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8급 이하직원들로‘청렴지기’를 새롭게 선정하고 부시장과 부서장이 대면한 채 토론하는‘부서장과의 청렴 톡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 올해 청렴공직문화 확산에 다시금 고삐를 죈다. 시는 지난해까지는 중간관리자인 6급을 쳥렴지기로 지정했지만 올해는 8급 이하 직원중심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참신하면서도 좀 더 새롭고 신선한 사고로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시는 부서별 1명씩 총 96명을 청렴지기로 선정, 3월 출범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렴지기는 청렴시책발굴과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행동강령 개정사항 전파, 부서에 걸맞은 반부패 제도 개선과 청렴구호 제정 등에 솔선하게 된다. 또한 청렴캠페인 참여와 관련 정책 의견수렴 및 개선사항 건의, 각종 비리행위 발견 시 신고의무도 지게 된다. 시는 청렴지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가운데 5월 중에는 이들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열어 소통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시는 이와 함께‘부서장과의 청렴 톡’을 3월중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시장이 부서장들을 만나 자유스런 분위기 속에 토론하는 방식으로 먼저 시 본청 3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1일 이륜차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구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 규모는 30대이며 장애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구매자 등은 우선보급 대상자로 지정돼 6대의 보조금이 우선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경형 전기이륜차가 210만원, 소형 260만원, 중형 290만원, 대형 330만원 등이다. 지원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에 게재된 전기이륜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신청은 2월 26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며 지원대상자는 계약서상 출고.등록 순으로 선정된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전날까지 3개월 이상 군포시에 거주하고 있는 18세 이상 시민과 군포시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 기업, 그리고 군포시 소재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이며 허위 등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받은 경우 보조금이 환수된다. 또한 보조금을 지원받은 전기이륜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적으로 운행해야 하며 의무운행기간 안에 판매할 경우 잔여 운행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 동네식당과 상가이용을 당부하는 시장명의의 서한문을 지난 19일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교도소, 군부대 등의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에 발송했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상가를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어들고 지역경제 마저 위축될 것을 대비, 각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는 취지다. 최 시장은 서한문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도 감염병에 대한 과도한 불안심리가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며 해당기관의 구내식당 운영을 최소화 하는 대신 십시일반의 심정으로 주변의 음식업소와 상가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또한 청사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늘리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이용의 날 확대, 예산 조기집행 및 소상공인 경영자금 확대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밝혔다. 최 시장은 이와 함께 과거 동해안 대형산불과 태안 앞바다 원유유출 사고 등을 언급,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다시 한 번 우리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재차 협조를 부탁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제1회 과천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16개 공모사업에 대해 보조사업대상자와 지원액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2월에 문화·경제·교육·환경·안보 및 시민활동 지원 등 6개 분야 총 16개 사업 7억 7천만원을 공개 공모해 149개 단체에서 접수된 166개 개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공익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종합적인 평가와 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111개 단체, 127개 개별사업, 6억 8천만원의 지원액을 최종 확정했다. 지원대상 단체는 과천시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12개, 한국예총과천지회 등 문화·예술·공연단체 39개, ㈜스킨어세이 등 관내기업 4개, 과천교육문화연대 등 13개 마을 공동체와 43개 동아리이다. 지원대상자 선정결과는 각 사업별로 2월 중 과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될 예정이며 시는 보조금 지원의 투명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선정단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보조금 집행과 정산을 면밀히 평가해 다음 지원사업 선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양성평등위원회에서 2020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기금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건강가정 육성, 여성의 사회참여 및 능력개발, 여성의 권익 증진 사업 등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총 10억원 규모로 조성되며 이자수입으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열린 양성평등위원회에서는 객관적 심사를 거쳐 5개 단체의 공모사업을 선정해 총 2,5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들 사업은 오는 3월부터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시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5개 사업은 놀이품앗이 육아나눔터, 의왕 양성평등 영화제, 우리가 만드는 여성친화도시 시범마을, 트렌드를 선두하는 헤어코칭 사업대한미용사회 의왕과천지부), 여성안전피난처 간판 제작 및 홍보 등이다. 