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등 경기도내 4개시 시장은 26일 지역내 학생들에게 전달할 친환경식재료 꾸러미 공급업체를 방문했다.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공동이사장들인 한대희 군포시장과 최대호 안양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김상돈 의왕시장 등 4개시 시장은,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꾸러미 공급업체를 찾아 식재료 꾸러미 제작상황을 살펴본 후 친환경적이고 신선한 재료로 꾸러미를 만들어달라며 공급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포시는 이같은 식재료 꾸러미를,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물고 있는 관내 모든 학생들의 가정에 지원한다. 각종 친환경 먹거리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식재료 꾸러미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각 학생의 가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식재료 꾸러미는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을 혼합한 3가지 유형가운데 각 학교 운영위원회가 한가지 유형을 선택해 결정하게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로부터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기초자치단체장으로 평가됐다. 군포시는 5월 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0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문가들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공약 이행완료 2019년 공약목표 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엄정하게 실시했으며 평가결과는 SA부터 D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됐다. 최우수인 SA등급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군포시 등 72개 시·군·구가 선정됐으며 특히 군포시는 공약 이행완료 등 모든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받으면서 민선7기 최초로 SA등급을 획득했다. 한대희 시장은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으로 5대 시정목표와 51개 공약을 제시했으며 주요 공약으로는 GTX-C 노선 등을 통한 교통중심 금정역 만들기, 공업지역 내 스마트시티 조성 등으로 이 중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31개 사업을 완료했다. 한시장은 또한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 ‘안양8동 두루미 명학마을 도시재생 사업지역’이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명학마을은 안양의 원도심지역으로 지난 2016년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지정,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뉴딜사업 시범지역에 선정됐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2021년까지 국·도비와 시비 포함 약17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 선정으로 명학마을은 고령자를 위한‘스마트 고령자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이 이뤄지고 어린이 등 보행자를 대상으로 한‘스마트 안전골목 조성사업’등 스마트기술이 접목된 도시재생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스마트 고령자 안심서비스 구축사업’은 음성인식기반 스마트 안심단말기 및 비상버튼 연동형 움직임 감시 서비스가 도입돼 고령자의 위급상황 발생 시 긴급출동을 지원하게 된다. ‘스마트 안전골목 조성사업’은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스쿨존에 진입하는 차량정보를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 예방이 주목적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사업으로 안전·복지 사각지대 해결을 위한 공공서비스 강화와 최신 IoT기술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난 25일 안양시청사 1층 로비에 모습을 드러낸‘안양착한기부 포토존’의 벽면을 장식한 문구다. 안양시가 코로나19로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기부도 하고 기념촬영도 할 수 있는 일명‘안양착한기부 포토존’을 설치한 것이다. 안양착한기부 포토존은 코로나19 전선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응원메시지를 부착할 수 있는 벽면이 구성돼 있고 안양시목인 은행나무가 그림으로 벽면을 장식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를 상징하는‘열매돌이’캐릭터도 레드카펫 양쪽에 놓여있다. 포토존 바로 옆에는 신용카드 한 번 터치로 1만원을 기부할 수 있는 전자단말기, 기부모금함과 기부신청서가 비치돼 누구나 쉽게 기부참여가 가능하다. 기부에 기념촬영까지 더해진다면 기분 좋은 순간이 될 것이다. 착한기부 포토존 설치의 첫 주인공은 안양도시공사, 배찬주 이사장을 포함한 도시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최대호 시장을 예방해 재난기본소득 기부릴레이로 거둔 성금 1천16만원을 전달하고 이곳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도시공사 242명의 임직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이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수원 영덕중·숙지중·대평고등학교를 찾아 학교 밖 청소년 수험생들의 검정고시 합격을 응원하고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진행된 2020년도 제1회 검정고시 시험에 꿈드림을 통해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 수험생은 초졸 4명, 중졸 8명, 고졸 47명 등 총 59명이다.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원서접수 및 시험 당일 시험장까지 차량제공과 점심도시락 제공 등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합격할 수 있도록 힘찬 응원과 따뜻한 격려를 아끼지 않고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시험이 연기되고 센터 휴관 등의 악재에도 시험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학업동기와 실력 향상을 위해 과목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우편으로 모의고사 시험지를 보내 온라인 모의시험을 치르는 등 시험당일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을 해왔다. 