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해 시 소유 토지 및 건물에 대한 사용료·대부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하기로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과천시는 2월 1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6개월의 기간 동안 시민회관, 정보과학도서관 등에 입주해 있는 총 31곳 점포 등의 공유재산 사용료 및 대부료 요율을 5%에서 1%로 낮춰 부과한다. 이번 사용료 감경은 별도의 피해입증 없이 일괄적으로 이뤄지며 과천시는 감경액 규모를 1억37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시에서는 지난 4월초 이용객 급감으로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의 피해 상황 파악에 나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수립했다. 지원 방안 수립을 통해 마련한 시 소유 토지 및 건물의 사용료 및 대부료 인하에 대한 사항을 29일 공유재산심의 회의를 개최해 최종 확정했다. 특히 과천시는 이번 결정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과천시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이 지난 4월 1일 개정돼 재난 피해가 발생한 경우, 한시적으로 조례 개정 없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만으로도 공유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29일 군포시청소년재단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재단 당연직 이사장인 한대희 시장은 김지수 대표이사에게 ”지역사회에 맞는 특성화되고 전문적인 청소년정책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경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재단 초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역량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시장은 이어 “외부와의 대화 폭을 넓혀서 재단의 비젼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 청소년들이 존엄한 문화시민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지수 초대 대표이사는 청소년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당동 청소년문화의 집 관장을 역임하는 등 현장 경험도 풍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청소년정책 전문가이다. 한편 군포시 출연 청소년 전문기관인 군포시 청소년재단은 오는 5월 1일 공식 출범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020년도 1월1일 기준 3천6백여호의 개별주택가격을 29일 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을 오는 5월 29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 2019년 12월 2일 단독주택 등에 대한 주택특성 조사를 시작으로 주택가격 산정, 한국감정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 제출, 그리고 군포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20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수는 3천689호이며 총 개별주택가격은 1조 2,266억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올해 군포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전년 대비 3.14% 상승했으며 앞서 2019년에는 7.67%, 2018년 3.53%의 상승률을 보인 바 있다. 가격 수준별로는 3억원 초과 6억원 이하 주택이 1천607호로 가장 많고 이어 1억원 초과 3억원 이하 주택 1천594호, 6억원 초과 주택 368호이며 1억원 이하 주택이 120호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격 변동률 구간별로 보면 1~5% 상승한 주택이 2,593호로 전체의 70.2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공시가격은 군포시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4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에 속한 흡연자들을 위해 산본보건지소에서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군포시보건소는 흡연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크고 흡연으로 인해 폐기능도 떨어지는 등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되는 만큼, 흡연자들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정상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진료와 검사 등 일상적인 대민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흡연의 심각성을 고려해 금연클리닉은 정상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 지원과 함께, 6개월 금연성공 시 5만원 상당의 금연성공 기념품도 제공하는 등, 흡연자들의 금연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특히 일과 중 방문이 어려운 흡연자들을 위해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운영해 많은 흡연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도 직장인 흡연자들의 이용을 위해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흡연자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만큼 흡연자들이 흡연의 폐해를 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혁신디자인스쿨에 참가하고 있는 시청 공무원들이 민선7기 시정과 관련한 주요 사업장들을 찾아 현장 감각을 익혔다. 혁신디자인스쿨 공무원 교육생 26명과 멘토교수 4명 등 30명은 4월 28일 금정역과 당정동 유한양행 부지, 산본동 퐁당퐁당수리샘, 둔대동 반월호수공원 등 4곳을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의 주요 사업 현황을 점검했다. 교육생들은 이어 한대희시장과의 현장간담회에서 미래 군포시의 발전방안과 사업 현장에서 혁신행정을 접목시키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한대희시장은 “혁신행정 마인드로 무장한 젊은 공무원들이 시의 사업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현장에 대한 이해력을 높여야 한다”며 “미래 군포를 위해 혁신 시정을 강도높게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 방문은 GTX-C시대의 도시공간 혁신, 노후공업지역의 R&D 혁신허브 조성, 아동친화도시 지정, 수리산 그린네트워크 구축, 전통문화 보전 계승 등 군포시 주요 사업의 추진계획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말했다. 