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해외에서 입국한 군포 시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한 효사랑요양원에서도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26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시에 따르면 3월 29일 아일랜드에서 입국한 33세 남성이 이튿날인 30일 검체검사를 받았으며 31일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번 확진자는 29일 입국한 뒤 군포시 금정동 센트로호텔에서 숙박중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센트로호텔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효사랑요양원과 관련해 격리중인 25명에 대한 4차 전수검사 결과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요양원에 격리중인 입소자 9명과 종사자 3명, 자가격리중인 종사자 13명 등 모두 25명에 대해 30일 4차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가운데 입소자 74세 여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효사랑요양원 확진자는 21명으로 증가했다. 시는 요양원 격리자들에 대해 4월 2일 5차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도료도매업체 4명과 효사랑요양원 21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한시적 지방세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포시는 3월 31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한시적으로 주민세 균등분과 재산세 감면을 실시하는 내용의 지방세 감면안을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면 계획에 따르면 주민세 균등분 감면대상은 관내 소상공인이며 2020년 8월 정기분 주민세 전액에 대해 납세자 신청없이 직권으로 감면한다. 또한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건물주에게는 2020년도분 정기분 재산세를 임대료 인하액의 50%까지 감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확진자의 주민세와 확진자 발생으로 휴·폐업한 사업주의 주민세도 감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방세 감면으로 관내 소상공인 등 10,400곳이 6억여원의 지방세 지원 효과를 받을 것으로 보이며 임대인들의 ‘착한 임대료 운동’도 확산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세제 지원으로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기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기한연장과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1개 동의 보건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과 위생용품 지원 등을 하는 ‘코로나19 소나기’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독거노인 등 보건의료 취약계층 107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면마스크, 손소독젤, 분무소독액 등 개인 위생용품을 지원했다. 유원종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위기 상황에서도 서로를 보살펴 어려운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이번 프로젝트는 방역 활동과 위생용품 전달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위기 극복를 함께 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월 11일 군포2동 주거환경 취약가구에 무료 방역과 마스크 등을 제공한 군포시노인복지관에도 후원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금년도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세정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과 시상금 8천만원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을 세수규모 등에 따라 3그룹으로 나누어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도,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 업무, 제도개선 등 2019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시는 인근시에 걸쳐 있는 공동주택의 납세지 조정과 숨은 세원 발굴 등 지방세 과세자료 정비 철저, 적극적인 납세 편의시책 추진 등으로 제3그룹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세정부서 직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에 기인한 것”이라며 “금년에도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시민에게 다가가는 적극적인 지방 세정업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의회는 제264회 임시회를 오는 4월 2일 긴급 소집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임시회는 지난 27일 의왕시가 제안한 재난기본소득지급과 관련한 원 포인트 본회의로‘의왕시 재난기본소득지급조례’를 제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 조례가 의결되면 의왕시민 16만3천982명에게 1인당 경기도 지원액 10만원에 의왕시 지원액 5만원 등을 포함해 최소 15만원 상당의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가 마련된다. 윤 의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상당이 위축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제정이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가 만안구 안양3동 양지1공원 주변 도로개설공사를 지난 27일 완료했다. 개설된 도로는 주택가 소공원 인근 연장 47m 폭 6m규모다. 사업비는 총 4억7천만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개설로 차량과 보행자 모두 불편 없이 통행 가능하게 됐다. 당초 이 구간 중간지점에 노후 건물이 위치해 차량통행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공사로 도로 폭이 넓어진데다 한결 깔끔하게 단장된 모습에 주민들은 반기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원도심 지역 주택밀집지역의 비좁은 도로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의견을 수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산시협의회는 지난 20~27일 일주일 동안 대한적십자사 헌혈의집 한대앞역센터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극복 헌혈 릴레이를 이어갔다고 31일 밝혔다. 헌혈 릴레이는 코로나19에 따른 헌혈자 감소로 혈액수급 부족 상황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고자 진행됐으며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와 협의회 부설 통일대학 총동문회 회원과 가족, 지인, 공무원 등 모두 80여명이 동참했다. 헌혈 릴레이에 동참한 시 관계자는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헌혈 릴레이를 펼쳐주신 유선종 회장님과 민주평통 회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안산시와 공무원들도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선종 민주평통 안산시협의회장은 “헌혈에 동참해 주신 회원들과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나라가 어려울 때 민주평통이 솔선수범해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020 안산 방문의 해’를 맞아 시와 함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추진할 전담 여행사를 선정한다고 31일 밝혔다. 전담 여행사 선정은 여행객 유치와 상품개발 등에 뛰어난 여행전문 업체의 노하우를 시정에 도입,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서해안 대표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시가 처음 시도하는 관광마케팅이다. 시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 유치 등에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1개소를 지정해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여행사는 시와 관광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 기획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업 마케팅을 추진한다. 여행사에게는 관광객 유치 전담 여행사 인증서 발급, 국내외 설명회·홍보관 참여 지원, 문화관광해설사 지원, 안산시 후원 로고 사용 등 행정지원을 비롯해 상품 홍보비 1천만원도 함께 지원된다. 신청 대상 여행사는 관광진흥법에 따른 전국의 모든 일반여행업 등록업체로 최근 1년간 사업정지 10일 이상 등 행정처분 내역과 지방세 체납사실 등이 없어야 한다. 