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그랑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0월 31일~11월 1박 2일동안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연합사업 ‘경청야학’ 캠프 4차에 참여했다. 이번 4차 ‘경청야학’ 캠프는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5개 기관의 청소년 120여명이 참였으며 레이저서바이벌, AR탐험대, 연합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동심 및 소속감을 함양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희망하던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지원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경기도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속한 친구들과 만날 수 있어 기뻤고 다음에도 캠프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박소현 청소년지도사는 “앞으로도 ‘그랑아카데미’ 청소년들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 및 교육을 제공하여 청소년 역량개발에 힘쓸 예정이다.”고 밝혔다.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고 있으며, ‘세상 안에 동그랗게 어우러져 살아가라’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덕풍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0월 25일, 하남시청 미관광장에서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주관으로 ‘제2회 모모청(모여모여청소년)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는 청소년 주도형 축제로 마련됐다.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에도 하남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진행되어 하남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축제에는 덕풍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필리아, 청소년기획단_상상이 중심이 되어 청소년동아리 환경어사단, 댄스동아리 온탑, 이그니스, 그랑아카데미, 하남시소년소녀합창단, 윤슬초 방송댄스 등 하남 관내 청소년 단체를 비롯하여 20개 이상의 청소년 교육기관 및 유관기관과 하남시자원봉사센터, 덕풍2동새마을부녀회, 덕풍청소년문화의집 동아리 학부모회, 하남시니어사랑, 세종사이버대 등의 자원봉사자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그 의의를 더했다. 행사장은 12개의 체험존, 즐거운 미션을 수행하는 챌린지존, 다양한 포토스팟으로 구성된 포토존, 전통시장들이 주축이 되는 친근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제23회 파주시청소년우수동아리경진대회’가 지난 11월 1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80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각자의 동아리에서 활동한 내용을 5분 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발표 외에도 타 동아리와의 교류를 위한 레크리에이션 활동도 함께 펼쳐져,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고 경험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대회를 앞두고는 발표 역량 향상을 위한 사전 컨설팅(스피치 교육, 원고 작성 및 발표 자료 피드백 등)이 진행되어, 청소년이 더욱 자신감 있는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의 대상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의 “GEC” 동아리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파주여자고등학교 달과자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루트가 각각 수상했다. 이어 지도교사상은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교하청소년문화의집의 이기원 청소년지도사가 차지했다. (재)파주시청소년재단 파주시청소년수련관 박종훈 관장은 “청소년들의 열정적인 활동을 무대에서 확인할 수 있어 감동적이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11월부터 한달간 초등학교 2학년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주말 가족 프로그램 〈인공지능과 얼굴〉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승백·김용훈 작가 기획으로, 인공지능(AI)이 ‘얼굴’을 인식하는 방식을 활용해 새로운 시각으로 얼굴을 표현해 보는 그림 워크숍이다. 최근 인공지능 기술이 일상 속에 깊숙이 들어오면서, 어린이들이 기술을 단순히 사용하는 소비자가 아니라 ‘탐구자’로서 경험하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 〈인공지능과 얼굴〉은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인공지능의 인식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이 얼굴을 인식하는 방식을 직접 실험하고, 그 과정을 통해 ‘얼굴이란 무엇인가?’를 새롭게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워크숍에서는 인공지능이 인식할 수 있을 만큼 ‘못생기게’ 얼굴을 그리는 〈못생긴 얼굴〉, 인공지능이 인식하지 못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얼굴 없는 초상화〉 등 두 가지 활동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의 시각적 사고 방식을 체험하고, 자신만의 얼굴을 새롭게 창조하는 즐거움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오는 12월 6일 오후 2시, 장기도서관 대강당에서 가족 인문학 콘서트 ‘시네마 북 뮤직’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설 겸 보컬, 피아노, 기타, 베이스, 퍼커션의 5인 전문 연주자로 구성된 밴드 ‘판’이 진행하는 이번 ‘시네마 북 뮤직’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 속 음악을 책과 영화 해설과 함께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글북’, ‘오즈의 마법사’, ‘눈의 여왕’, ‘알라딘’, ‘인어공주’,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유명 작품 속 음악들로 원작 소설이 어떻게 영화에 영감을 주고 각색됐는지 살펴보고, ‘마지막 황제’, ‘사운드 오브 뮤직’, ‘더 스팅(The Sting)’에 담긴 시대의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내며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시네마 