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한 가운데 이동 가능해지게 됐다. 안양시가 사업비 2천2백만 원을 들여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를 11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기존 14개소를 포함해 안양관내 설치된 장애인보장구 충전기는 모두 25개소로 늘어나게 됐다. 추가 설치된 곳은 안양역, 평촌역, 안양아트센터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시는 이중에서도 장애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편의시설과의 접근성, 날씨 등 외부환경을 고려해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충전기들은 비교적 짧은 시간에도 충전을 완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근 거동불편 장애인과 노년층이 많이 이용하는 전동보장구는 전기충전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이번 충전기 신규설치는 마음껏 이동하는데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청소년들의 음악 축제인‘제23회 의왕시 청소년음악제’가 지난 26일 의왕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청소년 및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의왕시학원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피아노, 관현악, 성악 부문에 총 129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펼쳤다. 대회 결과 총 3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대상에는 피아노 부문 및 관현악 부문에서 총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 피아노 부문, 성악 부문 우수상 피아노 부문 금상 피아노 부문 은상 피아노 부문 동상 피아노 부문 등이 수상을 했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대회에 참가해 멋진 공연을 펼칠 청소년들이 무척 자랑스럽고, 이번 대회가 미래의 음악인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2019 하반기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성인지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됐다. ‘한국사회 젠더문화, 변화의 코드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경계너머교육센터 이선희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 강사는 젠더폭력 예방이라는 커다란 틀 안에서 4대 폭력을 구분하고, 4대 폭력이 각각 별개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중점적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가정폭력의 특성, 취약계층 여성과 성매매 실태, 해외 사례를 통해 본 성매매 근절의 방향 등을 살펴보고, 한국사회 남성성과 여성성의 구조화의 특징을 설명하면서 우리사회에 오랜 관습처럼 묵인되고 인지하지 못했던 상황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례들과 대처법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단순한 이론 전달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우리가 생활에서 실천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지난 2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0회 꿈누리 청소년축제‘어벤유스’가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꿈누리 청소년축제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기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로, 수련관 내 꿈누리카페 및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축제는 청소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담긴 12개의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부스를 선보였다. 특히 헐크 주먹을 끼고 펀치를 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부스를 비롯해 토르망치와 캡틴아메리카 방패를 이용한 뿅망치 대결 부스가 청소년들의 인기를 모았다. 이와 함께, 수련관 지하1층에서는 공포미션체험이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귀신분장을 한 자원봉사자들과 할로윈 분위기로 꾸며진 공포체험실에는 사전 신청을 받은 16개팀이 시간별 공포체험에 참가했다. 공포체험에 참여한 청소년들은“체험실이 너무 무서웠지만 할로윈을 맞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민재 관장은“이번 축제가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며“의왕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하며 일상의 활력을 찾을 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 성공을 돕기 위한 ‘의왕시 청년 취업캠프’ 제4기생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캠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취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첫 운영을 시작해 7월과 9월 총 3회에 걸쳐 67명의 청년 취업 준비생들이 참가했으며, 기존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는 달리 차별화된 1:1 밀착코칭을 진행해 참가자들이 큰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제4기 캠프는 19세~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21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접수기간은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며, 캠프일정은 11월 12일과 15일, 19일, 22일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입사지원서 및 자기소개서 1:1 코칭, 알짜기업분석 및 역량 자기소개서 작성 등을 비롯해 면접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답변 구축, 1분 스피치 작성, 미니면접 등이 이루어지며 전 과정에 전담코치가 배정되어 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이번 주 토요일 밤, 시민과 가을 밤하늘의 별을 연결한다. 