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여유당에서 ‘청년축제기획단’ 첫 회의를 열고,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제4회 청년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축제는 청년의 날(9월 셋째 주 토요일)을 기념해 매년 개최되며, 올해는 9월 20일 삼패 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행사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남양주형 청년 주도 축제’를 만들고, 청년 문화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획단에는 인플루언서, 드론 전문가, 디자이너 등 15명의 청년들이 참여했으며, 첫 회의에서는 축제의 비전을 공유하며 △홍보 전략 △부스 운영 △재능 활용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시는 축제 전까지 기획단 회의를 이어가며,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축제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재능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기 위해 모였다는 점에서 이번 축제는 남양주 청년정책의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이 청춘의 한 장면을 느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제11회 광명시 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기념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어린이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심사 결과는 9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로, 유치부(만 3~5세),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로 나누어 모집한다. 공모 주제는 부문별로 차별화했다. 유치부는 재생에너지를 주제로 한 ‘해님, 바람이 도와주는 우리 동네’와 탄소 절감을 주제로 한 ‘장바구니 들고 시장 가요!’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그리면 된다. 초등 저학년부는 윤리적 소비를 주제로 한 ‘지구와 사람을 생각하는 착한 쇼핑’ 또는 사회적경제 기업가·활동가를 주제로 한 ‘우리 동네를 도와주는 멋진 어른들’을 주제로 한다. 초등 고학년부는 ‘공정무역으로 이어지는 광명과 세계’ 또는 ‘우리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광명의 미래’를 주제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은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부는 8절지(272×394㎜), 초등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명시는 오는 9월 27일 개최하는 제3회 광명시 코딩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신청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초등부(4~6학년)와 중등부 각 부문별 20명씩 총 40명을 모집한다. 모든 참가자는 9월 20일 진행되는 사전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해 광명시 주요 장소와 연계된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완성도, 정확도, 미션 수행 시간 등을 종합 평가해 초·중등 각 부문 1~3등에게 광명시장상을 수여한다. 대회 당일에는 로봇 코딩 체험, AI 그림 그리기, 가족 퀴즈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참가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와 시민 모두가 디지털 기술을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민정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딩 경험이 전혀 없는 학생도 사전교육을 통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디지털 미래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반짝이는 조명, 어스름한 저녁하늘, 그리고 들려오는 버스킹 음악…“버스정류장에서 무슨 축제를 하지? 공도는 스쳐 지나가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훨씬 아기자기하고 알차서 깜짝 놀랐어요” 안성시 시민활동통합지원단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지난 8~9일/15~16일 야간 시간대 공도시외버스정류장, 공동체거점공간 가치공도를 배경으로 진행된 안성맞춤형 신야간경제 활성화 사업인'가치한여름:테라스, 별, 빛, 소풍'를 약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 속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여름밤을 즐길 수 있도록 안성시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로 공도지역에서는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통합지원단은 공도시외버스정류장과 공동체 거점공간 가치공도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시민버스킹 ▲4중주 여름 음악이야기 ▲테라스 영화제 ▲어린이 댄스 ▲티소믈리에 ▲달밤요가 ▲별빛 마술쇼 등 공도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역농부, 청년공동체, 지역 전문예술인, 동아방송대 학생 등 안성시민들과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행사라 더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를 둘러본 공도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 보개도서관은 지난 14일 밤 24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한여름밤 도서관 행사 ‘밤독(讀)깨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밤독(讀)깨비’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며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이날 도서관에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찾아 풍성한 여름밤을 보냈다. 도서관은 층별로 컬러링존, 룰렛 돌리기, 북텐트존, 보드게임존 등 다양한 테마 공간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운영했다. 또한 시민들은 치킨, 케이크 등 음식을 자유롭게 가져와 함께 나누며, 도서관을 편안한 휴식과 만남의 공간으로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컬러링도 하고 보드게임도 즐기며 도서관이 놀이와 쉼터가 되는 특별한 경험을 했다. 