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유니버설 디자인에 대한 직원의 인식개선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교육을 개최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10일 안전, 도시, 건설, 시설, 교통, 문화, 복지 분야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을 실시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의 유무에도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쓸 수 있는 제품 및 사용 환경을 만드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과천시는 2017년부터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 교육을 개최해 공공시설의 장치나 물품 등의 이용뿐만 아니라, 공공시설의 설계 등에도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다양한 사람들이 공공시설 이용 등에 제약을 겪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실시된 것으로 한국복지대학교 신동홍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시청 내에 설치된 화장실, 계단, 엘리베이터, 출입문 등 각종 장치와 시설을 함께 둘러보고 장애체험을 실시하는 등 직원들의 눈높이에서 교육이 진행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유니버설 디자인교육과 관련해 “사회가 점차 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환경미화원들의 여름철 더위걱정이 사라지게 됐다. 가로환경미화원들에 대한 아이스 안전조끼 전달식이 12일 안양시 자원순환과에서 있었다. 지급된 아이스 안전조끼는 특수 고분자섬유를 원료로 사용해 물에 적시기만 하면 체감 온도를 6 ~ 9℃까지 낮추는 기능이 함유돼 있다. 기존의 통풍기능만 있는 조끼보다 한 단계 진화해 시원함을 안겨주고 무더위로부터 건강을 지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대호 시장은 직접 아이스 조끼를 입어보며 환경미화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가격리자의 폐기물과 일회용품 배출량이 대폭 늘어난 데다 벌써부터 폭염이 몰려와 어느 때 보다 환경미화원들의 고충이 심하다”며 아이스조끼가 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위를 식히는데 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국군지휘통신사령부에서 지난 11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쌀, 라면, 휴지 등 생활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과천에 소재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 부사관 이상 장교들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물품을 각자 구입한 뒤, 이를 모아 과천시에 전달했다. 이들이 전달한 기부물품은 쌀 114kg, 컵라면 43박스, 봉지라면 10박스, 생활용품 10박스, 음료수, 과자, 휴지 등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을 위해 마음을 써주셔서 감사하다 소중한 기부물품이 의미있게 쓰이도록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감기, 장염 등 모든 질병으로 인해 등원이 어려운 자녀를 가정에서 보호할 수 있도록 아이돌봄서비스와 연계한 ‘아픈아이 홈케어’특별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기존 질병 감염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중인‘질병감염 아동지원서비스’는 법정 전염성 질병 및 유행성 질병으로 이용이 제한되고 비용의 일부를 사용자 본인이 부담해야 해서 서비스 이용에 한계가 있었다. 의왕시는 이런 제도를 보완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자체사업으로‘아픈아이 홈케어’사업을 운영중이다. ‘아픈아이 홈케어’사업은 의왕시에 거주하고 있는 취업 한부모, 맞벌이 가정의 만3개월∼만12세 이하의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자녀가 몸이 아파 등원이 어려울 경우 돌보미가 해당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를 돌봐주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료는 전액 무료이며 자녀당 1일 최대 12시간, 연간 10일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아동의 병원이용 동행, 식사 및 간식을 비롯해 건강·위생에 대한 종합적인 재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픈아이 홈케어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은 아이돌봄서비스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건강가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농지 현황과 소유,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를 11월까지 실제 현황에 맞게 일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농지원부는 농지현황 및 이용실태 등을 파악해 이를 농지행정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작성된 장부로 1,000㎡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이나 다년생 작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대상이다. 의왕시는 정비대상의 우선순위를 두어 2022년까지 연차별 계획을 마련해 농지원부 정비를 추진 할 계획으로 올해 1단계 정비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대상자의 주소지가 다른 경우와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소유농지이며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 경영체 등록정보 등의 데이터베이스를 비교·분석하고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농지원부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불법 임대차 정황이 있는 농지 등은 9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하는 농지이용 실태조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며 위법사항 확인 시 농지처분 명령 및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아울러 경영체 등록 정보와 불일치하는 경우에는 추가 소명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에서는 직접 농사짓기 어려운 토지 소유자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위탁받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경기도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 연장과 관련해 관내 유흥주점, 단란주점, 코인노래연습장 등 현재 운영 중단된 31개소 중 경기도에서 제시한 확약서를 제출한 22개 업소에 대한 영업재개 허용여부 심의를 위해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보건소장과 관련공무원, 업종별 대표자 등 6인으로 심의위원회를 긴급하게 구성했으며 방역수칙 준수 등 관리조건 이행 확약서를 제출한 업소들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 조건부 해제를 심의·의결했다. 