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스마트시티 리빙랩지원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를 위한 설문조사를 오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빙랩은 일상생활 속 실험실이란 의미로 새로운 정보통신기술기술을 활용해 여러 가지 도시문제를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해법을 모색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스마트시티 리빙랩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과 기업은 생활, 교통, 환경, 안전 등 여러 스마트시티 서비스분야에서의 문제점을 함께 발굴하고 해결방안 및 서비스모델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설문조사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여러 서비스분야에 대한 수요 및 스마트시티 리빙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로 설문조사 사이트 또는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모바일이나 PC로도 참여 가능하다. 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병행하려 했으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온라인으로만 조사하기로 했다. 설문조사와 의견수렴과정이 마무리되면 전문가 자문을 거쳐 추진 과제를 선정하고 참여기업 공모를 통해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전역과 관악산 계곡, 문원동 버스 종점, 선바위역 버스정류장 등지에서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가 개통돼 시민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는 중앙동과 별양동 중심상업지역 전역에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봄·가을 등산과 여름철 물놀이를 위해 많은 시민이 찾는 관악산 계곡에서도 편리하게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지역에서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등 휴대용 단말기의 무선인터넷에 'Gwacheon WiFi'를 선택하면 통신사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공공 와이파이 구축사업을 추진해 총5차에 걸쳐 옥외 무선공유기 46대를 공원과 문화·체육시설,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 11곳에 설치했다. 그 중 중앙공원과 관문·문원·주암 체육공원, 에어드리공원, 시민회관 야외공연장, 별양동 상업지역 등 7개 지역의 공공 와이파이 접속 건수는 월평균 1만8천 건 이상에 달한다. 과천시는 옥외 무선공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보류되었던 체납자 실태조사반 근무를 개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 방문 상담을 통해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는 가능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체납자 실태조사를 추진하고자 기간제 근로자 40명을 채용했다. 활동을 시작한 실태조사원들은 코로나19 감염우려에 따라 체납자들을 직접 방문하는 대신 휴대용단말기를 활용해 주차된 차량을 대상으로 체납여부를 조사하고 체납차량으로 확인될 경우 납부 안내문을 부착해 체납사실을 안내하게 된다. 또 실태조사와 병행해 일부 실태조사원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해 시민들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체납자 실태조사원은 경기도 및 안양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 및 코로나19 예방수칙 안내 업무 등을 수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실태조사반의 효율적 인력운영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일거양득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2020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정책 추진실적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성별영향평가 정책추진을 위해 전년도 실적평가와 심사단을 통한 내용평가를 실시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평가기준은 성별영향평가 과제추진, 성인지력 향상교육 등 추진기반 강화,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도, 정책개선 사항으로 세부지표를 설정해 평가한다. 의왕시는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된 이후 성별영향평가 조례 개정, 위원회 구성, 공무원 성인지 교육, 성과관리 반영 등의 성 평등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시는 지난해 제·개정한 89개 자치법규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실시, 29개 주요사업에 대한 20% 이상의 정책개선 달성,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인지 향상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기도 내 성인지 정책 우수기관으로 앞장서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모든 정책의 수혜자는 결국 시민인 만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공감하는 성인지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정전반에 성인지 관점이 반영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기아자동차주식회사는 23일 의왕시청 앞 광장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차량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레이 차량 1대를 기증하는 이날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최동창 기아자동차 의왕서비스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차량 기증은 기아자동차 고객서비스사업부의 ‘노사합동사랑나누기’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기증 받은 차량은 의왕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장난감을 갖고 가정 및 시설을 방문하는 놀이지도 프로그램에 활용할 예정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의왕서비스센터 최동창 센터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계기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차량기증으로 소외계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돈 의왕시장은 “기아자동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의회는 지난 22일 제2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의왕시 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9건과, 의왕시장이 제출한 ‘의왕시 화장 장려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해 심사를 거쳐 의결·처리했다. 특히 송광의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윤미경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의결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상·하수도요금의 50%를 감면 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윤미근 의장은 “코로나19로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지원책 강구를 집행부에 요청”했으며 “의왕시 의회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왕곡동에 소재한 건설회사 ㈜유엠건설·㈜덕겸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22일 의왕시에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유미숙 회사 대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에서 지원하는 일터혁신 컨설팅 추진을 위해 수행기관인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와 지난 22일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터혁신 컨설팅은 공사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통합진단을 거쳐 미래노사상생지원협회의 전문 컨설턴트가 전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경영진 인터뷰, 노동조합 대표 면담 등을 통해 공사에 가장 적합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실효성 있는 평가체계를 구축해 공정한 평가와 적절한 보상을 통해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불만을 해소하고 외부 전문가를 통한 노사파트너십 체계를 구축해 도시공사 성장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최욱 사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직원이 행복한 조직 구성을 위해 보다 열심히, 능동적으로 일하는 직원이 보다 좋은 대우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경쟁력 있는 조직으로 거듭나고자한다”며 “노·사가 나아가고자 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상생의 노·사관계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중국 난닝시로부터 일회용 덴탈마스크 1만5천장을 기부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과천시와 중국 난닝시는 지난 2005년부터 국제자매도시 결연을 맺고 문화예술교류, 대표단 우호방문, 공무원 교환 파견 등으로 지역 간 협력과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중국 난닝시와 난닝시 공무원 14명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자, 과천시와 시민을 응원하기 위해 마스크 1만5천장을 확보해 과천시로 보내왔다. 