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7일 안산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형 개발에 다양한 공공·민간·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하고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민·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의체는 LH 경기지역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안산시 의사회, 안산시 한의사회, 안산시 약사회,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종합사회복지관 등 23개 분야별 기관·단체가 참여,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산지사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이진찬 부시장을 비롯해 협의체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0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이후 전반적인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세부사업 실행계획 및 개선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시는 지난해 5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보건복지부의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통합돌봄 추진을 위한 21개 단위사업에서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케어하는 통합돌봄 모형을 구축했다. 올해는 2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 75세 도래자 및 고위험군 등 5개 유형을 대상으로 21개의 프로그램으로 사업 내용을 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7일 공직자들이 모은 성금 600만원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3월부터 안산시 공직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십시일반 모아온 것으로 윤화섭 시장과 관계 직원은 지난 12일 온유한센터, 안산시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방문해 성금 250만원을 후원한데 이어 두 번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지원을 받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은 대부동에 위치한 어린양의집, 둥근세상, 실비둥근세상 등 3개 시설로 비장애인에 비해 감염병에 훨씬 취약해 이용자와 종사자 모두 ‘코호트 격리’에 준하는 수칙을 지켜야 되는 등 코로나19 장기화 사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성금을 전달받은 시설장들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나오지 않도록 시설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나 외부와의 접촉이 없는 만큼 후원자들의 도움이 크게 줄어 시설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코로나19 방역활동과 비상근무에 수고를 아끼지 않는 공직자분들과 시장님께 고맙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과 생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한대희 군포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안양권 4개단체장이 26일 안양시 호계2동에 소재한 경인푸드를 방문 '친환경 꾸러미 지원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꾸러미 지원사업은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가 코로나19 사태로 가정에 머무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의 위기를 타개하고자 참여하게 됐다. 급식에 공급되는 친환경 꾸러미는 친환경 우수 농산물과 무농약 쌀, 수산물, 무항생제 축산물 등으로 구성되며 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꾸러미가 신선함을 유치한 채 각 학교학생들 가정에 제대로 공급될 수 있도록 시와 교육지원청, 배송업체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완료한 상태다. 특히 꾸러미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여부를 학부모 모니터링을 통해 공동급식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에 공개해 투명성을 기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우수하고 품질 높은 양질의 꾸러미가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모두가 힘겨운 시기를 슬기롭게 해쳐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그린뉴딜과 연계할 과천시의 정책 사업 발굴에 나선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그린뉴딜’과 과천시 정책 방향에 대한 자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최근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됨에 따라, 3기 신도시 조성 등 과천시 대규모 개발사업과 바이오헬스·AI산업 거점도시 실현을 위해 과천시가 추진하는 사업에 그린뉴딜 정책을 연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그린뉴딜은 환경과 사람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뜻한다. 기후변화 대응·에너지 전환 등 환경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정책을 말한다. 보고회에서는 그린뉴딜의 대두 배경과 필요성, 향후 과천시의 정책 방향 등에 대해 공유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그린뉴딜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과천시는 오는 6월 초 환경부 등 4개 정부 부처의 그린뉴딜 세부정책이 발표되면, 과천시에 적용 가능한 정책들을 보다 구체화해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시를 바이오헬스·AI산업 거점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5일 ㈜모노라마와‘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외부에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사회적 고독을 방지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립가구 발굴과 정보제공 및 지원시스템 구축에 공동 노력하게 된다. 특히 자원봉사센터는 31개동의 동V터전을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순회하고 지역사회에 드러나지 않은 1인 가구에 대해‘관계 맺기’를 시도하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모노라마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업체다. 