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고 있는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국세의 경정,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말소나 이전, 법령개정 등에 따라 제도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구는 환급사유 발생 즉시 환급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환급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5천773건 1억7천100만원의 미환급금이 남아 있으며 이 중 1만원 이하 소액은 납세자의 무관심으로 미환급금 누증의 원인이 되고 있다. 구는 다음 달까지 정리기간을 운영해 환급금 미 청구자에 대한 환급 안내문 일제 재발송 및 직원 책임정리제, 전화독려, 고액 미환급자 현지 방문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환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환급금 여부 및 환급신청은 위택스나 ARS지방세환급자동안내를 통해서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나 팩스신청도 가능하다. 단원구 관계자는 “환급금은 환급이 발생된 날로부터 5년 이내 미청구시 청구권이 소멸되므로 납세자들께서 보다 많은 관심을 갖길 바란다”며 “안내문을 받은 경우 소액이라도 청구기간 내 미환급금을 꼭 찾아갈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정부의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 및 폐손상 연관성 조사 발표가 있을 때까지 시민들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을 강력히 권고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조치는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국내에서도 유사한 의심사례가 신고 됨에 따라 지난 23일 보건복지부가 관계부처 합동으로 액상형 전자담배의 안전관리를 위한 2차 대책을 마련한데 따른 것이다. 복지부는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가 정비되고 유해성 검증이 완료되기 전까지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을 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하는 한편, 청소년들의 액상형 전자담배 사용 중단 등 위험성을 경고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중증 폐손상 및 사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액상형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와 함께 일반담배의 흡연 중단도 함께 홍보해 간접흡연 피해 없는 안산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의 권익 보호와 시정감시 및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활동 중인 ‘시민감사관’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안산시 시민감사관 제도’는 2004년 도입됐으며 현재 33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 시 자체감사 참여, 불합리한 법령·제도 개선 건의 및 시정요구, 각종 공사의 불편·부당·위법행위 감시,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 제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한양대에리카 게스트하우스에서 열린 워크숍은 공무원과 시민감사관, 경기도 명예시민감사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도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감사관의 마음가짐 등을 정립하기 위해 김래완 변호사를 초빙해 ‘갑질근절 청렴강의’ 등을 진행했다. 내년부터 시는 시민감사관의 역할 확대를 위해 회계·세무 등 전문 분야에 대해서도 감사관의 자문을 확대해 시 산하기관 및 보조금 지급단체의 투명한 회계처리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불편사항 및 기업애로 사항 해결과 규제 발굴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생생도시 안산’ 조성에 나서는 등 시민감사관과 함께 현장 중심의 감사행정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지난 29일 군포시약사회로부터 어르신 보행기인 실버카 10대와 현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군포시약사회의 이영주 회장과 회원들은 최근 자선 다과회를 개최,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활용해 이웃돕기 후원물품을 마련했다. 이영주 군포시약사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과 정신건강 모두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이웃돕기를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약사회는 꾸준히 이웃과 더불어 사는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실버카는 군포지역 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 거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현금 100만원은 미혼모 보호시설인 새싹들의 집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해봉 복지정책과장은 “약사회 회원들의 정성이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들에게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많은 군포는 따뜻한 공동체”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직영으로 운영하던 자원봉사센터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법인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9일 발기인 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포시자원봉사센터의 체제를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립총회에 참가한 발기인들은 한대희 군포시장과 현직 자원봉사센터장, 기존 자원봉사센터의 운영위원 6명을 비롯한 민간 전문가 등으로 이날 회의에서 법인 정관과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시와 협력을 하되 민간 중심으로 운영될 자원봉사센터 조직 구성안, 자원봉사 수요처 범위의 확장 및 관리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성방안,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과 지속성 강화를 위한 자원봉사자 인정보상제 다변화 등 주요 내용을 다뤘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주가 되는 자원봉사 문화 구축, 자원봉사 활동의 전문성 강화, 자원봉사를 매개로 한 나눔 확산 등 사단법인으로 다시 시작할 자원봉사센터에 기대가 크다”며 “올해 체제와 조직 정비를 마치면, 내년부터 눈에 띄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11월 중 자원봉사센터의 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전산시스템 가동에 있어 한층 효율을 기하게 됐다. 