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자체의 창의적 발전 전략과 특색 있는 정책을 발굴 및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6개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시는 지역경제, 안전관리, 문화관광, 환경관리 등 10개 심사분야 중 안전관리에 응모, 전국 최고수준의 안전망을 자랑하며 대통령상을 거머줬다. 시는 금년 1월 3일 열린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어디를 가도 안전해지는 거미줄 사회안전망 구축’이란 주제로 안양시의 트레이드마크인‘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대해 발표했다. 민관의 사회안전망 구현을 위한 노력, 안전인프라의 효율적 활용 극대화,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업 안전행정 구현 등 시민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안전서비스를 발표해 관계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그물망 감시체계 구현으로 안전, 교통, 방재, 시설, 통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했다는 점이 이목을 끌었다. 이를 바탕으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그동안 전국 지자체·기관 등 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이탈자에 대해 경찰에 고발조치한다고 10일 밝혔다. 주거지를 이탈한 자가격리자를 접촉할 수 있다는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등 시민안전을 위해 감염병예방법으로 엄중 조치해야 한다는 윤화섭 안산시장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일 안산시 3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은 A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 예배에 참석한 사실이 확인돼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보됐다. 하지만 확진 판정과 함께 역학조사가 이뤄지면서 자가격리 중이었던 지난달 26일 오후 1시부터 32분간 걸어서 편의점을 다녀온 사실이 파악됐다. 시는 역학조사에서 카드전표 등을 통해 A씨의 자가격리 이탈 사실을 확인했고 A씨도 이러한 사실을 인정했다. 시는 스마트폰 위치추적, 폐쇄회로 CCTV 등을 토대로 추가 이탈 사실을 조사할 방침이며 치료가 종료되면 경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관내 자가격리 중인 B씨도 주거지를 이탈한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했다. B씨는 회사 내에 확진자가 발생하자 지난달 24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나, 같은 달 26일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회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체육회는 의왕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직원 20여명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9일 공공체육공원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역은 부곡체육공원, 고천체육공원, 내손체육공원 등 관내 3개 공공체육공원의 운동기구, 벤치 등 시민들의 접촉이 많은 운동기구를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영용 체육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재 실내·외 체육시설이 휴관중에 있으나, 아직도 체육공원을 찾는 많은 시민들이 있어 공원 내 운동기구를 통한 감염의 위험을 방지하고자 소독을 실시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의왕시체육회와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오전동에 소재한 ㈜삼화플라스틱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며 10일 의왕시에 손 소독제 400개와 휴대용 소독제 300개를 기부했다. 조성환 대표는“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올해 3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배관이 노후화되어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는 주택의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20년 이상 된 공동주택, 단독주택 및 다가구주택 등으로 관 내부 부식이 진행되어 적수가 나와 수돗물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가구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상하수도사업소에 문의하면 되며 신청기간은 4월 3일까지이나 마감일까지 예산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추가 접수를 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가구별 면적에 따라 사업비의 30~80%로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 50만원, 옥내급수관 150만원이다. 20년 이상 된 주택은 대부분 지원대상이 되나,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을 받은 주택이나 재개발사업 및 재건축, 리모델링 등에 의한 사업승인인가를 득한 주택은 제외된다. 윤재성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맑은 물을 주택까지 공급하더라도 옥내배관이 노후되면 녹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이번 사업을 통해 맑은 물이 각 가정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받으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9일 고천동에 소재한 원영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식용품 등 물품 1천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원영측은 최근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생계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노석순 주식회사 원영 대표는 “이번 기부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상돈 시장은 “전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원영에서 저소득층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왕시에서도 전 공직자들과 함께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지난 9일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진판정을 받기 전 방문한 영업장을 찾아가 방역사항을 확인하고 확진자 동선 공개 이후 영업 상황 등에 대한 고민을 영업주와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 시장은 확진자 동선 공개후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은 ‘파리바게뜨 오전성원점’과 초평동 소재 ‘카페인더뷰’를 찾아 영업장 대표를 만나 격려한 후 위로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는 시민들에게 업소의 방역정보를 제공해 확산하는 불안감을 막고 침체된 지역 상권을 살리려는 의도다. 이날 방문한 ‘파리바게뜨 오전성원점’대표는 고객 감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동선 공개 직후 이 사실을 찾아오는 손님에게 알리고 확진환자의 건강을 걱정하는 게시글을 가게 정면에 부착해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또한, ‘카페인더뷰’대표는 “코로나 확진자 방문 이후로 매장 전체에 대한 방역을 했음에도,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사람들의 인식 때문에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줄어 매출액이 현저히 떨어졌다”고 말하며 “매장 자체적으로 열화상 카메라와 공기청정기, 손소독제를 비치해 손님들이 안심하고 매장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김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의 우수한 세정업무능력이 또 다시 인정받았다. 군포시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년 연속 수상이며 시상금 6천만원을 받는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율과 신장율, 세수추계 정확성, 과오납금 비율, 권리구제업무, 제도개선 등 지난 2019년 1년간의 세정업무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군포시는 효과적인 징수대책을 수립해 98.1%라는 놀라운 징수실적으로 부과·징수분야에서 우수성을 입증했으며 과오납금 비율 하락과 제도개선 분야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징수율을 높이고 납세자 중심의 맞춤형 세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방세 안내책자’와 소상공인·창업기업 등을 위한 ‘세정정보달력’을 제작·배부해왔다. 또한 올해부터는 성실한 납세자가 존경과 우대를 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를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임현주 세정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인한 불확실한 세수여건에서도 성과를 낸 것은,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며 “앞으로도 자주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출산가정의 아이 양육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만 2세 미만의 영아를 둔 기초생활보장,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자격 보유가구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인 장애인 및 2인 이상 다자녀가구다. 