성에 맞춰 가정에서 할 수 있는 독서교육법을 알려준다. 강의는 오는 9월 2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모담도서관 1층 다목적강당에서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성인 150명이며, 강의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모담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모담도서관 독서의 달에는 판소리 공연, 소복이 작가와의 만남, 애니메이션 삽입곡 공연, 동화키링 만들기 등 책으로 시민들과 하나 되는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8월 28일 관내 학교급식 영양교사 및 영양사를 대상으로 자율선택급식 운영 활성화와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목표로 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변화하는 식습관에 따른 급식 담당자의 역할을 강화하며, 자율선택급식의 효율적인 도입과 운영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수 내용은 ▲자율선택급식에 대한 이해와 운영 사례 공유 ▲학생 선호도와 영양균형 간의 조화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율선택급식은 학생들이 직접 메뉴와 식사량을 선택하는 급식 운영 방식으로, 학생의 자율권과 선택권 존중 및 학생이 주도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교육의 장이다”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급식 담당자들이 더욱 전문적인 역량을 갖추고, 학생의 요구를 반영한 건강한 급식을 운영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안산교육지원청은 연수 이후에도 자율선택급식을 운영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제공하고, 운영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체험형 미디어 전시 ‘2025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오는 9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고양어울림누리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 주관 ‘문화기술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고양시를 비롯해 3개 시군이 각각 지역의 특색 있는 야간 경관과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인다. ‘오르:빛(OR:BIT)’은 orbit(천체의 궤도)와 light(빛)의 합성어로, ‘빛으로 도시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물과 빛, 첨단 미디어 기술이 결합된 이번 전시는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교감하는 체험형 미디어 축제로, 초가을 밤하늘 아래 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환상적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전시의 핵심은 높이 12m의 거대한 물탑과 50여 개의 ‘물덩어리’ 조형물이다. 관람객은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물덩어리를 직접 굴리고 쌓아 ‘소원탑’을 만들고, 스마트폰과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증강현실(AR) 기술로 소망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가족 단위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세대가 함께 즐기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를 맞았으며,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최종 10팀)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지난 5월부터 운영한 ‘2025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주최,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 도서관과의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5월 20일부터 8월 28일까지 평택꿈터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그림책 읽고 독후활동 10회, 도서관 견학 1회, 사서와 함께 책 읽기 2회, 작가와의 만남 2회를 진행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에선 평택시 올해의 함께 읽는 책 '4번 달걀의 비밀'의 하이진 작가와 '스킹의 발명노트'의 샤샤미우 작가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함께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들이 매회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열정과 관심에 매우 놀랐다”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 서종면은 27일 서종면 다목적복지회관 4층에서 ‘제28회 서종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종면민의 날은 ‘자연·문화·예술의 서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주민자치 동아리의 난타와 하모니카 공연을 시작으로 면 소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봉사에 기여한 주민 18명이 양평군수, 국회의원, 군의회 의장, 도의회 의장, 경찰서장, 양서농협 조합장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수상했다. 기념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군의회 의장, 박명숙·이혜원 도의원 등 주요 내빈과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코미디언 이상해,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서종면민의 화합을 축하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기념사에서 “4가지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참여와 소통, 자연과 예술, 지속 가능한 미래,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서종은 새로운 도약을 할 것이며, 서종의 밝은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주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서종면민의 날을 통해 지역이 더 큰 화합과 발전으로 나아가길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양평군은 27일 오후 2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기념해 ‘제4회 환경 명사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지구도 살리는 미호동 RE100’을 주제로, 에너지전환해유 사회적협동조합 양흥모 이사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양 이사장은 미호동에서 주민들과 함께 탄소중립(넷 제로)을 목표로 RE75를 달성하고, 100%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실제 사례를 소개했다. 강연에서는 미호동의 에너지 자립 추진 과정과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사례를 중심으로,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민 참여의 중요성과 자립형 지역사회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 공유했다. 참석한 읍·면 이장과 공직자, 군민들은 구체적이고 실천 가능한 에너지 자립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강연에 참석한 한 이장은 “이번 강연은 기후 위기 시대에 걸맞은 실천적 대안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마을에 돌아가서 탄소 중립을 위한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시옷갤러리에서 오는 9월 2일부터 14일까지 글먹캘리그라피 동아리의 두 번째 단체전 ‘캘리로 읽는 노래’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일상 속에서 누구나 흥얼거리게 되는 노랫말을 감성적인 캘리그라피 작품으로 풀어낸다. ‘글먹’은 캘리그라피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는 회원들이 모여 결성한 자체 동아리다. 이름에는 ‘먹으로 쓰는 글씨’라는 본래 의미와 더불어 ‘글씨 쓰고 잘 먹자’라는 재치 있는 뜻이 함께 담겨 있다. 회원들은 캘리그라피를 통해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며 창작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총 12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양한 노래 가사를 각자의 개성과 감성으로 풀어냈다. 단순한 필체를 넘어 글자 하나하나에 담아내어, 관람객들이 노래를 읽고 읊조리며 새로운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글먹캘리그라피 동아리는 “노랫말 속에 스며 있는 따뜻한 감정을 캘리그라피로 전하고 싶다”며 “전시 준비에 함께 애써주신 12명의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관 1주년 기념 ‘청소년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의 성장과 활동을 함께한 수련관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길놀이 풍물 공연과 청소년 동아리 무대, 뮤지컬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리아리’의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생생히 전달하며,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지역 내빈과 청소년, 시민들이 함께 축하하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기념식은 ‘돌잔치’ 콘셉트로 진행되어 수련관의 첫돌을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를 담는다. 또한, 청소년 체험부스, 전시, 놀이 프로그램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조인호 관장은 “개관 1주년을 맞이하기까지 함께해 준 청소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활동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사)한국예총 화성시지회에서 주최하는 ‘제21회 화성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화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다양한 장르의 예술로 시민과 소통하며 감동과 즐거움을 나누는 자리로,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 ▲시화전, 사진전 등 전시 ▲백일장, 시낭송, 그림그리기 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2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30일 개막식에서는 MC 주병선, 정하영과 함께 초대가수 사랑과평화, 이진관, 김시아가 무대를 빛낼 예정이며, 이외에도 화성예총 산하 지부별 대표 행사와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예술제는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들께서 오셔서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즐기고, 우리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창작의 힘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2025 평택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 (Talk)하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평택지역 거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실효성 있는 이야기를 청취하고, 요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평택시 정책발굴과 관계기관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학생 그룹과 대학별 취업 담당 관계자 그룹으로 편성하여 대학생들의 일자리, 주거, 권리 참여,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하며, 주제별로 가장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하여 제안 의견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대학교(한경대, 평택대, 국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하여 23년부터 각종 맞춤별 토론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