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인재육성재단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상반기 장학생 424명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장학생은 안산꿈키움장학생 지역대학진학장학생 산업체근로자 위탁 장학생 문화·예술·체육 장학생 학교밖청소년장학생 대학 비진학 창·취업학원비지원 등 6개 분야로 선발된다. 특히 ‘대학 비진학 창·취업학원비지원’은 검정고시 이수자를 포함해, 올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청소년 가운데 남다른 꿈과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창업·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것으로 직업훈련 수강료에서 국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 부담금의 절반을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대학생과 산업체근로자 위탁 장학생은 모두 200만원 내에서 문화·예술·체육 장학생과 학교밖청소년장학생은 100만원 이내에서 장학금이 지원돼 모두 7억4천3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자는 공고일 현재 본인과 가구원 1인 이상이 계속해 3년 이상 또는 합산해 10년 이상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상반기 장학생 모집 신청서 접수는 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안산인재육성재단 방문과 등기우편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생활치료센터로 지정한 정부 결정을 수용하고 확진환자의 완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범정부 차원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대책에 지자체 입장에서 대승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25일 안산시에 따르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인천국제공항과 가깝고 안산시 도심지 및 주거지역과는 숲으로 차단돼 시민들의 접근이 어렵다는 이점이 있다. 이 때문에 확진환자가 입소해 생활한다 해도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관내 정부시설이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된 것과 관련해 정부차원의 코로나19 대책에 기초지자체 입장에서 당연한 도리로 받아들이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초기 안산시가 감염에 취약할 것이라는 우려 섞인 예상과 달리 성숙한 시민의식과 체계적인 방역시스템 가동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는 등 사태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도 지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또 해외입국 환자의 치료를 돕는 정부방침과 마찬가지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저소득층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안산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조례가 제정되면 코로나19 사태와 유사한 재난이 벌어질 경우 생활안전지원금 및 영업손실 보상금 지원 등에 대한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조례안은 코로나19 등 재난에도 공적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가구당 50만원의 생활안전지원금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진자 이동경로 포함 등의 이유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최대 200만원의 영업손실 보상금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조례 제정을 통해 현재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주민 5만6천여 가구에 생활안전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고 소상공인 2만4천800개소에 보상금을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감염병 예방에 필요한 방역이나 사업장 일시폐쇄 등으로 수입 또는 소득이 감소한 경우에도 손실 보상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영업자에게 직접적인 지원으로 민생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이른바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에 맞춰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28억원을 투입해 학교주변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행되는 개정 도로교통법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군의 이름을 따 ‘민식이법’으로 불리며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처벌을 강화해야한다는 사회적 여론을 담아 지난해 12월 개정됐다. 민식이법은 도로교통법 개정안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으로 이뤄져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교통단속CCTV, 횡단보도 신호기 등 안전시설 의무설치와 처벌을 강화한 것이 골자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초등학교 54개교 주변에서 무인교통단속CCTV 설치 무신호 횡단보도 신호기 설치 과속방지 시설, 안내 표지판, 도로 적색포장, 노란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대각선 및 고원식 횡단보도 추가 설치 등 교차로 개선 사업 등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시야가 가려져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유치원 근처 노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막기 위해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꽃화분을 전달해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 해소를 돕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전날 관내 25개 병원 의료진 600여명에게 73만 시민들의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봄의 향기를 가득 품고 있는 프리지아 꽃화분을 하나씩 전달했다. 꽃봉오리마다 봄 향기를 가득 머금은 프리지아 꽃화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애써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산시도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라는 푯말과 함께 정성스럽게 포장됐다. ‘순진’, ‘깨끗한 향기’, ‘새로운 시작’이라는 꽃말을 가진 프리지아는 향기가 맑고 아름다워 졸업과 입학,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에 축하 꽃다발로 인기가 많다. 