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17일 청소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기 위한“Youth 아고라”를 운영하기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스아고라는 안양시와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컨소시움으로 여성가족부의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성화 모델 공모에 선정, 국비를 지원받는다. 관내 소재 중·고교 재학생 또는 14세 ∼ 19세가 참여 대상이다. 유스아고라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안양시·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기재, 이달 25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해야 한다. 시는 교통, 안전, 인권, 노동, 복지, 교육, 환경, 기타 등 8개 분야로 나눠 모집해 팀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모집되는 유스아고라는 워크숍, 전문가 멘토링, 정책투표, 토론대회 등을 통해 목소리를 높이게 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프로그램은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스아고라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활동증명 배지가 제공되고 제안정책 선정 팀에 대해서는 상장이 수여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들을 쏟아내는 촉매제 역할을 해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농가를 살리고 이웃을 돕는 ‘우리지역 농산물 꾸러미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소상공인 및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 되살리기에 동참하고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료품을 나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농산물 꾸러미 나눔 활동은 안산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중앙회안산시지부의 협조로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농작물을 포장, 25개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300가구의 이웃과 정을 나누는 뜻깊은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행사를 진행,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개 조로 나눠 꾸러미 포장은 물론 차량봉사를 통해 각 가정 문 앞까지 배달했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으로 이웃뿐 아니라 농가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안산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감자, 토마토, 본오쌀 등 우리지역에서 생산한 다양한 농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한국전력공사 및 국내 5개 통신사와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부부로 구간 전선·통신선 지중화사업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각 기관과 협의를 통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전선·통신선 지중화 사업은 지상에 설치된 각종 전신주 및 통신주를 제거하고 가공선로를 지하화 하는 사업으로 가로경관 및 보행환경 개선에 효과가 크다. 이번 사업은 한국전력공사 안산지사와 SK브로드밴드㈜, ㈜KT안산지사,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드림라인㈜ 등 5개 통신사가 참여한다. 지중화 사업지역은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앞 부부로 구간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최종 확정된 사업비는 안산시와 협약기관이 각각 반씩 나눠 부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올 하반기 전선, 통신 실시설계 및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단계 원곡로 구간에 이어 2단계 부부로 구간도 한전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관련 사업비를 대폭 절감하게 됐다”며 “향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특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양식,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판매하는 업체 및 음식점을 중심으로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점검은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확인 및 거래질서를 바르게 확립하고 소비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양식이나 나들이 다소비 품목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과 마트 등 도·소매업체는 재료와 상품 원산지를 메뉴판과 게시판 등 법에서 정한 일정한 장소에 표시해야 한다. 집중 점검 품목은 뱀장어, 낙지, 미꾸라지, 한약재 등 보양식 품목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나들이 품목이다. 점검은 원산지 미표시, 거짓 표시, 표시 방법 위반, 농산물 거래 명세서 비치 여부 등 농식품 부정 유통 전반 사항에 대한 중점점검으로 진행된다. 시는 원산지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지도를 원칙으로 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중대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고발 등 행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농수산물의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시민이 믿고 먹을 수 있도록 유통질서 확립 및 올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인공지능을 의료 및 바이오 산업분야에 접목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AI 융합 인재육성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으로 지난 2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를 포함한 4개 대학이 최종 선정돼 올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 융합 인재육성, 현장 중심의 인공지능 혁신 연구,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관내 기업의 4차 산업혁명 선도 사업 기반마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는 한양대 에리카 산학협력단을 중심으로 경기도, 안산시, 경기도바이오센터, 고대안산병원과 6개 기업 등 10개 기관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인공지능 융합인재 육성 바이오 인공지능 융합연구사업 인공지능 기술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앞으로 2022년까지 3년간 국·도비 45억3천만원과 시비 9천만원 등을 포함해 총 사업비 65억여 원이 투입돼 인공지능융합관련 전문인력 120여명 양성, 인공지능 융합 기술 수요기업 연구 활성화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올해 무단투기 상습·고질 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15대를 설치하고 야간 시간동안 ‘깨끗한 우리집 앞,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배출 해 주세요’ 등의 문구를 표출, 깨끗한 거리조성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도움이 되도록 로고젝터 3대를 추가 설치했다. 이와 함께 무단투기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인터넷, 민원콜센터 등을 활용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알려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문화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민원발생이 잦은 무단투기 지역은 단속반을 투입해 순찰과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단속 취약시간대인 새벽 및 야간에는 쓰레기 상습·고질 투기지역 위주로 집중 단속해 무단투기 근절에 나설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홍보와 단속, CCTV 감시로 보다 완성도 높은 무단투기 방지 인프라를 구축해 시민들께서 깨끗한 도시환경 속에서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농수산물 유통을 위해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운영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법인과 관리직원은 소매점 및 중도매인 점포 등 108개소를 돌며 종사자 마스크 착용 여부와 손소독제 비치 여부 등을 수시로 확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 주로 발생 할 수 있는 질병 예방을 위해 도매시장 출입구와 배수로를 수시로 청소하고 위생장갑, 위생모 착용 요청 등 농수산물 위생관리에 철저를 당부하고 있다. 시는 다음달 3~5일 하계휴업에 들어가는 수산부류에 대한 방역관리 누수가 없도록 휴업일 기간에도 예방방역 및 위해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누구라도 언제든지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에서 더욱 철저한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만이 예방 백신이다”며 “도매시장 이용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안정적 시장 운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운영 중인 ‘청년 취업홈런옷장’이 구직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청년 구직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 취업홈런옷장’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열린옷장과 협약을 맺고 운영하고 있는 청년 취업홈런옷장은 지난해에만 총 399회 이용되는 등 구직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규모별 면접복장 이용현황을 살펴보면 공공기관 150회 대기업 57회 중소기업 192회로 나타났으며 이용자 중 전체 취업자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43명, 중소기업 60명 등 총 103명으로 취업성과 또한 매우 높았다. 