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방자치의 필요성 이해를 돕기 위해 운영한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 기본과정을 마치고 수료식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료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수강생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창복 성공회대 교수의 ‘주민자치·공동체’ 강의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됐다. 자치분권대학 안산캠퍼스는 올해 처음 개설돼 지난 9월17일 ‘왜 자치이고 분권인가?’ 강의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의 재정적 기초, 자치입법, ‘주민자치·공동체’ 등의 내용을 포함한 총 6주간의 기본과정으로 ㈔자치분권아카데미가 맡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처음 개설됐음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으로 시민 75명이 참여해 이날 윤화섭 시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다. 특히 윤 시장은 지난 1일 ‘지방정부의 재정적 기초’ 강의에 이어 이날 수업도 참여해 수강생들과 함께 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수업에 집중하는 시민 여러분의 모습에서 안산의 밝은 미래를 보았고,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참여 확대로 주민주권을 실현해 지역특성과 주민수요를 반영한 촘촘한 정책의 실행이다”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 만안구 석수3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숲속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석수3동 충훈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개최된다. 석수3동 신청사 개청을 기념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되는 이날 음악회는 안양문화예술재단의 퍼니밴드, 안양시민합창단, 소리나눔색소폰앙상블, ㈜노루페인트의 함신익과 심포니송, 양시열 밴드의 기타연주, 오카리나 연주 등이 무대를 수놓을 예정이다. 양동성 석수3동주민자치위원장은 “금년 처음 실시하는 ‘석수3동 숲속의 작은 음악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람을 바란다며 참석을 권했다. 아울러 연례적 행사로 준비해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 축제로 주민들 앞에 다가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손재원 석수3동장은 “지역발전과 화합을 위해 음악 재능기부를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신청사 개청 기념 음악회를 통해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 하고 석수3동 주민들이 음악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는데 계기가 됨은 물론 주민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청사 별관1층 민원동 화장실이 지난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전에서 은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안양시가 22일 밝혔다. 또 안양9동에 있는‘병목안 담배촌 공중화장실’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상식에는 신경호 안양시 기획경제실장과 이강숙 회계과장이 시를 대표해 참석,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1회를 맞은‘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화장실 문화를 바꾸자는 취지에서 지난 1999년 제정, 위생상 편의와 에너지절약에 부합하는 화장실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의 64개 화장실이 응모했다. 시가 금년 8월 리모델링한 별관 민원동 화장실은 LED형 조명에 냉·난방시설이 설치돼 있는데다, 세면대, 파우더룸, 기저귀교환대, 소지품비치대, 여성용부스대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여성과 노약자 안전을 위한 비상벨은 물론, 전시공간 확보와 벤치 및 공기정화식물이 배치돼 있는 등 안팎에서 미관도 잘 조성돼 있다는 평이다. 특별상을 받은‘담배촌 공중화장실’도 시설과 디자인 면에서 이에 못 지 않다. 최대호 안양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위원단과 함께 22일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은 공사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점검하는 것으로 공사의 주요 사업장 모두가 해당된다. 이번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 평가는 지난 7일부터 25일까지 3주의 기간동안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은 고객이 직접 점검하는 방식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공사는 2017년에 2명, 2018년에 4명의 주민위원을 위촉해 고객서비스 이행 실적 평가를 실시한데 이어 올해는 6명을 주민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으로, 고객·주민 경영활동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년 평가 위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욱 사장은“이번 고객서비스 이행 실태점검은 공사의 고객서비스 수준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며“향후에도 고객 및 주민이 참여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소비자 중심경영을 통해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8일 관내 농업인단체 및 농협 의왕시지부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초평동의 한 농가를 찾아 벼베기 일손돕기 봉사에 나섰다. 이번 제13호 태풍‘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초평동 농가는 벼가 도복되면서 콤바인을 사용할 수 없게 돼 벼 수확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낫으로 벼베기를 하는 등 피해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돕기에 힘을 보탰다. 