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11일 메인비즈 반월지회로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손소독제 1천150개를 기탁 받았다. 2013년 7월 설립된 메인비즈 반월지회는 전문기업체의 제품 및 기술혁신과 마케팅 등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단체로 경영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시장을 비롯해 박현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방안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시 대응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배 메인비즈 반월지회 협회장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경기악화 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시민들을 위로하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잘 이겨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도 선뜻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방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및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의 관리대행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당초 원가보다 68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획기적 성과를 거뒀다. 11일 시에 따르면 하루 53만7천 톤의 하수를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루 250톤의 슬러지를 소각하는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은 2017년 4월부터 지난 3월까지 시설운영 관리대행을 위탁, 올 4월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 시는 치밀한 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관리대행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사전에 준비해 3차례에 걸친 재계약 가격협상을 진행, 하수처리시설과 하수슬러지 소각시설을 합쳐 당초 3년간 원가산정금액 584억원에서 11.6%를 절감한 516억원에 재계약을 체결, 관리대행비 68억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둬 예산을 획기적으로 절감했다. 이러한 배경에는 그간 시가 하수슬러지 발생량을 체계적으로 감축해온 데다, 소각로 운영 효율화로 처리비용을 줄여온 영향이 컸다. 시는 2016년부터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친환경에너지원을 활용한 에너지자립화 사업 시설개선을 추진하면서 소화가스 발생량 증가와 슬러지 감량을 위한 다양한 대책방안을 강구해 슬러지량을 체계적으로 감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8일 ㈜가연으로부터 관내 복지사각지대 이웃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비접촉 체온계 100개를 기탁 받았다. 2004년 2월 설립돼 단원구 원시동에 위치한 ㈜가연은 의료기기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로 꾸준한 후원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비접촉식 체온계는 적외선으로 신체에 발생하는 열을 감지해 체온을 측정하는 장비로 신체와 접촉하지 않고도 체온을 빠르게 측정할 수 있어 신속한 검진이 가능하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김평옥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의료·방역 등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김평옥 ㈜가연 대표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하면서 그동안 폐쇄되었던 시설들이 재개됨에 따라 아이들과 어르신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며 “지원 물품이 감염병 예방에 도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관내 기관 및 기업 등에 관내 식당과 상가 이용을 당부하는 시장 명의의 서한을 8일 발송했다고 밝혔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서한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시민의 삶은 물론 지역경제와 소비가 크게 위축되어 지역상권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기관과 기업 등에서도 구내식당 운영을 최소화하는 대신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주변의 음식업소와 상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지역경제마저 위축될 것을 대비, 각 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서한을 발송했다. 한편 과천시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하던 시기인 지난 1월말 일찍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꾸려 동향 파악과 사태에 대비하는 등 신속한 움직임으로 감염확산 방지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몰두하고 있다. 또한, 시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상권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청 내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렸으며 재난기본소득 지급,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 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2020 시즌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코로나19로 무기한 연기됐던 K리그가 개막한다. FC안양 역시 오는 10일 안산그리너스FC와의 경기로 2020 시즌 개막을 맞이한다. 이어 부천FC, 경남FC, 서울이랜드FC, 전남드래곤즈 등을 상대하는 일정이다. 안양은 지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조규성(전북), 팔라시오스, 김상원(이하 포항), 알렉스(호치민시티), 채광훈(강원) 등을 이적시키며 전력에 누수가 있었다. 하지만 안양은 곧바로 영입에 착수했고, K리그에서 다양한 경험을 보유한 닐손주니어,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인 기요소프, 브라질 정통 스트라이커인 마우리데스와 세리에A를 경험한 아코스티 등 다양한 외국인 선수 조합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특히 지난 시즌 임대로 좋은 활약을 펼쳤던 이정빈 역시 완전영입으로 안양에 합류하며 안양의 중원이 더욱 탄탄해졌다는 평가다. 지난해 후반기 안양에 임대로 합류한 이정빈은 22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비롯해 좋은 활약을 펼쳤다. 