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에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협동조합 함박꽃웃음에서는 29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벌꿀 80병을 내손2동·청계동 주민센터에 각각 40병씩 기부했다. 매년 김장김치와 농산물 등을 지속적 기부하고 재능기부를 통해 사회공헌서비스에 앞장서고 있는 협동조합 함박꽃웃음에서 이번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벌꿀을 기부하며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병수 이사장은“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많이 지쳐있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이 꿀을 드시고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해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앞으로도 더욱 풍성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외된 이웃 돕기에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참여하고 나섰다. 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9일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에 각 동별로 25가구, 총 50가구에 대해 냉방가전인 써큘레이터를 지원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협의체를 통해 써큘레이터를 받으신 한 독거어르신은 “선풍기가 고장 나 이번 여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경기남부의 첨단산업을 이끌‘의왕초평지구’자족시설용지에 대한 추천대상자를 발표했다. 의왕시 삼동 일원 38,264㎡ 규모로 조성하고 있는 의왕초평지구는 첨단산업기업과 유망중소기업 등 600여개의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진행된 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입주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의왕초평지구 내 자족용지 1개 필지를 대상으로 30일간 모집이 진행됐으며 지난 17일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감했다. 전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기업평가, 사업계획 등을 면밀히 평가한 결과 교보증권 컨소시엄이 추천대상자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로 추천되어 8월 중 용지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교보증권㈜ 컨소시엄은 선엔지니어링종합건축, 애버딘, 에이치디에스, 엘퀀텀 등으로 구성됐으며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 지상 10층, 연면적 279,139㎡의 규모의 첨단지식산업센터로 건립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의왕초평지구 자족시설용지 내에 조성될 첨단지식산업센터는 첨단산업 유치와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기반 강화를 목적으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 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0일 오금동 흥진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발전기금으로 장학금 일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생활하는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함으로써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밝혔다. 강석원 오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고비를 맞고 있지만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희망의 씨앗이 되어서 앞으로 공동체 구성원으로 흥진고 학생들이 많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상균 오금동장은 “행복한 오금마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하며 서로 소통하고 돕는 오금마을이 되도록 협치하겠다”고 말했다. 남창렬 흥진고 교장은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탁한 장학금을 어려운 학생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인재육성를 위해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금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00년 출범해 다양한 사회환원 사업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이날 장학금 전달식을 마지막으로 아쉽게도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오금동은 군포시가 시범운영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30일 한국다이요잉크㈜로부터 사랑의 후원금 1천만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을 위해 저소득 가정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1988년 9월 단원구 신길동에 설립된 한국다이요잉크㈜는 휴대전화, 컴퓨터 등 IT기기와 디지털가전, 자동차용 전자기기 등 모든 전자제품에 필수인 인쇄회로기판에 사용되는 PWB용 솔더 레지스트 잉크를 전문 생산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배형기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배형기 한국다이요잉크㈜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취약계층은 누구보다 더 고통 받고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 생활이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후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의 어려운 가정에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한국다이요잉크㈜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게 잘 전해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안전한 건축문화 구축을 위해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 및 검토하고 건축공사장에 대한 효율적 관리 감독 역할을 위해 건축과 안에 설치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인·허가 및 신고대상 모든 건축물의 허가·착공·사용승인 과정에서의 기준 적합성 검토가 주 임무다. 모든 건축물의 건축 인허가·착공·사용승인 시 제출된 건에 대해 방화, 내화, 피난, 마감재료 등이 규정에 적합한지를 검토하게 된다. 