군포시 대야도서관은 오는 11월 2일 부설 누리천문대에서 천체망원경으로 가을 밤하늘의 달과 별자리 등을 관측하는 행사를 개최하는데, 참여 신청은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접수 예정이다. 대야도서관에 의하면 이번 관측회에서는 달의 특징과 토성이나 금성과 같은 행성에 대해 알려주는 기초 천문 강좌, 천제망원경을 이용한 가을 별자리 관측과 달 사진 촬영, 천문 공작 및 플라네타륨 견학 등이 이뤄진다. 이 외에 누리천문대의 여러 시설 견학도 가능한 이번 행사의 참여 비용은 없어 특별한 가을 추억 만들기를 원하는 군포시민은 부담 없이 전화 또는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하면 된다. 다만 시는 가족 단위로 참여 신청을 받으며, 장소 관계상 신청자가 많으면 수용 가능 인원 60명을 공개 추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선이 대야도서관장은 “하늘의 별을 생생히 만나는 새롭고 신비한 경험, 특별한 추억 만들기가 가능한 천체관측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누리천문대는 하늘의 별과 땅 위의 사람을 연결하는 특별한 곳이지만 천체에 관심 있는 누구에게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동네마다 간호직 공무원 배치를 완료하고, 동에서 직접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4일 군포1동 등 9개 동의 맞춤형 복지팀에 간호직 공무원 1명씩을 배치하는 인사발령을 시행했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30일 군포2동과 수리동에 간호직 공무원을 배치한 바 있어, 이번 인사로 11개 동 전체에서 더 다양하고 밀접한 시민 건강관리사업을 시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각 동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들이 질환 여부와 관계없이 거주자 연령 및 성별 등 동별 특성에 맞게 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시행하고, 각 동의 맞춤형 복지팀에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활동하기 때문이다. 또 각 동의 간호직 공무원들은 동네에서 보편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면서, 추가적인 보건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시민은 군포시보건소 또는 산본보건지소에 연계해 필요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1개 동 전체에 간호직 공무원이 근무해 각 동의 특성에 맞는 전문적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족 간 원활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 증진을 위해 ‘2019년 네트워크 가족캠프’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27일 1박2일간 용인 에버랜드와 화성 일대에서 한부모, 미혼모부자가족 16가구 총 36명이 참가해 진행된 올해 네트워크 가족캠프는 ‘황금빛 가을여행’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황금빛 가을여행’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이 바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양육스트레스를 경감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임신·출산·양육과 관련해 갈등상황에 있는 미혼모부자 가족에게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성인식을 가지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부모교육도 진행됐다. 캠프 첫째 날은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녀와 함께 즐기고 보내며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돕는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성인지 감수성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튿날에는 융건릉에서 간단한 사진미션 활동과 아기농부 자연체험, 할로윈 국화바구니 만들기 등의 활동이 이어졌다. 한 참가 가족의 어머니는 “여행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 캠프에서 아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 문제 해결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2019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청소년 심포지엄은 ‘학교폭력 예방과 대책’, ‘학업중단청소년 예방 및 지원 대책’, ‘청소년을 위한 상담복지서비스 방향모색’ 등 다양한 주제로 청소년들과 청소년 문제를 좀 더 다각적으로 조명하는 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달 30일 오후 2시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올해 6회째를 맞아 열리는 청소년 심포지엄은 안산시 청소년안전망의 보다 촘촘한 운영을 위한 청소년 문제에 대한 탐색과 가정, 학교, 지역사회의 자원들을 어떻게 활용하고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2019년 실시한 ‘안산시 청소년 위기실태조사’ 결과 보고와 함께 시 청소년안전망을 좀 더 효과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김형수 루터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준석 안산교육청 중등교육지원과장, 모춘섭 안산상록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윤명진 청소년문화공간 너나드리 대표가 토론자로 참석, 종합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북한이탈주민과 시민 등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원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제1회 북한이탈주민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 열린 체육대회는 경제적 어려움 등을 피해 대한민국으로 정착한 북한이탈주민들이 사회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여러 어려움을 잊고 고향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올해 처음 개최됐다. 