미드필더 이정빈은 “무관중 경기여서 다소 아쉽지만, 집에서 중계로 응원하실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경기장에 나갈 생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국제아동권리보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함께 ‘놀이환경진단사업’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놀이환경진단사업’은 아동·시민조사단과 전문조사원이 어린이공원, 공공놀이터 등을 방문 조사해 파악된 결과를 분석·진단해 이용자 중심의 놀이환경으로 개선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가 지난 2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추진해, 의왕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시장을 비롯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사무총장 및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 내용에 대한 설명에 이어 양 기관이 협약서에 서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아동·시민조사단 조직·운영, 놀이환경 조사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담당하고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놀이환경 진단 기획 및 전문조사업체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되며 협약기간은 협약체결일인 5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으로 아동·시민과 함께 우리시 놀이환경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 및 개선점 모색으로 아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이번 놀이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최근 경로당 현대화사업을 통해 의왕시 학현동에 위치한 학현경로당의 노후된 기존 창문과 현관문 교체를 완료했다.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현대화사업은 시설교체가 시급한 일반주택 경로당의 환경개선 및 물품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도모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다. 새롭게 단장한 학현경로당은 노후된 시설로 인해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건의했던 곳으로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노후된 창문과 현관문을 교체하게 되어 에너지절감 효과를 높일 뿐만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깔끔해져 어르신들이 휴식하고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부족함 없는 공간으로 탈바꿈 하게 됐다. 양재응 학현경로당 회장은 “기존에는 문도 제대로 안 열리고 창문도 낡아서 추운 겨울에는 찬 바람이 많이 들어왔는데, 시설물을 교체한 지금은 훨씬 좋아졌다”며 지원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시에서는 취약한 노인복지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쾌적하고 편안한 쉼터가 제공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의 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게 될 군포시 시민기자단이 본격적인 홯동에 들어갔다. 군포시민 31명으로 구성된 시민기자단은 5월 7일 한대희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뒤 첫 모임을 갖고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 분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위촉식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게 될 시민기자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따뜻하고 다양한 시민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달라“고 당부했다. 시민기자단은 ”군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살펴보면서 유익한 정보와 좋은 소식들을 시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군포시 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2월 중순에 선발되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에 착수하지 못한 상태였다. 시민기자단은 블로그와 유튜브 등 SNS 시민기자단 25명과 시민리포터 6명 등 모두 31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시정에 관한 취재와 보도를 통해 군포시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전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은 가급적 시청의 시각을 배제하고 시민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시정의 잘잘못을 알리는 활동을 하게 된다”며 “군포시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공기질을 무료로 측정하고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시설 개선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9월까지 계속되는 이 사업의 대상 시설은 보육시설 79곳, 노인시설 118곳, 장애인시설 15곳 등 모두 265곳이며 1,000제곱미터 미만의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39곳이 신규로 포함됐다. 측정 항목은 초미세먼지인 PM-2.5를 비롯해 총부유세균, 이산화탄소, 폼알데히드 등 4개 물질이다. 시는 기준치를 초과하거나 초과할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필요할 경우 노후 건축자재를 친환경자재로 재시공하는 내용의 ‘맑은 숨터 사업’ 추진을 경기도에 건의할 방침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어르신 등은 실내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건강 피해 우려가 높다”며 “다중 이용시설의 실내공기질 측정과 개선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지난해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상대로 실시한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및 개선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은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가 사회적경제 창업과정을 개설, 창업에 대한 지식 전수에 나선다. ‘스마트안양 사회적경제 창업’을 주제로 다음달 1일부터 오는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중장년층, 청년층,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개인 및 단체로서 창업한지 1년 미만의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면 해당된다. 여성가장 및 2인 이상 팀을 이루면 우선 선발대상이다. 시는 교육생 40여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이달 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교육 기관을 통해 월·수요일 주 2회 총 45시간에 걸쳐 열린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교육장소로 쓰인다. 사회적경제 기초+심화 필수교육 소셜 비즈니스 모델설계 방법론 사회적경제 창업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코칭 및 컨설팅 등이 과정의 주요 내용이다. 