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도심 곳곳에서 채취한 은행나무 열매 1천800㎏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날 시청 현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최태옥 상록구노인지회장,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 노인지회 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시는 지난 9월26일부터 2개월 동안 버스정류장과 횡단보도, 상가 앞 등 은행열매 악취로 시민불편이 예상되는 장소에 식재한 1천187주의 은행나무에서 열매를 집중적으로 조기 채취해 악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했다. 이렇게 채취한 은행열매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의 납·카드늄 등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실시해 적합 결과에 따라 열매 외피 탈피와 건조과정을 거쳐 1천800㎏을 수확, 상록구·단원구노인지회에 900㎏씩 나눠 기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에 귀 기울여 이를 적극 개선하고 시민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상록구·단원구 노인지회에서는 이날 기탁 받은 은행열매를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대규모 주거용 비닐하우스 밀집 지역인 꿀벌마을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전열기, 전기장판, 보일러 등 가정용 난방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철, 노후 전선이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하고자 실시됐다. 점검에는 시 관계 공무원과 안전관리자문단,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과천소방서가 함께 참여했다. 점검단은 마을 자치회와 협력해 각 비닐하우스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가스, 전기, 보일러, 소방 분야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서는 점검 결과를 마을 자치회와 공유한 뒤, 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처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일부 가구에 대해서는 가정용 소화기, 화재 경보기 등 소방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우 과천시 안전총괄과장은 “화재 예방을 통한 겨울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사전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 안전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남편의 폭력에 시달리다 결국 해어졌습니다. 이후 외로움을 달래고자 한잔 두잔 마시던 술로 중독이 돼 아이들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고 집안도 엉망이 됐습니다. 그러던 중 안양시가 운영하는 알콜중독재활시설을 이용해 새 삶을 찾았습니다” 지난 10일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송년회로 마련한 ‘해냄축제’에서 최 모 씨는 알코올중독을 극복해 이제는 주위로부터 격려와 지지를 받고 살아가고 있다고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동안구보건소에 들어서 있는 안양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도박, 마약, 스마트폰 등으로부터 중독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상담 서비스와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해냄축제’는 이와 같은 중독 증세극복을 해냈다는 의미를 담았다. 해냄축제에서는 ‘다시 시작’이란 주제로 최 씨말고도 중독관리지원센터를 이용해 중독을 이겨내기까지 눈물겨웠던 이들의 사례발표가 있었다. 또 다른 알코올 중독자였던 장 모 씨는 14년 애주가에서 단주에 성공, 가족과도 화목한 시간을 함께하고 있다며 중독관리지원센터가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송년회에서는 이렇듯 알코올중독에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 기금을 조성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과천시 일자리 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가 지난 11일 열린 제240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는 일자리 기금 100억원을 이달 말 올해 제3회 추경예산에 반영한 뒤 1년간 예치해 발생된 이자 수입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인 기금 사업을 운영한다. 과천시의 일자리 기금 규모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큰 규모이며 도봉구, 용산구, 고양시에 이어 네 번째로 기금이 조성되는 것이다. 시는 일자리 기금으로 일자리 창출과 확대, 고용촉진을 위한 사업 일자리 관련 정책 개발 및 연구 지원 취업 프로그램 운영 및 직업훈련기관과 협업 사업 추진 공공 보람형 일자리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일자리 기금의 효율적인 운용으로 시민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림대성심병원 느림소사회봉사단에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12일 의왕시에 26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스팸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품은 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 마련한 것으로 느림소사회봉사단은 평소 노인복지관 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 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일 의왕 부곡스포츠센터에서 주민위원단 소속 고객위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위원 결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고객위원들과 함께 자체적으로 실시한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고객위원들에게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안전관리, 민원처리 및 기타 부문에 직접 참여한 고객위원 6명의 의견에 대한 후속조치 결과를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공사 서비스 운영에 대한 개선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이번 보고회는 고객위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진행상황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처음 마련했다”며“앞으로도 고객과 주민이 참여하는 소비자 중심의 경영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적극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12일 의왕 부곡스포츠센터에서 고객 중심 서비스를 실천하기 위한 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마인드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대표가 나서 고객 중심 서비스 결의문을 제창하면서 직원들이 함께 서비스 실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결의문에는 고객과 주민이 최고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업무 전문성을 기본으로 친절응대, 청결관리, 고객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서비스 실천 내용이 담겨 있다. 최욱 사장은“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임직원 모두가 고객 중심 서비스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객이 감동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는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 조류생태과학관은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서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 중 환경부의 멸종위기 2급 생물로 지정되어 관리중인 큰기러기 다수 개체를 포착했다. 