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해 안산화폐 다온 10% 특별혜택 이벤트를 오는 5월까지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한 달만 10% 특별혜택 행사를 실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 등 피해가 발생, 침체된 소비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달부터 계속 연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세계보건기구가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면서 사태의 장기화 우려 속에 취약계층,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생계여건이 악화되는 등 유례없는 민생경제의 비상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된 총력대응 중 하나다. 올해 들어 이달 18일까지 234억이 판매된 다온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이상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이용 시민이 급증하고 있어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돼 경제가 정상화되길 기원한다”며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다온을 확대 발행하는 등 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도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3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노사민정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계속되는 코로나19 국내 확산과 전 세계에 닥친 위기상황에 따른 경제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박건희 상록수보건소장의 코로나19 안산시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김창모 기획경제실장의 경제위기극복 대책보고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들의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 의견을 제안하고 수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의 경영난 지원, 실업자 지원방안, 비정규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정책 등의 의견을 나누고 시에서 적극적으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촉발된 사상 초유의 국가적·전 세계적 재난 앞에 방역과 경제위기 극복이라는 어렵지만 반드시 풀어야할 숙제를 안게 됐다”며 “노·사·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합심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비상하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운영의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융자지원을 계속해서 추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시는 180여개 업체를 대상으로 7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지원했으며 아직 집행되지 않은 500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추가 접수를 받기로 했다. 시는 이날부터 자금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으며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되면 우선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제조기업은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거래처의 생산지연으로 전년도 또는 전월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줄었을 경우, 중국을 대상으로 한 수출·입 비중이 20% 이상인 교역기업은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됐다면 코로나19 피해기업 기준에 해당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 전년도 매출액의 3분의 1 이내에서 가능하며 중소기업은 1.5~1.75% 금리로 코로나19 피해기업은 1.8% 금리로 융자지원이 이뤄진다. 이밖에도 평균매출액 10억 이하인 소기업은 선정 시 가산점이 부여되며 전년도 매출액의 2분의 1 이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기업도 가산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원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공공기관의‘사회적 거리두기’근무환경이 확립되고 있다. 안양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사회적 거리두기’일환으로 시·구청과 31개 동행정복지센터 민원창구에 투명 가림막을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전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사람 간 거리를 유지하자는 캠페인적 성격이다. 시는 이에 따라 온종일 창구업무를 맡는 공무원과 행정기관을 방문하는 민원인의 감염병 방지차원에서 서로를 확인하면서도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투명 가림막을 전 민원실에 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투명 가림막은 감염 병으로부터 서로의 건강을 지키기 위함이라며 민원인에 대한 보다 친절한 안내가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와 함께 열화상카메라, 체온측정계, 손세정제 등을 시 산하 모든 민원실과 현관 출입구에 비치한 상태다. 이중에서도 손 세정제는 부서 사무실마다 구비해놓은 상태다. 특히 시는 시청사 열린콜센터를 8층과 3층 이원체제로 개선해 상담원들을 보호하는 등 시 공공청사가 코로나19로부터 뚫리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시는 또 코로나19 사태가 두 달째 접어드는 가운데 동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임산부, 암환자 등 감염 고위험군 등에 방역용마스크 2천2백장을 무료 배부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배부 대상 시민은 임산부, 출산모, 암환자, 희귀질환자 등 감염증에 취약한 건강취약계층 356명과 외국인 등록자 159명 등이다. 마스크 배부에 투입되는 자원봉사자 230여명에게도 방역마스크를 지급한다. 고위험군 시민 356명에게는 1인당 5매씩 배부되며 외국인과 자원봉사자 등에는 1매씩 배부된다. 이번에 배부되는 마스크는 시민들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써달라며 과천시에 전달한 기부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과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을 최소화하고 감염에 특히 취약한 임산부, 암환자, 희귀질환자 등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스크를 배포하기로 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관내 고위험군 취약계층이 일상 생활에서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에서도 방역 등에 만전을 기해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재난관리기금으로 방역마스크 5만 8천여 장을 구입해 지난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각동 주민센터를 통해 시민 1명당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20일을 ‘군포시 방역의 날’로 정하고 시내 전 지역에 대한 대대적 방역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이날 오후 시내 중심가와 버스정류장, 공원, 어린이놀이터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등 6백여곳을 방역했다. 방역에는 시 보건소와 자율방재단, 동별 자율방역단, 의용소방대, 17개 사회단체 등에서 모두 3백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공원 등의 벤치와 운동기구, 화장실 내·외부 등을, 분무기와 소독액으로 살포한 후 면으로 된 천으로 세정하는 등, 사람들의 손길이 자주 닿는 부위를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군포시는 이를 위해 분무기 200여대, 방역보호복 720여장, 덴탈마스크 3,000여장, 보호장갑 3,000여장, 면 300여장, 소독제 200여병 등을 지원했다. 시는 앞으로도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위주로 방역을 계속하고 학교와 유치원은 개학 전에, 휴관중인 공공시설은 정상운영되기 전에 방역을 마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등 코로나19 취약시설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섰다. 군포시는 20일 체력단련장과 각종 체육도장, 무도장, 당구장 등 다중이용 체육시설 194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시청 공무원 2명이 한 개조를 이뤄 평균 6개 업소를 조사했으며 방역 여부를 비롯해 근무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비치, 환기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했다. 시는 이에 앞서 3월 19일 저녁 관내 노래연습장 119곳에 대해 전수조사를 벌였다. 