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청계상가번영회에서 지난 3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이달 10일에도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00만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전완근 청계상가번영회 회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성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매년 4월 의왕시청앞 광장에서 열리는 벚꽃축제가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취소됐다. 의왕시 벚꽃축제는 지난해 2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등 매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봄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준수하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시청앞 광장은 지난해와는 다른 한적한 모습을 보인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토요 여권민원실 운영을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 안정 시 까지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토요 여권민원실은 직장인 등의 여권발급 편의를 위해 토요일 0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연장 운영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 지역내 전파가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잠정 중단하게 됐다. 의왕시는 시청 내 시민들의 출입이 가장 많은 민원실 주 출입구에 열 감지시스템을 설치하고 민원실 방문과 동시에 손소독제 사용 및 민원실 내 모든 직원과 민원인들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며 주 2회 민원실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결정한 만큼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며 안심하고 민원실을 방문할 수 있도록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건축물 옥상에 녹화를 할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보조한다고 13일 밝혔다. 병원이나 복지·문화시설 등 공공성이 강하거나,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체험 및 환경학습장으로 활용 가능한 건물옥상에 수목, 초화류, 잔디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면 가능하다. 출입이 자유롭고 옥상의 활용도가 높은 상업용 건물 또는 공장, 연구소 등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옥상유효면적은 100㎡이상 기준으로 한다. 물탱크, 냉각탑, 계단탑, 태양전지판 등 건축물관리에 필요한 설비면적을 제외한 공간이다. 특히 옥상녹화사업 면적의 80%이상을 식재면적으로 확보해야 한다. 옥상녹화 보조금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위치도, 현장사진 등을 시 건축과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시는 사업대상을 선정해 최대 3천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조경에 따른 공사업체는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관내소재에 한정할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산본고가교 보수공사로 인해 4월 셋째주와 넷째주 주말에 산본고가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4월 18일 아침 7시부터 19일 밤 11시까지, 그리고 25일 아침 7시부터 26일 밤 11시까지이며 교량 본선과 램프가 전면 통제된다. 시는 산본고가교 이용 차량은 성결대 사거리와 산본고가 삼거리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한 산본고가교 보수보강공사는 정밀안전진단 점검결과에 따라 교량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중순에 끝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유흥주점 등 관내 유흥시설 15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4월 10일부터는 군포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4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이는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흥업소 감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감염 차단을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소 방역을 비롯해 업주 등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계도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수도권 드라이브 관광 코스로 각광받는 대부도에 ‘해솔길 봄꽃 조성사업’을 추진, 시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대부도는 수도권에서 1시간 내로 가까워 멀리가지 않고도 계절에 관계없이 탁 트인 서해바다와 아름다운 낙조 등 천혜의 환경을 감상할 수 있는 수도권 ‘핫플레이스’ 여행지다. 특히 소나무숲길, 염전길, 석양길, 바닷길 등 자연친화적으로 조성된 총 길이 74㎞의 대부해솔길 7개 코스는 자연을 벗 삼아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는 지역명소다. 최근에는 16.8㎞ 길이의 7-1코스가 추가로 조성돼 매력을 더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도 가능한 ‘드라이브 스루 관광’을 대부도에 도입, 짭짤한 바닷내음이 어우러진 7가지 매력을 품은 대부해솔길에 봄꽃 5천 본을 식재해 코로나 블루에 지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게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활동이 중단됐던 안산문화관광해설사들과 함께 침체된 관광 사업에 응원을 더하고자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환경 조성에 참여한다. 시는 이날부터 다음 달 말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민을 대상으로 특수목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예술체험, 내국인과의 연계활동 프로그램인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차이 없는 클래스 프로그램은 한국초기 적응과정과 한국어교육지원 등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정책이 외국인밀집거주 지역인 원곡동다문화마을특구 등에 집중돼 상대적으로 소외된 상록구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구에 대한 교육지원 확대 필요성에 따라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드라마, 쇼핑 등 실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한국어로 구성해 다양한 말하기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문화예절을 배울 수 있는 다도체험 전통의례체험 한복체험 식물원에서 배우는 환경체험 한국노래를 부르는 상호노래자랑 등 전통문화와 환경체험 등의 활동도 마련됐다. 이밖에도 결혼이주민과 평생학습관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만들어 가는 다문화 전래동화 책 만들기 프로그램 ‘썰담’도 진행된다. ‘스토리와 스토리를 담은 책’, ‘전설을 담은 책’의 뜻을 담고 있는 썰담은 결혼이주민이 자국의 전래동화를 들려주면 평생학습관의 글짓기 커뮤니티가 글을 쓰고 그림 그리기 동아리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안산화폐 다온의 올해 판매액이 판매 100일 만에 3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다온은 지난 9일을 기준으로 지류식은 122억원, 카드식은 청년기본소득과 산후조리비 등 정책발행분을 포함, 180억원을 판매해 모두 302억원이 팔린 것으로 기록됐다. 