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53,863건에 722억8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39억86백만원 증가한 액수다. 재산세는 부동산의 보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주택 및 건축물, 토지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한 임대인에게 임대료 인하 액의 50%까지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다. 감면신청은 오늘 8월1일부터 내년도 1월 말까지 하면 된다. 이번 착한 임대인 감면은 2020년 한시적으로 시행되며 고급 오락장·유흥업 및 도박등 사행성 업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재산세는 고지서가 없더라도 모든 은행의 ATM기에서 현금카드나 신용카드, 통장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이나 위택스, 지로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이용할 수 있고 ARS를 통해 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며 납부마감일에는 금융기관 창구가 혼잡하고 인터넷, ARS 전화에도 접속지연 등 장애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재산세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저소득 취약계층 65가구를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대비해 삼계탕 30개, 선풍기 15대, 하절기 이불 20세트를 지원해 지역공동체 형성과 사랑의 이웃돕기를 실천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보호체계 구축 등 복지문제 해결, 민간자원 발굴 및 연계를 통한 후원 등을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형성을 추구하는 민간단체이다. 이병일 위원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고 경제활동이 힘들어 짐에 따라 생활이 더욱 어려워진 취약계층에게 작은 물품이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항상 이웃사랑의 마음으로 묵묵히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에 대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난 15일 오전로 가족공원에서는 의왕시 새마을문고가 주최하는‘함께해요 신·구도서교환전’이 열렸다. 신·구도서교환전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새마을문고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약 500여권의 신간 도서를 구도서와 교환해 주는 사업으로 이날 도서교환전에서는 새마을문고 박찬분 회장 및 작은도서관장을 비롯한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해 진행됐다. 매년 각 동별로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1회로 축소했으며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학부모,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신간도서를 교환해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독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박찬분 새마을문고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이 힘든 시기에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독서를 통해 생활의 활력을 찾고 이를 계기로 독서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5일 시청 민원실에서 특이민원인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민원인들의 폭언·폭행 등이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상황별 민원대응요령에 따라 단계별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으며 특히 경찰서와의 연계를 통해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해 효과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의왕시는 지난 6월 특이민원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의왕경찰서 상황실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벨을 시청민원실, 도서관, 보건소, 동 주민센터 등 13개소에 16개를 설치했다. 이준수 민원지적과장은“최근 특이민원인에 의한 폭언·폭행사건으로 많은 공무원들이 고통과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슬레이트에서 발생하는 석면피해 방지를 위해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을 추진해 7월 현재 9개소의 슬레이트 지붕철거를 완료하고 관련법에 따라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의왕시는 슬레이트 주택을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344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창고·축사 등 비가구 건물에 대해서도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슬레이트에 포함되어 있는 석면은 WHO에서 정한 1군 발암물질로 장기간 석면에 노출시 폐암, 악성중피종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물질이다. 윤창호 환경과장은 “슬레이트 지붕 철거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슬레이트 처리를 희망하는 건축물을 소유한 건물주는 시청 환경과로 신청을 해달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7월 9일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인 ㈜각시피앤시, ㈜클린푸드팩토리와 함께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긴급돌봄 필요 가정 등을 위해 써달라며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 안전망을 위한 ‘경기도 2020년 사회적경제기업 코로나19 긴급지원’ 사업의 하나로 ㈜각시피앤씨는 손소독제 1,800개, ㈜클린푸드팩토리는 조미김 3,000봉을 전달했다. 이어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각 동별 사회보장협의체가 지원이 필요한 곳을 선정한 후 7월 24일 배분될 예정이다. 유원종 군포시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원물품 제공에 감사하다”며 협의체 내 일자리분과 사업단의 생산품과 사회적경제기업 생산품의 품평회 등을 통한 품질개선 및 수요처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모임을 제안하면서 “사회적기업들의 사회적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연순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장은 “사회적경제기업들은 사회적 문제해결과 비즈니스 방식으로 기업의 지속성을 유지해야 하는 사명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수요처가 되기도 하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문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군포시가 시민들의 동참을 위해 문화도시 시민 기획단을 발족했다. 군포시는 지난 7월 10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문화 이슈와 의제에 관심있는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기획단 발족식을 가졌다. 이날 발족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그룹별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됐으며 5개 그룹, 3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시민기획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52명의 시민으로 구성됐으며 문화예술, 향토, 축제 등 분야별 소그룹으로 지속적인 활동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기획단의 문화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해 시민리더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민기획단 출범은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지정하는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방향인 시민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첫 걸음으로 기존의 하향식 문화행정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민주주의 실현의 의미가 있다. 송원용 문화체육과장은 “시민기획단을 통해 문화도시사업을 위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조직체계를 갖추어 시민협의체 구성 및 군포문화도시센터 설립의 토대가 될 것”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과 생계 안정을 위해 2020년 제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173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3개 분야, 9개 사업의 모집인원은 공공시설물 정화 96명, 시청 민원안내 등 단순인력지원 30명, 공공기관 급식보조 14명, 도서관 자료관리 7명 등이다. 신청 자격은 2020년 9월 1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한 군포시민으로 본인과 배우자, 주민등록등본상 가족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어야 한다. 공공근로사업 근무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22일까지이고 하루 5시간 주5일 근무하며 시급 8,590원으로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으로 근로시간이 제한된다. 