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 창작 활동을 활성화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태장로 39) 1층 전시실에서 어울림 공간 어반스케치·수채화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25일부터 9월 3일까지(관람시간: 10:00~17:00, 주말 제외) 무료로 운영된다. 본 전시회는 노후된 커뮤니티센터를 주민주도의 문화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예술 활동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수원도시재단의 마을리빙랩 사업의 지원을 받아 기획됐다. 이해록 망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역 주민들의 예술적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주민커뮤니티센터가 소통의 중심지로 자리매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주민과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다양한 문화사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25년 제3회 운정6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이용욱 경기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민이 준비한 공연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문을 열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분과 회의와 설문조사 등을 통해 마을계획 의제를 도출하고, 8월 5일부터 12일까지 온오프라인 사전투표를 거쳐 최종 사업을 확정했다. 특히,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7월 열린 ‘파주시 주민자치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사업비 5천만 원을 확보함으로써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마을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투표 결과 ▲지티엑스 에이(GTX-A) 운정6동 생생정보 제작·운영 사업 ▲‘초롱’의 향기, 더(The) 나눔장터 ▲사랑의 김장나눔 ▲살기 좋은 운정6동 만들기 4개 사업이 2026년 운정6동 주민자치회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가 지난 8월 5일부터 24일까지 진행한 시민참여형 그림기호(픽토그램) 행사가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큰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는 교하도서관 사서공무원들이 주축이 되어 그림기호를 활용하여 직관적으로 시정홍보 전략을 개발하는 동아리이다. 이번 행사는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함께 잘 사는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새로운 행정 소통 시도로 기획됐다. 특히 언어나 문자를 몰라도 누구나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그림기호를 활용해, 시정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행정을 시민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는 두 가지 시민 참여 행사로 구성됐다. 첫 번째는 혁신동아리 ‘아하 그래’가 제작한 부서별 그림기호를 시민이 맞히는 ‘아하 그랬었구나’ 퀴즈 행사이며, 두 번째는 시민이 직접 부서명을 그림기호로 그려보는 부서 얼굴 그리기 ‘아하 그럴 거야’ 공모전이다. 행사 참여자 중 부서 맞히기 퀴즈 정답자와 교하도서관 누리소통망 투표에서 많은 투표를 받은 그림기호를 제작한 시민들에게는 지역서점 상품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파주시는 오는 9월 10일 오후 7시 30분,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립예술단 제83회 기획연주회 ’내 마음의 노래 '윤동주 그리고 김소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합창곡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으로, 깊어가는 가을밤 익숙한 가사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윤동주의 시는 청춘의 내면적 성찰과 그리움을, 김소월의 시는 자연과 서정적 감성을 담고 있다. 이들의 시를 바탕으로 한 여러 작곡가들의 작품은 시적 정서와 음악적 형식이 조화를 이루며, 혼성 합창과 독창 등 다양하게 편성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몰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내 마음의 노래’는 우리에게 익숙한 윤동주와 김소월의 시를 통해 한국적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시민들이 가을밤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 속에서 깊은 감동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30일 오후 2시, 한양문고 주엽점 데미안문화홀에서 '교육발전특구 디지털영상캠퍼스 모의창업프로그램(1기) 모의투자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9주 동안 창업의 전 과정을 경험한 고양시 중·고등학생 11개 팀이 직접 투자자 앞에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가상 투자유치를 모의 체험하는 자리다. 학생들은 ▲아이디어 발굴 → ▲팀 빌딩 → ▲비즈니스 모델 설계 → ▲재무계획 수립 → ▲회사 설립 시뮬레이션의 전 과정을 거쳐 사업계획서를 완성했으며, 이날 무대에서 실제 스타트업처럼 투자 피칭(Investment Pitch)을 경험한다. 발표 후에는 가상 투자자(Virtual Investor)들이 직접 심사와 투자를 진행하며,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혁신성을 평가한다. 이번 모의투자대회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창업을 배우는 단계를 넘어 실제 창업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적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함께 미래 창업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발전특구의 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현숙 고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고양의 청소년들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가 경기도 주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고립 위기 청(소)년 공감상담서비스 점프 프렌즈’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받았다. 