행사는 지난 20일까지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관내 화훼농가 돕기 ‘봄꽃 특별판매’와 함께 25개 동별 ‘새봄맞이 봄꽃 심기 운동’ 등 코로나19로 피해를 겪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한 시책 중 하나로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여파에 따른 입학식, 결혼식 등 행사 취소로 봄꽃 소비량이 예년보다 90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의사소통이 어려운 이들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선별진료소에서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표현하도록 돕기 위해 그림 글자판 및 시각지원판을 비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관련 의사소통을 돕는 그림 글자판은 보완대체의사소통으로 장애인, 외국인주민, 노인 등 말로 의사를 나타내기 어려운 사람이 본인의 말을 보완하거나 대체하기 위해 사용하는 모든 전략과 방법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그림 글자판 및 시각지원판은 ‘사람과 소통 언어치료 AAC센터’에서 제작하고 단원보건소와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 함께 협력해 코로나19로 선별진료소 방문 시 말로 의사소통이 어려워 이중고를 겪을 수 있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소통 도움 그림 글자판은 장애인과 외국인 뿐 아니라 비장애인 진료 시에도 유용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진들과 의심환자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림막이 있어 상대방의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 상황에서 침방울 감염의 위험을 낮추고 정확한 진료와 의료진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그림 글자판 및 시각지원판이 감염의 사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코로나19 고통 분담 차원에서 세비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날 민주당 이소영 후보의 ‘당선 시 세비 반납 약속’ 및 ‘지방정부 선출직 공직자 세비 반납’ 제안 후 하루만이다. 반납된 세비는 코로나 극복을 위해 과천시에 지정 기탁될 예정이다. 세비 반납 릴레이에 동참한 과천시 의원들은 “이소영 후보의 제안을 보고 흔쾌히 동참하기로 했다”며 “의왕·과천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과천시의원들은 이소영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의왕·과천 코로나 국난극복특별위원회’ 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지역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소통의 자리로 지난 23일 관내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인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안양시가 24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의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밝히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자리였다. 최대호 시장은 코로나19에 대응한 안양시의 주요시책을 설명하며“위기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상생과 협력의 정신으로 함께 이겨내자고”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추진 중이다. 안양사랑상품권 카드형 발급과 함께 10%할인 기간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고객이 줄어 힘겨워 하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례보증 재원을 150억원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이자를 연 1.5%로 지원해주는가 하면, 경영개선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또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2억원을 지원한다. 시는 시·구청 구내식당 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온라인에서도 여성이 안전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파장이 심해지고 있는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소신 발언을 했다. 최 시장은 디지털 범죄예방에 다소 미진한 점이 있었다며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중앙정부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언급했다.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2018년부터 이어온 대규모 디지털 성 착취 사건으로 미성년이 대거 포함된 것이 특징이고 최근에서야 범죄가 드러나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 시장은 sns에서 n번방 용의자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이 역대 최다인데 이는 디지털 성범죄를 엄중히 다뤄달라는 국민의 요구이며 여성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음을 방증하는 결과라고 언급했다. n번방 사건은 특히 여성들에게는 코로나19에 맞먹는 위협적 상황으로 느낄 수 있고 이와 같은 디지털 성범죄는 한 사람의 삶을 파괴하는 살인행위라고 주장했다. 최 시장은 시는 그동안 스마트도시통합센터와 모바일을 연계한 여성안전귀가 및 거주지안심서비스로 여성안전에 노력해왔지만, 디지털공간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시·구청 구내식당 운영방식을 개선,‘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사람 간 일정 거리를 유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전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시는 이와 관련, 23일부터 시청구내 식당을 이용하는 직원들이 식탁의 맞은편 자리를 비워둔 채 한쪽 방향에서만 앉아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구내식당 좌석은 총 360석, 양 옆으로만 앉게 되는 관계로 직원들을 3개조로 분산, 조별 30분 단위로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1조는 11시 30분, 2조는 12시, 3조는 12시 30분부터 각 30분 동안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것이다. 식사 중에는 가급적 대화가 금지된다. 