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산과 관련, 지역 내 추가 집단감염 사태를 막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밀접 접촉자를 전수 조사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다시 한 번 고삐를 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안양시청에서 열린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대책회의’에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후 확진 판정을 받은 안양시민이 2명”이라며 “검사대기 중인 시민까지 포함하면 얼마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올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어 “우리시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막겠다”며 “유흥주점 등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내리고 이를 위반할 경우 강력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집합금지 명령이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여러 사람의 집합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것이다. 이를 어긴 사업자 및 이용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내야 한다. 12일 기준, 안양에는 총 369개소 유흥주점에 집합금지 명령서를 부착했다. 집합금지 명령은 5월10일 오후 6시부터 5월24일 24시까지 지속되며 연장될 수도 있다. 또한, 안양시는 이태원 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30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경관계획의 장기 목표연도가 도래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경관계획 재수립 용역에 착수해 올해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에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지역의 고유한 경관 특성을 유지할 수 있는 체계적인 도시 경관 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조성사업, 과천지식정보타운 조성사업,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추진 등으로 향상된 시민들의 경관 의식을 반영한다. 과천시는 이번 경관계획이 재수립되는 시점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건축인허가와 원도심 내 공동주택 재건축 사업 추진, 3기 신도시 지역 토지이용계획이 구체화되는 시기 등과 맞물려 있어, 향후 과천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경관계획을 새롭게 수립해 과천시만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위기 극복에 기관단체장들이 힘을 모은다. 안양시는 12일 ‘일자리 안녕한 안양’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공동선언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김선화 안양시의회 의장, 송민선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장, 이상호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회장, 이민우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종갑 IBK기업은행 남중지역본부장, 박기준 한국노총 경기중부지역지부 의장 등 7명과 각 기업체와 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해 23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선언문에 서명,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고용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은 사회전반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고용안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경제위기 극복과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일자리가 안녕한 안양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도록 금융지원이 이뤄지는 가운데 다함께 역량을 발휘하자는 것도 공동선언의 취지다. 선언식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때이지만 일할 기회가 있어야 삶에 희망이 있고 경제가 회복할 수 있다. 지금 시기는 경제방역에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며 협조를 부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12일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외에 종량제봉투로도 교환해주는 등, 생활폐자원 보상교환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종전에는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로만 교환해줬으나, 자원재활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확산됨에 따라 종량제봉투가 추가되어 새 건전지와 종량제봉투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받을 수 있게 됐다. 교환 장소는 군포시청 청소행정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이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주민편의 증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해 관내 단독주택가에 설치된 300여개의 의류수거함에 폐건전지를 버릴 수 있도록 했다. 단, 도로점용허가를 받아 운영되는 적법한 의류수거함이어야 하며 아파트단지 내 의류수거함은 적용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의 급격한 증가로 자원재활용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폐건전지 등 생활폐자원의 보상교환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친환경적인 군포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생들의 영어학습을 위해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을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했다고 12일 밝혔다.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단계의 학생들이 재미있게 알파벳을 익히고 쓰는 연습을 해볼 수 있는 워크북이다. 워크북은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어민 선생님과 함께 읽으며 쓰기 연습을 할 수 있는 유튜브 동영상 콘텐츠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온·오프라인 수업뿐 아니라 스스로 하는 자기주도 학습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안산화정영어마을에서는 워크북과 함께 시에서 사용되는 5학년 교과서 6종을 분석해 각 단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개발해 모아 놓은 ‘액티비티북’도 함께 배포, 등교개학 후 교실에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민진영 안산화정영어마을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영어학습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온라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 일환으로 ‘A for ANSAN 영어학습 워크북’은 교실에서 가정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학습 콘텐츠로서 관내 모든 초등학생들과 교사들이 자유롭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새마을회는 지난 7~8일 이틀간 안산동 일대 휴경지에 이산화탄소와 미세먼지 감축에 효과적인 식물인 양삼을 파종했다고 12일 밝혔다. 양삼은 세계 3대 섬유작물로 생육기간이 1년으로 짧아 재배가 용이하다. 특히 이산화탄소 분해 능력이 일반 식물의 5~10배이며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물만으로 재배할 수 있는 친환경 식물자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양삼 파종 활동은 새마을회에서 추진하는 생명살림 운동의 구체적인 실천운동인 1건·2식·3감 중 하나로 갑자기 뜨거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한 뜻으로 모여 땀을 흘렸다. 임충열 새마을회장은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새마을회가 항상 앞장서 나가겠다”며 “이번에 실시한 양삼 파종 활동은 일회성이 아니라 새마을 생명살림 운동의 핵심 과제로서 꾸준히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한국전력공사 자재검사처의 후원을 통해 자원봉사센터 소속 왕바시 강사단과 손바느질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아동을 위한‘함께 면마스크’ 만들기를 진행했다. 자원봉사센터는 재능기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아동이 선호하는 마스크 색상과 얼굴형에 적절한 도안을 선정하고 지역 내 자원봉사자 20명과 함께 입체 면마스크 200개를 제작해 지난 8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1곳에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한‘함께 면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할 수 있고 필터를 5매씩 동봉해 이용의 편의를 높였다. 홍석호 센터장은 “기업의 지역사회 후원과 자원봉사자의 정성으로 마련된 ‘함께 면마스크’가 지역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다양한 자원봉사 참여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은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생활안정지원금 현장 접수가 시작된 지난 11일 접수창구를 찾아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히 지원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전날 오후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 마련된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에서 일일 창구직원으로 생활안정지원금 접수 업무를 진행하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접수가 시작된 생활안정지원금은 이달 4일부터 지급이 시작됐으며 외국인 주민의 경우 온라인 신청만 가능했으나 이날부터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해졌다. 