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독거노인 382명에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 안내문과 직원들의 손 편지, 손소독제 등을 우편 발송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달 말부터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쉼터 운영이 중단된 데 따른 것으로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쉼터 등 운영이 중단되면서 어르신들에게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코로나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직접 대면이 어려운 현재 홀로 사는 치매 어르신들이 외부활동 제약으로 답답한 마음을 헤아려드리고 안부를 전하기 위해 직원들이 직접 편지를 써 전달하게 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치매 어르신들에게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고 감염병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안내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의회는 인터넷 생중계시스템 등을 구축하기 위해 4억9천만원을 들여 4개 상임위원회 통합방송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05년 설치되어 노후화된 방송장비를 고화질 HD방송시스템으로 교체해 통합중계 자동화 시스템 및 인터넷 생중계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터넷 생중계시스템을 구축하면 그간 홈페이지를 통해서는 볼 수 없었던 상임위원회의 회의장면을 인터넷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의정활동을 실시간 중계함으로써 의회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공신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화 의장은 “이번 상임위원회 통합방송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품격 있는 의정홍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며 “물품구입 등 사업진행과정에 있어 공정하고 투명하게 절차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속적인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산의료사협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이 우려되기 시작한 지난달 17일부터 조합원과 임직원 등 60여명이 방역봉사단을 긴급 편성, 장애인·재가·영양지원 등의 돌봄서비스 대상자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225가구에 주 1∼2회 방문하며 현재까지 모두 1천500회 이상의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상 가구의 이웃과 공동계단, 현관입구 등 공용부분까지 꼼꼼하게 방역하는 한편 조합 내 소모임인 ‘반짇고리’는 면 마스크 300여 개를 직접 제작해 감염 위험이 높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 활동보조인, 독거어르신들에게 배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08년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은 안산의료사협은 6천여명에 달하는 조합원을 바탕으로 노인장기요양, 장애인 방문간호 활동지원, 한의원 및 치과 운영, 통합 돌봄 등 ‘지역 커뮤니티케어’를 선도해오고 있다. 올해는 경기도로부터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아 통합돌봄분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의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 중 하나로 시는 중소기업창업 지원 법령을 근거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모두 6개월분의 임대료 3분의 2를 감면해줄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에 입주한 19개 기업의 임대료 1천200여만원이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은 중국으로부터의 원자재 수급 지연으로 생산난항, 베트남 등 해외업체와의 미팅 취소에 따른 수출지연 등 경영상 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 시는 임대료 감면을 위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코로나19의 중국발 영향으로 올 1월부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판단했으며 IMF 등 주요기관이 올 2분기 내 경제가 정상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근거로 감면기간을 결정했다. 다만 향후 경제상황이 더욱 악화될 경우 추가감면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안산정보산업진흥센터는 1999년 IT·SW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경제 경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극복을 위해 인건비 등 200억원을 절감해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윤화섭 시장은 고통 분담 차원에서 4개월치 급여 40%를 반납하고 연간 업무추진비 30%를 감액하기로 했다. 24일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에 절감하는 예산은 시장 급여 등 인건비, 직원 여비, 업무추진비, 국외여비, 일반운영비 등 경상경비의 10%와 행사·축제성 경비 등 모두 200억원 규모다. 아낀 예산은 코로나19 여파로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재편성되며 시는 법적·필수 의무 경비를 제외한 예산을 최대한 절감한다는 구상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소상공인 등 시민들이 겪고 있는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동안 급여의 40%를 반납하고 연간 시책업무추진비 30%를 절감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 등 중앙정부 장·차관급 이상 고위 공무원들의 급여 반납 운동에 동참하는 것으로 윤화섭 시장 외에도 정무특보, 비서실장 등 일부 공직자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해 시 차원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212억원 규모의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3월 24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피해 극복과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212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의 긴급 재정지원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에 따르면 취약계층을 위해 63억원을 배정했으며 이는 질병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가정 2,600여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 24억원과 기초수급 및 차상위 가구 6,700여가구에 대한 생활 지원 39억원으로 구성됐다. 또한 7세미만 아동 14,400여명을 위한 양육비 지원에 57억원이 배정됐으며 시 산하기관 프로그램 강사와 요양보호사 생계지원을 위해 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군포시는 공공요금 감면을 통해 코로나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상·하수도 요금은 3개월동안 50% 감면하기로 했다. 아울러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면제를 4월 말까지 시행하고 추후 필요할 경우 연장할 방침이다. 시 본청과 산하기관 입주업체들의 임대료를 50% 감면해주는 내용의 ‘공유재산 대부료 감경’을 2월부터 소급해서 7월까지 시행하기로 했다. 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청 민원봉사실에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투명 가림막이 등장했다. 시청 구내식당에도 이용객들 사이에 투명 가림막이 설치돼 있다. 시는 이에 앞서 2월 말부터 식당 입구에 1회용 비닐장갑을 비치했으며 이용객들은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비닐장갑을 착용한 채 주걱으로 음식을 담고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민원봉사실과 식당은 사람들간의 접촉이 많은 만큼, 감염 가능성이 상존하는 곳”이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궁내동에서 자그마한 퀼트 공방을 운영하는 시민이,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전해달라며 직접 퀼트 면마스크를 만들어 따뜻한 화제가 되고 있다. 