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해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 새롭게 단장한 안양시도서관 홈페이지는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느 기기로 접속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한다. 이전 모바일 기기로 홈페이지 접속 시 발생했던 화면 제약과 서비스 이용 제한 등의 불편을 해소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비대면 본인확인을 통한 도서대출 회원 가입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위한 독서마라톤 홈페이지를 추가 구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새로운 홈페이지 및 도서관리 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도서관은 6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각종 도서정보시스템서비스와 현재 운영 중인 안심도서대출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좀 더 시민들이 많은 독서정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24일부터 오는 26일까지 3일 동안 재가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검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취약계층 집단시설과 소규모 종교시설에서 가족이나 지인 등을 통한 바이러스 전파가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데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다. 대상은 재가장기요양센터 요양보호사와 30인 미만 소규모 종교시설 신도 등이며 359개소 4,500여명이다. 시는 본인들의 검사비용 없이 무료로 검사해주기로 하고 해당 기관에 통보한 상태다. 검사는 만안·동안구보건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실시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끊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 차단을 위해서는 단기간에 전수조사를 실시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며 이번 검사의 취지를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 보훈가족들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군포시 보훈회관이 문을 열었다. 군포시는 6월 24일 한대희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군포시지회 주만길 지회장 등 보훈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보훈회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대희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그동안 열악한 환경에 있던 관내 보훈단체들의 사무실이 편안히 지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마음이 놓인다”며 “시는 보훈가족들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보훈회관은 보훈단체 사무실 외에 민방위교육장과 미디어센터 등도 들어서는 등 복합기능을 수행하게 돼, 많은 시민들이 애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880여㎡ 규모의 군포시 보훈회관에는, 광복회 군포시지회와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군포시 지회, 대한민국 전몰군경유족회 군포시지회, 군포시 재향군인회 등 관내 10개 보훈단체들과 민방위교육장이 입주했으며 오는 10월 군포시 미디어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보훈가족에게는 다양한 복지증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지역의 명실상부한 문화·교육시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제5기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 23일 첫 회의를 갖는 등, 임기 2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올해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5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에 강석원씨를 선출했다. 주민참여예산위는 특히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일반주민 제안’, 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는 ‘동 계획형 사업’, 시 100인위원회 중심의 ‘시 정책형 사업’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풀뿌리 주민자치의 취지를 살려서 동 지역회의의 기능을 주민자치위원회로 이양하고 분과위원회 심의기능을 종전의 담당자 참여에서 사업제안자 참여로 변경하는 한편 동 주민총회를 개최하는 등 숙의 과정을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의 전매 특허인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돼 아동, 청소년,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망이 더욱 굳건해질 전망이다. 안양시는 국토교통부, 여성가족부, 서울시 등과 6월 23일 안전귀갓길 조성을 위한‘스마트도시 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주머니속 보디가드라 할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는 늦은 밤길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고자 지난 2014년 안양시가 전국최초 자체 개발한 앱 서비스로 현재 道내 13개시가 공동 활용 중에 있다. 금번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는 시범사업을 통해 안양시 안전귀가 앱이 전국 229개 지자체의 방범용 CCTV 51만대가 자동 연계되어 지역적 한계를 벗어나 늦은 밤, 귀갓길 현장을 모니터일 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이 안양시의 안전귀가 서비스를 받게 됐다. 이는 각 지자체의 CCTV를 관리하는 관제센터 간에 실시간 스마트폰 GPS를 공유하고 경찰, 119등 유관기관과 함께 통일된 보호시스템을 운영하기로 손을 잡음으로써 가능해졌다. 이는 특히 지역주민들을 위해 지자체간 장벽을 허문 좋은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7기 2주년을 맞아 관내 주요사업장을 순방하는 등, 시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한대희시장은 6월 23일 금정역과 당정동 공업지역, 수리산 산림욕장 등 4곳을 찾아 GTX-C 노선이 정차하게 될 금정역 개발과 당정동 첨단융합 바이오 산업단지, 수리산 생태문화 네트워크 조성 등 시의 굵직한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과의 직접 소통 대신, 한시장과 시민리포터들간의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으로 녹화됐다. 