또 이날 꿈드림은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웃리치’를 실시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꿈드림 서비스 및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시험에 응시한 한 청소년은 “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내·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민생경제 피해 극복을 위해 지급하는 ‘안산시 생활안정지원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시민들이 평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지난 8~15일 오프라인을 통해 안산화폐 다온 이용시민 424명과 가맹점주 667명을 상대로 생활안정지원금 관련 설문조사를 각각 실시한 결과, 시민 77.4%, 가맹점주 67.6%가 ‘생활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시가 지난 7~11일 SNS를 통해 시민 1천51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9.5%가 ‘생활안정지원금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결과와 비슷한 수치다. 이번 설문조사는 5명의 안산화폐 ‘다온’ 마케터들이 가맹점주 667명을 찾아가고 NH농협은행을 방문한 고객 등 시민 424명을 만나 의견을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민 응답자의 76.4%는 ‘생활안정지원금이 살림에 보탬이 된다’고 답했고 86.8%는 ‘다온이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또 설문에 참여한 가맹점주 모두 온라인 조사 때와 마찬가지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삶의 터전을 한국으로 옮겨와 정착한 외국인 주민 모두에게 7만원씩 지급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다문화마을특구가 활기를 띠고 있다. 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을 결정한 이후 정부, 경기도 등에서도 외국인 주민 대상 재난지원금 지급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방역’ 못지않게 국격을 높이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생활안정지원금 등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 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자영업자 등의 숨통이 조금씩 트이는 등 소비심리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다문화마을특구 내 50석 규모의 베트남 쌀국수 전문점을 운영하는 시민 임형섭 씨는 “재난지원금 지급 이후 매출 상황이 전반적으로 나아졌다”고 말했다. 실제 주말이었던 지난 23일 정오가 되자 가게 내부는 이용객으로 가득 찼고 가게 앞에도 2~3여명 대기줄이 생기기도 했다. 인근 중국빵집 관계자도 “생활안정지원금을 사용하는 외국인 이용객이 많이 늘었다”고 말했으며 파키스탄 음식 전문점 관계자도 “이용객 5명 중 1명은 안산화폐 다온으로 결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의 여성친화정책 추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안양시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가 25일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시의 여성친화도시 정책네트워크는 시 공무원들이 주축인 당연직 18명과 교수, 강사, 연구원, 시의원 등 위촉직 10명 포함 28명으로 구성돼 있다. 10명은 이날 발대식서 최대호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복지·문화·환경, 여성정책, 도시·건축, 도로·환경·안전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시가 추진할 여성친화 정책의 기본방향과 전략, 과제발굴과 사업성과 평가, 홍보 및 제도적 장치 협의대상 선정 등에 있어 시의 자문역할을 하며 보조를 맞추게 된다. 특히 내년 정부의 여성친화도시 선정을 앞두고 안양시가 지정될 수 있도록 하는데 힘을 보태게 된다. 여성친화도시는 시 추진 정책전반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와 돌봄 및 안전을 실현하는데 탁월함을 보이는 자치단체로 여성가족부가 선정한다. 안양시는 지난 2011년 여성친화도시로 첫 지정됐다. 이후 2014년 여성친화도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데 이어 2016년 이 분야 두 번째 선정에 이름을 올렸다. 시는 통산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6월부터 중앙동 상점가 일원의 새술막길 차도 및 인도 정비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정비공사를 통해 보다 안전한 차량 통행 및 보행 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앙동 새술막길은 시민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상가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그간 노후 도로와 좁은 보행통로 등으로 상가를 이용 시민들의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해당 구간에 대한 정비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7억을 확보해 실시설계를 추진했다. 지난해 12월 실시설계가 완료됨에 따라, 오는 6월부터 전체 구간에 대한 도로 재포장 공사와 노후 보도블럭 교체, 보도폭 일부 확장, 경관 조명 설치 공사 등을 추진하게 됐다. 시는 오는 8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중앙동 새술막길 정비로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속하게 정비를 완료해, 시민들이 이용하는 데 불편을 최소화하고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관내 음식점, 카페 등에 대한 옥외영업을 5월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충분한 영업공간 확보를 통한 효율적인 방역과 더불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허용 대상 업종은 관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영업장과 연결된 건축물 대지 내 공지와 옥상·발코니에서만 옥외영업이 가능하다. 옥외 영업 허용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2시까지이다. 단, 식품위생법과 건축법, 도로법 등 법령에 위반되는 경우는 불가하며 소음, 냄새, 위생, 안전 등으로 민원 발생 시 즉시 시정 또는 옥외영업을 중지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과천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옥외영업 신청서를 작성해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영업장의 영업주는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식탁 간 간격을 사방 2m로 유지해 운영해야 한다. 