지난 2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을 도입, 산하기관의 정보자원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상의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 다양한 IT기기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환경을 말한다. 즉 IT자원을 소유할 필요 없이 집중화된 데이터센터에서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자유롭게 빌려 쓰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컴퓨터시스템을 유지 보수하는데 드는 비용과 시간 및 인력을 줄일 수 있고, 에너지절감 효과도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는 이번 클라우드 컴퓨팅도입으로 전산시스템 각 분야에서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누리고, 업무에 효율성도 기할 전망이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산하기관의 노후 전산장비 교체시기를 고려하며 정보자원 클라우드센터 구축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기초자치단체로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례를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입상하는 쾌거도 이뤘다. 사업 마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2019 의왕과학축전이 지난 26일 의왕 백운고등학교에서 시민과 학생 등 1,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실생활 공예, 디지털 로봇, 과학·수학 분야에서 만들고 체험하는‘메이커 페스티벌’로 백운고 학생 180여명이 직접 운영하는 20여개의 체험부스를 선보였다. 운영 부스는 대부분 백운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거나 개발한 것으로, 학생들은 이를 위해 사전에 광범위한 자료 수집을 하고 직접 제작 및 평가단까지 구성하는 열정을 보였다. 특히 가장 많은 공을 들인 부스는 메이커 전시 및 체험 코너로, 어린이들이 마블 시리즈에 흥미를 가진다는 점을 이용해 아무나 들지 못하는 토르 망치, 앤트맨의 확대축소 장치, 아이언맨의 손바닥 빔 장치 등을 개발해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백운고 수학교사가 직접 개발한 보급형 수학키트인‘사칙연산으로 즐기는 funny Math’는 학생들이 사칙연산을 하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디지털 로봇 분야의 오조봇, 핑퐁로봇, 3D펜, LED열쇠고리, 진동로봇 등이 남자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있었으며 여자 어린이들은 하바리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 범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노년이 행복한 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8주간 ‘글로 쓰는 노년이야기’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그림으로 그리는 노년 이야기’사업에 이어 범계동 노인복지 특화사업 2탄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현재의 삶에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을 드리고자 기획됐다. 매주 1회 2시간씩 편지쓰기, 구강교실, 공예수업, 음악치료 수업 등을 마련해 어르신들이 지나온 삶을 뒤돌아보는 시간들로 꾸며졌다. 지난 토요일에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의 작품 발표와 세대 간 소통의 장 행사를 열고 2달 간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글쓰기 과정에 참가한 한 어르신들은“나이 팔십에 50년 만에 펜을 잡고 편지를 써보니 초등학교 입학생이 된 것 같아 설렜다”며 “우물 안 개구리 같은 삶에서 벗어나 8주간 많은 친구들과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안순옥 위원장은 “노년이야기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의 기회를 선사한 것 같아 뜻깊은 시간이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9월 기준, 지방세와 세외수입에 대한 체납액으로 178억 원을 정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체납세 징수목표액인 216억 원 대비 83%에 가까운 수치다. 시는 29일 세무담당공무원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징수대책보고회 및 체납연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체납자를 대상으로 자진납부를 꾸준히 독려하는 가운데 고액 고질적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를 실시하고, 위장이혼, 명의대여, 은닉재산 등을 철저히 추적한데 따른 결과다. 징수대책보고회를 주재한 이진수 안양시부시장은“지방세는 시 재정에 매우 중요한 재원인 만큼, 납부방식의 지속적인 향상으로 징수율을 높이고, 고질적 납세기피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활동으로 성실 납세자가 우대 받는 조세문화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또 윤재진 마인드힐링상담센터 심리교수 초빙, 고질체납자에 대한 심리분석 및 감정조절을 습득하는 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는 서울시 38기동팀 최영현 조사관으로부터 체납세 징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한 인턴십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 인턴십훈련 프로그램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에게 현장경험을 통한 실무능력 향상과 다양한 직업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초부터 제과제빵 실무과정 및 바리스타 자격을 취득한 4명의 청소년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 진출을 위한 사회적응훈련의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관내 아름채·사랑채노인복지관 카페의 바리스타 체험과 문식품에서 수제초코파이 제조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처음에는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는 게 쉽지 않았는데, 조금씩 일을 배우면서 실력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배울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 청소년들이 미래의 진로를 설정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학교밖 청소년들이 현장에서의 경험을 통해 사회 진출에 대한 폭 넓은 사고를 설정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지난 24일 안양창업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특성화 고등학교 및 대학교의 산학 협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2019 산학관 협력 협의회’를 개최 했다. 