설명회장 주변에 있던 시민들은 한시장에게 인사를 건네는 등 관심을 갖고 지켜봤으며 군포 역전시장 일부 상인들은 한시장에게 음료수를 건네기도 했다. 한시장의 사업 현장 온라인 시민설명회는 취임 2주년인 7월 1일 저녁 7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시민 공감 온택트 토크콘서트’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에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QR코드 인식을 통한 화상회의 앱 ‘줌’ 또는 군포시 유튜브 라이브 채널을 통해 한시장에게 궁금한 점과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한대희시장은 이어 7월 7일부터 7월 13일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무주택 청년층이 집 값 부담을 덜게 됐다. 안양시가 청년들에게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안양 청년 인터레스트’를 추진한다. ‘안양 청년 인터레스트’는 청년들에게 주택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사람 중심 삶의 터전과 주거안정의 편안함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23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안양시장·박정배 한국주택금융공사 상임이사·이영철 NH농협은행 안양시지부장 간에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창 일할 나이에 있는 청년층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해 주거안정을 도보하겠다는 취지다. 안양시는 협약에 따라 연 2% 이내 이자를 주거급여 범위 내에서 지원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금 외 이자 분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1인당 1회 지원을 기준으로 대출한도는 최대 2억원이고 대출기간은 2년이다. 1회 연장이 가능해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받기 위해서는 이날 협약을 맺은 농협안양시지부에서 먼저 상담 받을 것을 시 관계공무원은 권하고 있다. 시는 7월 중순 이후 약 한 달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만 19세∼39세 청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4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9지역으로부터 밀가루 2.5㎏ 2천590포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노인복지시설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2000년에 결성된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9지역은 안산·안산상록수·반월·안산한마음·안산제일·안산중앙·안산용신·안산광덕·안산성호 등 9개 라이온스클럽 305명의 회원으로 구성됐다. 회원들은 9지역 클럽 상호간의 결속력 강화, 클럽 소속 라이온 상호간의 정보교류 및 인화단결, 라이온 회원 및 가족의 체력증진 활동과 함께 관내 복지관 어르신 점심배식 봉사, 장학금 전달, 안산지역 요양원 물품지원, 환경정화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 소외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설필수 9지역 부총재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설필수 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 9지역 부총재는 “이번 나눔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독거노인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와 쉼터·가족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인지강화 꾸러미’ 및 ‘치매도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으로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월 주제를 선정해 ‘테마가 있는 치매극복 스토리’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바구니와 위생용품 전달에 이어 이번 달에는 치매극복·인지강화를 주제로 ‘인지강화 꾸러미’와 ‘치매도서’를 마련했다. ‘인지강화 꾸러미’는 가정에서 인지 강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구와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코로나19 대응 및 폭염대비 요령 안내문으로 구성됐다. 치매 가족에게는 부양 부담을 덜고 정서를 지지 하고자 치매 가족이라면 공감할만한 내용이 담긴 ‘치매도서’가 전달됐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들은 감염예방 및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70여 가구에 철저한 방역을 통한 현관문 앞 비대면 배송 서비스와 필요시 최소 대면 방법 등으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내년도 예산편성방향, 투자우선순위 등 다양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예산편성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한정된 재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 운영하고 재정운영의 투명성 및 주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설문 내용은 예산편성 방향, 중점 투자방향 및 일자리정책 과제, 분야별 투자우선순위, 주민참여예산제 및 성인지예산제 인지도 등 4개 부문 20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설문 결과는 2021년도 안산시 예산편성 방향 및 투자우선순위, 중기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고 모든 사업부서에 통보해 예산편성에 적극 활용하도록 하는 등 예산의 편성과 집행과정에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또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다음달 31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취지에 맞도록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로 추진한다. 설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구청 민원실을 방문해 비치된 설문서를 작성하거나 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에 국내 산업용마스크 업계 1위 업체인 도부라이프텍㈜ 공장이 가동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에 본사를 둔 도부라이프텍㈜는 국내 최고의 마스크 생산 기업이자, 세계적인 기업들의 1차 협력업체로 지속적인 성장력을 갖춘 유망 중소기업이다. 