체육대회는 ‘고마운 이웃과 함께하는 제1회 명랑운동회’의 구호에 맞춰 노래자랑, O·X퀴즈, 명랑운동회 등 다양하고 알찬 구성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한마음체육대회에 참여한 한 북한이탈주민은 “오랜만에 고향사람들을 한자리에 만나 마음이 넉넉하고 행복했다”며 “오늘 즐거운 자리를 만들어 준 안산시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태영 통일염원새터민연합회장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마음체육대회를 계기로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고향 사람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여러 어려움이 있더라도 대한민국 사회의 일원으로 더 열심히 살고 당당한 일원이 되자”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 할 수 있도록 ‘제4회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학생들에게 진로와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잡아드림 안산 자유학년제·진로한마당’은 안산시와 안산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 상록청소년수련관 주관으로 매년 가을 개최된다. 올해 4회째를 맞아 지난 26일 안산대학교에서 열린 행사는 ‘보물 같은 꿈을 찾아 떠나는 모험’을 테마로 ‘진로탐색상담·고교체험·대학학과체험·직업체험 아일랜드’가 진행됐으며, 청소년 동아리 공연인 ‘꿈&끼 행복콘서트’도 펼쳐지는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관내 29개 각 중학교에 45인승 버스를 지원해 청소년들이 행사장을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으며, 관내 23개 일반·특성화고는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학교 문화를 홍보하는 체험부스를 진행해 행사에 참석한 1만5천여 명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안산대학교는 간호학과, 임상병리과, 항공관광영어과 등 학과를 오픈해 청소년들이 대학에서 진행되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생활체육지원을 위해 주최한 ‘발달장애인 클라이밍 캠프’가 지역사회에서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안산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0일, 17일,24일 모두 3일에 걸쳐 안산 화랑유원지 인공암벽등반장에서 관내 발달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캠프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 등반을 인공 시설물로 즐기는 스포츠로, 적은 비용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완등에 따른 희열과 성취감이 높아 최근 동호인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는 내가 암벽등반을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앞섰지만, 함께 참여한 사람들을 믿고 한 걸음 한 걸음 오르다 보니 어느새 정상에 올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서 더 어려운 코스에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산악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이 행복해지고 지역사회가 더 건강해 질 수 있다”며 “앞으로 장애인 등산 및 산악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장애인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불법광고물 난립을 방지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광고물 정비 후 방치된 테이프, 노끈 등 잔존물을 정비한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이달 29일부터 12월6일까지 전신주, 나뭇가지, 교통시설 등에 설치된 불법광고물 잔존물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도시미관 저해와 각종 민원을 야기하고 있어 관내 중심상가를 시작으로 신길동, 와동, 선부동 등의 주요 지역을 순차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이번 정비는 불법광고물 정비반을 편성해 잔존물 제거와 함께 대상시설에 붙어 있는 벽보와 같은 불법광고물도 함께 정비하게 된다. 이만균 단원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 정비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민선7기 공약사항인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불법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유도로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저염·저당 건강밥상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인은 김치, 젓갈 등 소금에 절인 음식을 자주 먹는 탓에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4천878㎎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 2천㎎의 2.4배 이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나트륨은 우리 몸에서 체액의 삼투압을 조절하고 산과 알칼리가 균형을 이루게 하는 중요 영양소지만, 과다 섭취할 경우 인체의 순환기와 관련된 고혈압·당뇨·심장·뇌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에 걸리기 쉽다. 상록수보건소는 나트륨 과잉섭취가 주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저염·저당 식습관의 필요성 인식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수암보건지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총 4회차로 구성, 무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저염·저당 식습관 형성 교육, 닭가슴살·불고기 영양샌드위치와 저염 고추장오이롤 등 건강한 음식 만들기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골감소증·골다공증·근육부족자를 대상으로 골량증가 운동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골다공증 유소견자에게 골다공증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통해 내 몸에 맞는 체중부하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골다공증의 가장 흔하고 심각한 합병증인 골절 예방을 위한 낙상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몸의 조정능력과 골격근량 증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골짱만들기 운동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관내 시민 중 골감소증·골다공증·근육 부족자 30명을 모집, 단원보건소 2층 운동처방실에서 다음달 4일부터 12월27일까지 8주간 매주 월·수요일 오후에 1시간씩 주 2회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