이윤주 여성아동과장은 “의왕시가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민간에서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참여가 활발하다”며 “올해 양성평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고천동에 소재한 롯데케미칼에서 관내 저소득가정 대학 신입생에게 전해달라며 의왕시에 장학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케미칼 경영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당초 예정되었던 장학금 지원 대상 학생이 참여하는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다. 이번 장학금은 롯데케미칼 임직원이‘나누리 마라톤대회’를 통해 자체 모금한 것으로 저소득 가정 자녀 중 올해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 15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롯데케미칼 임직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좋은 이웃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며 “장학금을 지원받는 학생들도 오늘의 감사함을 잊지 않고 더 큰 사랑과 나눔을 베풀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2008년부터‘나누리 마라톤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부금으로 그동안 129명에게 3억3천3백만원을 대학신입생 장학금으로 지원했으며 지난해에는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한 에어컨 지원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9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의왕 실현을 위해 ‘청렴·소통우편함’을 시청 본관 및 민원실, 레솔레파크 내 공원녹지과 건물 입구 등 3개소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민원인은 익명으로 공무원 부정부패 행위에 대한 내용을 우편함에 비치된 엽서에 적어 우편함에 넣으면 되고 공무원은 상급자의 부당한 업무지시 및 예산집행 등을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비밀을 보장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신고 내용에 따라 중대한 사항은 엄중문책하고 경미한 사항은 주의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오종 감사담당관은 “청렴·소통 우편함을 통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신고 된 부정청탁, 금품·향응 수수 등을 철저히 조사해 엄중 조치를 취하겠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청렴한 공직윤리 확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제262회 임시회를 열어, 총 13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는 집행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당초 3일간 예정했던 임시회를 19일 하루 동안 제안설명부터 질의토론, 의결까지 일괄 진행했다. 상임위원회가 없는 의왕시의회는 시에서 제출한 ‘의왕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등 8건의 안건을 신속히 처리하기 위해 사전에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토론하는 주례회의 자리에서 조례제정안 등에 대한 충분한 의견 조율을 거쳐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의원발의 조례 5건은 이랑이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조례안’, 송광의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미경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김학기 의원이 발의한 ‘의왕시의회 회의규칙 일부개정규칙안’등 있다. 윤미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예방을 위해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직원 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관내 거주 초.중.고등학생 대상 2020년도 원어민 화상외국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안양시 화상영어 홈페이지와 화상중국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의 원어민 화상외국어 학습은 테스트를 통해 자신에 맞는 레벨을 선택, 원어민 강사와 실시간으로 대화하며 진행된다. 이중에서도 영어는 1대2, 1대3, 1대4 방식 중 택일 할 수 있다. 안양시는 화상외국어 수업의 수강생 비율에 따라 수강료를 지원한다. 올해는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수업을 개설한 가운데 중국어에 한해 선착순 100명에게 3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화상영어 1대 4수업을 듣는 기초생활수급 가정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강료 전액을 지원해줄 방침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수준별 화상 외국어교육을 제공해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경제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 군포시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을 위해 2월 19일부터 한달동안 매주 2회씩 모두 10회에 걸쳐 시청 공무원들이 산본시장과 군포역전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기로 했다. 한대희시장은 19일 산본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마친 뒤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뭉치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는 또한 지역경제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3월 한달동안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인센티브 확대 특별이벤트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자극하기 위한 것으로 평소 충전금액의 6퍼센트인 ‘군포愛머니’ 인센티브가 10퍼센트로 확대되며 충전한도는 1인당 월 오십만원이다. ‘군포愛머니’는 전통시장 장보기에도 사용이 권장된다. 시는 이와 함께 본청 공무원들이 3월 말까지 주 1회 시청 구내식당 대신, 시청 인근 외부식당을 이용하도록 했다.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납세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판단아래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의 신고·납부기한과 고지유예.