올해 청년들의 면접정장 무료 대여 실적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취업시장이 얼어붙는 등 힘든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기준 이용횟수가 141회에 달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청년들 스스로 원하는 직장을 선택하고 면접 부담 없이 안정된 직장에 취업하도록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로 보고 있다. 청년 취업홈런옷장 이용 대상은 관내 거주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산모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대상자를 기준중위소득 100%이하에서 120%이하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방문해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가사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이뤄져있다. 소득 기준을 초과하는 경우라도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및 장애 신생아 청소년 미혼모 산모 등 예외지원 대상자에 속하면 해당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기간은 태아유형과 출산순위에 따라 기간이 각각 설정되는데,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으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산모의 등본상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여부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 대상자 확대를 통해 산모와 아기의 건강관리는 물론, 출산가정의 경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지역농산물 유통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안산시 로컬푸드 직매장 ‘다온샵’에 참여할 농가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농산물의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직거래를 이어주며 생산자는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 농가를 살리고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원구 와스타디움 1층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온샵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거주 경작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가공업체는 오는 10월26일까지 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가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로 경작규모가 작은 중·소농 및 영세 고령농들의 안정적 판로기반 확보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많은 농업인들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전국 시 단위 최초로 추진한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을 통해 올 상반기 동안 학생 918명에게 5억9천만원이 지원됐다. 20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사업은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공정한 사회, 배려있는 사회,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며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올해부터 시행됐다. 시는 지원 대상자들에게 장학금 등을 제외한 나머지 본인부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한다. 당초 시는 올 상반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를 지난 2월24일부터 5월29일까지 진행하기로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우편접수를 진행하는 등 이달 3일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해 진행했다. 관내 다자녀가정 셋째이상·장애인·기초생활수급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상반기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지원 접수에는 다자녀가정의 셋째이상 학생 773명, 기초생활수급자 학생 109명, 장애인 학생 36명 등 모두 918명이 신청, 총 5억9천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기초생활수급자, 장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이 서울이랜드FC에서 활약하던 미드필더 허범산을 임대 영입했다. 재현고-전주 우석대 출신의 허범산은 지난 2012년 대전시티즌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제주유나이티드, 강원FC, 부산아이파크, 아산무궁화FC 등 다양한 K리그 팀을 거친 그는 2019 시즌 시작과 함께 서울이랜드FC에 합류했다. 특히 지난 2016년 강원FC 소속으로 39경기에 나서며 팀의 K리그1 승격에 일조한 바 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150경기 6골 15도움.허범산은 드리블과 돌파 능력은 물론, 수준 높은 빌드업 능력까지 갖춘 미드필더 자원이다. 특히 날카로운 왼발 프리킥 능력이 출중한 것으로 평가된다. K리그의 여러 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허범산의 영입으로 안양의 미드필더진 구축에 더욱 보탬이 되리라는 전망이다. 안양에 합류한 허범산은 “힘든 상황 속에서 나를 믿고 뽑아주신 김형열 감독님과 구단에 감사드린다. 어떠한 말보다 프로 선수는 경기장에서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빨리 팀에 적응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안양 팬 분들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69회 제8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관·과·소와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2020년 주요업무에 대한 추진실적을 보고받고 의왕시가 추진하는 각종 사업과 시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승인의 건과 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의왕시 시정소식지 발행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왕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8건과 일반안건 등 총 12건의 안건을 심사해 의결·처리했다. 윤미경 의장은 “시의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알차고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시민들의 많은 요청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건설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공청회를 1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공청회는 김상돈 시장,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 및 시의원, 사회단체 회원, 관내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국토교통부 담당사무관, 환경·설계부문 전문가 4명, 의왕시 주민대표 5명이 패널로 참석해 GTX-C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열띤 토론을 이어나갔다. 이날 공청회는 참석한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GTX-C 노선의 의왕역 정차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었으며 오는 9월 발표예정인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의왕역 정차가 반영되기를 바라는 하나 된 시민들의 뜻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아울러 지난 6월에 있었던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주민설명회 시 제기되었던 의왕역 정차가 당초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누락된 점에 대해서 기본계획에 꼭 반영해달라는 의왕과 군포시민들의 강한 주장이 또 한번 나오면서 의왕시민뿐만이 아닌 군포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17일 심신단련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조성을 위해 ‘안양시민 독서마라톤대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이달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1일까지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페이지 당 2m로 환산, 참여자가 독서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안양시립도서관 도서대출회원으로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독서마라톤 코스는 평촌 중앙공원, 안양1번가, 안양예술공원, 관악산 등 4개 지역으로 개인의 독서량에 따라 코스를 선택해 참여 가능하다. 예를 들어 중앙공원 5km를 선택할 경우 2천5백페이지를 독서해야 한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가 제공되고 코스별 우수 완주자에 대해서는 수상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독서를 통해 위안을 얻고 읽은 책을 공유해 마음의 위안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