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된 청소년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온라인 비대면 서비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변화하는 시대와 상황에 맞춰 청소년 북큐레이터가 선정한 책을 사서 및 강사가 직접 녹음해 동영상으로 소개한다. 이같은 방식은, 전시를 통해 도서를 만나는 기존의 북큐레이션이 코로나19로 인해 효율성이 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채택됐다. 현재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에 게시중인 온라인 북큐레이션은 올 연말까지 매달 다른 도서의 소개 동영상을 제공하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통해서도 쉽게 이동한 후 시청이 가능하다. 중앙도서관은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9월에는 특별강사의 동영상 강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중단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로 제공해 시민들의 독서생활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맹꽁이와 동고비, 오리나무, 호랑나비, 탱자나무 등 5개 동식물이 초막골생태공원 5대 깃대종에 선정됐다. 군포시는 지난 4월부터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전문가 의견수렴 및 시민선호도 조사, 초막골생태공원 운영위원회 심사 등 3차례에 걸친 단계별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5대 깃대종을 선정했다고 7월 21일 밝혔다. 유엔환경계획에서 만든 개념인 깃대종은 한 지역의 생태계를 대표할 수 있는 주요 동식물로 해당 지역의 생태·지리·문화적 특성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군포시는 생태성에 근거를 둔 문화적 특성과 시민정서 생태계 회복과 생물다양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기여 정도 등을 선정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5대 깃대종을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생태계 복원방안 마련 등에 활용하는 한편 시민 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자연생태계 변화양상 등을 담은 생태모니터링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와 관련해, 군포의 여건에 맞는 선도적인 뉴딜사업 발굴작업에 착수했다. 군포시는 7월 20일 한국판 뉴딜 대응추진단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열어, 군포형 뉴딜사업 발굴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원석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뉴딜 대응추진단은 이달 안으로 군포형 뉴딜사업 중점과제를 발굴하고 8월에 뉴딜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한 후, 9월까지 구체적인 뉴딜사업 방안을 확정하고 연말 안으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박원석 부시장은 “군포형 뉴딜은 포스트-코로나19 시대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라며 “당정동 공업지역 활성화 등과 같은 시의 미래전략 사업들과도 연계해 파급력과 확장성이 있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정부의 기조에 맞춰 뉴딜사업 방향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로 나눠, 디지털 분야는 학교현장과 의료, 도로교통 등에 집중하고 그린 분야는 건축물과 태양광, 전기·수소차, 미세먼지 저감, 산업단지와 수자원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부의 뉴딜사업 계획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여름철 식중독 예방과 안전하고 영양가 있는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무료 경로식당 및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사업장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단원구는 무료 경로식당 7개소와 재가노인 식사배달 사업장 1개소가 운영되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840여명의 어르신께 평일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210여명의 어르신에게 식사를 배달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올 2월부터 평일 점심식사를 즉석식품 등으로 대체해 어르신들이 불필요한 대인간 접촉 없이 집에서 드실 수 있도록 지급하고 있다. 구는 이날부터 오는 27일까지 주민복지과·환경위생과 합동으로 경로식당과 배달 사업장의 위생상태 및 보조금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급식의 위생환경과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도·점검 주요내용은 조리종사자 위생 및 안전교육 관리실태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관리 무료급식 대상자 관리현황 식재료 유통기한 관리 칼·도마 등 조리도구 사용 후 세척·살균여부 식중독 예방지침 수립 여부 보조금 집행 및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연간 800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는 수도권 대표 관광지 대부도의 관광시설 설치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도 관광시설 설치사업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춘 구봉공원 일원에 스카이바이크 및 부대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부해솔길, 낙조전망대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7일 대부동 대부문화센터에서 열린 설명회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산시의원, 관광협의회,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사업에 대한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을 듣고 질의응답, 주민의견수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전반적으로 관광시설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교통문제 해결 등 보완할 부분과 지역주민 혜택 및 지원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시에 요구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주민들과 사업구상안을 공유하고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고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향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한경기획으로부터 1천만원 상당의 떡볶이키트 900개를 전달받아 관내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아시아우호재단은 