습한 날씨에도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늦은 시간까지 머물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일상 속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서관에서 시민들이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지난 15일 오후 12시부터 스타필드 안성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축제 ‘다시 찾은 빛, 80’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사·축사 중심의 경축식 대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문화축제 형식으로 진행해 광복의 역사적 의미와 자유의 가치를 생생히 나누었다. 광복의 현장을 시민과 함께 체험 행사장은 일제강점기 안성의 명소였던 안성역, 호서은행, 애원극장을 미니어처로 가상 재현해 꾸며졌다. 시민들은 대형 브라운관에 비친 옛 사진과 재현된 모습을 비교하며 안성의 옛 풍경을 새롭게 접했다. 가족 단위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타임슬립 포토존’에서는 가상 재현된 건물과 옛 자동차 모형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시간 여행을 떠났다. ‘독립운동가를 찾아라’ 체험에서는 김동식, 최은식, 신낙균, 심광식, 유만수 등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단서를 바탕으로 인물을 찾아 함께 사진을 찍으며 그들의 삶과 업적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광복의 기쁨, 몸으로 말해요’ 체험에서는 영상을 보고 동작을 직접 따라하며 광복의 기쁨을 몸으로 표현했다. 체험을 마친 시민들은 미곡상에서 엽전을 받아 장터 내 대장간, 잡화점, 영신옥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킹오브트랙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심형 자전거 대회인 ‘킹 오브 트랙(KING OF TRACK)’이 오는 8월 30일 일산문화공원에서 개최된다. ‘킹오브트랙’은 2016년부터 고양시에서 개최해 왔으며, 한정된 구간을 여러 주회로 달리는 도심형 자전거 경주인 크리테리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뿐만 아니라 해외선수들도 참가해 박진감 넘치는 속도 경쟁과 고도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일산문화광장 내 순환코스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오전 예선 경기부터 오후 결승전까지 다양한 종목이 펼쳐진다. 또한 부대행사로 자전거 및 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이용 캠페인 부스를 운영해 행사 방문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안전수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자전거 이용 활성화뿐만 아니라,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숙박·외식·관광업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킹오브트랙은 단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과 동안청소년수련관이 2025년 가을학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가을학기 강좌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만안청소년수련관은 12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1일부터 인터넷 접수를 받는다.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는 배드민턴과 탁구 등 체육 활동부터 역사, 과학, 영어, 요리, 피아노까지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포함 129개 강좌 229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새로운 뉴스포츠 킨볼부터 가족요가, 아로마테라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신규 강좌들이 다수 편성돼 눈길을 끈다. 동안청소년수련관도 가을학기 166강좌 466개반을 편성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활체육 ▲라켓볼(청소년반) ▲청소년 그룹 PT ▲임산부 힐링 요가 수업을 비롯해 평생교육 ▲피부관리 ▲유아 숲 체험 ▲바이올린 테크닉 ▲K-POP으로 배우는 기초 발성 ▲직장인 스페인어 등 다양한 강좌를 진행한다.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이달 초 청소년 통합 온라인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리뉴얼 된 홈페이지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양시는 지난 14일 오후 7시 만안구 안양동 안양아트센터 관악홀에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카자흐스탄 등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 유공자 후손 7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의 참석은 경기도와 광복회 경기도지부의 초청을 통해 이뤄졌다. 독립운동가 왕산 허위 지사의 손자인 허 블라디슬라브(75) 씨는 방문 후손을 대표해 기념식 무대에 올라 이평화 광복회 안양시지회장 등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쳤다. 기념식에 이어 진행된 음악회는 ‘노래하는 역사 빛나는 미래’를 주제로 독립운동가 최정두 지사의 외손녀인 송민숙 성악가가 첫 무대를 장식했다. 또 소프라노 이윤지, 바리톤 석상근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의 일대기를 담은 영상음악극 ‘봉오동의 영웅’으로 감동을 전달했고, 마지막으로 안양소년소녀합창단이 힘찬 하모니로 희망의 미래를 노래하며 대미를 장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야말로 광복절을 맞아 우리가 잊지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가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30회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1995년 제정된 '여성발전기본법' 을 시작으로, 2014년 '양성평등기본법' 개정을 거쳐 '여성주간행사'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시는 시민 모두가 평등하고 안전한 일상이 되는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 『함께 만든 양성평등 미래세대 행복김포』 라는 주제로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행사를 계획했다. 행사 당일 오전 10시30분부터 가족사랑 사진전과 체험부스가 열릴 계획이며, 오후2시에는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과 활동영상 등의 기념식을 개최한다. ▲모기퇴치제 만들기 ▲샌드아트 ▲양성평등한 명절 송편 빚기 ▲고추장 만들기 ▲양성평등 키워드 찾기 ▲캘리그래피 부채 만들기 ▲봉숭아 물들이기 ▲손거울 만들기 ▲모두 함께 그리는 양성평등 그림 등 9개의 체험부스와 ▲경력단절 취업, 노무관련 고충을 상담하는 새일센터 창구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바로희망팀 사업홍보도 진행된다. 