구조설계기준 및 하중의 적합성, 구조도의 적합성등도 마찬가지로 세심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공사감리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건축공사 감리 관리와 감독강화를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건축공사장을 수시 또는 불시에 점검해 부실시공 등의 미비점을 보완 지시하는 일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해당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 의존했으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안전성 여부도 보다 효과적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7월 1일로 예정된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 등 민선7기 2주년 소통주간 운영을 전격 보류했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 지역확산이 심각하다는 판단아래, 무엇보다 확산 차단이 시급하다고 보고 토크콘서트 등의 보류를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시민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는 물론이고 7월 7일부터 예정된 ‘시민과 함께 하는 민생체험’ 등 소통주간 전체 운영이 보류됐다. 군포시는 특히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등 고위험군 시설에 대한 지도 단속을 강화하고 관련 수칙 위반시 강력한 행정조치 등을 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한시장은 “최근 종교시설 감염 등으로 지역사회 확진자가 대폭 늘어났다. 지금은 예측이 어려운 상태다. 폭탄과 같은 위기에 처해 있다”며 최근 상황에 대한 강도높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어 “고위험군에 대한 강력한 지도 단속을 실시하고 수칙 위반 시설은 행정조치 등 시가 취할 수 있는 제재수단을 강구해야 한다”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고강도 대응방안 마련 지시는, 지난 3월 요양원 감염 이후 소강상태를 보이던 관내 확진자 발생이 최근 들어 교회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 안양, 의왕, 과천 등 4개시가 코로나19 공동대응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은 6월 29일 안양시청에서 코로나19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합동대응반 구성 등을 담은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이들 4개시는 확진자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집단감염 위험요인 대상자들에 대한 선제적 합동 진단검사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4개시의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동 관리하고 합동으로 언론브리핑을 갖기로 하는 등 시민에 대한 홍보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지난 5월부터 아파트 단지, 학교, 관공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길 고양이 중성화 사업’을 처음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곳곳에 서식하는 길고양이의 개체수가 급증하면서 시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18년 150마리에서 지난해 1천100마리, 올해 1천마리를 목표로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아파트단지, 학교, 관공서와 자원봉사자간의 협력을 통해 동물병원이 직접 현장에 찾아가 길고양이 200마리 중성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상지별로 군집화된 길고양이를 중성화한 후 광견병, 종합백신 등 예방접종해 방사함으로써 길고양이의 효율적인 개체 수 조절과 함께 동물매개 전염성 질병 전파 차단 효과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6일에는 한양대 길고양이를 사랑하는 동아리 ‘함께하냥’과 동물병원이 협력해 교내 길고양이 중성화를 위해 포획틀을 설치하고 안산시의 길고양이 사업에 대한 관련 정보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길고양이 중성화사업을 통해 관내 길고양이 개체 수를 조절하고 소음 및 쓰레기봉투 훼손 등의 민원 해결로 주민의 불편사항을 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오는 7월 한 달간 인도위 불법주·정차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교차로-횡단보도-건널목’이나 보도와 차도가 구분된 도로의 보도 등은 주정차가 금지돼 있으나, 신도시를 중심으로 주차공간 부족 및 이동편의 등을 이유로 불법 주정차가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인도 위 불법 주정차는 보행자의 불편 및 안전사고의 위험을 야기하고 있어 그동안 단원구에서는 불법주·정차 금지 현수막 게시,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문 배포등 꾸준한 지도 및 계도활동을 펼쳐왔다. 단원구는 인도 위 불법주·정차 행위가 근절되지 않는 등 시민의 불편이 지속됨에 따라 ‘인도 위 불법 주·정차는 절대 안된다’는 경각심을 주기 위해 오는 7월 한 달 동안 중점 단속기간을 정하고 인도 위 불법주·정차에 대해 계고없이 바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방법은 평일 2개조, 주말 1개조를 투입해 도로변 불법주·정차 단속과 병행해 인도위 불법주·정차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단원구 건설행정과와 합동으로 인도 위 불법주·정차, 불법적치물에 대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기본계획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고회는 안산형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 기본계획에 관한 기본방향과 안산시와 적합한 교류대상 도시선정 및 협력사업, 통일 공감 형성사업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안산시의회 의원, 안산시 남북교류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위원회, 시 관련부서 공무원 등과 자문을 위해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등 통일관련 기관에서도 참석해 기존의 연구와 차별성 있는 연구가 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에 의미 있는 제언이 이뤄졌다. 