또한, 화재, 안전사고 등의 예방을 위해 옥외영업장의 음식물 조리는 금지되며 도로·주차장과 인접한 곳은 차량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여권발급을 신청해 놓고도 이런저런 사정으로 평일 찾아가지 못했다면 일요일 날 방문하면 편리하다. 안양시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휴무일 접수와 병행해 일요여권창구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을 시작으로 이달 31일에 이어 6월 7일과 14일을 포함해 4일 동안이다. 재난기본소득 휴무일 접수가 이뤄지는 날과 동일하다. 평일 시간내기가 힘든 민원인은 일요일 신분증을 지참한 채 시청민원실을 찾아 받아 가면 된다. 특히 장기 미 수령자에게 적극적으로 권장된다. 시는 이를 위해 일요일 마다 2인1조로 여권창구를 운영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한시적이지만 여권민원 편의를 위해 일요일도 창구를 열기로 했다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일환으로 불편 없이 비대면으로 여권을 수령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다가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K-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마을 뉴딜사업, QR코드 출입통제시스템 구축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민생안정을 지원할 능동적·선도적 대응전략을 수립했다. 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대희 시장 주재로 ‘POST-코로나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생경제·일자리산업·사회문화·생활방역 등 4대 분야 43개 사업이 담긴 대응전략을 발굴했다. 먼저, 시민의 삶과 가장 밀접한 민생경제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 등 소상공인의 지속경영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기업당 3억원 이내의 저금리 운영자금과 지방세 부담 완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일자리산업분야와 관련 코로나19로 생계위협에 직면한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희망일자리사업과 더불어 ‘군포형 마을 뉴딜사업’을 내년도에 전격 도입하기로 했다. 특히 언택트산업, 홈코노미, K-바이오 등 미래트렌드에 부합하는 군포형 신성장 산업으로 당정동 공업지역활성화 시범사업지역을 중심으로 첨단 융합바이오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해,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10년 후인 오는 2030년 안양시민 1인 공원면적이 10.1㎡로 대폭 늘어나 시민들의 삶은 한결 쾌적해질 전망이다. 안양시가 25일 발표한 2030년 공원녹지기본계획에 의하면, 장기 미집행공원 조성으로 현재 3.2㎡인 1인당 공원면적이 2030년 10.1㎡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현재 안양관내 공원 총 현황은 181개소 8백만여㎡ 에 달한다. 장기 미집행 중인 공원은 근린공원과 문화공원을 합쳐 11개소며 총 면적은 649만㎡다. 시는 이중 8개소를 선정해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양9동 수리산성지와 병목안시민공원 일대가 역사 및 체육공원 형태로 조성되고 석수3동 비봉산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선다. 또 개발사업이 진행 중인 덕현지구, 인덕원과 관양고 주변, 구 농림축산검역본부 등에도 근린 및 어린이공원이 일부 조성된다. 시는 2030년까지 3단계에 걸쳐 미집행 부지를 공원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며 1천4백여 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는 또 녹지조성 확대를 위해 학교와 관공서를 중심으로 도시숲을 조성하고 철도변에는 가로수방음벽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국공유지 자투리 및 미사용 부지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시민과 직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를 지난 22일 시청 민원동 앞 헌혈버스에서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헌혈 나눔 운동에는 약 30여명의 시민과 공직자가 참여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번까지 4차례 실시한 ‘사랑의 헌혈 나눔 운동’에는 총 116명이 참여했으며 이는 지난해 전체 헌혈 인원의 2배를 뛰어넘는 수치로 현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왕시 공직자와 시민들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헌혈 행사를 위해 경기혈액원은 ‘생활방역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헌혈버스 내 거리유지, 체온계 설치, 손 소독제 사용 의무화, 마스크 착용 등으로 헌혈 간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미연에 방지함으로써 안전한 헌혈이 진행될 수 있게 조치를 취했다. 최원호 자치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연이은 헌혈 실시로 참여가 적을까 걱정을 했지만, 기존에 참여하지 않은 분들까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의 의왕역 정차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3월 착수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간보고회를 2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상돈 시장, 윤미근 시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당선인, 철도·교통분야 교수 및 전문가, 관내 기업 및 민간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시는 지난달 21일 개최한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의왕역의 가장 큰 장점으로 GTX 역사 및 주박시설로의 활용여건이 확보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수원발 GTX 첫 차의 대기공간으로 의왕역의 여유 선로를 활용할 경우 남부지역의 차량 주박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는 역 신설 및 차량기지 건립을 위한 사업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경제성 측면에서 유리한 요소임을 설명했다. 또한, 의왕시민뿐만 아니라 광역교통여건이 열악한 인접 군포, 수원의 인근 지역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이며 특히 의왕역을 거점으로 부곡지역 재건축과 월암지구, 초평지구, 의왕테크노파크 등 택지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이 추진 중에 있어 지속적인 인구 유입에 따른 장래 이용수요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러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