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평촌 중앙공원이 오색 빛 나무털실 옷에 이어 경관조명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산책로도 환하게 비추고 있다. 안양시가 중앙공원 플라타너스 나무숲에 연말연시 분위기를 고조시킬 야간경관 조명을 19일 설치했다. 커다란 하트모양과 초승달·보름달 모양의 달 조형물 그리고 등나무 등이 플라타너스 나무숲 주변과 산책로 일대를 운치 있는 공간으로 바꿔놓았다. 오색빛깔의 나무 털실 옷과도 잘 조화를 이뤄 야간에 일대 장관을 연출한다. 모두 LED등으로 꾸민 경관조명이다. 사진촬영을 위한 하트벤치와 달 모양 벤치도 있다. 시는 일몰시간 대에 점등해 자정 무렵 소등하지만 시민반응을 살펴 야간 상시점등도 고려하고 있다. 경관조명은 내년 2월까지다. 시 관계자는 평촌 중앙공원은 안양의 명소 중 한 곳이라며 형형색색의 오색 빛깔 조명과 나무 털실 옷을 배경삼아 추억을 남겨보기 바란다고 권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청년정책서포터즈의 금년도 활동상황을 총 결산하는 워크숍이 지난 19일 열렸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시가 금년 3월 6일 출범시킨 청년정책서포터즈는 청년층 8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청년과 관련한 정책제안과 사업발굴 및 아이디어 제공 등에 있어 시정에 참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 청년정책서포터즈는 7개 팀으로 구성, 연구한 과제에 대해 발표했다. 미세먼지 안전지도교육 대책 청년포인트 실행방안, 청년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지원방안,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안양시페이스북 활성화 방안, IT분야 청년들 재능기부 및 안양시 홍보방안, 청년대상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에서 서포터즈단원들이 연구했던 다양한 것들이 발표됐다. 이중에서도 ‘안양시페이스북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이리5조’은 최우수팀에 선정, 다음 달 종무식에서 시장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그동안 서포터즈 여러분의 적극적인 시정 참여와 활동에 감사드리며 제안하신 정책에 대해서는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에 소재한 현대로템이 지난 20일 의왕시청에서 성금 기탁식을 갖고 사랑의 김장나눔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의왕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현대로템 임직원들의 봉급 우수리를 모아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오는 23일에 열리는 통합 김장나눔행사에 쓰일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이숙자 팀장이 지난 20일 의왕소방서에서 열린‘제57주년 소방의 날 유공자 표창’시상식에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숙자 팀장은 그동안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로 구성된‘한국 119소년단’을 이끌어 오면서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우수지도자로 선정돼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숙자 팀장은“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올바른 안전의식을 갖고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국 119소년단은 청소년수련관 안전요원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화재예방 캠페인, 안전문화 탐방, 재난대비 안전훈련 등 지역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심각해지는 저출산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2019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이승우 강사를 초청해‘저출산·고령화 사회 극복,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강사는 저출산·고령사회 문제와 인구절벽 위기에 대한 인식,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합리적 가치관 형성, 저출산 대응 관련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가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는데 중요한 핵심임을 설명했다. 특히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전 부서간의 유기적인 업무 협조와 인구정책적인 관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종서 시 기획예산담당관은“이번 인구교육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인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한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별관 아카데미아실에서 시민의 행정참여를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 2020년도 행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종천 시장은 2020년 행정모니터 50명에게 위촉장을 교부하고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는 모니터 활동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행정모니터는 과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하는 15세 이상인 시민들로 부림동 14명, 별양동 13명, 갈현동 7명, 과천동 6명, 중앙동 5명, 문원동 5명이다. 또한 20대부터 80대 까지 연령대별로 고루 구성됐다. 이들은 시책 및 제도개선 사항, 주민 불편사항, 안전사고 우려사항, 시정의 발전적인 제안 등을 발굴해 제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1년간이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의 행정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여러분들과 함께 앞으로 1년간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수리동의 자치·복지 조직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힘을 합쳤다. 21일 수리동에서는 연계된 이웃돕기로 기쁨이 배가 된 나눔 활동 2가지가 연달아 진행됐다. 먼저 주민자치위원회 고진해 위원장 등 위원들은 지난 9월 말 개최한 마을주민의 화합 행사 ‘수리동 자치문화대축제’에서 먹거리를 판매해 거둔 수익금 70만원 전액을 기탁했다. 자치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이 손을 보태 마련한 기금을 다시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하는 선순환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이 기금을 받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정근 위원장 등 위원들은 이날 홀몸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37가구를 위한 김장 나눔 봉사를 시행했다. 수리동에 의하면 애초 계획된 김장 규모는 100세대 분량이었다. 급등한 배추 가격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지원 대상을 20세대 줄인 것이었는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금을 받아 오히려 김장 규모가 증가했다고 수리동은 설명했다. 한상용 수리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자치활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사업이 합쳐져 공동체의 행복을 더욱 향상하는 나눔이 성사됐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행복한 마을 공동체 만들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이 지난 20일 저녁, 청소년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고 소원을 담은 트리도 함께 만드는 등, 청소년들과의 소통시간을 가졌다. 이날 저녁 시청사 옆에 있는 군포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한시장은 청소년 30여명과 감성 토크콘서트를 갖고 이들의 고민과 소원을 경청한 뒤 격려했다. 한시장은 “열심히 공부해서 자신의 뜻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지만, 결과가 정해진 것은 아니라”며 포부를 크게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시장은 청소년들의 문화공간 문제와 관련해 “자기개발 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미디어센터와 새로운 방식의 청소년 문화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하는데, 청소년들의 의견을 많이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이어 청소년들의 소원을 담은 트리를 함께 제작했으며 핑커푸드도 함께 만들고 먹으면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군포 청소년들과 시장간의 대화와 토론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들의 자기개발 동기를 자극하는 한편 올바른 시민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지난 20일 세외수입 업무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세외수입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더불어 자치단체의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사회복지 급여 등 세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효율적인 세외수입 부과·징수 관리가 중요하나, 세외수입 업무가 수많은 근거 법령에 의해 개별부서에서 관리되고 있어 전문지식 숙지가 필수적이다. 