북 뮤직’은 책과 음악, 영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공연으로 연말을 앞두고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감성을 전할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문화공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11월 21일 오전 10시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2025 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제’가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민주광장에서 개최되며, 누적 관람객 6만 명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열기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안산 시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대거 참여해 과학을 직접 체험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됐다. 아이들과 함께 방문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배우고, 청소년들은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들에게 실험을 선보이는 등 세대가 함께 어우러진 ‘참여형 과학문화 축제’로 거듭났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부스를 기획하고 운영하며 참여형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지역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과학 실험과 체험 콘텐츠를 구성하고 관람객들에게 과학 원리를 설명하는 등 미래 과학 인재로서의 역량을 발휘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안산시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미래형 과학도시’의 비전을 현장에서 보여줬다. 무대 프로그램으로는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와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의 특별 토크콘서트, 타이탄 로봇 및 G1 로봇 퍼포먼스 등이 선보였으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어린이 글쓰기 프로그램 ‘우리들의 첫 소설 쓰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단순한 독서 활동을 넘어 직접 이야기를 창작하고 글로 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자기 표현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일정은 △1회차(12.1.) 이야기 씨앗 심기(매력적인 캐릭터 만들기) △2회차(12.8.) 이야기 새싹이 돋아요(사건 만들기와 플롯 구성) △3회차(12.15.) 꽃이 피었어요(집필과 완성)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17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초등 4~5학년 12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고,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주엽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1월 16일과 11월 23일, 두 차례에 걸쳐‘아빠랑 함께 하하호호 책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을 매개로 아빠와 아이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책과 놀이를 결합한 활동으로 유아기 언어와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세부 일정은 △1회차(11.16.) '파바로티' 책 읽기(음악 주제 독후활동)△2회차(11.23.) '헬렌켈러' 책 읽기(협력, 긍정 주제 독후활동)로 진행된다. 본 프로그램은 11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2019년~2020년생 아이와 아빠 보호자로 구성된 10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엽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 웃고 소통하며 책으로 추억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1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 계절의 작가’최진영 작가 편 전시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계절의 작가’는 분기별(계절별)로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하는 전시 코너,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에 대해 깊이 읽기를 시도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겨울을 장식할 최진영 작가는 2006년 '실천문학' 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최 작가는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을 비롯해, 장편소설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등과 산문집 '어떤 비밀', '내 주머니는 맑고 강풍' 등을 통해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또한 최진영 작가는 이상문학상, 만해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을 전시 중이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돼 있다. 강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스타필드 고양 동측 야외광장에서 열린 고양 꽃향기 페스타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들이 꽃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가을 막바지에 활짝 핀 국화, 포인세티아, 핑크 뮬리 등 꽃들로 가득 채워졌고, 곳곳에는 작은 꽃박람회를 연상케 하는 포토존과 쉼터도 조성됐다. 