군포시 공직자혁신디자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이달 초 시청사 지하매점에 사회적 경제기업 전용판매대를 새롭게 설치해 운영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사회적 경제는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을 통칭하는 업체로 영리와 비영리 중간형태다. 사회적 목적과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등을 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조직을 말한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모두 181개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소재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경제 제품 구매 증진을 위해 지난2016년‘안양시 사회적경제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회적 경제 제품 전용판매대는 박신자 ㈜더나누기 대표를 비롯한 홍대출신 미술학 박사들이 주축이 돼 제작, 예술성이 겸비된 것이 특징이다. ㈜더나누기는 안양시 로고인 ‘스마트 안양’을 제작한 관내 업체로서 디자인 사업을 통해 사회적 문제 해결과 가치창출에 기여하는 예비 사회적 기업이다. 현재 이 진열대에는 20여점의 사회적 경제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을 위해 전용판매대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를 제작해 사회적 기업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주민불편 민원을 속시원히 해결하기 위해 안양시가 나섰다. 안양시 만안구는 적극행정 일환으로 5월을 ‘반복·고질민원 해결의 달’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이 주로 제기하는 민원은 쓰레기처리와 대중교통, 건설 및 녹지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가 대다수다. 만안구는 이와 같은 문제를 중심으로 5월 초까지 각 동의 상습적인 민원을 전체적으로 파악한 후, 29일까지 해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청장과 민원분야별 부서장 그리고 동장 등으로 삼위일체를 이뤄 현장에서 민원인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 해결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해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사후관리도 철저히 해 동일한 민원이 반복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만안구는 최근 두 건의 고질적 민원을 적극행정으로 해결한 바 있다. 사유지를 주장하며 도로를 폐쇄한 토지주를 구청장이 수차례 만나 설득함으로써 도로가 다시 개방될 수 있었다. 지역주민들은 관이 중간 역할을 잘해준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또 각종 쓰레기를 집안에 쌓아둔 채 처리하질 않아 악취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한 가정에 대해 시 청소기동반을 가동, 쓰레기 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서울랜드와 과천 청년 우선 채용을 골자로 하는 서울랜드 푸드트럭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과천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활성화 및 식품 위생 관리 등을 지원하고 서울랜드는 푸드트럭 운영 인력으로 과천 청년을 정규직으로 우선 채용하는 것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천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에 대해 정기적인 식품 위생 안전 지도 점검과 더불어, 식중독 예방 정보 제공, 위생용품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이번 서울랜드 푸드트럭존 조성으로 과천 청년의 정규직 일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서울랜드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서울랜드에 새로운 일자리에 과천 청년이 많은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시에서는 서울랜드 내 푸드트럭 운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서울랜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과천시가 시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검은사막’을 개발한 게임사 ㈜펄어비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FC안양은 27일 오후 4시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FC안양 최대호 구단주, FC안양 장철혁 단장,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FC안양과 3년간의 후원 협약을 체결한 ㈜펄어비스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서의 지위를 얻게 된다. ㈜펄어비스는 ‘세계 최고의 게임을 만든다’라는 목표로 PC온라인 게임 ‘검은사막’을 글로벌 시장에 흥행시킨 글로벌 게임 회사이다. 검은사막은 현재 PC온라인, 모바일 콘솔로 확장해 150여개국 12종 언어로 서비스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액션 배틀로얄 ‘섀도우 아레나’ 게임을 전 세계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FC안양의 공식 후원사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FC안양이 올 시즌 활약으로 지역에 활기를 불어 넣어줬으면 한다 펄어비스 임직원들도 함께 응원하겠다”고 이번 협약 소감을 밝혔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이번 협약에는 펄어비스와 FC안양의 동반성장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재난기본소득이 5월 2일부터 5월 10일 사이에 5만원 카드 형태로 모든 군포시민들에게 지급된다. 군포시에 따르면 재난기본소득 5만원이 충전돼있는 NH농협은행 기프트카드를, 5월 2일부터 5월 10일까지 시청 공무원과 각 지역 통장이 2인 1조가 되어 세대를 직접 방문해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수령하지 못할 경우 5월 1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지급대상자는 2020년 5월 1일 24시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내국인과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이며 별도의 승인절차없이 받는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단 외국인 중 결혼이민자 및 영주권자는 주민등록명부 관리에 한계가 있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시기에 맞춰 방문, 신청해달라고 시는 당부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자가격리 위반자는 지급받지 못한다. 