온라인 신청에서 본인 인증에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주민이 대거 현장접수로 몰리면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를 포함한 2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시민들의 발걸음으로 북적였다.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가 운영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만 하루 동안 1천2백여명이 신청했다. 시는 외국인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으며 중국어와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외국인 주민은 주소대신 외국인 등록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와 함께 찾아가는 힐링 관광사진전 ‘코로나19 극복, 수고했어~ 오늘도’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8일 시작돼 오는 22일까지 고대안산병원 1·2층 로비에서 열리는 관광사진전은 코로나19에 취약한 환자와 가족 등 보호자, 대한민국의 영웅인 의료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광사진전은 2018~2019년 ‘안산시 관광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인 ‘안산9경’과 대부도, 시화나래 달전망대 등 지역 명소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담은 사진들로 채워졌다. 시는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을 만들어 낼 만큼 전 국민에게 아픈 상처를 주고 있는 코로나19의 극복을 기원하고 특히 ‘창살 없는 감옥’으로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환자와 가족,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어 사진전시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의 여러 구역에 나눠 전시했다”며 “병원을 방문하는 시민들과 의료진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자살예방에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자살예방을 주제로 한 엽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생명을 살리고 구하는’ 이라는 의미를 담은 ‘살구’ 엽서 공모전은 생명은 소중하고 자살은 예방할 수 있다 자살을 막기 위해 나의 가족과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자 등을 주제로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오는 7월10일까지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관련 메시지를 담은 디자인 엽서를 제작, 한 사람당 4작품을 참가신청서와 함께 안산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의 적합성, 메시지 전달력, 작품성, 독창성,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 1팀·100만원 최우수상 2팀·50만원 우수상 3팀·20만원 입선 10팀·10만원 등 총상금 360만원을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상과 함께 수여한다. 공모전 수상작은 ‘살구엽서 보내기 캠페인’ 콘텐츠 등 자살예방사업에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살구엽서 공모전을 통해 특정 전문가들만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주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철 4호선 ‘반월역’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설치된 발급기는 신용카드 결제와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서비스, 점자패드, 발급화면 위치 이동, 휠체어 사용자의 눈높이에 맞춰 화면 높낮이가 조절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신형 기기다. 특히 상록구는 역사 외부에 옥외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설치, 연중 365일 24시간 운영으로 장애인과 일반인 모두 편리하고 신속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인민원발급기에는 주민등록 등·초본, 토지대장, 자동차등록 원부, 병적증명서 수급자·장애인증명서 농지원부, 납세증명서 건강보험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총 86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동행정복지센터 보다 50%이상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공적마스크 5부제 구입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무료 발급 등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비대면 민원서류 발급 수요가 급증해 관내 22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손소독제를 상시 비치하고 매일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며 “기기의 정기적 점검과 노후 기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내손1동에 소재한 효민성결교회에서 지난 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쌀, 김, 라면 등이 들어있는 식료품키트 30박스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효민성결교회에서는 지난 1월에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부하는 등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성금과 후원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오고 있다. 이성진 담임목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꾸준하게 사랑을 나누고 전파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기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원 내손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하고 있는 효민성결교회 성도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갖고 지낼 수 있도록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온라인마케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을 오는 6월 2일부터 7월 21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마케팅 전문가 양성과정’은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고루 갖춘 홍보마케팅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설되는 청년층 직무특화교육으로 올해는 취업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시간을 늘리고 내용을 보강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교육내용은 SW기술학습, SNS 콘텐츠 기획, SNS 채널별 실전운영전략, 동영상콘텐츠 촬영 및 편집기술 등의 교육을 비롯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등의 취업대비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인원 15명을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마케팅관련 전공자, 온라인마케팅 직무경험자, 공모전 참가자 등 마케팅 활동경험자를 우대 선발할 계획으로 만 39세 이하 청년층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일자리센터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산하 전 부서와 기관단체가 연이어가며 다음번 참여부서를 지정해 재난기본소득을 자율적으로 기부하는 이른바‘안양착한기부’기부&감사 챌린지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11일 복지정책과 안양착한기부 챌린지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계속된다. 첫 시발점이된 복지정책과는 다음 참여부서로 만안보건과를 지정했다. 이계철 복지정책과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직원들은 성금을 봉투에 담아 모금함에 넣으며 기부에 동참했다. 이 과정에서는 기부대열에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카드섹션과 코로나19 극복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는 메시지‘덕분에’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와는 별도로 기부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운동본부 모금계좌로 입금하거나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설치된 모금함에 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정부와 도·시로부터 받은 재난소득 일부를 사회에 공헌하는데 공공기관이 솔선하기 위함이며 자율적으로 이뤄진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코로나19 재난기본소득 가운데 전부 또는 일부를 어려운 학생 장학금으로 기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장학금 신청금액이 지난해보다 3배나 늘어남에 따라 재단 예산과 이 캠페인을 통해 신청 학생 모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방침이라고 재단은 설명했다. 캠페인 참여는 시청과 구청, 각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재난소득 장학금 기부캠페인 약정서를 작성해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기부금은 연말 소득공제에 반영할 수 있게 영수증을 발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이자 재단 이사장은 최근 SK브로드밴드 ABC 방송에 출연해 “공직자와 시민의 캠페인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많은 학생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