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기독교 목사들에게 주말 예배를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13일 시청사에서 세린교회 김재용 담임목사 등 관내 11개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배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과 휴일 예배를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예배를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시장은 “불가피하게 예배를 할 경우,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참석자들간 2미터 이상 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교회 안팎의 방역 조치 등을 충분히 취해달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진 가운데, 군포시 관내기업과 외식업체 등이 면마스크 5,000장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농협과 생활폐기물 수입운반업체인 ㈜군포위생, 외식업체인 수리산두꺼비 는 3월 13일 시청에서 기능성 면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군포농협이 3,000장, 군포위생이 1,000장, 수리산두꺼비 1,000장이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들, 특히 임산부와 노인 등 취약계층 시민들이 마스크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탁해 감사하다”며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들 마스크를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한 뒤, 고령노인과 장애인 등에게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시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시민들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개최한 올해 제2차 의정협의회에서 시의원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 대상 생활지원비 지급 관련, 신속 추진의 필요성 때문에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극복 및 시민·기업 지원 사업 등을 위해 현재 편성 중인 추가경정예산의 4월 심의와 관련, 더 효율적인 예산 편성·집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는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지역 내 약국 102개소 전체를 방문,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파악한 시민의 어려움 해소에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에 의하면 가정 형편상 조부모가 주민등록상 동거 상태가 아닌 손자·손녀를 실제로 양육하는 경우, 필요 당위성이 있음에도 대리 구매가 어렵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데, 시의회의 활약·동참을 당부한 것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정부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시의회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김상돈 의왕시장과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2일 군포시청에서 만남을 가졌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상돈 시장으로부터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GTX-C노선 사업의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 입장을 듣고 의왕시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포시 부곡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초평지구 조성과 관련해,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과 남군포 IC 교차로 등의 도로 개선 등 교통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와 의왕시는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과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건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 안건회는 시 소속 건축직 공무원 96명이 회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시의 건축 관련 정책개발 및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회원들이 연말 송년회 등 활동을 위해 매월 납부하는 회비로 모두가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선뜻 기부에 동참했다. 윤윤규 안건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공무원으로서 다양한 봉사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 나눔에 동참해줘서 감사하다”며 “직원 성금모금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청사 출입구 일원화 및 임시종합민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일부터 지상1층 농협 옆 출입구를 제외한 모든 문을 폐쇄하고 개방 출입구에 근무자를 배치해 청사로 진입하는 공무원과 민원인 등 모든 인원을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을 체크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는 청사 방역을 위해 체열감지시스템을 추가로 설치해 더욱 꼼꼼하고 체계적인 감시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는 행정기관 특성상 코로나19가 유입될 경우 심각한 피해가 발생하는 만큼 모든 사람의 청사 출입 시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을 의무화하고 민원인의 방문일지도 작성해 관리에 들어갔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계단, 승강기 내부 등 청사 내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수시로 손을 깨끗이 할 수 있도록 하고 매일 업무종료 후·매주 토요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민원인과 공무원의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민원봉사과를 제외한 7개부서 민원담당자가 상주하는 ‘임시종합민원실’도 1층 로비에 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공서비스의 확대 등 동행정복지센터 플랫폼 기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사업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9~12일 시청 대회의실과 제3별관 회의실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는 시와 동 복지담당자 53명이 참여해 복지전달체계 혁신사업으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은 읍·면·동의 인력 확충을 바탕으로 방문대상 확대, 종합상담 기능 강화, 건강관리 및 실질적 민관연계 등으로 서비스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읍면동 공공서비스 플랫폼 기능 확대를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인력확충 상황에 따라 ‘기본형’을 거쳐 ‘확장형’으로 단계적으로 서비스와 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협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주민이 주체적으로 예방·해결하는 주민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해 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광양종합건설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휴대용 손소독제 1천200개을 전해왔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상록구 이동에 위치한 ㈜광양종합건설은 2004년 4월 설립돼 최적 최고의 자재, 꾸준한 기술력 향상, 완벽한 A/S라는 기본에 충실한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체육시설 및 공장 건설로 정평이 나있는 회사다. 