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지역의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이 지난 27일부터 중국에서 온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다. 군포시에 의하면 중국 산동성 린이시 소재 ㈜산동란화그룹은 지난 19일 “린이시의 해외 자매도시이자 우리와 경제협력 관계인 군포시 방역 업무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보건용 마스크 1만장을 보냈고 통관 및 식약처 검사 등을 거쳐 26일 군포시청에 도착했다. 시는 기탁된 마스크를 코로나19 검사 및 방역 활동을 담당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에게 우선 지급했고 추후로도 코로나19 확진자 가족이나, 확진자 이동 동선의 시설 관계자와 방역 담당자 등에게 수시로 지급할 방침이다. 코로나19 검사 기관이나 확진자 발생 관련 시설, 확진자 가족 등은 개별적으로 보건용 마스크를 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란화그룹 기탁 물품을 필요한 곳에 신속히 지원한다는 것이 시의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란화그룹으로터 ‘우호와 지지, 협력의 마음을 담아 마스크를 보내다’는 서한도 함께 받았다”며 “우호 교류의 성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을 받은 만큼, 시민 보호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군포시민 협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민관협치의 기본 개념과 주민자치, 협치를 통한 마을 정책, 민관협치문화 등이며 5월 6일부터 5월 27일까지 군포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등 모두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40명으로 협치에 관심있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4월 6일부터 27일까지 군포시 정책감사실, 또는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신청, 구글 신청으로도 가능하다. 시민협치교육 이수자는 협치관련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주민자치와 협치는 지역공동체 생활의 핵심 요소”며 “협치를 통한 마을 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새벽시간대 출근해 아침을 열던 가로환경미화원들의 근무시간이 4월부터 바뀐다. 안양시는 환경미화원들의 출근시간을 오전 6시에서 8시로 변경해 다음 달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전 6시에 출근해 8시까지 일하고 두 시간 휴식 후인 10시부터 12시까지 다시 가로환경에 임하는 근무시간이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로 통합된다.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인 평일오후 근무시간대는 변함이 없다. 주말과 휴일 근무시간인 오전 6시부터 10시까지도 기존과 같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활폐기물업체가 수집·운반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한데 맞춰, 환경미화원들에게 아침의 여유를 안겨주고 이른 시간대 안전도 확보하기 위한 조치라고 전했다. 아울러 거리미화에도 보다 효과적으로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와 관련해 해외에서 입국하는 군포시민들을 개인택시를 이용해 자택까지 이송한다. 군포시는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해외 입국 국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같은 내용의 입국 군포시민 이송계획을 마련해 3월 30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군포시 개인택시조합의 협조를 얻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통해 귀국하는 모든 군포시민들에게 적용되며 공항에서 곧바로 군포시보건소로 이동해 검체검사를 받은 뒤 자택으로 가서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된다. 절차는 입국자의 가족이 군포시 교통과에 차량 지원 신청을 하고 담당 공무원이 개인택시조합에 차량 배정을 요청하면 배정된 차량이 공항에서 입국자를 보건소를 거쳐 자택까지 이송하게 된다. 이송 인원은 택시 한 대당 입국자 한 명이 원칙이며 만일 가족이 입국할 경우 택시 수송 능력을 감안해 한 대에 태워 이송할 수 있도록 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택시 운전자들에게 마스크와 세정제, 위생장갑 등을 제공하고 수송을 마친 뒤 택시 내.외부를 철저히 방역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하나로 해외입국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야간 경관조명이 백운호수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길이 3km에 폭 3m 구간으로 조성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백운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보도교량과 산책로의 야간 경관조명이 시민들의 발걸음을 머물게 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의왕청년발전소 고천센터에서 ‘나를 알아야 직업이 보인다’직업훈련 프로그램을 오는 4월 2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나’를 알아야 ‘직업’이 보인다 취·창업특강 강좌는 급변하는 시대속에 ‘나다움’을 찾아 행복하게 살아가는 커리어관리법의 내용으로 조규림 강사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접수는 4월 6일부터 16일까지이며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접수 가능하고 12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식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시는 5월, 알쓸신청 / 취업과 창업의 갈림길에서 나만의 길 찾는 법 / 나만의 콘텐츠를 커리어로 만드는 법 6월, 전직 부사무장이 말하는 승무원 취업 성공기 / 긴 인생, 이정도 시련쯤이야 라는 다양한 주제로 상반기 취·창업특강 및 토크콘서트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이행하기 위해 실내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나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으로 이웃과 사회공동체 모두의 안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홍보반을 편성, 실내 체육시설에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시에 지도점검 권한이 없는 자유 업종 및 점검 제외 종목까지 대상에 포함해 다중이용시설 사업장에서의 코로나19 집단감염을 막고 질병예방 관리 사각지대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다. 홍보반은 실내 체육시설을 운영하는 14개 종목단체 544개 민간체육시설의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시설 방문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 및 방역물품 대여방법 등을 안내하는 한편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온 홍보물을 함께 배부하며 코로나19 극복을 향한 격려도 실시한다. 시와 체육단체는 홍보반을 다음달 10일까지 운영하기로 하고 향후 코로나19 추이 등을 감안해 운영 기간을 탄력적으로 변경한다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중앙도서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한 임시 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읽고 싶은 책을 미리 예약하고 비대면으로 찾아가는 ‘스마트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은 이용자로부터 접수를 받은 뒤 신청 도서를 안전하게 소독한 후 기기에 투입하고 신청자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신청자는 문자를 받은 이후 2일 이내로 도서관 회원증을 지참해 중앙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 입구에 설치된 스마트 예약 대출기에서 24시간 언제든지 책을 찾아가면 된다. 한 사람당 최대 3권까지 14일 동안 대출 가능하며 7일간 반납연기도 가능하다. 다 읽은 책은 중앙도서관 입구에 있는 무인반납기로 반납하면 된다. 