싸늘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으로 진행된 꽃 아카데미는 전 클래스가 매진됐다. ▲꽃사진관 ▲꽃그림 그리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장식 만들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들과 마술쇼, 팝페라 등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공연들은 시민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고양시 화훼 농가들이 참여한 화훼직거래 장터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손 가득 꽃을 사 들고 돌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이 행사장 곳곳에서 눈에 띄었으며, 참여 농가들 또한 “우수한 고양시의 꽃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한양의 수도성곽’의 원활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30일 북한산성, 한양도성, 탕춘대성 일대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양의 수도성곽’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현재까지의 등재 추진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보면서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을 비롯한 문화유산 관계자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양시, 서울특별시,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현장설명회는 경기문화재단 박현욱 책임연구원의 ‘북한산성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서울시청 진영욱 학예연구사의 ‘탕춘대성의 세계유산적 가치’, 서울시청 신영문 세계유산등재팀장의 ‘한양도성의 역사와 등재추진과정’설명으로 이어졌다. 북한산성을 포함하는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탕춘대성-북한산성’ 3개의 성곽유산으로 구성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심사 마지막 단계인‘등재신청대상’에 선정됐다. 고양특례시는 서울시, 경기도와 함께 ‘한양의 수도성곽’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평택시는 지난 1일 함박산 중앙공원 잔디광장에서 『제17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평생학습으로 우리는 모두 친환경 지구’를 주제로,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축제로 마련됐다. 고덕 신도시 인근 지역 주민을 비롯해 평택시 전역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며, 예상 인원인 5천 명을 훌쩍 뛰어넘는 역대 최다 인원이 행사장을 찾아 가족 중심의 야외 학습 축제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박람회는 ▲평생학습기관 ▲주민자치센터 ▲공공도서관 ▲학습동아리 등 92개 기관이 참여해 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시민 누구나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실생활과 밀접한 환경·사회․투명(ESG)과 디지털·문해·돌봄·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고, 그 결과 시민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한승훈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장(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배움과 실천이 평택을 친환경 미래도시로 바꾸어 나간다. 일상의 배움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스테이지 하남’이 지난 2일 2025 굿바이 공연으로 올 한 해의 화려한 대미를 장식했다. 공연이 열린 미사호수공원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천여명의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으며, 하남시 유튜브 채널을 통한 생중계에도 방송돼 온·오프라인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스테이지 하남’은 지난 3월 감일과 위례 특별공연을 선보였으며, 4월엔 미사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올해 내내 쉼 없이 달려왔다, 특히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총 88회의 공연 4만 6천여 명이 관람하여. 관람객도 작년 대비 1만 명 이상 증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공연의 MC는 ‘스테이지 하남’ 대학생 버스커인 강석·문혜영 씨가 맡아 활기찬 진행과 흥겨운 트로트 무대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공연의 문은 델아트 퀄텟이 열었다. 이들은 지미 폰타나의 il mondo 등 품격 있는 클래식 연주와 노래를 선사했다. 이어 하남시 대학생 버스커 ‘블루퍼피’가 빅뱅의 붉은 노을 등 파워풀한 K-POP 무대를 펼쳐 관객과 함께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여주민화협회는 오는 15일 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서 '제10회 민화연하장 쓰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따뜻한 정과 마음을 연하장에 담아 보내고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행사로, 민화를 처음 보는 사람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장에서 1인 1회 체험 가능하다. 행사 연계 프로그램으로 11월 14일부터 11월 25일까지 '민화 “복” 받으세요' 전시전도 연다. 여주민화협회 회원들이 창작한 섬세하고 아름다운 민화 작품 20여 점을 세종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할 예정이다. 여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세종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주시는 4일 남한산성 현절사에서 병자호란 당시 청(淸)에 끝까지 항거하다 순절한 삼학사(홍익한‧윤집‧오달제)와 척화파 김상헌, 정온 선생의 충절을 기리는 ‘현절사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 이날 제향에는 최군식 광주향교 전교가 초헌관을, 허현무 현절사 도유사가 아헌관을, 안동김씨 서윤공파 종중회장 김권진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집행했다. 제향은 피리, 대금, 해금, 축 등 전통 악기 연주와 제례무(祭禮舞)가 어우러져 호국 선현에게 바치는 봉헌물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악(樂)‧가(歌)‧무(舞)가 조화를 이루는 전통문화의 품격을 선사했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오늘 제향은 개인의 안위보다 국가를 먼저 생각한 다섯 선조들의 백절불굴의 정신을 기리기 위한 자리”라며 “전통문화가 점차 사양화되는 시대 속에서도 그 원형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에 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절사 제향은 매년 음력 3월과 9월 중정일에 춘계‧추계로 나눠 두 차례 봉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