조건부 해제 관리조건은 모바일 QR코드 인증을 통한 방문자 관리 시스템 활용 영업장 출입구 CCTV 설치 밀집도가 높은 시설은 허가 면적 4㎡당 1명 또는 손님 이용면적 1㎡당 1명으로 제한 테이블 간 간격 1m 유지, 1일 2회 이상 환기 및 소독 실시 출입구 발열, 호흡기 증상 여부 확인 및 최근 해외여행력 확인 업주, 종사자 및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시설 내 이용자 간 최소 1∼2m 거리 유지 등이다. 이번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해제된 업소는 확약서의 관리조건을 반드시 이행해야 하며 시에서는 이행여부에 대해 고강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12일 ‘민선7기 2주년 주요성과 보고회’를 열고 공약의 주요성과와 향후 역점 추진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주재로 부시장과 국·소장, 관련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전반기 공약 및 주요 투자사업 이행에 대한 평가와 함께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중간 점검을 실시하는 자리였다. 보고회 내용으로 민선7기 6대 분야 55개의 공약사항 중 미래위원회 구성, 의왕사랑상품권 발행, 경로당 주치의제 운영,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의왕시민햇빛발전소 1호기 건립, 어린이도서관 내 실내놀이터 설치 등 21개 사업을 이미 완료했으며 전체 공약 추진율은 69.3%로 순조롭게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상돈 시장은 “그간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실현하는데 공직자들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선7기 후반기에는 시민회관 건립, 오전커뮤니티센터 신축 등 시민 행복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와 한국장학재단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가 된 청년들을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김상돈 의왕시장과 조성철 한국장학재단 상임이사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학자금대출 장기연체 청년에게 신용회복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청년들은 대학 졸업 이후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학업을 위해 불가피하게 빌린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자로 전락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신용유의자가 되면 신용카드 사용중지, 대출 제한 등 금융거래 불이익뿐만 아니라 취업에도 제한을 받게 되고 생활비 부담을 이기지 못해 금리가 시중보다 훨씬 높은 사금융을 이용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이러한 악순환이 되풀이되면 청년들은 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참여하지 못하고 소외감을 느끼면서 서서히 사회로부터 격리된다. 의왕시는 이처럼 학자금 대출로 인해 사회 진입단계에서부터 어려움에 처해있는 청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지원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체결에 따라 의왕시는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해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청년에게 채무액 10% 수준인 분할상환 약정을 위한 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피앤에이코리아로부터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마스크 9천장과 티셔츠 3천장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의류업체인 피앤에이코리아 최광태 대표는 작년 11월에 티셔츠 5천장을 군포시에 기부한데 이어 올해도 군포시를 위한 선행을 이어갔다. 6월 11일 기탁식에서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군포시에 기부한 최광태 대표님 등 피엔에이코리아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 마스크와 티셔츠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올해 제1기분 자동차세 56,945건, 76억4천4백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부과액 기준으로 14.3% 증가한 것이다. 군포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승용자동차는 배기량, 승합자동차는 인승, 화물자동차는 적재량에 따라 부과된다. 또한 전기차를 포함한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차령에 따라 5%부터 최고50%까지 경감해 차등 부과된다. 이번 부과대상 차량은 지난 1월과 3월에 연납한 차량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며 1년 자동차세 총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승용차, 승합차, 화물차 등은 6월에 전액 부과되며 그 외 차량은 6월과 12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납부기간은 6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납부 방법은 은행과 농협, 우체국 등 전국 모든 금융기관 창구에서 하거나, CD/ATM기, 위택스·인터넷 지로 ARS 및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로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6월부터 이체수수료 없는 ‘지방세입계좌’ 납부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고지서를 받은 후 인터넷/모바일 뱅킹, CD/ATM을 이용해‘계좌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12일 군자농협 임직원이 마련한 성금 2천730여만원을 기탁 받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등을 돕는데 사용하기로 했다. 