신청은 7월 23일까지 주민등록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며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근로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단, 65세 이상은 모집인원의 10%~20% 범위 안에서 선발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어르신들의 코로나블루 해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어르신 초록동행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어르신 초록동행 사업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외부와 단절된 생활로 정신적 스트레스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어르신들의 심리상담과 함께 ‘반려식물’ 구입 지원 등을 통한 지역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반려식물은 원예치료의 기능을 도입한 신조어로 ‘사람이 정서적으로 의지하고자 가까이 두고 기르는 식물’을 말한다. 비교적 관리가 쉬운 식물 관리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이뤄 치매예방과 외로움 치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려식물 보급대상자는 관내 65세 이상 노인맞춤돌봄 대상자 1천722명으로 시는 화훼농가와 연계해 취약한 주거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위해 환경적응력이 우수하고 유해물질 제거능력이 탁월한 식물을 선정, 지원한다. 시는 7개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을 통해 153명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관리사가 반려식물 키우는 방법 교육과 함께 심리상담 등을 진행해 원예치료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우울증 정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는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여성친화도시를 이해하고 시의 사업을 파악하는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친화도시는 2009년부터 여성가족부가 성평등 관점의 도시조성을 위해 여성일자리, 돌봄, 안전정책을 중점으로 추진하는 기초자치단체를 심사를 통해 지정하며 5년마다 사업성과를 평가해 재지정한다. 지난 15일 안산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진행된 교육은 양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될 수 있도록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 증진’을 주제로 여성분과원 등 10여명의 참여 속에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안산시가 여성친화도시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배우고 모니터링하며 사업의 방향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활발한 사업성과를 이룬 만큼, 2021년 여성친화도시 3단계 재지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대중교통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5일 안산 그랑시티자이 1차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주민설명회는 주민들이 겪는 대중교통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듣기 위해 마련돼 입주자대표와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수원방면 노선 신설 중앙역 등 주요거점까지 우회 없이 연계운행 주차장 부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 택시 승강장 신설 올해 10월 그랑시티자이 2차아파트 입주 시 예상되는 불편사항 해결 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시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지난달 주요 버스승강장 60개소에 에어송풍기 126개와 겨울철 사용을 위한 발열의자 151개를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사계절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제공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대부도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적극행정을 펼쳐 버스승강장 126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정류소 29개소와 쉘터형 12개소를 교체 설치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해소에 노력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자매결연 협약 도시인 서울 은평구와 자치행정분야 소관 사무에 대한 실무논의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9일 서울 은평구와 두 도시 간 상생발전과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 진행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5일 은평구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실무협의회는 안산시 자치행정과와 은평구 행정지원과 및 2개 부서 실무자 등이 참석해 지방자치, 남북교류협력, 민간협력과 자원봉사 활성화 및 마을공동체 사업의 업무교류와 협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선제적으로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대한 업무지식과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극복을 위해 벌인 마스크 나누기와 생강청 지원 자원봉사 활동,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 및 지역공동체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은평구는 전국 최초 비대면 온라인 참여예산-협치 주민총회 개최 계획과 동별 마을 만들기 사업 우수사례, 경찰서의 내부공간을 공유한 자율방범대 초소활용 등을 소개하며 양 지자체의 우수 사업에 대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교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의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과 자립 기반 조성·지원을 위해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생활안정자금 융자는 ‘안산시 사회복지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라 융자신청일 현재 관내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근로능력과 자활의욕이 있는 생계 및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다. 무주택자의 전세보증금과 영세상행위를 위한 사업자금 융자는 연이율 1%로 최대 1천만원까지 가능하며 2년 거치 후 3년 균등분할 또는 일시상환하면 된다. 대학생 본인의 학자금은 무이자로 최대 500만원까지 융자해 졸업 후 같은 방식으로 상환하면 된다. 시는 용도 밖 융자사용을 방지하기 위해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상환능력 등을 엄격히 심사하고 지정된 용도 이외 사용이 적발될 시 대출을 제한하거나 융자금을 일시불로 반환토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은 오는 24일까지 해당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하면 된다. 융자대상자 결정 및 융자 실시는 다음달 초 이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 제도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의 자활과 탈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17일 안산제일로타리클럽으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240만원을 기탁 받아 관내 소년소녀가정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2010년 설립된 안산제일로타리클럽은 45명의 회원이 참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매년 관내 소년소녀가정을 위한 성금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서정식 안산제일로타리클럽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끝나지 않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상황에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등 불우이웃에 대한 시의 대응과 정책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서정식 안산제일로타리클럽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후원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년소녀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 1만5천여 사업장에 대해 70억원 상당의 상수도요금 감면 지원을 완료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코로나19 사태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지원시책의 일환으로 올 5~7월 관내 모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수도요금을 최대 전액 감면하기로 했다.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영세 사업장이 실질적인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마련돼 추진됐다. 시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 지원할 수 있다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안산시 수도 급수 조례’를 일부개정, 재난 위기 경보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 발령 시 감면할 수 있다는 조항을 신설했다. 이 같은 조치로 지난 5월분 요금부터 이달분까지 3개월간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중소기업 등 1만5천130개 사업장이 모두 70억원의 감면 혜택을 받았다. 소상공인의 경우 3개월 동안 한 사업장당 최대 2천700만원을, 중소기업은 최대 1억원을 감면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감면지원을 받은 단원구 초지동 소재 H기업 대표는 “평소 물 사용량이 많은데, 생산량이 점점 줄어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