스마트 안심 예약대출 서비스는 이날부터 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밖에도 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외출과 모임 등의 자제로 일상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스마트도서관에 신간·베스트셀러 도서 약 2천여 권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도서대출 반납시스템으로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 누구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효과를 높이고 발달장애 영유아의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해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 검사비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발달평가 결과 ‘심화평가 권고’ 판정을 받은 영유아에게 정밀 검사비를 지원해 조기 치료 및 재활로 연계하고 영유아의 장애 유병률을 낮추는데 목적이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둔 9~71개월 이하의 영유아 건강검진 대상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및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이하인 자로서 검진결과 발달평가에서 ‘심화평가 권고’로 판정된 영유아다. 대상 아동은 검진기관에서 발급한 ‘영유아건강검진 결과통보서’ 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발급한 ‘발달장애 정밀검사 대상자 확인서’를 지참해 희망하는 의료기관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에 소요되는 비용은 발달장애 정밀검사에 직접적으로 필요한 검사 및 진찰료에 대해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계층은 최대 40만원, 건강보험료 부과금액 하위 50%이하인 대상자는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된다. 영유아 발달장애 정밀검사비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영유아 주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연안 해역 특성에 적합한 건강한 수산종자를 방류해 급감하는 수산자원을 회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을 통한 ‘안산 연안을 풍요로운 바다로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시는 매년 해면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7억원을 투입해 생태특성 및 생활사·생존율을 고려해 조피볼락, 넙치, 점농어, 대하, 꽃게 등 수산종자 5종을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어린물고기 방류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안산시 해역의 수산자원 증강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구온난화 등 해양환경 변화 및 무분별한 남획으로 고갈돼가는 연안 해역의 수산자원을 지속적으로 조성·관리해 안산지역 바다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한 수산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자율방범대 단원연합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극복을 위한 안산시의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자율방범대 보조금 500만원을 자진 반납했다고 30일 밝혔다. 단원구 12개동에 22개 지대·766명 대원으로 구성된 단원연합대는 야간시간에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관내 순찰과 안심귀가서비스 등의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되자 지난달 26일부터 대원과 시민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봉사활동을 잠정 중단해 왔다. 김상훈 단원연합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안산시의 행정력 및 예산을 코로나19 방역 및 지역경제 지원에 집중하고 있는 현재 상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22개 지대장들과 뜻을 같이해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자율방범대의 활동 지원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예방을 위해 회원 70여명과 함께 전철 4호선 상록수역 내부 및 주변 일대 방역소독과 함께 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행사는 상록구 지역 교통의 요지인 상록수역 내부 시설 방역과 주변 환경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바르게살기운동 안산시협의회 산하 바른여성회, 바른청년회, 바른교통봉사대 및 25개동 위원회가 참여했다. 김정화 안산시협의회장은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아 방역작업과 대청소를 실시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다함께 이겨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무증상 자가격리자에 대해 실시한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가 지역사회 추가 감염을 예방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8~29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된 14·15번째 환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된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들 환자 모두 자가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며 15번째 환자의 경우 확진자 접촉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검사가 진행됐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가 무증상 감염자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 해제 전 진행된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바로 격리병동으로 이송, 추가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했다. 시는 당분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며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은 물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한 뒤 자발적인 자가격리와 함께 가정 내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 한 관내 7·14번째 환자의 경우 가족 확진사례가 발생하지 않아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수칙 준수의 중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노래연습장 및 유흥시설 영업주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자발적으로 다음달 5일까지 임시휴업에 돌입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시는 최근 노래방 등 밀폐된 다중시설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확인됨에 따라 집단감염 위험시설인 유흥시설 및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과 정부의 운영 권고사항을 전달해 왔다. 영업주들의 모임인 관련 협회는 지난 26일 시와의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다음달 5일까지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영업소는 노래연습장 678개소와 605개 유흥·단란주점 등 모두 1천283개소다. 한 영업주는 “영업 손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영업주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임시휴업에 적극 동참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영업 손실의 고통을 감수하면서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운영 중단을 결정해 준 영업주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을 철저히 관리해 안전한 안산을 지키는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대부도 서부해안을 따라 대부북동 돈지섬과 뻑국천을 잇는 길이 5.2㎞, 폭 15m의 왕복 2차로를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부동 서부해안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429억원이 투입돼 2014년 12월 착공한 도로는 ‘대부동 서남부 연결도로 개설공사’로 추진, 안산도시공사가 공사를 맡아 지난달 준공했다. 대부도 서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는 관광객들의 펜션 등 휴양시설 이용 편의성을 높이며 차로 옆에서 자전거와 도보 통행도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해안을 따라 푸른 바다와 울창한 소나무숲 사이에 조성된 도로는 이용객들에게 빼어난 자연경관을 제공하며 국가연안습지보호구역이자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상동갯벌 1.39㎢도 바로 옆에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를 통해 대부동 서부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