특히 이날 기념식 축하공연은 K-C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고촌도서관이 오는 9월 28일 15시부터 16시까지 7층 세미나실에서 독서의 달 문화공연 ‘TNJ의 고촌도서관에서의 특별한 매직쇼’을 운영한다. ‘TNJ의 고촌도서관에서의 특별한 매직쇼’는 마술쇼와 벌룬쇼가 적절히 어우러진 종합퍼포먼스 공연이다. 이번 문화공연은 독서의 달 기념행사로 책을 통해 성장한 마술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스토리텔링 매직쇼이며, 참여자가 마술사에게 간단한 마술을 배우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신청은 8월 25일 10시부터 고촌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김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상상력을 자극하는 특별 인문·예술 강연 2부 ‘희곡살롱’을 오는 9월 18일, 25일, 3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장기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희곡살롱’은 희곡과 연극이라는 예술문학 장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의 즐거움을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 기획됐으며 ‘사랑이라고 쓰고 나니 다음엔 아무것도 못 쓰겠다’, ‘이럴 때, 연극’의 저자이자 공연예술 전문가인 최여정 작가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고대 그리스 연극의 기원부터 셰익스피어의 삶과 대표작 ‘햄릿’, 현대 희곡까지 폭넓은 주제로 구성됐다. 마지막 강연에서는 그리스 비극, 고전, 한국 현대극 등 장기도서관 참여자들을 위한 맞춤 ‘연극 처방전’을 통해 삶의 위안과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기도서관 관계자는 “희곡과 연극은 타인의 삶을 상상하고 이해하는 가장 문학적인 방식”이라며 “이번 강연이 시민들에게 예술문학의 재미와 감동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 신청은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이천시는 15일 복하천 제4호 수변공원에서 개최한 ‘찾아가는 싱글벙글 팝업 놀이터’ 행사가 1천여 명의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멀리 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시원하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아동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과 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워터바운스 3종, 수박 서리, 물풍선 터뜨리기 등 시원한 물놀이 프로그램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페이스페인팅·가족 포토존·심폐소생술 체험·탄소중립 커피박 체험 등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참여로 북적였다. 또한 버블&벌룬쇼, 마임 공연, 엠비크루 비보이 공연 등 무대 프로그램은 관객들의 환호를 받으며 도심 속 여름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아동돌봄이천센터,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이천시의용소방연합회 등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안전관리, 프로그램 운영, 환경 정화 등에서 큰 역할을 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복하천 수변공원에서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모습을 보니, 아이들의 놀 권리와 행복을 최우선에 두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안성시는 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오늘 안성 밤마실 어떠세요?’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잔디마당(인지2길 16-8)에서 [SUMMER 스페셜-우리끼리] BING · BAND 청년 여름밤 감성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청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여름밤 문화행사로, 사전 체험 프로그램(빙수 만들기·에이드·논알콜칵테일 만들기)을 즐긴 뒤, 잔디마당에서 클래식과 밴드의 다채로운 라이브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1부 클래식 무대와 2부 밴드 무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클래식 악기의 아름다운 앙상블이, 2부에서는 대중에게 사랑받는 명곡과 감성적인 밴드 사운드가 여름밤을 장식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도심 속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이번 감성음악회가 청년과 시민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을 거점으로 한 다양한 야간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이광운 기자) 광복 제80주년을 기념하는 제79회 안성시 일죽면민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일죽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월의 무더위 속에서도 마을별 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축구, 족구, 개인줄넘기, 800m 계주, 투호놀이 등 9개 종목의 경기에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이어지는 폭염과 무더운 날씨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실내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마을 부스별로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수시로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였으며, 살수차 운영 및 응급인력 배치를 통해 혹시나 발생될 수 있는 상황에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이러한 철저한 대비 덕분에 모든 행사가 안전하게 진행되었으며, 그런 노력으로 주민들은 폭염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해 건강을 챙기며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평소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20명의 면민들이 시장,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모범 시민에게 수여하는 '면민대상'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이어진 노래자랑에서는 주민들이 다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성범 일죽면체육회장은 “80여년 가까이 이어져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