연구수행기관인 안산환경재단은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배경, 진행방향, 연구질문 등을 전반적으로 보고하고 대외적 요인이 많이 작용하는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 등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남북교류와 평화통일 기반조성사업을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구로 완성될 수 있도록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골목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안산화폐 ‘다온’의 올해 발행액이 2천억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다온의 올해 총 발행액은 지난달 29일 1천억원을 넘어선데 이어 한달 여 만인 지난 26일 카드 1천830억원과 지류식 176억원을 합해 모두 2천6억원을 기록, 발행 6개월 만에 2천억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다온은 발행 첫 해부터 목표액인 300억원을 무난히 완판 시켰고 1만5천 곳의 지류 가맹점을 모집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삶 속에 순조롭게 정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다온 판매 실적은 올해 설 명절이 있는 달에만 계획돼 있던 10% 특별 혜택 행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위축된 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다음 달까지 연장 시행되고 있는 점과 각종 재난지원금도 안산화폐 다온으로 지급돼 시민들과 상인들의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착한 소비를 해 주시는 시민, 다온을 받아주시는 상인, 지류 가맹점 모집과 홍보를 위해 발로 뛰어주시는 마케터 및 서포터즈 한분 한분의 땀과 열정으로 2천억원이라는 놀라운 성과가 나타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하고 외출한 사실이 확인된 카자흐스탄 국적의 30대 여성 확진자를 경찰에 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이 여성이 자가격리 대상자인 것을 알면서도 함께 외출한 같은 국적의 20대 여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 뒤 함께 고발할 예정이다. 지난 24일 카자흐스탄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안산으로 온 A씨는 입국 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가 지난 27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뒤 28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A씨가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됨에 따라 국내 입국 뒤 이동경로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자가격리를 이탈한 사실을 확인했다. 단원구 고잔동 모처를 거주지로 신고한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입국 직후 같은 날 오후 9시30분에 집을 나가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고잔동과 중앙동 일대 유흥주점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이어 지난 26일 오후 11시쯤 외출해 강원도 일대를 다녀온 뒤 다음날 오전 6시30분에 귀가했다. 해외에서 입국한 A씨는 확진판정과 무관하게 3일 내 진단검사와 함께 이달 8일까지 자가격리를 했어야 했다. 시는 자가격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감염병 위험 노출이 쉬운 어린이들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유치원·어린이집에 몸에 붙이는 체온계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붙이는 체온계’는 스티커 형식으로 돼있어 이마, 귀밑, 목, 손목 등 피부에 부착하면 체온에 따라 3가지 색으로 변한다. 체온계는 37.5℃ 이상 고 체온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는 등 정확도가 높아 의사표현이 어려운 어린이의 발열 징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관내 468개 어린이집과 98개 유치원 등 모두 566개소에 재원중인 2만5천713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인당 5매씩 약 13만개의 체온계를 지원해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의 상시 체온 확인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지침 이행을 도울 예정이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학부모들이 불안감 속에 아이들을 등원시키고 있어 시는 붙이는 체온계가 보급되면 아이의 발열 상태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 25일부터 방역체계를 실외에서 실내 중심의 생활방역체계로 조정하고 보건소·지역자율방재단·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7월부터 배달음식의 원산지표시 의무화가 시행에 따라 실태 지도점검에 나선다. 7월 1일부터 소비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비 대면으로 전화주문을 받는 중국집 등 배달음식에도 재료에 대한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돼, 전단지나 스티커, 영수증, 포장재 등에 표시해 배달해야 한다. 표시대상은 농산물 쌀, 배추김치, 콩과, 축산물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 수산물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참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24개 품목이 해당한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조치 및 과태료부과 등의 행정초지를 내릴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민선7기 최대호 시장의 취임2주년 기념행사를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 하는 서민들을 돌보고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29일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따라 출범 2주년째인 7월 들어 민생돌봄에 올인 한다. 먼저 7월 첫날인 1일 현충탑 참배에 이어 비대면 월례조회를 주제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공무원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는 범계로데오 거리로 나서 물청소와 방역을 실시하고 환경미화원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이다. 경로당 대표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는 서한문을 발송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휴관중인 경로당의 노인들에게 여름철 폭염에 주의하고 건강한 생활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또 소상공인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동참한데 대한 격려와 고마움을 표한다. 확진자 방문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거나 사회적 거리두기 권고로 휴업에 동참한 업주들이 주요 대상이다. 3일에는 석수시장과 박달시장을 잇따라 방문하기로 했다. 석수시장에서는 착한임대료 확산운동에 동참한 관계자 5명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박달시장에서는 상인회와 지역사회단체장을 만나 최근 시장동향에 대해 소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