난닝시가 기부한 마스크 1만2천장이 든 상자에는 ‘서로 모든 것을 다 내어보이는 깊은 사귐이 마치 옥주전자에 비친 차가운 달빛처럼 투명하구나’란 문구가 적혀있었다. 과천시에 파견되어 근무했던 난닝시 공무원 14명 역시 마스크 3천 장을 함께 기부했는데, 그들이 보낸 상자에는 한글로 ‘우리는 함께 과천시 파이팅’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큰 감동을 줬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진정한 우정은 시련 속에서 알 수 있듯이 난닝시와의 깊은 우애와 신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코로나19에서 하루속히 벗어나 두 도시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를 소개하고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지역특산물 판매를 돕는 착한소비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 시화방조제 시화나래휴게소 제1주차장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확산예방을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운동 동참과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농어민들의 피해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그랑꼬또 와인, 딸기, 함초빵, 대부맛김, 깸파리 소금 등 대부도 지역특산물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드라이브 스루로 구입할 수 있다. 당초 시는 대부해양본부 주차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더욱 많은 시민들이 행사장을 찾아오도록 시화나래휴게소로 장소를 변경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특산물의 착한 소비문화를 이끌고 침체된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KBS1TV ‘6시 내고향’ 특집 생방송을 통해 전국으로 송출된다. 생방송에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특산품의 착한소비 소식과 대부해솔길 전경 및 구봉도 삼거리 꽃길 등의 모습을 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우리나라 보물 제4호 중초사지당간지주가 안양의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안양시가 중초사지당간지주를 중심으로 안양사지와 석수동 마애종 등 그 일대를 종합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21일 시청상황실에서 가졌다. 중초사지당간지주는 명문에 제작 연대와 사찰 이름, 만든 사람 등이 명확하게 기록된 국내 유일의 당간지주이다. 당간지주는 사찰의 입구에 거는 깃발을 매다는 기둥을 지지하는 지주를 뜻한다. 지난 2008~2011년 중초사지 당간지주 인근 발굴조사에서 통일신라시대 중초사에서 고려시대 안양사로 발전했던 유적이 발견되어 안양 지명의 유래 및 역사를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하지만 중초사지에 대한 기초 현황조사가 미흡해 주변의 석수동 마애종, 안양사 귀부 등의 문화재와 연계 및 발굴조사 정비를 위한 종합정비계획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중초사지당간지주 일대를 정비해 안양의 랜드마크 문화재로도 부각시킨다는 전략에서 종합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착수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 관계 전문가와 공무원,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로 휴관해 온 시민체육광장 등 군포시 산하 실외 공공체육시설이 정상 화됐다. 군포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공공체육시설 중 감염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실외 체육시설에 대해 4월 23일부터 정상운영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정상화된 체육시설은 금정동 시민체육광장, 부곡동 복합생활스포츠타운, 산본동 산본IC체육공원과 태을 배드민턴장, 대야미동 대야미4교하부 체육시설이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들 시설 이용은 군포시민에 한정된다. 시는 정상 운영을 재개한 이후에도 시설 방역과 이용자 마스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점검하기로 했다. 한편 군포시 산하 실내 공공체육시설 휴관은 계속 유지된다. 시는 향후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의 변동 등에 따라 체육시설 개방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3일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예산편성 등의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되며 주민제안 등으로 이뤄진 주민참여예산안 심의와 예산사업 판단을 위한 현장 시찰, 주민 의견수렴 등을 수행한다. 임기 2년의 위원 모집기간은 5월 8일까지이며 군포시 거주시민과 군포시 소재 공공기관 종사자, 시에 영업소의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나 임직원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군포시 정책감사실 및 각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도 가능하며 팩스 및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어 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위원들을 확정한 뒤 개별통보할 예정이다. 군포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모두 60명으로 구성되는데, 이 가운데 7명은 당연직으로 군포시 간부들이며 나머지 53명은 이번에 공모로 선발되는 30명과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추천한 22명, 그리고 재정·예산전문가 1명으로 이뤄진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면 내 마을에 필요한 예산의 전반적인 과정을 파악하고 보람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수산물 취급음식점 313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실시되는 점검은 이달 30일부터 기존 원산지표시 품목에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수산물 3종이 추가됨에 따라 관련 규정 개정사항에 대한 선제적인 홍보와 의무표시대상에 대한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17명이 7개 점검반을 편성해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낙지, 뱀장어,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등 수산물 12개 품목을 중점 점검하고 새로 추가된 다랑어, 아귀, 주꾸미 등 3종에 대한 개정사항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의무표시대상인 소·돼지·닭·오리·양·염소고기, 배추김치 중 배추와 고춧가루, 쌀, 콩 등 농산물 9개 품목에 대한 점검도 진행된다. 지도점검에 앞서 시는 점검활동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대상으로 체온측정, 마스크 착용 등 예방수칙 준수사항에 대한 사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영업주들에게 원산지표시의 중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외국인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회의를 열고 생활안정지원금에 관한 홍보와 협조사항을 협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외국인주민지원본부에서 이진찬 안산부시장, 외국인주민 지원 기관·단체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시는 협조사항을 전달하고 생활안정지원금 안내문과 신청 매뉴얼 등을 활용한 안내도 진행했다. 회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난민가정, 이민자가족,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주민을 지원하는 글로벌청소년센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귀한동포연합회 안산지부 등 9개 기관으로 참석을 최소화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5개국 8만8천여 외국인주민이 거주하는 안산시는 지난 2월 전국 최초이자 아시아 두 번째로 유럽평의회로부터 외국인주민 지원정책과 문화 다양성 증진 사업을 높이 평가받아 상호문화도시로 인정받았다. 특히 시는 외국인주민 역시 지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보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생활안정지원금으로 1인당 7만원씩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신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