전담 여행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잘못된 저울계량으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저울 등 계량기 정기검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계량기 정기검사는 시장, 상가, 점포 등에서 상거래시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 등 계량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는 것으로 오는 4월1일부터 10월30일까지 7개월간 진행된다. 검사대상은 상거래에 사용하는 10톤 미만의 비자동 저울이다. 다만, 지난해와 올해 검정을 받은 저울과 판매 등을 위해 진열중인 저울, 국가교정기관에서 교정을 받은 것으로 사용오차 이내인 저울, 자체정기검사 사업자가 검사한 저울, 체중계, 가정용·교육용·참조용 표시 저울 등은 검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검사일정은 검사대상 수량조사 및 소재지 검사 신청 접수 동별 순회검사 및 신청 사업장 검사 추가 및 재검사 등으로 진행된다. 세부일정은 관할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검사항목은 계량기 형식승인·검정여부, 사용오차 초과여부, 계량기 변조여부 등이며 검사에 합격한 계량기는 ‘정기검사 합격필증’을 부착하고 불합격 계량기는 ‘사용중지 표시증’을 부착해 수리 검사를 받도록 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시 확진자 거주지역 및 동선 공개로 영업피해를 겪는 유통매장 제품을 우선해 유상 수거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감염병의 정확한 정보와 시민들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공개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이동경로 등 정보가 과도한 지역사회 감염 공포로 이어져 일부 소비자들로부터 해당 가게 이용을 꺼리는 등 부작용이 속출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얼어붙은 소비심리에 더해 확진자 거주지역 및 동선에 포함됐다는 이유로 어려움에 처한 유통매장의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다소비식품을 우선적으로 유상 수거해 경영을 돕고 있다. 수거·검사 대상 품목은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에 따라 가정간편식 등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다소비 유통식품 중심이며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식품별 기준 및 규격 검사를 의뢰해 진행된다. 검사결과에 따라 부적합 식품에 대해서는 유통차단 및 회수조치, 관련법규에 따라 행정조치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 총 382건, 약 400여만원을 수거 검사비용으로 사용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안산천서로 등 주요 간선도로의 나트륨램프 가로등을 고효율의 LED등으로 교체하는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단원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기침체를 회복하고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 조성을 위해 신속 재정집행을 통해 긴급 가로등 공사를 추진했다. 총 사업비 3억3천만원이 투입된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통해 선부동과 와동을 잇는 주축 도로인 선부로 외 석수로 지곡로 정지로 와동로 업무시설이 집중된 고잔로 대학가와 유동 인구가 많은 예술대학로 적금로 안산천서로의 구형 나트륨램프 가로등 582개가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됐다. 기존 방전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균조도가 우수해 운전자 시야확보가 뛰어나고 보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한다.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보다 40%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비를 줄이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와 골목길을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인 교체를 추진해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다음달 1~15일 진행되는 공모전은 지역상품 우선구매 활성화에 관심 있다면 전국 누구나 이메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부서검토의견 등 심사기준에 따라 자체 심사를 실시해 6월 중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일반시민과 안산시 소속 공무원으로 구분되며 일반시민은 최우수상 1명 50만원, 우수상 2명 각 30만원, 장려상 3명 각 20만원으로 안산시 다온 상품권으로 지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전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다음달 1일부터 안산시 홈페이지에 게재되는 제안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기업들의 위기 극복에 총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7월까지 10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 ‘과천토리’ 10%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 할인 판매 기간 동안에는 1인당 구입한도가 매월 4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늘어난다. 단, 지역화폐 카드의 보유 한도는 최대 200만원이다. 과천시는 앞선 3월에도 코로나19 대응 대책의 일환으로 20억원 규모의 10% 특별할인을 실시해, 지난 20일 판매가 모두 완료됐다. 이번 특별할인 판매 역시, 기간 중에 100억원의 예산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과천시가 지역화폐 발행규모를 확대하면서 올해 124억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었던 지역화폐 발행규모가 220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과천토리 확대 발행이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과천토리를 이용하면 가정 경제에 보탬이 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상권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니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토리 지류형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일반시민과 자영업자들에게 세제혜택을 주기 위한 지방세정지원전담반을 이달 23일부터 가동 중이다. 시 기획경제실장을 총괄 책임자로 하는 지방세정전담반은 지방세 부과, 세무조사, 세외수입 부과, 지방세 및 세외수입 징수 등 5개 지원반 20명으로 구성돼 있다. 세정지원전담반은 코로나19에 따른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접촉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업소 및 사태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유통업, 숙박업, 여행업, 의료업, 공연 업종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이들에 대해 다양한 세재혜택 부여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사치성 유흥업종은 대상이 아니다. 시는 세정전담지원반을 통해 이들 피해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금의 부과 · 징수 관련 고지 및 징수유예, 납부기한연장, 분할납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세무조사 유예와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압류재산 매각 등 체납처분 유예 등도 포함돼 있다. 지원 대상 선정은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신청을 우선으로 하며 신청을 원하는 피해자는 시청 세정과나 징수과 또는 구청 세무과로 문의해 자세한 지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3개월간 상수도 요금 50%를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및 소비활동이 둔화, 운영난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자영업자 등에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가 감면대상이며 일반 국가공공기관을 비롯한 각급 학교와 가정용은 제외된다. 대상인 이들 수용가는 별도 신청 없이 4월고지 분부터 3개월 동안 요금 50%가 감면된 고지서를 받아보게 된다. 이에 따른 감면액은 총 20억7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시는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상수도 요금 감면 뿐 아니라 소상공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모두에게 어려울 때인 만큼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