분할고지.체납액 징수유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인도를 정비한 후 발생하는 폐기 대상 보도블록을 재활용함으로써 시책 사업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동시에 향상한다. 시민사회에서 예산 낭비 사례로 자주 거론하는 보도블록 교체 사업이 대표적인 생활 불편 해소, 예산 절감 및 환경 보호 사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실질적·상징적 변화를 꾀하는 것이다. 시 계획에 의하면 오는 3~4월 중 오금동 주민센터부터 화산초교삼거리까지의 양뱡향 인도 정비 공사가 진행된다. 가로수 돌출 뿌리 정비와 오래된 보도블록 보수가 동시에 이뤄질 공사 구간 총면적은 약 2천㎡로 9만개 정도의 보도블록이 교체될 예정이다. 시는 이 사업을 시행하며 재활용이 가능한 보도블록을 선별하고 시민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무상 배부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다만 제공될 보도블록은 신청인이 직접 공사 현장에서 수령·운반해야만 한다. 정원이나 창고 설치·개선 등 각종 이유로 보도블록이 필요한 시민은 이달 28일까지 이메일 또는 시청 4층 생태공원녹지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폐기 대상 보도블록을 재활용하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처리 예산을 절감하며 시민 삶에 보탬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시민이 스스로 마을단위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며 발전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토론 문화를 정착시키고 의사 소통 촉진자로서 시민역량을 강화하고자 민관협치 퍼실리테이터 양성 기본과정 교육생을 지난 17일부터 3월3일까지 24명 내외로 모집한다. 퍼실리테이터란 ‘그룹의 구성원들이 효과적인 기법과 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작용을 촉진해 목적을 달성하도록 돕는 활동을 능숙하게 해내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과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고자 할 경우 이메일 또는 pc/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에 선발된 시민은 3월18일부터 4월22일까지 시청 아카데미아실에서 매주 수요일 13:30 ~ 18:30 까지 총 5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며 협치의 정의 및 퍼실리테이션 기본스킬 등 5개의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출석률 80%이상이면 수료할 수 있다. 본 과정은 민간 퍼실리테이터 자격증 취득시간으로 인정된다. 아울러 8월에는 갈등전환 퍼실리테이터 기본과정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토론문화 정착과 갈등관리 해결방안을 시민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구청 방문 민원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전용주차장 49면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기존 복합청사 내 주차장 226면과 제2주차장 개선공사를 통해 마련한 216면 등 총 442면의 주차 공간을 운영해 왔음에도 많은 민원인이 접근성이 좋은 청사 1층 지상주차장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방면 주차구획을 선호해 주차로 인한 불편과 민원이 지속돼 왔다. 이에 복합청사 1층 지상주차장 34면과 지하주차장 출입구 방면 주차장 15면에 에폭시 도장공사 및 민원인전용 주차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고 민원인전용 주차장을 조성했다. 한 시민은 시청 홈페이지 게시판에 “매번 구청을 방문하면 지하주차장은 항상 주차할 곳이 없어 바로 주차하지 못하고 밖으로 다시 나가 주차해 민원을 처리하는데 불편함이 있었으나, 민원인전용주차장이 조성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감사하다”는 글을 게시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기용 단원구청장은 “단원구 복합청사 내 민원인전용주차장 조성은 민원업무로 방문하시는 시민들께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청사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단원구 복합청사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6일까지 압류차량을 공개매각 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차로 실시되는 차량공매는 고액 지방세 체납차량, 불법운행차량 및 자동차세를 4회 이상 연체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세금납부를 기피해 강제점유 된 차량 등 총 33대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116대의 압류차량을 매각해 1억3천만원 규모의 체납 지방세와 3억6천만원 가량의 각종 미납채권들을 정리하고 폐업 법인 대포차 등으로 벌어지는 범죄 등 각종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했다. 특히 위탁업체를 이용해 압류 자동차를 처분하는 다른 지자체와 달리 시는 공매 전 과정을 자체운영하면서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매각에 따른 체납자들의 반발 등으로 어려움은 있으나, 행정비용의 최소화와 지방세 체납액 정리의 극대화를 위해 모든 과정을 담당 공무원이 직접 집행해 시민의 성실한 납세의식을 환기하는 등은 타 시·군에 체납세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된다. 7일 이내 낙찰 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차량의 소유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상록구 이동 매화초등학교와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의 인터넷·스마트폰 활용습관과 관련 지식을 개선하도록 도와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청소년 대부분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인터넷에 접속해 하루의 대다수 시간을 무기력하게 보내면서 성인기까지 생활습관이 이어질 수 있어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특히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일주일 평균 인터넷 사용 시간은 2016년 15.4시간, 2017년 16.9시간, 2018년 17.8시간으로 매년 늘어나는 추세이며 하루 평균 1회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는 10대는 98.1%로 조사됐다. 전날 체결된 협약에 따라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매화초등학교 학생, 교직원 및 학부모들에게 인터넷·스마트폰 예방교육, e-지킴이 활동, 위험군 집단프로그램, 심리검사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스마트폰 안심학교 만들기 사업은 성안초등학교와 덕성초등학교 2개교에서 진행됐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