군자농협은 1969년 5월에 설립돼 현재 조합원 3천829명, 직원 191명의 우량금융기관으로 성장해 신용사업, 경제사업, 교육지원사업,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2008년부터는 직원들 급여의 일부를 모아 조성된 후원기금으로 세월호 유가족 돕기 및 저소득층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해 후원하게 됐다. 이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조인선 조합장은 “군자농협 임직원들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 다시 늘고 있어 힘든 상황이지만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등 감염병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하기 위한 음압특수구급차 1대를 도입해 운행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마련된 음압특수구급차에는 음압시스템이 설치돼 감염원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설계됐으며 오염된 내부 공기는 정화 장치인 ‘헤파필터’를 통해 걸러져 바이러스의 외부 유출이 완전히 차단된다. 전날부터 단원보건소에 배치돼 운행에 나선 특수구급차에는 운전자 외에도 응급구조사 1명이 전담해 탑승하며 코로나19, 사스 등 호흡기 감염병 확진자와 유증상자 등의 이송에 활용된다. 특히 운전석과 환자가 있는 공간이 격벽으로 완전 격리돼 의료진의 2차 감염 가능성을 차단해 안전한 이송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응급처치 등 구조장비세트, 환자상태를 실시간 파악할 수 있는 모니터링 장비 등 다양한 장비가 설치돼 감염병 환자 이송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음압특수구급차는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의료진의 안전도 보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를 위한 장비 도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에 집중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감염 고리가 중국동포교회 이주민 쉼터로까지 이어지자 선제적으로 관내 유사시설에 대한 긴급점검과 방역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 민간생활방역단 등 3개조 13명을 투입해 구세군다문화센터교회 등 관내 중국인동포교회 9개소를 긴급 점검하고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9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시는 유사사례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내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시는 이어 밀폐되고 밀집·밀접한 생활환경에 쉽게 노출돼 감염에 취약한 외국 국적 동포, 외국인 등의 안전과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거리 일대 상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대한 방역과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벌였다. 전날 행정안전부·법무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시는 원곡동 소재 인력시장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방역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등 집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22개 기업들과 2020 기업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안양기업연대 사회공헌릴레이’ 소속 기업을 포함해 안양소재 22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봉사를 다짐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는 기업과의 사회공헌 공동협력 체계를 구축, 지역의 소외계층에 희망을 전하고 기업인의 자원봉사 붐 조성에 앞장서게 된다. 협약식에서 지역사회 공헌에 솔선하는 기업인들의 그간 사례 발표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협약식에 참여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사태로 모두가 힘겨워하는 이 시기에 기업인들의 건전한 사회공헌 문화가 지역에 더욱 확산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희망석인 바램을 나타냈다.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기업인들 역시“기업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준다는 점에 감사를 전한다”며 “센터와 협의회가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기업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사)안양시자원봉사센터와 안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기업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11일 현대위아㈜로부터 기아자동차 ‘레이’를 기증 받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남 창원시에 본사를 둔 현대위아㈜는 1976년 창립 이래 자동차 부품, 공작기계, 방위산업 분야에서 최첨단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종합기계 산업분야의 선두주자다. 현대위아 임직원들은 매달 급여에서 1%씩 모으는 ‘1%의 기적 프로그램’을 통해 연식이 오래돼 낡은 차량을 보유하고 있거나, 아예 없는 복지기관에 자동차를 무료로 지원해 오고 있다. 안산시에는 2013년부터 승합차와 장애인용 리프트카 등 총 12대를 꾸준히 기증해왔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용원 현대위아㈜ 안산공장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이용원 현대위아㈜ 안산공장장은 “2013년부터 차량 지원이 필요한 안산시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고 있는데, 후원해주는 차량으로 일상생활에 불편하신 분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기업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