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2020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80개 분야에 294억 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사업 확정을 위한 ‘2020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협의회’는 지난 17일 열렸다. 확정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안은 북&카페 문화공간 개선, 양화로58번길 일원 도로시설물 비가림막 설치, 학의천변 먼지떨이기 설치, 비봉산 하늘산책로 꽃길 조성, 장수의자 설치, 수리산 둘레길 등산로 정비, 다세대 및 연립 밀집 지역 도로 재포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도 시민다수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사업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와 같은 사업들은 31개 동 제안대회와 인터넷 접수 그리고 8월 청소년 참여예산대회 제안 건 등 총 152건에 대한 현장실사와 검토 등의 절차를 거쳤다. 최대호 시장은“주민참여예산사업은 민의를 수렴하는 과정으로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심의한 사업이라며, 시정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민참여예산안은 2020년 안양시 본예산에 반영, 안양시의회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리안헤어 안산선부점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이 드림스타트 가족에게 재능기부로 무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리안헤어 안산선부점의 전문 헤어디자이너들은 2015년부터 매달 정기휴무일에 드림스타트센터를 직접 방문해 이·미용 재능기부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93명의 아동과 가족이 혜택을 받았다. 이·미용 후원을 받은 한 아동의 어머니는 “미용실 휴무일에 드림스타트 센터로 나와서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해 주시는 리안헤어 안산선부점 헤어디자이너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에 매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교육, 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여성가족과로 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주체성 및 문화적 자긍심 향상과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인식개선 및 교류를 위한 장 마련을 위해 ‘월드페스티벌&키다리마켓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안산글로벌다문화센터 앞마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국가별 전통악기·놀이체험, 캐릭터 양초 만들기, 세계 전통의상 포일아트 체험 등 다양한 부대체험과 여러 나라의 다문화 먹거리를 마련해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비눗방울 버스킹 등 축하공연과 옷, 장난감, 책 등을 교환·판매할 수 있는 나눔 장터인 ‘키다리마켓’ 행사도 함께 열려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의 교류의 장이 되는 역할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문화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발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통의 장 마련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가 11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개설강좌는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 왕초보 시니어의 스마트폰 활용법, 나의 일상을 꾸며주는 포토샵 기초 등 총 3개 강좌다. ‘영화로 떠나는 인문학 여행’은 영화와 인문학을 접목해 새롭게 마련된 영화 인문학 강좌로, 세상의 풍경을 읽고 삶의 본질을 파악해 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왕초보 시니어의 스마트폰 활용법’은 스마트폰 활용이 낯선 50대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사진과 동영상 촬영 및 앱 활용법을 배우게 되며, ‘나의 일상을 꾸며주는 포토샵 기초’는 포토샵 기초부터 주요 기능을 익혀 이미지 편집 및 디자인을 직접 해보는 초급강좌다.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이번 미디어강좌는 다음달 4일 오후 7시, 6일 오전 9시 30분, 20일 오후 7시에 도서관 1층 강당 및 미디어 교육실에서 각각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디어라이브러리의 인프라 확충 및 프로그램 다양화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권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상록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한 ‘2019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 과학축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학축전은 과학 이슈를 주제로 대중과 소통하며 과학을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안산사이언스밸리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과학기술이 만들어갈 미래를 공유하고 미래융합형 창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과학과 함께하는 도시 안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진행된 과학축전은 4만5천여 명의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100여개의 체험 프로그램 접수가 모두 조기에 마감되는 등 인기리에 진행돼 수도권 최고의 과학축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첫날, 지상 최대 거대 로봇 타이탄의 ‘4차 산업혁명 성장동력의 허브 안산,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도시 안산’ 메시지를 담은 공연이 펼쳐져 ‘첨단기술을 이끌어가는 과학기술 도시 안산’의 힘찬 도약을 응원하는 등 활기 넘치는 분위기로 축제가 시작됐다. 이번 축전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윤화섭 안산시장이 21일 10월 ‘기업SOS 이동시장실’ 운영 두 번째 방문으로 단원구 성곡동에 있는 ㈜월드이엔씨를 찾아 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기업발전 방안 논의 등 현장중심 소통행보를 펼쳤다. 윤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기업인과의 소통을 위해 ‘기업SOS 이동시장실’을 매달 운영하는 등 기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4일 ㈜영재철강 및 ㈔경기서부산업단지 기업인협의회 방문에 이어 두 번째 행보다. 이날 윤화섭 안산시장은 김용범 ㈜월드이엔씨 대표 등 임직원들을 만나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시화MTV지역의 주차난 등 교통 불편, 이에 따른 근로자 채용의 어려움 등 기업애로 사항과 시정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와 함께 윤 시장은 생산현장을 돌아보며 현장의 분위기와 실태를 살펴보고 근로자들을 만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현장중심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MTV는 신규조성 돼 비교적 쾌적한 환경이지만, 기업입주가 마무리 돼가면서 주차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기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자원공사 및 산업단지공단 등 권한이 있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해결책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2019 군포공예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시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공예문화축제는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와 방짜유기를 비롯한 지역 내 문화자산의 관광 콘텐츠 개발·활용을 통한 도시 가치 향상 방안의 하나다. 