특히 창업과 관련한 자체 모의 경진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과정을 무사히 마친 교육생에 대해 수료증이 수여되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창업 인큐베이팅 입주 우대, 시 사회적기업 창업공모전과 육성사업 등의 멘토링 및 참가 지원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최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주민에게도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의 외국인 주민 전담 접수창구와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생활안정지원금 접수는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됐지만, 100개국 이상 출신의 외국인 주민의 오프라인 접수는 원활한 신청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이달 11일부터 시행된다. 8일 시에 따르면 소득과 나이, 국적에 상관없이 지급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내국인 주민에게는 1인당 10만원씩, 외국인 주민은 7만원이 지급되고 있다. 그간 외국인 주민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달 11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가능하다시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주민을 위해 중국어,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모두 11개 언어로 작성된 신청서를 제작했으며 중국어와 영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가 가능한 전담 상담사를 활용한 외국인 주민 전용 콜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다문화특구 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3층 다목적실에는 원곡동 거주 외국인 주민과 한국어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담창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주말 및 휴일에는 오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체계가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음식점에 준수해야 할 예방수칙 홍보에 나선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장소별 세부지침이 발표됨에 따라 생활방역 정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이용자 및 영업주가 준수해야 할 지침을 안내하고 이행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음식점 지침은 종사자 마스크 착용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음식 덜어먹기 포장 및 배달 등 활성화 영업장 매일 소독·환기하기 손소독제 비치 등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영난과 방역이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에 주방용 살균세척제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소독방법을 교육, 자체방역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민불안을 덜고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는 구상이다. 대상은 영업장 면적 50㎡ 이상 일반음식점 4천여 개소로 앞서 지난달 1~17일 이미 지원이 이뤄진 카페 등은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영업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한 일반음식점에 많은 시민이 안심하고 방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어버이날을 맞아 센터 등록 치매 환자 중 독거노인 맞춤형 사례관리 대상자와 쉼터·가족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카네이션 바구니와 치매 건강꾸러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센터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치매 노인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건강꾸러미를 마련했다. 어버이날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카네이션 바구니와 함께 전날부터 전달된 치매 건강꾸러미는 코로나19와 황사 예방에 도움이 되는 면 마스크, 물티슈 등 개인위생 물품으로 구성됐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들은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 안내문과 ‘어버이날’ 기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편지도 함께 준비해 70여 가구에 방문, 현관문 앞 비대면 배달 등을 통해 전달했다. 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등록된 치매 노인을 대상으로 주기적 안부 전화 및 상담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투약 관리와 일상생활 안전관리는 물론 치매 노인들의 불안감 해소와 심리적 안정에 주력하고 있다.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심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시가 ‘2020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다문화포용도시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시에 따르면 2006년 시작해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고 권위의 2020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동아닷컴, 한경닷컴, iMBC 등 언론 3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가 주관한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올해는 전국 공공기관 및 기업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로부터 사랑 받는 브랜드를 소비자와 전문가 그룹 인증심사위원회 심층 심사를 거쳐, 5개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 15개, 기업체 14개 등 모두 29개 대표브랜드가 선정됐다. 다문화포용도시 대상도시로 선정된 안산시는 올해 1∼2월, 전 국민대상 브랜드 인지도 조사에서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마케팅활동 브랜드선호도 등 4개 부문 평가에서 1위에 오르며 수도권 경합도시와 창원, 순천, 아산 등 외국인 주민이 많은 7개 도시를 따돌렸다. 시는 올해 3월 말을 기준으로 100개국 이상에서 온 8만8천명의 외국인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전국 최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관내 직업소개소 96개소에 대해 일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을 악용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업사기 등 각종 부조리를 근절, 구직자의 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된다. 점검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직업소개 요금 초과 징수행위,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이번 지도점검 시 적발된 위법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건전한 고용질서 확립에 기여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근로자의 고용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