노래연습장 조사는 군포시청 직원 2인 1조로 2개~3개 업소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경기도 밀접제한시설 행정명령에 따라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 7대수칙 이행을 안내하는 등 계도 목적으로 진행됐다”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업소들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5월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에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통합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0년 1월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그동안 세무서에 국세와 함께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올해부터 납세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느 시·군·구청 또는 세무서를 방문하더라도 신고·접수가 가능해졌다. 오는 5월 1일부터 6월 1일까지 납세자가 시·군·구청과 세무서 중 한 곳만 방문해도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신고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올해부터 홈택스에서 소득세를 신고한 납세자는 위택스로 실시간 자동 연계되는 시스템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소규모사업자에 대한 지방소득세 납부고지서 사전발송 및 양도소득세 신고자료에 의한 지방소득세 납부서 발송 등도 이뤄진다. 조지현 세정과장은 “개인지방소득세 지자체 신고·납부 전환에 따른 납세자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해 더 나은 세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창의융합형 학습과정 지원을 위해 계원예술대학교 및 한국교통대학교의 산학협력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관내 대학의 창의융합 프로그램 및 우수한 인적자원을 활용해 관내 초·중·고교의 학습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됐다. 학습과정은 3D 프린팅 & VR 진로직업체험, 디지털크리에이터 양성 디자인 스쿨, 이동과학교실, SW 코딩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와 관내 대학 간 긴밀한 상호협력으로 지능정보 기술사회에 대응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교육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의왕시 각계각층에서 모여들고 있다. 다온ENG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백만원을, 음영도 의왕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은 현금 1천만원을, 의왕도시공사도 사원들의 정성을 모아 150만원을, 청계상가번영회에서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에서 구하기 어려운 마스크, 손세정제 등 물품 후원도 이어졌다. 배우 함소원이 지난달 마스크 1만장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영화배우 나도율은 직접 쓴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 200장을,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는 마스크 1만장을, ㈜삼화플라스틱에서는 손소독제 700개, 그린환경에서는 마스크 1천장을 후원했으며 청계동에 거주하는 김은미 님은 한땀 한땀 정성을 다해 만든 필터를 장착할 수 있는 면 마스크 50매를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또한, ㈜원영에서는 관내 저소득층 결식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1천만원 상당 식용품 등의 물품을 기부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각계각층에서 내밀어준 따뜻한 나눔의 손길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효사랑요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으로 증가했다. 군포시는 당동 소재 효사랑요양원 입소자인 85세 여성이 3월 19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입소자인 85세 여성과 81세 여성, 83세 여성, 종사자인 62세 여성 등 4명이 20일 새벽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확진자 5명은 고양시 명지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요양원에 대해서는 코호트 조치가 내려졌다. 효사랑요양원은 직원 21명에 33명이 입소해있었다. 군포시는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구체적 동선, 접촉자 유무 등 상세한 내용은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군포시 확진자는 모두 9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효사랑요양원 확진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요양원 등 취약시설들에 대한 방역과 관리를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안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면 마스크 5천개를 제작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 보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면 마스크 제작·보급은 공적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으로 상황은 점차 나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면 마스크는 관내 4개 자원봉사단체의 후원금으로 재료를 마련해 안산시여성비전센터, 안산시세탁협회와 봉사자 가정의 재봉틀을 이용해 재능 나눔으로 제작된다. 면 마스크는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하며 내부에 필터를 교체할 수 있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시는 제작을 마치는 대로 25개 동 취약계층 및 방역 자원봉사자 등 지역 내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배부할 예정이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재사용 가능한 면 마스크로 마스크 부족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한복문화연구소 한땀에서 근로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필터형 면 마스크’ 200여장을 전해왔다고 20일 밝혔다. 안산 고잔역 철도고가 하부에 위치한 청년창업공간 ‘Station-G’ 입주기업인 ㈜한복문화연구소 한땀은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한복문화교육, 한복사업, 문화상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8일 시청 장애인복지과를 방문한 김경미 한땀 대표와 관계자들은 마스크를 기탁하고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기업 지원대책 등에 대한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김경미 한땀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들어하는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필터형 면 마스크를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전달받은 마스크를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복지일자리사업 참여 장애인, 장애인재활작업장 등의 근로장애인들에게 나눠 지원했다. 마스크를 전달받은 해동일터 근로사업장 오영희 원장은 “장애인들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민원콜센터가 입주한 시청 제3별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강화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일부터 민원콜센터 포함 8개 부서와 경기도교육청 안산교육회복지원단 등 6개 기관, 230여명이 근무 중인 환경교통국 건물의 출입구를 지상 1개소로 일원화하고 열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출입 통제와 방역관리를 강화했다. 청사로 진입하는 공무원과 민원인 등 모든 인원의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 했다. 방문 민원인은 방문일지를 작성한 뒤 1층 로비에 마련된 임시민원실에서 민원업무를 처리하도록 조치했다. 시는 또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돼 꽃 판매량 감소 등 큰 피해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임시민원실을 꽃 화분으로 꾸며 방문하는 민원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실을 방문한 한 시민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인해 부서 방문은 못하고 1층에서 민원처리를 해야 했는데, 활짝 핀 꽃을 보고 놀랐다”며 “피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구입한 것이라고 하니 조금은 불편해도 기분은 좋다”고 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 수소전기차 30대 보급을 목표로 오는 23일부터 보조금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수소 시범도시에 선정됨에 따라 구매보조금을 인근 타시군보다 250만원 많은 3천500만원으로 확대 지원하기로 하고 수소차 구매보조금 예산 10억5천만원을 편성, 우선 30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하반기에 추가로 15대를 보급하기 위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안산시에 공고일 이전부터 주소를 둔 개인이나 법인사업자며 전체 지원 대상 가운데 6대는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정 등에 우선 보급된다. 해당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차 하나뿐이며 오는 23일부터 수소전기차 제조·판매사가 환경부 저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차 및 전기차의 보조금을 다른 지자체보다 많이 지원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원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