이 기업은 고립가구의 지역사회 활동을 위한 긍정적인 메시지 전달과 위급상황 모니터링 등의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김창호 모노라마 대표는“모노라마의 서비스는 비대면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고립가구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안양시 고독사 예방사업에 잘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박양숙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장은“안양시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모노라마 기업이 시스템을 함께 마련해줄 수 있다는 점에 큰 힘을 얻었다. 센터 또한 사업의 진행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김종천 시장은 공약이행, 2019년 목표 달성, 주민소통 등 평가가 이루어진 각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획득해 합산 총점이 최우수등급 기준인 65점을 상회했다. 특히 과천시에서는 경제복지, 도시건설 등 분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해 공약사업 이행 여부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평가하도록 하고 있으며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약 추진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이번 평가에서도 시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열린 행정 구현에 기여하는 것으로 평가돼 좋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7기 김종천 시장이 제시한 총 97건의 공약사업 가운데 97%의 사업이 순항중이며 2020년 현재 51건의 사업이 이미 완료되어 52.5%의 공약이행률을 보이고 있다. 공약이행을 완료한 주요 사업으로는 GTX-C노선 과천 유치 추진 공사장 안전·비산먼지 시민감독관 운영 어린이집 친환경 급식 지원 어르신 효도수당 신설 혁신교육지구 지정 등이 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00억원이 넘는 국비를 단일 사업비로 따내는 성과를 냈다. 전임 시절 계획에도 없던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확정시키면서 여기에 투입되는 국비 208억원을 내년부터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정부로부터 받아낸 것이다. 안산시는 해양수산부가 ‘화합으로 순환하다’는 테마로 조성되는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 추진을 위한 내년도 국비 반영을 위해 기본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통보해 관련 서류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부터 실시설계용역 등을 위한 국비를 투입하기 위한 조치로 화랑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위해 2022년까지 투입되는 국비는 모두 208억원에 달한다. 실시설계용역 완료 이후에는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착공된다. 4·16생명안전공원과 연계된 화랑유원지 명품화 리모델링 사업은 당초 계획에는 없었으나 민선7기 들어 윤화섭 시장과 시 공직자들이 지역갈등 해소 및 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에 1년 가까이 요구하며 얻어낸 결과다. ‘4·16세월호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4·16 생명안전공원 조성을 위해 윤화섭 시장은 지난해 2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26일 과천시가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꾸러미 공급업체인 경인푸드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과천시와 함께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의 지자체장이 함께 했다. 현장을 방문한 김종천 시장은 꾸러미 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공급업체의 의견을 듣는 간담회 자리를 가진 뒤 꾸러미 포장 작업 공정을 둘러봤다. 김종천 시장은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몰려 힘드시겠지만 각 가정에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배송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직원들을 격려하며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각 가정과 식재료 납품 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지원청과 함께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친환경 식재료 꾸러미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와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급식이 중단됨에 따라 납품 물량 축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둔 26일 유치원과 초·중학교 일선 현장과 오전보식골로 어린이공원, 도로 민원현장을 방문하는 ‘제19차 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했다. 등교개학을 준비하는 내동초등학교를 찾은 김 시장은 출입자 발열체크 절차를 확인하고 학교측으로부터 학교 현장의 방역물품과 감염병 예방조치 등의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보건실과 일시적 관찰실, 교실과 급식실을 둘러보는 등 학교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방역과 감염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한, 준공전 안전점검 진행을 앞둔 오전보식골로 어린이공원을 방문해 시설의 안전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하고 청계동 도로민원 현장에서 민원을 제기한 민원인과 직접 만나 해결대안을 함께 논의 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나갔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모든 시정 추진에 있어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당부하며 등교수업 시작에 따른 방역준비로 고생하고 있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학생들에게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에서도 방역과 방역물품 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차정숙 부시장 주재로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25일‘의왕시 이의신청 심의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 심의에서는 건강보험은 별도로 되어있으나 동일한 주민등록세대로 지원을 받지 못하는 형제·자매 가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형제자매의 집에 거주하는 대상자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일률적인 기준으로 불합리한 지원을 받는 가정폭력 가구에 대해서도 분리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일률적인 기준과 담당 공무원만의 판단으로 처리가 어려운 건을 보다 객관적이고 합당한 방식으로 결정함으로써 긴급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차정숙 부시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이의신청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보다 많은 의왕시민들이 신속하고 합당하게 긴급재난 지원금을 지원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의회가 2020행정사무감사와 결산검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이틀간 중앙도서관 4층 강당에서 직무 연찬회를 실시한다. 