2011년 외교부 산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돼 ‘더book프로젝트’, 재한유학생 및 다문화가정 지원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경기획은 청년다방, 은하수식당 등 다수의 프랜차이즈점을 운영하고 있는 외식프랜차이즈 전문업체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시아우호재단과 ㈜한경기획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인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등에 한국의 대표 먹거리인 떡볶이 나눔을 통해 한국음식에 대한 소개와 이웃사랑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전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조기석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이사장, 최명수 ㈜한경기획 전략기획실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피해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 지원 등에 대한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조기석 한국아시아우호재단 이사장은 “떡볶이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공직사회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안양시는 20일 부시장 주재 청렴 톡이 시·구청 부서장들 참석과 동장들이 비대면 화상으로 연결된 가운데 시청 상황실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주제는 내부청렴도 향상 방안, 내부청렴도는 업무지시의 공정성, 인사, 예산집행, 청탁 등 민원상대보다는 공무원들 간 업무과정에서의 상호작용으로 본다. 시는 지난해 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두 단계 올라서 2등급을 차지했지만 내부 청렴도는 한 단계 하락했다. 이날 청렴 톡에서 부시장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권위적인 조직문화를 개선하고 상·하급자 간 존중과 신뢰 그리고 소신 것 업무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할 것이라며 부서장들의 역할을 주문했다. 또 조직문화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직원이 오히려 변화하는 환경을 선도할 수도 있다며 잘 이끌어줘야 할 것임을 당부했다. 이번 두 번의 청렴 톡은 내부청렴도 향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내부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부서별 청렴도 평가와 맞춤형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월 1일을‘청렴안양 Day’로 운영, 관련 퀴즈풀이와 반부패 청렴교육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발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노선의 기본계획에 C노선 인덕원정차를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 C노선의 인덕원 정차는 시대적 사명으로 안양시민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지역 주민들도 반길 일이다” GTX-C노선 인덕원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가 또다시 목소리를 높였다. 안양시는 C노선 인덕원정차 당위성을 알리는 범추위의 성명서 발표가 20일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성명서 발표에는 김의중 위원장, 엄기복·정복수 부위원장, 양동성 사무총장 등 범추위 핵심 11명이 함께했다. 범추위는 이달 13일 출범한 바 있으며 각계각층에서 1천3백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김 위원장은 성명서에서 지하철 4호선이 지나는 인덕원역은 향후 월곶∼판교선과 인덕원∼동탄선 등 국가 간선철도 3개 망이 교차 및 환승하는 수도권 남부 철도교통 요충지임을 내세워 이곳에 C노선이 정차하면 안양시민뿐 아니라 의왕, 수원, 광명, 시흥 등에 거주하는 주민들까지 편리하게 C노선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지 않을 경우는 C노선을 이용하는 환승시간이 16분 증가해 큰 불편이 뒤따를 것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하는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오는 8월 초까지 과천동 뒷골 주택가와 이면도로 등 4곳에 총 18대의 고화질 방범용 CCTV를 신규 설치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시는 6월부터 8월 초까지 저화질 노후 CCTV 카메라가 설치된 32곳의 카메라 72대를 2백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 설치한다. 과천시는 CCTV 증설과 노후 CCTV교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13곳에 578대의 방범용 CCTV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방범용 CCTV의 확대 설치 및 성능개선으로 범죄예방은 물론 시스템 장애로 인한 관제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민원과 경찰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가 방범용 CCTV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희규 과천시 정보통신과장은 “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시스템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의왕상공회의소와 연계해 관내 제조업체인 ㈜삼화와 ㈜삼양섬유로부터 각각 화장품 용기 800여개와 섬유 4종을 지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후원받은 물품은 기업에서 폐기되는 가용자원으로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레미다센터를 통해 지역 내 교육기관에 학습재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산업폐기물을 교육적 관점으로 새로이 바라보는 레미다는 ‘다시’를 뜻하는 RE와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King Midas의 합성어로 어린이들의 손이 마이다스의 손이 되어 쓸모없이 버려질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의왕시 레미다센터는 2016년부터 운영중에 있다. 의왕상공회의소 정인훈 차장은“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기업들이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자원의 재순환에 대해 꾸준한 노력을 더해가고 있다”며 “향후에도 더 많은 기업들의 자발적 참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유복림 센터장은 “레미다센터의 활성화를 통해 기업의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사회공헌 활동에 일조해 아동친화 정책을 추구하는 협력도시를 구현하는데 노력하고 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오는 8월 5일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게 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이전 등기를 못해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특별법으로 지난 1978년과 1993년, 2006년 3차례에 걸쳐 시행된 바 있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적용대상 토지는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에 해당되나, 의왕시의 경우 인구 50만 미만의 시 지역에 해당되어 농지와 임야만 해당된다. 