군포시 궁내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퀼트 공방인 ‘퀼트 꾸러미’ 주인 박모씨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할머니들께 전해달라며 직접 제작한 퀼트 면마스크 30매를 궁내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에 따라 궁내동 주민센터는 3월 23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참사랑 회원들이 취약계층 할머니 등 15가구를 찾아가 면마스크 2장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차동주 궁내동장은 “공방 주인은 퀼트 면마스크를 30개 정도 밖에 만들지 못해 죄송하다고 했지만, 이 면마스크는 그 어느 마스크보다 귀하고 값진 것”이라며“공방 주인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23일 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 소비자단체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의왕사랑 상품권 운영협의회’를 개최하고 3월부터 시행중인 10% 할인혜택을 오는 6월까지 연장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회복시켜 소상공인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기존 6%이던 할인율을 3월에 10%로 확대한 데 이어 국비 지원을 받아 추가로 할인기간을 연장하기로 한 것이다. 또한, 특별할인판매 기간 연장에 따른 판매량 증가를 감안해 발행액도 기존 60억원 규모에서 추가로 40억원을 더 발행해 총 100억원으로 발행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폐업까지 고려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번 의왕사랑 상품권 확대발행이 위축된 소비심리를 되살리고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사랑 상품권은 종이형 15만원, 카드형 25만원씩 1인 월 40만원까지 할인구매 가능하며 종이형 상품권은 의왕시 관내 농협 13개소, 카드형은 ‘경기지역화폐’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코로나19 감염증 지역확산 방지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중단이 장기화됨에 따른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간식꾸러미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간식꾸러미는 씨리얼, 구운계란, 라면, 컵밥 등 다양한 간식들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의 건강상태 확인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참가 청소년 60명 전원에게 배달됐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휴관 결정이후 참여 청소년들과 SNS를 통해 지속적으로 건강과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등으로 돌봄 공백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봉사단체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의왕시에 기부했다. 박동진 대표는“아낌없이 주는 나무처럼 어려운 시기에 작은 것이라도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후원을 하게 됐다”며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3일부터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시정브리핑을 대면에서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시는 24일 예정된 김종천 과천시장의 브리핑부터 과천시청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기로 했다. 질의응답은 댓글을 이용해 질의를 하면 브리핑 후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동석 기획감사담당관은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이해해주신 시민들과 기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투명한 시정홍보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2020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가 지난 20일 발족하며 성공적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 20일 안양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발족식에서 안양지역건축사회 회장,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대학교수, 시 관계자 등 건축분야 25명이 최대호 안양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지역에 독창적이고도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해 미관을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가치를 향상시키는데 뜻을 두고 있다. 안양시는 지난 2003년 건축문화상으로 첫 행사를 시작해 오다 2018년부터 민·관·학이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전환해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금년도 안양건축문화제는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안양예술공원 김중업박물관과 벽천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시는 2020 건축문화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일반부 아름다운 건축물 부문과 학생부 건축계획 부문에 대한 건축공모전과 시상식을 마련하고 우수한 건축 작품 및 친환경 건축자재의 전시회를 열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안양 건축문화 기록사진전,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 건축영화제, 안양예술공원 투어 등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 취약계층을 상대로 잇따라 마스크를 지원하며 건강보호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18일 시 보건소에 등록된 관내거주 임신부 2천190명을 대상으로 KF94 마스크 3매와 일반마스크 4매 등 임신부 1인당 7매의 마스크를 우편 발송했다. 또 같은 종류의 마스크를 20일 암 환자와 희귀난치성 질환자 1천25명에 대해서도 역시 우편을 통해 가정으로 보냈다. 마스크포장 봉투에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안내하는 유인물도 함께 들어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임신부와 질병을 지녀 이동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덜어주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19일에는 어린이집연합회에 면 마스크 7백매와 교체형 필터 7천매를 전달했다. 필터가 함께 전달되는 만큼, 1인당 10매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과 같다. 관내 어린이집에 공급될 이 마스크는 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시는 80세 이상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수급 가정에 대해서도 마스크를 배부 또는 배부하고 있다. 특히 이달 17일에는 서울의 한 유통업체〔제이엘아이엔티〕가 손 세정제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가 23일부터 민간 다중이용시설에 자체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소독기와 소독약품을 무상 대여한다. 최근 학원, 요양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소규모 사업장의 소독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관내 사업주가 직접 방역을 할 수 있도록 소형 압축식 소독기를 선착순 대여하고 소독약은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소독기는 안양7동 소재 다중이용시설 사업주라면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대여 가능하다. 사업주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안양7동 행정복지센터 4층을 방문해 주의사항을 안내받고 무료 소독기를 이용하면 된다. 대여한 소독기는 사용 후 24시간 이내 반납하면 되고 개인 소독기를 가지고 오는 경우도 1.8ℓ 이내로 소독약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김구중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자가 방역을 통한 지역 사회의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방역용품 무상대여 사업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