발표 심사(80%)와 경기도민 대상 온라인 여론조사(10%), 예선 심사(10%) 점수를 합산해 시군과 공공기관 각각 최우수·우수·장려상을 선정했는데, 수원시는 시군 부분 장려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 고립 은둔 청(소)년들의 외침에 AI 공감 친구 ‘점프 프렌즈’로 디지털 복지 선제적 대응 구축’을 주제로 발표했다. 수원시 스마트도시과가 추진하는 청소년 고립 위기 예방을 위한 생성형 AI 공감대화 플랫폼 구축 사업이다. 청소년,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 디지털 기반의 복지를 실현한 전국 최초 사례다. 지난 3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점프 프렌즈(JUMP FRIENDS)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24시간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을 선별하고, 맞춤형 온오프라인 심리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해 사회복귀를 유도한다. 상담 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신중년센터에서 ‘8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주식회사 세한이엔씨(전기계측 제어기술자, 현장관리자, 방송 케이블설치·수리원), 주식회사 신우에프에스(단체급식 보조원), ㈜삼우에프앤지(창고 관리원, 재활용창고 운영원),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유한회사(현장물류사원, 지게차운전원), 수원여객운수㈜(노선버스 운전원) 등 5개 업체가 참여해 총 18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일자리 두드림’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와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을 연결해 주는 소규모 채용 행사다. 8월 일자리 두드림 구인·구직의 날 행사에는 수원시 중장년층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1대1 면접을 할 수 있다.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이력서·면접 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구직자들을 지원한다. 수원일자리센터는 매달 개최하는 일자리 두드림 외에도 ‘상설면접’, ‘동행면접’ 등 소규모 채용행사를 열어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심정지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편의점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추가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산시는 상반기에 관내 24시간 운영 편의점 총 4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우선 설치한 바 있다. 이번에는 상록구 소재 ‘GS25 상록한국점’, 단원구 소재 ‘GS25 안산중앙역점’ 등 총 2개소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편의점은 유동 인구가 많고 시간대에 상관없이 접근이 가능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장소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응급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ADE)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단원보건소 상설교육장에서 매주 월·화·목요일 주 3회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안산시청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교육을 신청할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교육지원청은 오는 27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2025 고양 미래 진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과 산업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다. 박람회에는 고양시 관내 중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기업·대학·기관 등 총 55개 기관에서 82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학생들은 항공, 드론, AI, 로봇 등 신산업 분야부터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장은 1층, 2층, 3층으로 나뉜 테마별 체험존(Zone)으로 구성돼 있어, 학생들이 진로를 주제별로 탐색할 수 있다. 1층 ‘FUTURE존’은 항공, 드론, AI, 로봇, 3D 프린팅 등 신산업·공공 분야 체험 부스 16개가 운영되며 4차 산업혁명 관련 미래형 직업 체험 중심으로 구성된다. 2층 ‘GO!YOUTH존’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플로리스트, 미디어아트, 방송·영상 제작 등 지역 기반 체험 부스 35개 운영되며, 학생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목감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3일 목감동 행정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목감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개회식 전후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플리마켓 등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열린 주민총회에서는 2025년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사업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또 2026년에 실시할 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총회에 앞서 더 많은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8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온라인 사전투표를 진행했다.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직접 행정복지센터 및 관내 상가 등을 찾아가 사전투표 참여를 홍보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전투표에서 420명의 주민 참여를 이끌어냈다. 당일 현장 투표에는 274명이 참여해 총 694명의 주민이 2026년 자치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투표에 참여했다. 투표 결과는 7개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데 반영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목감동 주민자치회의 세부 사업계획이 확정될 예정이다. 