협의회에는 성결대학교, 연성대학교, 대림대학교, 한세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 안양여자상업고등학교, 평촌경영고등학교, 평촌공업고등학교 등 8개 학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고교, 대학, 진흥원간 협력으로 다양한 기업요구 대응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 동반성장과 산학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양창조산업진흥원 김흥규 원장은 “향후 주기적으로 산학관이 협력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기업이 요구하는 인력의 원활한 연결과 기술적 교류 등 산학관 협력에 필요한 매개체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속적인 협의회 운영을 통해 산학관 협력 사업 수요조사 및 공동 추진 방안 마련, 기업과 학교 간 미스 매칭 해결 및 구인·구직 활동 강화, 기업과 학교 간 기술교육 및 교류, 산학관 공동 과제 발굴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지난 28일 저녁 여의도에서 열린 제3기 신도시 자치단체협의회 5차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조광한 남양주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신도시협의회는 제3기 신도시 건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실정과 미래상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자체, 지역주민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이를 국회, 중앙정부 등에 적극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김종천 과천시장은 “국책사업으로 강제 수용되는 지역주민이 실질적인 토지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양도소득세 감면이 필요하다.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이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도시는 주민센터, 도서관, 주차장, 문화체육시설 등의 공공시설이 필요한데 현행 제도에서는 그 설치비용을 지자체가 모두 부담하도록 돼 있어 지자체의 재정 규모에 상당한 부담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정부 또는 사업시행자가 분담해 주도록 하는 제도의 보완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오는 11월 2일 오후 2시, 추사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사군자와 추사서화파’를 주제로 추사애호가, 관련 연구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추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박물관에서 지난 10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개최하는 ‘2019 특별기획전’의 연계 행사로 열리는 것이다. 추사 김정희, 우봉 조희룡, 소치 허련 등의 꽃과 꽃 그림에 대한 4편의 논고가 발표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발표자 및 주제는 고연희 교수의 ‘19세기 문인이 그린 화훼의 다층적 의미’ 이철희 교수의 ‘추사가 사랑한 꽃- 추사 시의 분석을 중심으로’ 이성혜 교수의 ‘우봉 조희룡의 광적인 매화 사랑’ 강영주 전문위원의 ‘소치 허련의 꽃 그림’ 등이다. 4인의 발표에 이어 열리는 집담회에서는 김규선 교수를 좌장으로 발표 내용에 대해 청중과 발표자가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편, 추사박물관이 개최하는 ‘2019 특별기획전-추사가 사랑한 꽃’에서는 추사의 수선화부와 청나라 화가 당경의 수선화, 추사가 쓴 ‘수석노태지관’ 글씨, 교유한 인물들의 꽃 그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가을단풍을 만끽하며 기부도 하는 제1회 병목안나눔페스티벌‘안양9동 구경하고, 걷고, 기부하고’가 주말인 오는 11월 2일 안양9동 병목안시민공원 하단 부 광장에서 열린다고 안양시가 밝혔다. 안양9동나눔페스티벌추진위가 주최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율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하는 이날 나눔페스티벌은 시민 누구나 참여하는 기부축제다. 축제의 핵심은 10시 30분에 시작되는 나눔 걷기대회다. 병목안시민공원을 출발해 최경환 성지를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3km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기부앱 스마트폰 설치로 걸을수록 누적돼 추후 챌린지 등 을 통해 기부를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또 걷는 구간에서는 자연스럽게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게 되며 완주한 시민은 추첨을 통해 경품의 행운을 안을 수도 있다. 메인무대인 공원광장에는 눈과 귀를 자극하는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연성대학교 금빛새응원단, 트로트가수 주현도, 근명중학교‘폴라리스’댄스팀, 안양9동 난타팀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신안초교 박예빈·양지초교 민건희 등 어린이가 꾸미는 무대도 마련된다. 안양9景을 소개하는 판넬, 안양9동을 대표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과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기관을 모집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과천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장애인의 회복과 재활을 위한 기관이다. 생애주기에 따른 정신건강증진사업, 정신질환자등록관리 및 예방사업, 자살예방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민간위탁 신청자격 조건은 정신건강증진시설이나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정신건강 관련 학과가 설치돼있는 학교, 그 밖에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의 수행에 필요한 조직·인력 및 전문선 등을 갖춘 기관·단체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이 정해 고시하는 기관·단체가 해당된다. 위탁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3년이며 신청자격 요건 및 위탁조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제출서류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과천시보건소 2층 보건행정과 지역보건팀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향희 과천시보건소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시민의 정신건강을 세심하게 살피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해 나가는데 적극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