이에 이번 교육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처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세외수입 부과·징수에 관한 전산 운영 실무 및 체납처분 절차,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이기철 세원관리과장은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들의 시스템을 활용한 실무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과세자료의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적인 세외수입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20대 청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하반기 청년프로젝트 ‘청썰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전날까지 매주 수요일 6회에 걸쳐 진행된 ‘청썰팅’은 느긋하게 휴식을 취한다는 ‘칠링’과 칠링을 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칠러’를 주제로 진행돼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공유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사회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청년 칠러들을 위해 나 자신 들여다보기, 너희도 이런 고민 있어?, 함께 날려보자 스트레스 등 6가지 내용으로 구성돼 일상에서 벗어나 나의 스트레스가 무엇이고 어떻게 풀고 있는지를 공유하면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청년들의 동반 성장과 청년네트워크 공동체 형성을 도왔다. ‘청썰팅’에 참여한 한 청년 칠러는 “‘청썰팅’을 통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나의 고민이 나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라 모두 고민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돼 큰 위로가 됐다”며 “청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계속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라영 안산시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을 접하기 어려운 청년층들이 칠링의 시간을 통해 청년 칠러가 돼 직장과 학업으로 인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19 중앙우수제안 경진대회’에서 안산시 소속 공무원이 제안한 ‘플라스틱 FREE 종이팩 상록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8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경진대회는 국민과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부 정책과 공공서비스에 반영하는 등 제안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년 간 접수된 약 10만 건의 제안 중 각급 행정기관에서 추천받은 264건에 대해 국민 온라인 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민제안 18건과 공무원제안 30건 등 총 48건이 출품돼 자웅을 겨뤘다. 안산시 정수과 소속 정우진 주무관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플라스틱 과다사용에 따른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병입 수돗물을 PET병에서 종이팩으로 변경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해 국무총리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국내 최초로 병입 수돗물을 플라스틱병에서 종이팩으로 변경해 시 주관 행사와 각종 시민행사 등에 ‘상록水’를 보급해 왔다. 이를 통해 약 5.4톤의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고 약 3천여만원의 생산비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지난 15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계절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 등의 예방접종을 11월중으로 완료할 것을 당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만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만12세 어린이, 임신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지정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은 2007년 1월1일에서 2019년 8월31일 사이 출생한 어린이와 임신부는 내년 4월30일까지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이달 22일까지 가능하다. 만50~64세 미만 기초생활수급자 및 만13~64세 미만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이달 22일까지 안산시 지정 의료기관에서 만65세 미만 만성질환자는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관내 보건소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상록수·단원수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의료기관 방문 전 백신 재고를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또 의료기관 위탁이 끝나는 이달 25일부터는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건강관리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단원보건소는 동절기 한파로 인한 독거노인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발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상록수·단원보건소 동별 방문간호 전담인력 29명을 배치해 집중적으로 건강관리에 나선다. 방문간호 전담인력은 내년 2월까지 집중 건강관리 기간 동안 독거노인,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기본 건강상태 체크, 건강관리 모니터링, 후원연계, 한파홍보 방한용품을 제공하고 한파대비 건강수칙과 응급 시 대처법, 행동요령 등의 한파대비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또 한파특보 발령 시 가정방문, 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연계 운영해 한파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추운 겨울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 집중 방문건강관리를 통해 한파대비 건강관리에 최선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262명을 대상으로 ‘2019년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진행된 교육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음악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사기 진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동권리 및 소통방법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사회적기업 벨라르떼컴퍼니 예술단의 ‘해설이 있는 힐링 음악회’를 통해 참석자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2부는 세이브더칠드런 김보선 권리세이버를 강사로 초빙해 ‘아동권리 및 긍정적 훈육’을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김 강사는 “아동의 권리 실현을 위해서는 국가와 부모를 포함한 가족, 아동, 교사, 지역사회 등 모두에게 책임이 있고 올바른 훈육을 위해서는 아동을 바라보는 시각과 아동을 대하는 자세부터 변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는 “아동 권리 및 훈육 방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특히 음악회를 통해 힐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노후 하수관로 파손 등의 원인으로 발생하는 싱크홀 등 지반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정비가 시급한 하수관로 30.6㎞ 구간을 우선 정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정비를 위해 2016년부터 시 전역에 설치된 하수관로 중 20년 이상 경과한 354.5㎞ 구간에 대해 CCTV 정밀조사를 시행했으며 이 가운데 63.9㎞가 긴급보수 대상인 것으로 파악했다. 시는 내년부터 1단계로 긴급보수 대상인 노후 하수관로 30.6㎞ 구간에 355억원을 투입해 교체하거나 개·보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재원확보를 위해 시는 한강유역환경청의 협의를 통해 국비 175억원을 확보하고 2023년까지 예산을 투입해 1단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나머지 2·3단계 구간 33.3㎞에 대해서도 한강유역환경청과 국비 지원 협의를 통해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며 내년부터 실시설계 착수, 2025년까지 정비를 모두 마친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전체 지반침하사고의 89%가 현재 설치된 하수관로에서 이격거리 1m 이하 근접거리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지반침하 사고위험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