특히 농업인단체 회원들은 태풍 피해 농가의 마음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는 만큼 이번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이번 봉사는 수확을 앞두고 태풍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봉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통합안전센터가 철저한 CCTV 모니터링을 통해 차량털이 절도범을 조기에 검거하는데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 28일 토요일 오후 9시 38분경 통합안전센터 상황실 직원이 CCTV 모니터링 중 수상한 자가 부곡동 주택가 부근에 주차된 차량의 손잡이를 열고 다니는 모습을 발견하고, 이를 112신고센터에 신고한 후, 출동한 경찰관과 계속 통화하면서 수상한 자의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려주는 등 경찰 수사에 큰 힘을 보탰다. 결국, 경찰은 다음날 오전 2시 40분경 편의점에서 절취한 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피의자를 추적·검거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범인 검거에 적극 기여한 공로로 지난 17일 통합안전센터 직원이 의왕경찰서로부터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의왕시 통합안전센터에서는 범죄예방을 위해 24시간 철저히 CCTV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에서는 한국마사회 말박물관과 연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 21일까지 과천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 ‘추사 김정희와 함께 암행어사 일일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한때 암행어사였던 추사 김정희의 활약상을 중심으로 추사의 생애와 예술혼을 알 수 있는 추사박물관의 교육프로그램과 ‘마패’, ‘역마’ 등 암행어사와 연계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는 말박물관의 교육을 서로 연계한 것이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암행어사 시절 추사가 순조에게 보고한 ‘충청우도암행어사별단’을 중심으로 추사 김정희의 인생과 예술혼이 담긴 ‘세한도’, ‘불이선란도’ 등을 살펴볼 수 있다.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활동지를 활용해 모둠별 미션해결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추사박물관전시실 뿐 아니라 과지초당도 자유롭게 노닐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말박물관에서는 우리나라의 역의 역사와 기능 등을 퀴즈로 소개한다. 또한 역마를 징발할 때 사용된 마패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암행어사가 되어 상소문도 직접 작성하는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과천 초등학생들은 41세 때 110여 일간 충청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가을이면 생각나는 꽃, 바로 코스모스다. 안양시가 삼막천 산책로변에 코스모스를 조성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에게 가을의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구간은 경수대로 신촌교부터 삼막1교에 이르는 약 1km다. 당초 이 지역은 잡초가 무성했지만 시가 금년 5월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던 것이 지금에 와서 꽃이 만발하며 오가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특히 산책로 변 공간을 활용, 묘목을 식재하지 않고 씨를 뿌려 파종하는 방식으로 코스모스꽃길을 조성함으로써 적은 예산으로도 주민만족도를 높였다는 기대감도 갖게 한다. 시는 지난달에는 삼막천 일대 제방정비공사를 마무리해 폭우 등의 자연재해에도 안전할 수 있도록 조치한 바 있다. 지난 18일 이곳을 지나던 지나가던 한 시민은 물 맑은 삼막천이 이제는 안전하면서도 아름다운 천변으로 변해가는 것 같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는 삼막천을 비롯한 안양천 지류에 대한 친환경적 환경을 가꾸는 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청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한 식당에서 저소득 어르신 20여명을 모시고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에 관심을 갖고 실천해 오고 있는‘열두대문 계절쌈밥’이경애 대표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식당에서 정성껏 마련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뜰히 챙겼다. 이종득 위원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좀 더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종희 청계동장은“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행사에 적극 후원해 주신 이경애 대표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9일 오전동 주민센터에서 오전주민돌봄하우스와 함께하는‘제4회 1004나눔 국화향기축제’를 개최했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1004나눔 국화향기 축제는 오전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나눔 실천의 기회를 마련하며 오전동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 행복연대 징검다리, 의왕시장애인재활치료교육센터 온동네, 의왕시니어클럽, 경기중앙교회, 자원봉사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축제에서는 경기중앙교회 오케스트라의 초청공연과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됐으며, 국화전시 및 1004나눔 기금 모금 캠페인, 포토존, 체험부스, 플리마켓, 먹거리장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에 참가한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됐다. 특히 이날 오전주민돌봄하우스 이용자들이 키운 국화꽃을 전시·판매하여 얻은 이익금은 다시 1004나눔 기금으로 적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이숙희 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국화향기축제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2019 안양반려동물 사랑나눔축제가 오는 26일 평촌중앙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린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반려동물도 인간생활의 한 부분임을 인식시키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축제는 장애물경주, 원반묘지, 독댄스 등의 식전공연 도그 쇼를 시작으로 참여, 홍보, 나눔 등 3개 마당으로 펼쳐진다. 