이번 연찬회는 6월 10일부터 시작되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열리게 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의원들의 전문성과 의정역량을 높이고 각종 사안들에 대한 상호간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시 의원들은 이틀 동안 집행부가 1년간 운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검토하며 예산낭비 사항과 비효율적인 업무처리 상황에 대해 철저한 자료분석과 심층토론을 진행해 집행부의 정책추진성과 전반에 대해 꼼꼼히 따져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 미근 의장은 “이번 연찬회가 집행부의 업무처리 결과에 대한 집중적인 자료검토와 감사방향에 대해 토의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공모 작품 14점을 최종 선정했다. 정원관련 전문가와 정원에 높은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해 예년보다 많은 총 68개 작품이 응모해 시민들의 정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최종 작품선정은 1차 설계 심사, 2차 응모자 작품설명 심사를 거쳐 문화정원 6개소, 생활정원 8개소 등 14개 작품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은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장 내에 설계안이 전시될 예정이며 6월 26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품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제8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오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의왕시 레솔레파크 일원에서 개최되며 공모에 선정된 작품을 비롯해 시민정원 12개 작품이 조성되는 등 다양한 정원들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정원으로 떠나는 소풍여행 레솔레파크 라는 주제를 가지고 선정된 작품을 바탕으로 그간 일상에서 상상하지 못한 행복한 변화를 기대하며 앞으로 있을 박람회 준비를 내실 있게 하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26일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 공급 및 배송업체인 ‘경인푸드’를 찾아 작업공정을 둘러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와 가공업체를 돕고 가정에서 학습하는 학생들을 위한 식자재를 가정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5만원의 모바일 쿠폰과 5만원 상당의 농수산물 꾸러미가 다음달 12일까지 유치원, 초·중·고교생 15,270명에게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의왕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각 학교별 운영위원회를 통해 품목을 정해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우수한 품질의 친환경 농수산물이 배송될 수 있도록 신선도 유지 및 꾸러미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상돈 시장은 “학교급식 친환경 꾸러미를 통해 학생들을 둔 가정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왕시에서는 코로나19 안정시까지 학생들과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가운데 음식점과 카페의 옥외영업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 해소를 위함으로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이며 이후 연장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건물 영업장이 위치한 전면공지와 옥상에 한해 허용된다. 기존에 영업장에 설치된 식탁과 의자 규모로 운영하며 식탁 간 간격은 사방 2m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현재 안양관내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모두 합쳐 6천 곳이 넘는다. 실내 영업시설물의 사용이 어려울 경우 파라솔 등 이동식 시설물로 변경사용 가능하다. 화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하는 행위는 금지된다. 또 실내 영업장에 설치된 조리장에서 조리·가공한 음식만 제공해야 한다. 특히 옥외공간의 경우 ‘건축법’과 ‘도로법’ 등에 저촉사항이 있으면 안 된다. 안양시는 상시점검반을 편성, 주 1회 이상 위생안전 우려지역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흡연, 소음, 냄새 등으로 민원을 야기하는 경우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장기간 경영악화가 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송정지구 민원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나섰다. 군포시에 따르면 최근 준공된 부곡 및 송정지구, 첨단산업단지 등 3개 도시개발지역 기반시설의 후속 마무리 공사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교통 등 일상생활과 관련한 불편사항에 대한 민원이 제기됨에 따라 시는 지난 2월 말 주민대표 간담회에 이어 3월 초 관련 부서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총 50건의 민원사항을 단기와 중·장기 처리사항으로 분류한 후 약 3개월 동안 수시로 현장 조사를 갖고 개선방안을 강구해왔다. 이어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강화 차원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21일 저녁 송정지구 내 송안초등학교에서 단지별 입주자대표와 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주민설명회에서 시는 도로 교통, 공원, 생활불편 등 총 32건의 민원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대희 시장과 민원관련 12개 부서장 전원이 참석했으며 부서별 추진 사항에 대한 부서장들의 설명에 이어 주민들과의 일문일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해 주민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