이 같은 수치는 발행 첫 해인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3배 가까이 빠른 것으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지역화폐가 시민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빠르게 안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시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른 비상시국을 극복하기 위해 10% 특별혜택 이벤트를 오는 7월까지 연장 운영하며 발행액은 당초 300억원에서 2천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다온 판매량 확대를 위해 시 홈페이지에 가맹점 지도 등 다온 메뉴를 전문 마케터를 활용해 운영하는 등 카드식 가맹점 3만7천900개소·지류식 1만3천673개소를 확보하고 이용자들이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골목에 돈이 돌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는 공감대가 지역사회에 형성되면서 다온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시조인 천년기념물 ‘노랑부리백로’를 캐릭터화 한 ‘로기’와 ‘다니’를 택시 표시등에 부착해 시 이미지 개선에 활용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개인·법인택시 관계자 및 택시노조와 사전협의를 진행하고 도심 구석구석을 누비는 택시 2천614대를 대상으로 쉽게 부착이 가능한 ‘로기·다니’ 캐릭터 스티커를 제작해 택시 표시등에 부착, 운행하게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산의 새는 1986년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를 지정해 사용돼 왔으나 비둘기가 2009년 유해조수로 분류, 시 이미지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설문조사와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2013년 천연기념물 제361호인 노랑부리백로로 변경됐다. 시는 노랑부리백로에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가 더해져 재탄생한 캐릭터 로기와 다니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시조를 알리는 등 시 이미지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정지역에 서식하며 청렴한 선비의 기상을 상징하는 길조 노랑부리백로를 통해 깨끗하고 청렴한 안산시의 이미지를 드높여 시민들에게 좋은 기운을 가져다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공기관만 실시하던 차량 2부제를 시민들의 자율참여 방식으로 전환해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민 차량 2부제 자율 참여’는 초미세먼지 고농도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거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동안 시행되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진행된다. 전기자동차 등 친환경차량이 아닌, 일반차량 운전자만 참여할 수 있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처음 도입한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평상시보다 강화된 배출저감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차량 2부제 사업장부문 관리 강화 발전 및 농업부문 관리 강화 국민건강 보호 주간예보 등이 시행된다. 차량 2부제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안산시 홈페이지 새소식란을 참조, ‘차량 2부제 자율 참여 동의서’를 작성해 안산시청 환경정책과에 우편 또는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하는 차량에는 관내 공영유료주차장에서 주차요금 20%를 감면받을 수 있는 스티커가 발급되며 실천 여부가 확인되면 미세먼지 마스크도 지급받는다. 시 관계자는 “지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한 결과 전국 초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공원 등 시민이 많이 찾는 야외 시설 12곳에 손소독제 테이블을 비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과천시는 날씨가 좋아지면서 산책 등으로 시민들의 외부활동이 늘어나자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동시에, 감염 예방 차원에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야외 장소에 손소독제 테이블을 비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과천시는 수시로 비치된 장소를 점검해 시민들의 손소독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손소독제가 비치된 곳은 관문체육공원, 중앙공원, 에어드리공원, 문원체육공원, 관악산, 청계산의 진출입로와 양재천 자전거길 입구, 문원청계마을 놀이터 등 12곳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실천이 필요하다 시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학교급식 일시 중단으로 어려움에 처한 육가공업체를 도우려는 친환경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가 지난 9일 안양시청 민원동 주차장에서 열렸다. 안양시의 마련으로 행사를 연 육가공업체는 경기도 G마크 인증을 받은 업체로서 축산농가와의 계약으로 일주일에 8백여 두의 돼지를 도축해왔다. 하지만 코로나19사태 장기화로 중·고교 개학이 연기돼 학교급식이 중단됨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태다. 이날 판촉행사는 친환경 돼지고기 등갈비, 전지, 목살, 삼겹살 등 8개 품목에 걸쳐 시중가보다 30%까지 저렴하게 공급되는 가운데 약 1톤이 판매됐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행사장을 방문해 돼지고기를 구매하며 육가공업체 돕기에 손을 보탰다. 육가공 판촉행사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최 시장은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행사를 펼쳐 시민들도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안양의 모습이 좋았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오는 13일부터 ‘2020 피어라 과천 세상 과천시 사회적경제 창업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75명을 모집한다. 시에서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창업의 초기 단계인 아이템 발굴에서부터 사업의 내용을 구체화하는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및 사업성 검토까지 창업 전반의 내용을 단계별로 다루고 있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특성화과정 등으로 단계별로 구성돼 있으며 기본과정은 사회적경제에 대한 개념 이해를 위한 것으로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심화과정에서는 사업아이템 구체화, 사업계획서 작성, 사회적 마케팅 등 설립과 운영 실무를 위한 교육이, 특성화과정은 여성창업을 목표로 과천형 사회적경제 모델 발굴을 위한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기간은 5월 11일부터 6월 22일까지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시민회관 세미나실1에서 운영된다. 과정별로 개강일자와 수업시간이 각각 다르며 상세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앱 ‘과천마당’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 될 경우, 교육 일정 등을 변경해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각 과정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1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윤미경 시의원,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전통시장 컨설팅 전문가, 의왕경찰서 교통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엠아이전략연구소 김용한 소장으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권분석 기초조사 결과와 부곡도깨비시장 내‘차 없는 거리’조성, 푸드박스 도입 등에 대한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부곡도깨비시장만의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소비자의‘니즈’와 최근 소비경향을 반영한 품목·업종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관련법 검토 및 안정적 재원확보 방안 등을 연구해 2030년까지 중장기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상인들의 의식전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