업체는 안산에서 마스크원재료를 생산하기 위해 초지동의 8천339㎡ 면적의 부지와 여기에 세워진 연면적 1만9천314㎡, 4층 규모의 공장 건축물을 매입, 다음 달부터 공장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매입한 건축물에서 일부 불법시설물이 발견돼 공장 가동이 늦어질 수 있었지만,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마스크원재료 확보가 시급한 현안으로 떠오른 만큼, 적극적인 현장행정을 펼쳐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해당 건축물에서는 기존에 공장 2층 내 800㎡에 공조기 및 각종 배관이 설치돼 있었으나, 시는 공장 가동과 함께 오는 9월까지 철거하겠다는 도부라이프텍㈜의 약속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부라이프텍㈜는 이달 내로 공장가동을 위한 시범운영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생산에 돌입한다. 시는 공장가동에 따라 관내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23일 만안구청 강당에서 지역 주민 대상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달동 일원 탄약시설 지하화 및 서안양 친환경 융합 스마트밸리 조성에 따른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지난 15일 국방부로부터 박달동 탼약시설 이전협의 통보에 따라 마련됐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박달동 일원의 대규모로 분포된 군사시설을 ICT기술을 접목한 지하형 탄약저장시설을 만들어 가용토지를 확보하고 그 곳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친환경 산업을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안양을 지속가능한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함이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획기적인 사업이다.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은 민선7기 최대호 시장 공약사업임과 동시에 문재인 대통령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됐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이기도 하다.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국방부, 국토부 등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안양시의 면밀한 협조가 수반돼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2018년 10월 4일 탄약시설 지하화 이전 협의요청 및 건의서를 국방부에 제출했으며 12월 14일 안양시와 국방부 및 국방부 산하 각 군부대는 공동협의체를 구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여름철 호우와 폭염을 대비해 관내 아파트 재건축 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실태 등에 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공공주택 2개 단지, 재건축 아파트 2개 단지 및 주암동 장군마을 도로공사 현장과 뒷골천 정비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6월 말부터 예상되는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해 대형 공사장의 배수시설과 하천 통수단면 확보 여부, 공사현장 침수 방지 등 안전대책 여부를 확인하고 붕괴 우려가 있는 옹벽, 축대, 흙막이 등 취약 시설·지역에 대해 점검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했다. 김 시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옹벽, 축대, 흙막이 등의 붕괴로 대형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사전 대비가 특히 중요하다. 앞으로도 과천시민과 근로자 여러분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면밀하게 점검활동을 펼쳐 나가도록 하겠다”며 “특히 금년에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니 건설 및 옥외현장 근로자들에게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철저하게 이행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오는 7월부터 과천시 예술단체의 공연을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관람할 수 있게 된다. 과천시는 2020년도 과천시 지방보조사업으로 선정된 문화예술행사의 동영상 제작 및 온라인 배포를 지원하는 사업인 ‘과천 미니예술극장’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가 계속돼 지역 내 문화예술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위기에 처한 예술인들을 돕고 시민들의 줄어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지역 예술단체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영상 제작 희망 여부를 접수해, 공연 동영상 제작 전문업체의 동영상 촬영과 편집을 지원한다. 오는 7월 24일 열리는 한국연극협회 과천시지부의 ‘뮤지컬 갈라콘서트’를 비롯한 11개 단체의 연극, 무용, 콘서트 등의 12개 문화예술행사가 올해 연말까지 과천시청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과천시는 온라인 공연이 예술가와 관객 양쪽 모두의 시·공간적 제약을 해소할 수 있다는 점과 댓글과 채팅을 통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홍보가 가능한 점 등의 장점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주거 관련 분야의 기술을 보유한 중장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기반의 생활서비스 창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순돌이 아버지 학교가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목공, 배관, 전기, 타일 청소, 도배, 장판 등 주거 관련 종사자 또는 기술을 보유한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연대와 협동이라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창업을 위한 길잡이 교육이다. 과천시는 지난 18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오는 7월 6일까지 접수된 희망자 가운데, 25명을 최종 선발한다. 교육은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는 교육수료자 중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법인설립과 운영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교육 참여 희망자는 과천시 일자리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방문하거나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 이해 확산과 지역의 기초 생활인프라를 공급·관리하는 주민 주체의 지역선순환 경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과천형 창업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