박덕인 주민자치회장은 “목감동 주민자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모든 주민에게 감사하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시흥시 따오기아동문화관은 오는 30일 오후 6시부터 한 시간 동안 따오기야외마당에서 가족을 위한 돗자리버스킹 ‘피아노별의 어린왕자’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따오기돗자리버스킹은 ‘자연에서 아동과 가족이 편안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콘셉트로, 따오기아동문화관의 새로운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피아노별의 어린왕자’이다.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동화 어린왕자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클래식 피아노 연주와 동화가 결합된 동화음악회로 진행된다. 관객들은 익숙한 클래식 음악과 어린왕자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다. ‘따오기돗자리버스킹’은 무료 행사로 진행되며, 좌석 위치 지정은 선착순으로 관람객이 직접 돗자리를 지참하면 된다. 따오기아동문화관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라며, “야외 공간에서 자연과 어우러지는 따뜻한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은 오는 9월 17일 오후 7시 30분 반석아트홀에서 창작국악 프로젝트 《화음Ⅱ–화성을 연주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계 거장 7인의 신작을 전곡 위촉 초연으로 선보이며, 화성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화음’은 화성시 예술단의 화성특례시 출범 기념 창작 국악 프로젝트로, 지난 8월 14일 열린 '화음Ⅰ'에서는 젊은 국악 작곡가 7인이 참신한 시각으로 화성을 노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화음Ⅱ'에서는 한국 국악계를 대표하는 김대성(국악 작곡가), 박영란(수원대학교 교수), 신동일(음악극창작집단 톰방 및 작곡마당 대표), 이귀숙(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이예진(국악관현악 작곡가), 임준희(前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원장), 전인평(중앙대학교 명예교수) 등 국악계 거장 7인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음악적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화음(華音)'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모두 화성을 주제로 새롭게 위촉된 창작곡이다. 각 작곡가는 자신만의 음악 언어로 화성의 역사와 풍경, 삶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9월 13일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9월 생활문화데이’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활문화데이’는 보정역 생활문화센터를 대관하여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원들이 시민을 대상으로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사회공헌형 활동으로, 2017년 센터 개관 이후부터 정기적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고 있다. 이번 9월 생활문화데이 행사 당일에는 기타, 하모니카, 오카리나, 전통악기 등 다채로운 악기 연주 감상은 물론, ▲겹겹이 쌓아 올린 감정 페인팅 ▲내 손으로 만드는 3D감성토퍼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9월 16일부터 19일까지는 센터 내 전시된 수묵화, 연필화, 수채화 등 그간 활동한 동호회원들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9월 3일부터 용인문화재단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4분기 정기대관 신청 접수도 시작된다. 생활문화에 관심이 있는 용인시민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보정역 생활문화센터 내 공간을 신청하여 이용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문화체험 행사 ‘K-용인 헌터즈 : 조상의 분노를 봉인하라’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통 역사와 문화를 ‘K-컬쳐’ 감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잊혀진 용인의 역사와 관련된 유적과 인물들이 혼령으로 되살아나 박물관에 저주를 내렸다는 가상의 설정 아래 참가자들이 ‘K-용인 헌터즈’가 돼 미션을 수행하고 혼령을 봉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탐험 지도를 들고 박물관 곳곳을 누비며 ▲잊혀진 무덤의 기억 ▲기와 속 혼령 깨우기 ▲혼령의 조각 찾기 ▲조상의 분노 봉인하기 등 단계별 미션을 체험할 수 있다. 유물 탁본, 카드 찾기, 도장 찍기, 전통 매듭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부대행사로는 오전 11시 벌룬 아트쇼가 열리며 포토부스와 전통 갓 키링 만들기 체험이 상시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용인 시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행사 당일 현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도가 기후위기 시대 공공급식의 미래와 새로운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연다. 도는 오는 9월 3일과 4일 이틀간, 성남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2025 기후급식 콘퍼런스 in 경기’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시대, 공공급식의 새로운 길을 묻다’를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와 정책 관계자, 시민사회 등이 참여해 기후급식 정책의 성과와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 ‘기후급식’은 지역 농산물 활용, 저탄소 식단 구성, 음식물쓰레기 저감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공공급식 모델이다. 콘퍼런스는 기조 강연과 세션 발표, 토론으로 구성된다. 첫날에는 기조 강연과 함께 세션 1 ‘기후급식 정의와 국내외 추진 사례가 진행되며, 일본·인도네시아 등 해외 전문가와 유니세프(UNICEF)가 참여해 각국의 사례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세션 2 ‘지속가능한 기후급식 체계로의 전환’(저탄소 식단, 지역 먹거리 순환 등)과 세션 3 ‘세상을 건강하게 바꾸는 기후급식’(공공급식 확대, 정책 제안)이 이어지고, 발표 후 토론으로 마무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