군포시 재난기본소득 카드의 사용 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간이 만료된 이후에는 충전금액이 남아있더라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기간 안에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 또한 관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에서만 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취약계층아동 지원사업인 드림스타트는,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취학아동가구 216세대에게 마스크와 건강 물품, 놀이 프로그램 등을 지원했다. 지원 내용은 코로나19로 스마트폰 게임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학아동을 위한 ‘건강꾸러미’와, 가정돌봄에 지친 부모들을 대상으로 하는 ‘가족놀이 부모교육자료’이며 가족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군포시가 마련한 비대면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군포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정서 등 양육과 보육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인데, 코로나19로 방문 등 대면 서비스가 중단됨에 따라 비대면 맞춤형 지원을 한 것이다. ‘건강꾸러미’는 피톤치드수와 일회용마스크, 비타민C와 블록세트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과 스트레스 해소용 놀이용품으로 구성됐다. 또한 ‘가족놀이 부모교육자료’는 매일 가정에서 아동과 함께 할 수 있는 놀이기술 과 양육코칭 책자로 정서적 상호작용의 촉진을 통해 가정내 소통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들 물품과 책자를 해당 취학아동 가구에 전달했으며 각 가정에서는 프로그램을 이용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오전동 ‘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학교’에서 지난 17일 성원1차 이화아파트 520세대와 관리사무소 직원 및 청소원에게 1,100매의 마스크를 만들어 기부한데 이어 24일에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를 방문해 핸드메이드 면 마스크 45매를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마스크 또한‘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학교’양재반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하고 정성들여 제작한 핸드메이드 마스크는 오전돌봄하우스에서 관리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모두 전달되어 사용 될 예정이다. 박찬덕 교장은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마스크가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에 작은 보탬과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배꽃피는 행복학습마을학교’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특화프로그램 운영 및 재능기부를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는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시군 종합평가 대비 추진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차정숙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중앙정부와 경기도가 해마다 실시하는 종합평가에 대비해 그간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등 실적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차정숙 부시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로 고생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시군 종합평가에서 좋은 실적으로 평가 받는 것이 결국은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일이므로 직원들이 맡은 일에 더 관심을 갖고 실적을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후베이성 셴닝시로부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필요한 비접촉식 열체온계 700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과 세관 통관절차를 거쳐 지난 27일 시에 도착한 비접촉식 열체온계 700점은 향후 의왕시 방역관리에 필요한 다중집합시설 등에 배부될 예정이다. 셴닝시에서는 지난 3월부터 방역물품 기부의사를 의왕시에 전하고 물품구매를 추진해왔으나,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인한 물량확보의 어려움과 발송업체 물량폭주로 인한 발송지연 등으로 일정 추진에 난관이 있었지만 양 시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처로 방역물품이 무사히 국내에 도착할 수 있었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지난 2월, 의왕시와 의왕시의회에서는 멍샹웨이 당서기와 셴닝시민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의왕시민들의 위로와 격려의 뜻을 전하는 등 그동안 양 시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이지 않는 교류를 이어오고 있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셴닝시가 보내준 방역물품은 코로나19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진심을 보여준 셴닝시에 감사의 뜻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통한‘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김상돈 시장, 의왕경찰서 및 관내 초등학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통학안전 확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들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먼저, 시는 일명 ‘민식이법’ 시행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시설의 획기적 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4천만원을 들여 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40개소에 어린이 대기공간 시인성 향상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어린이 통학안전을 위해 같은 방향의 통학로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보행안전지도사 보호 하에 등·하교를 안내해 주는‘워킹스쿨버스’사업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15억9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호기 없는 횡단보도 35개 지점에 교통신호기 설치, 보호구역 안전성 강화를 위해 속도제한표시와 황색복선 설치, 무인 신호과속 단속장비 2개소 추가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사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