참여마당에서는 반려동물 놀이터가 운영되는 가운데 달리기, 뼈다귀 던지기, 룰렛 돌리기, 대형주사위 던지기 등의 복불복 이벤트가 진행되고, 견주와 반려견의 심리를 가늠해보는 펫 타로가 마련된다. 특히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하는 동반달리기와 림보경기가 마련되는 반려동물운동회는 블로그를 통해 사전 신청할 것이 요구된다. 수의사와 교수가 진행하는 생명사랑 토크콘서트와 동물요가를 선보이는 반려동물 문화학교, 미래 수의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동물병원 체험도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마당에서는 팻티켓, 유기동물 입양과 길고양이 보호하기 캠페인, 동물등록제 알림 등이 준비된다. 또 나눔마당에서는 애견용품 아나바다 운영과 동물건강 진료상담, 무료미용,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자전거를 타며 도심 속 예쁜 가을풍경을 감상한 후 기분 좋게 자전거 무료 수리 서비스도 받을 기회가 이번 주 토요일에 마련된다. 오는 26일 군포시가 개최할 ‘2019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하면, 2가지 체험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부터 참가자 접수로 시작돼 대회 설명 및 스트레칭 등의 순서 후 시청을 출발해 한숲사거리, 문화예술회관 사거리, 산본시장 사거리 등을 거쳐 다시 시청으로 돌아오는 순서로 진행된다. 군포의 도심을 순환하는 대행진의 경로는 약 5㎞에 달하며, 당일 오전 10시 30분쯤 출발하면 약 1시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시는 예상한다. 한편 참가자 전원은 안전용구 착용이 의무이며, 자전거 무료 수리 부스는 군포시자전거연합회에서 행사 시작 시간부터 정오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홍재섭 건설과장은 “친환경 건강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전거 대행진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참여 희망자는 개인 자전거와 안전용구를 지참해 행사 당일 군포시청을 찾으면 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주최, 수리사와 군포예총 공동 주관, 경기도 후원의 ‘2019 군포시 산사음악회’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전통사찰 제86호 수리사 경내에서 개최된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초대 가수와 한얼국악예술단의 공연, 마림바 연주와 성악 무대 등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어울리는 프로그램들이 약 2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열·남상일의 멋진 노래, 대북·장구·버나를 두드릴 때 나는 가슴 시원한 소리, 타악기로 듣는 모차르트 합주곡 40번, 현악 5중주로 연주되는 비발디와 브람스, 사람의 목소리가 음악이 되는 성악 공연 등 자연과 음악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시는 밝혔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의 자랑인 수리산, 전통문화와 가을 풍경이 아름답게 어울릴 수리사에서 시민은 물론이고 군포를 찾는 많은 사람에게 기억에 오래 남을 음악회를 선물하려 한다”며 “산사음악회에서 문화도시 군포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리사는 음악회 참여 희망자들의 편의를 위해 2개 장소에서 행사장을 왕복하는 버스를 운영한다. 4호선 전철 대야미역, 수리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 주차장에서 각각 운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자살유족이 적절히 애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음건강 교육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음건강 교육은 다음달 2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상록수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중앙심리부검센터에서 제작된 프로그램을 활용해 총 6회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요내용은 자살에 대한 이해, 고인이 자살을 선택하는 이유, 유족의 심리적 고통을 이해하고 회복을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종하 자살예방센터장은 “마음건강교육 통해 가족의 자살로 인한 상실과 슬픔 속에 빠져있는 유족들이 적절한 애도 과정을 경험하고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새로운 삶을 재구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2013년부터 상록수보건소 내에 설치돼 자살예방사업으로 자살 유족을 위한 애도 상담, 치료비 지원, 자조 모임, 집단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외국인주민지원본부는 전국 최고 다문화 중심도시 안산시에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안산시 베트남 이주여성협회’가 설립됐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외국인주민지원본부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회 설립 기념식은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베트남 다문화가정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후 협회가 나아갈 방향과 주요활동을 회원들과 공유하는 한편, 베트남 이주여성을 위한 공연, 게임 등 교류와 친목을 높이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성황리에 진행됐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우호협력도시인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과 활발한 교류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점에 안산시 베트남 이주여성협회가 설립된 것은 매우 고무적으로, 앞으로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권익 증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다문화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안산시를 명실상부 국제적인 친다문화도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