큰기러기는 유럽북부에서 시베리아 동북부까지 툰드라와 타이가 지역에서 번식하고 중국, 한국 등 중위도 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로 검은색 부리에 주황색 띠를 가지고 있는게 특징이다. 주로 청정한 호수 일대에서 초본류 또는 열매를 먹이로 삼는다. 모니터링 활동이 진행된 이날에도 수많은 새들이 화려한 편대 비행을 선보이며 왕송호수를 찾은 쇠오리, 대백로 등 30여종의 겨울철새들과 함께 멋진 겨울장관을 만들어 냈다. 조류생태과학관 관계자는“세계 주요 철새 서식지대가 개발과 오염으로 월동지를 찾는 개체집단이 감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왕송호수 일대에 귀한 철새들이 지속적으로 찾아오고 있는 것은 그동안의 환경보존 노력으로 인해 왕송호수의 서식환경이 좋아졌기 때문”이라며“많은 분들이 왕송호수에서 철새와 함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 백운하늘샘어린이집이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달라며 쌀 70kg와 저금통 23개를 청계동 주민세터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쌀과 저금통은 이웃돕기 나눔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원생들이 집에서 가져온 쌀과 저금통을 모아 마련했다. 정영숙 원장은“아이들의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나눔문화를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아이들의 사랑이 담긴 쌀과 저금통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 11일 시 관계자들과 함께 주요 민원 및 사업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14차 현장 행정의 날을 맞아 진행된 이날 점검에서 김 시장은 포일근린공원, 백운호수초등학교 통학로 내손도서관 실내놀이터 공사현장 등을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검토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안전한 학교급식 수산물 공급에 대한 요구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은 지난 11일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영양교사와 급식관계자 등이 참여해 학교급식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평가하고 2020년 3월부터 4개시 초·중·고등학교에 공급될 예정이다. 올해 관내 160여개의 초·중·고등학교가 수산물 공동구매 공급업체 추천 사업에 참여했으며 공급액은 약50여억원 정도이다. 이에 센터에서는 방사능 375건, 중금속 340건, 미생물 210건, 이화학 165건을 진행했고 특히 방사능은 국가기준은 100베크럴 보다 낮은 1베크럴 이하로 관리했으며 2020년에도 보다 안전한 식재료가 공급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관계자 평가에서 급식일선에 계신 분들의 의견을 반영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했으며 최종 선정될 6개의 공급업체에 대해 내년 3월 이전에 선정심사 때와 같이 시설, 장비, 배송, 안정성 검사 등에 관해 사전에 점검을 2월중에 완료하고 그 결과를 센터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센터는 관계자 평가와 더불어 2020년 식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후원금품을 기탁한 기업과 기관 대표들을 시청사로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초청 기업과 기관들은 지난 1년 동안 1000만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이옷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군포시에 전달한 유한재단과 LS그룹, 씨엔에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산본지점 등 12곳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한대희 시장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내년에도 투명한 후원금품 관리와 복지사업의 신뢰성 향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 등으로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중국 내 대표적 물류·유통 거점도시인 산동성 린이시에 지역 내 중소기업 육성·지원을 위한 제품 전시·판매 공간을 마련했다. 시는 이달 초 해외 자매도시인 린이시로 중소기업 판로개척 지원업무 실무자들을 파견, 산동란화그룹이 위탁 운영하는 수입상품성 내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9개사가 생산하는 제품 130종을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가 지난 10월 린이시와 체결한 경제협력 및 기업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따라 2020년 4월 린이시 수입상품성에 군포지역 중소기업 전용 제품 전시·판매장을 개설하기에 앞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앞서 시는 4차례의 중국 방문을 통해 린이시 및 란화그룹 관계자와 전시·판매장 운영을 협의해 왔으며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향후 양 도시 간 경제교류 본격화를 위한 계기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중국 린이시에서 현지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2차례 군포지역 중소기업들이 생산한 제품설명회를 개최한 바도 있다. 당시 반응이 좋았던 유디시스템은 이번에 린이시의 초청을 받아 시 공무원들과 동행, 중국시장 진출과 관련한 세부 협의를 진행하며 현지 생산방안까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신길작은도서관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신길동행정복지센터와 합동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건축공사를 진행,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조성을 위해 건립된 신길주민문화센터 4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은 연면적 264㎡ 규모로 종합자료실과 휴게실이 설치됐다. 작은도서관은 7천400여권의 장서와 신문·잡지를 소장하고 50석 규모의 좌석을 갖추며 평일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금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개관식에는 안산팝스오케스트라의 현악4중주 축하공연과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초청됐으며 신길동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쿠키만들기’ 체험행사와 커피체험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 신길동 주민들의 생활독서와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미래 지식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88-20191212084934.jpg][69-20191212084854.jpg](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영양사들이 학교급식 후식메뉴에 활용 할 수 있도록 개발·실습했던 조리법이 담긴 탁상달력을 제작, 관내 학교 및 학교급식 관계기관에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 학교급식은 짧은 시간에 대량 조리해야 하는 시스템으로 후식 메뉴는 반 조리 식품 또는 완제품을 사용 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시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조리법은 단순하지만 고급진 맛을 내는 학교급식용 후식메뉴 맞춤 레시피로 구성된 탁상달력을 제작·배부해 영양사들이 학교급식 메뉴로 사용할 수 있도록 활용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시 관계자는 “학생 입맛을 사로잡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학교급식 질 향상과 건강 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