전날 시장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석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부문화 확산과 동참에 대한 논의와 함께 코로나19 관련 시의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최석배 ㈜광양종합건설 회장은 “전세계가 코로나19로 큰 곤경에 처해있어 뭐라도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작지만 보탬이 될까하고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도 선뜻 후원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해주신 손소독제는 미래의 소중한 자산인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서울 구로콜센터의 금천구 거주 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가 무증상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로콜센터 금천구 거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녀인 현대케피코 직원이 3월 1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어 3월 12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케피코는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3월 10일 긴급 자체 방역을 했으며 군포시는 3월 12일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최근 시청 내부에 있던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민원실 앞으로 이동 설치해 시민들이 24시간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운영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과천시에는 총 14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이마트 과천첨 입구 앞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만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었다. 이번에 민원실 앞쪽에 설치돼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에서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건축물대장, 자동차등록원부 등 49종의 민원서류를 지문인식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과천시는 무인민원발급기가 설치된 부스에 냉난방기와 무인경비시스템을 설치해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장치 및 키보드, 휠체어용 발판, 자동문 설치 등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을 위한 편의를 제공한다. 과천시는 향후에도 24시간 운영되는 무인민원발급기를 확대 설치해 시민들의 민원서류 발급 편의를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방역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5만8300장 가량을 확보해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 5만8253명 전원에게 마스크 1매씩 각동주민센터를 통해 배부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약국을 통해 방역마스크 생산량의 80%에 해당하는 공적 물량이 판매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이 따르는 실정이다. 이에 과천시에서는 재난관리기금 5천2백여만원을 투입해, 방역마스크 생산업체와 계약을 통해 마스크를 자체 확보했다. 시는 13일까지 5만여장, 14일에 나머지 수량을 확보해 6개동 주민센터에서 마련한 배부장소 16곳을 통해 전 세대에 배부한다. 13일은 오후 2시부터 20시까지 배부가 진행되고 14일에는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배부된다. 각 동의 배부장소는 과천시청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 등 SNS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마스크를 수령 할 세대원 중 1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각 동에서 정한 배부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각 동에서는 해당 세대의 구성원 수를 확인해 1인 1매씩 지급한다. 해당 기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의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마약사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지난 2월 27일 새벽 1시경 안양의 한 주택가 골목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마약을 투여하는 40대 남성 A씨가 폐쇄회로에 포착됐다. 이 장면은 CCTV와 연결된 안양시청사 7층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모니터로 고스란히 중계됐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관제요원은 화면 속 남성의 행동을 지켜보며 센터 상주 경찰관에게 상황을 전했고 담당 경찰관은 이를 다시 경찰서 마약담당 경찰관에게 알렸다. 경찰은 녹화영상을 분석, 차량번호 파악을 통해 이번 달 2일 피의자 A씨를 유인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A씨는 현재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의 트레이드 마크인 스마트도시통합센터가 방범 기능을 십분 발휘해 거둔 개가라며 마약범 검거에 기여한 관제센터 모니터요원 B씨에게 표창을 수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9년 오픈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방범, 교통, 재난, 재해, 공공시설관리 등의 기능으로 관내 주요상황을 실시간으로 통합 관리하며 시민안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시의 모니터요원 30명과 파견 경찰 4명이 2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단체장 등과 잇따라 만나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12일 시청사에서 김장곤 산본시장 상인회장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전달받은 뒤 시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한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과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하지만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3월 11일에는 김영길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36개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회단체장들은 자체시설 방역에 필요한 분무기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대희시장은 시의 방역활동과 시 공무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확대 조치 등을 언급한 뒤, “분무기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특히 종교 집회 등 외부 모임이 자제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들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10일에는 관내 중소기업단체장들과도 만났다. 한시장은 김권진 군포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 및 행정역량 집중을 위해 임시회를 단축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제6차 주례회의를 열고 지난 임시회에 이어 제263회 임시회도 의사일정을 단축해 18일 하루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제263회 임시회에서는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 및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지킴이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시급을 요하는 일반안건 3건, 조례안 4건 등 모두 7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윤미근 의장은 “이번 임시회 의사일정을 최소화하기로 결정했다”며“우리시에도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시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해 총괄적인 대응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1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민원 및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17차 현장 행정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김 시장은 내손도서관 실내놀이터, 국민체육센터 앞 보행로 확장구간, 모락어린이공원 등을 살펴보고 민원사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검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