조제분유 지원은 기저귀 지원 대상자 중 산모의 질병, 사망 등으로 모유수유가 불가능한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 신청은 영아 출생 후 만 24개월이 되는 전날까지 신청 시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된다. 출생일로부터 60일 이내 신청할 경우 24개월분의 금액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나 생후 60일 이후에 신청하면 만 24개월까지 남은 기간을 월 단위로 지원받는다. 지원 금액은 영아별로 기저귀 월 6만4천원, 조제분유는 월 8만6천원이며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지급된 포인트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등에서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은 지원 대상 영아의 부모가 주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격년으로 실시되는 계량기 정기검사를 보조할 기간제 근로자 4명을 공개모집 한다고 10일 밝혔다. 검사보조원은 단원구 관내의 시장, 각종 상점, 마트 등을 직접 방문해 상거래에 이용되고 있는 저울의 보유현황을 조사하고 동별 순회검사 업무 등을 보조한다. 근무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7월10일까지며 주 40시간 근무에 보수는 1일 7만8천640원이다. 주휴수당 및 간식비가 별도 지급되며 연차유급휴가와 4대 보험 등이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안산시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에 따라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안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는 신체 건강한 자로 계량기 정기검사 업무 경력자와 컴퓨터 활용 관련 자격증 보유자를 우대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로 응시원서와 자기소개서 등 필요서류를 작성해 본인이 직접 단원구청 경제교통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서류전형 심사를 통해 이달 2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25일 면접심사를 실시해 2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공유수면에 설치된 송전선로에 점용료 부과를 이끌어 매년 수십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한 담당 공무원에게 특별승급 등 인센티브를 부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인공은 대부해양본부 해양수산과 소속 이지선 주무관으로 명확한 규정이나 판례가 없던 사안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업무에 임해 큰 성과를 이뤄냈다. 이지선 주무관은 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상급기관인 해양수산부에 적극적으로 질의하면서 2004년 시화호 공유수면과 대부도 일원에 한국전력공사가 설치한 47기의 철탑과 송전선로에 대한 점·사용료 부과를 이끌어냈다. 이를 통해 시는 과거 징수한 점용료 외에도 앞으로 매년 수십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게 돼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반값 지원 사업, 시화호 해양레저 관광지 조성사업 등 시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점용료는 올해 37억원으로 추정되며 매년 공시지가 상승분이 반영되면 내년에는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 주무관은 특별승급 심사위원회 심사에서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인정받아 1호봉 특별승급과 500만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민원인과 공무원의 접촉을 통한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청사 관리방안을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전날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다른 지역의 야간민원실 운영 중단으로 안산시청 민원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시청사 관리를 위해 야간·휴일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그동안 시는 직장인 등의 민원서류 발급, 여권 접수·교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평일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민원실을 개방, 연장 운영해 왔다. 올 1월20일 이전 야간 평균 215건·휴일 평균 615건이던 민원처리 실적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176건과 380건으로 모두 33% 감소했다. 또 군포·화성·용인·김포시 등 도내 인근 16개 지자체에서 민원실 연장 운영을 잠정 중단한데 이어 수원역에서 운영하던 경기도 현장민원센터도 폐쇄가 결정되면서 시민과 직원의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시청 야간·휴일 민원실 운영을 잠정중단하게 됐다. 대신 시청 민원실을 포함해 관내 37개소에 설치된 무인민원 발급기 운영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안전한 공공청사 관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을 돕기 위해 시가 진행하고 있는 모금활동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는 시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 259명이 회원으로 참여, 구성된 모임으로 2000년 7월1일부터 안산시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연구, 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봉사 및 후원 사업을 하고 있다. 전날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 공무원으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나눔 실천과 의지를 다졌다. 한은현 안산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회장은 “현재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보태게 됐다”며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공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도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나서줘 감사하다”며 “직원 성금모금과 함께 코로나19로 어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불안감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 예산을 들여 학교 개교일 전까지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시민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조치는 우선 학교 개교일 하루 전인 오는 22일 전 자가격리에서 해제되는 모든 시민에 대해 실시되며 최대 16만원의 진단 검사 비용은 모두 시가 부담한다. 이번 조치는 자가격리가 해제된 이후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하면서 시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3번째 확진자 A씨는 지난달 16일 대구 신천지교회에 방문한 사실이 확인돼 이달 1일까지 자가격리를 실시했고 오는 11일까지 능동모니터링 대상자로 관리 중이었다. A씨는 발열·호흡기증상 등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지 않아 자가격리에서 해제됐지만, 능동모니터링 관리 중이었던 지난 7일 진행된 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특별한 사항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최근 광주광역시에서도 A씨와 비슷한 사례처럼 무증상 상태에서 자가격리가 해제된 이후 확진판정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원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장비 대여를 대폭 확대했다. 군포시는 2월 말부터 3월 9일까지 방역장비 대여에 휴대용 분무기 26대를 투입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 강화 차원에서 110대로 대폭 늘렸다고 밝혔다. 방역장비 110대는 11개 동 주민센터에 10대씩 지급됐으며 교회 등 방역을 원하는 시설은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시는 특히 비상용으로 30대를 확보해 방역이 긴급한 시설에 대여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소규모 집단 밀집지역과 교회 등 다중이용시설의 감염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어, 이들 시설의 자체 방역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보건용 마스크와 장갑을 반드시 착용하고 창문을 열어둔 상태에서 방역구역을 반복해서 소독한 뒤, 방역이 끝나면 장갑과 마스크를 벗고 손을 씻어야 하며 장갑과 마스크는 전용봉투에 버려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