구내식당이 있는 만안과 동안 양 구청도 식탁의 안전칸막이를 설치해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한다. 동안구청은 식탁에 박스재질의 종이형 칸막이를 설치했다. 만안구청은 직원 3개조 편성과 함께 아크릴 재질로 된 투명칸막이 설치로 직원과의 대면을 차단했다. 또 식당을 출입하는 모든 직원들은 기본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시는 이밖에도 구내식당 1일 1회 방역소독으로 청결함을 유지하는 한편 출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 체온측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민간·가정어린이집의 교직원 인건비 어려움에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게 됐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휴관으로 어려움에 처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대해 안심보육료의 범위를 확대, 교직원 인건비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380개소의 민간·가정어린이집이 소재하고 있다. 시가 지원하는 안심보육료는 원생들 수업진행에 필요한 교재교구와 비품 등을 구입하는데 쓰게 돼있다. 보육환경의 질을 높이고 국공립어린이집과의 격차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시는 그러나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린이집들이 교직원 인건비 지급에 애를 먹고 있다는 어린이집연합회의 의견을 수렴, 금년에 한해 어려움 해소차원에서 인건비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시가 올해 민간·가정어린이집에 지원하는 안심보육료 예산은 총 14억1천3백만원, 이중 20인 이하는 3백만원, 21〜50인은 4백만원, 51〜100인은 5백만원 그리고 101인 이상은 6백만원의 안심보육료를 연 1회 지급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심보육료 사용 확대조치가 어린이집 정상운영에 대비해 교직원들의 사기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수암천 복개구간 정비로 도시의 균형적 발전과 지역주민들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 정비구간은 현재 복개돼 주차장으로 쓰이는 양지4교에서 5교까지 길이 267m 일대다. 시는 국도비와 시비 포함 936억원을 투입, 복개구간을 철거해 하천의 자연성을 살리면서 치수기능까지 고려한 친환경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4월까지 감정평가와 보상협의를 진행하면서 5월중 착공,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철거되는 복개구간에는 기존 하천의 자연성을 최대한 되살려 맑은 물이 흐르는 일원에 4,723㎡규모의 주민휴식공간이 들어선다. 특히 널따란 녹지 확보와 함께 선보일 오픈스페이스는 힐링과 시민들의 자유로운 레크레이션 활동을 가능하게 할 전망이다. 복개주차장이 사라지는 대신 261면 규모의 대체주차장이 새로 조성된다. 기존 176면 규모에 비해 85대 분량 더 늘어나는 것이다. 3만㎡규모의 지하저류조도 설치된다.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의 자연재난이 닥칠 경우 하천수를 일시적으로 저류함으로써 홍수예방 효과가 기대되는 시설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암천 복개구간이 자연형하천으로 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났다. 군포시는 3월 24일 당동 소재 효사랑요양원 입소자 5명과 종사자 3명 등 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입소자 5명은 98세 여성, 94세 남성, 92세 여성, 94세 여성, 87세 여성이다. 종사자 3명은 52세 여성, 50세 여성, 69세 여성이다. 이들 추가 확진자들은 치료받을 병원을 배정받는대로 이송될 예정이다. 또한 자가격리중이던 50세 여성과 69세 여성의 가족들도 자가격리상태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효사랑요양원에서는 지난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0일 4명, 22일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첫 번째 확진자인 85세 여성이 22일 치료받고 있던 고양 명지병원에서 사망했다. 현재 효사랑요양원은 코호트 조치가 내려져있다. 이로써 군포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8명으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3월 5일 당정동 도료도매업체에서 발생한 확진자 4명가운데 첫 번째인 53세 남성과 세 번째인 32세 남성이 완치돼 퇴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 및 확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내 선별진료소 5개소의 의료진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방역활동 참여 자원봉사자들에게 수제 생강청 950여개를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시에 수제 생강청 500개를 기탁한 것에 이어 2차로 진행된 생강청 만들기는 코로나19 확산예방 활동에 동참의 뜻을 밝힌 전문건설업협회의 후원금 300만원으로 추진됐으며 4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복나눔터에서 면역력 증강에 도움이 되는 생강을 주재료로 배, 계피를 직접 달여 만들었다. 홍희성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이 정성껏 만들었다”며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생강청이 어르신과 의료진,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애쓰는 공직자와 자원봉사자에게 전달돼 코로나 19 예방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를 대상으로 한 ‘꽃 사주기 운동’과 확진자 동선 상점물품 구매하기 등에 동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 및 각종 기념일 특수를 누리지 못한 화훼농가로부터 꽃을 사 ‘봄맞이 상록구청사 주변 녹지대 조성 사업’을 실시했고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쾌적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청 내 곳곳에 초화류를 구입해 배치하는 등 화훼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 이동경로로 시민들에게 공개돼 매출감소 등 피해를 겪는 A정육점에서 직원들이 34만원 상당의 축산품을 구매했고 B제과점을 대상으로는 상록수보건소 및 비상근무자 격려를 위해 48만원 상당의 샌드위치를 구입했다. 박부옥 상록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매우 어려운데 상록구 공직자가 먼저 솔선수범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겠다”며 “앞으로도 피해상점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해 공직자가 먼저 피해 상가를 이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