신청절차는 부동산 소재지 동별로 시에서 위촉한 보증인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민원지적과에 제출하면 공고 절차를 거쳐 이해관계인의 이의신청이 없으면 시장이 발급한 확인서를 가지고 관할 등기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이준수 민원지적과장은 “간편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이전이 가능할 수 있도록 특별법으로 운영되는 제도이니만큼 대상 토지가 전부 신청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의왕도시공사와 함께 경기의왕 주차장복합시설 '모 락' 조성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락’조성사업은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 측에서 기부채납한 부지에 조성하는 공원의 지하공간에 주차장을 건립하고 인근 부지에 아동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협약 내용에 따라 의왕시는 복합센터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오전나구역 재개발사업조합과 의왕도시공사는 각각 공원 지하의 주차장 조성과 아동커뮤니티 시설조성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면 오전동 주변지역의 부족한 주차공간 확보는 물론이고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개통에 따른 주차공간 확보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공원과 연접한 의왕도시공사 부지에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아동커뮤니티시설을 건립함으로써 시 발전은 물론 나아가 경기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 재정여건상 사업비 확보가 시급한 실정으로 주차장 조성사업비 80억원과 아동커뮤니티시설 건립비 5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 정책공모사업에 참가 신청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안양시의 각 동 사회단체들이 주축이 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지난 16일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식당, 정성스레 담근 열무김치를 독거노인가정에 전달하기 위한 행사가 조촐하게 진행됐다. 매년 해오던 행사였지만 이날의 물김치는 남다름이 있다. 이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마을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열무, 상추, 고추 등 10여종의 유기농 채소로 담근 것이다. 최형근 주민자치위원장은“코로나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는 독거 어르신들이 여름철 입맛 당기는데 도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양4동과 8동도 텃밭을 일궈 수확한 작물로 밑반찬을 조리해 어려운 가정에 제공했다. 물김치 온정은 여름철 김장나눔 행사로서 안양9동을 비롯해 석수3동, 안양3동, 안양8동, 비산1동, 관양1동, 갈산동, 부흥동 등 안양관내 거의 모든 동에서 펼쳐졌다. 초복이었던 이달 17일을 전후해서는 삼계탕을 만들어 저소득 노인가정에 전달하는 사랑실천 복달임도 잇따랐다. 비산1동은 삼계탕과 과일 뿐 아니라 독거노인 10가구를 방문해 여름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청소년이 가정에서도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8월 11일부터 8월 25일까지 비대면 강좌인 ‘도서관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을 운영한다. 이 강좌는 특수분장사, 북 디자이너, 화학공학연구원, 건축가, 로봇, 패션디자이너 등 청소년의 관심이 높은 직업군을 선정해, 직종 소개에서 직업체험에 이르기까지의 다양한 내용을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도서관과 함께 하는 진로체험’은 운영기간동안 군포시도서관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시청이 가능하다. 산본도서관은 또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7월 30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강좌의 실습교재를 담은 재료꾸러미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산본도서관 최명수 관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진로탐색에 대한 고민과 열정을 잃지 않고 진로체험 강좌를 통해 자신들이 나아가려는 방향에 대한 확신과 꿈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 생태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하는 군포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군포시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시의회는 7월 20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경계를 넘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는 혁신교육 실현’을 위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 사업 추진 합의서를 체결했다. 혁신교육지구 시즌 Ⅲ은 지역혁신교육포럼 운영과 혁신교육협력센터 확대 등,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간의 경계를 넘는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교육자치 실현 등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와 마을의 협력을 통해 혁신교육을 강화하고 학교와 마을의 상호 개방과 공유,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혁신교육생태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에 대비하고 지역 요구를 반영한 미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평생교육에 기반한 학습복지체계를 구축하도록 했다. 이날 체결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를 청소년 교육도시로 조성해 군포형 인재를 양성하고 미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지원이 필요하다”며 “서로 협력해 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다양한 교육주체의 참여를 보장하는 혁신교육이 더욱 발전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