이를 위해 이번 축제는 군포공예문화협회와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도시에서 활동하는 공예인들의 능동적 참여와 협력을 유도하고, 축제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확보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특히 ‘사람, 자연, 공예’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축제 현장에서는 자연으로부터 비롯된 다양한 공예문화를 방문객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통과 현대를 함께 포용하는 공예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존, 다양한 분야의 공방작가들이 참여하는 공방존, 한복 패션쇼와 버스킹 공연을 만날 공연존, 투호와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놀이존으로 구성된 축제장에서는 관람과 체험을 모두 누리는 게 가능하다. 또 27일에는 축제 현장에서 공예문화학교가 진행돼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진주반지 만들기, 물레로 도자기 그릇 빚기 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7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안양시 자살예방센터’를 개소했다. 자살예방 센터는 지난 4월 10일 ‘안양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의 전면 개정을 통해 문을 열게 됐다. 조례에 따라 안양시민의 생명존중 문화 인식을 확대하고 자살률 감소를 위한 자살 고위험군 관리, 자살시도자 지지체계 마련과 자살 유족 지원 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사회 진단 및 연구조사사업도 진행한다. 이날 1부에서는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시의원, 응급개입기관 및 생명사랑 협의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모여 정담회를 열었다. 자살예방사업 현황과 향후 자살예방센터에서 추진하여야 할 사업, 정신건강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유관기관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정신질환과 자살이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며 “대상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사업을 보완하면서 추진할 계획이다”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환자 돌봄에 필요한 조호물품 지원을 21일부터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하는 물품은 팬티형기저귀, 복용하는 약을 표시하는 주간약달력, 식사용 방수 앞치마 등이다. 기저귀는 매월 1회를 제공하며, 주간약달력과 앞치마는 연 1회 제공한다. 과천시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는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첫째, 셋째 월요일에 치매환자의 신분증과 보호자의 신분증을 함께 지참하여 과천시보건소 3층의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물품을 수령할 수 있다. 치매환자 등록은 연중 상시 진행되고 있으며, 치매진단서 또는 치매치료약 처방전을 제출하면 바로 등록이 된다. 한편, 과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는 현재 총 499명이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경증치매환자의 치매악화 방지를 위한 뇌 운동 프로그램과 노인을 위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을 위한 인식표 및 위치추적기 등을 보급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는 오는 19일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며‘천사와 함께 리듬을’가족 음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기간과 풍요와 수확의 달을 의미하는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 간호사회, 자원봉사센터, 봄빛병원, 안양샘병원, 관내 산후조리원이 함께한다. 가족 음악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예비 아빠들의 일일 임신부 체험과 부부가 함께 신생아 관리 방법과 모유수유에 관해 배워보는 코너를 마련한다. 또한 영유아와 임산부를 위한 친환경 건강 먹거리체험 부스와 가족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축하공연은 한나 임산부 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본공연에서는 방타 앙상블 연주로 관객들에게 가족 간의 소통과 생명 탄생에 대한 소중함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임산부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랑을 전하는 남편들의 ‘깜짝 영상편지’상영, 행운권 추첨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신흥남 만안구보건소장은 “이번 음악회가 임산부들에게 가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지방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경품 추첨 행사를 실시했다.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17일 시청 세무과 사무실에서 진행된 경품 추첨 행사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이 직접 참여해 무작위 전산 추첨방식으로 총 1백 명을 추첨했다. 추첨대상은 2019년 자동차세와 정기분 재산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고, 추첨일 현재 체납이 없는 주민이다. 과천시는 당첨자에게 지역화폐 ‘과천토리’ 5만원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당첨자 명단은 과천시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당첨자에게는 안내문을 별도 발송한다. 경품 당첨자는 오는 11월 15일까지 과천시청 세무과로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면 된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세금은 과천시의 발전과 지역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알뜰히 쓰도록 하겠다. 많은 시민 여러분께서 성실납세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건전한 납세풍토 확립과 자진납부 분위기 고취를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경품 추첨을 지속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의왕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선수 및 보호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 의왕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시 단위 장애인 체육행사로는 처음 개최된 행사로, 장애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컬링, e스포츠, 신발양궁, 한궁, 쇼다운 등 5개 종목과 명랑운동회가 펼쳐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열심히 땀 흘리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승부를 벗어나 장애인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즐거운 축제의 한마당으로 꾸며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서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장애인체육은 신체적·정신적 재활에 도움이 되고,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권리와 혜택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정기회의’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열린 10월 정기회의는 청년 정책 추진사항과 청년활동협의체 회의 결과 공유를 시작으로 분과별 활동사항을 발표와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분과별 활동사항 발표에서는 일자리 분과의 어린이·노인 돌봄을 위한 경력단절여성 일자리 창출 등 6개 제안 요약 창업 분과의 청년활동협의체로서 창업정책에 대해 나아갈 방향 제시 문화예술 분과의 설문·인터뷰를 통한 제안 활동 사항 공유 주거복지 분과의 안산형 실태조사서 작성 등을 발표해 참신한 청년 정책 발굴 과정이 이목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청년활동협의체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들이 살기 좋고 성장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는 안산시 청년기본조례에 근거해 지난 5월 구성된 협의기구로 지역 청년들을 대표해 위촉된 38명의 안산 청년이 매월 정기회의 및 분과별 활동모임을 통해 청년정책 의견수렴과 모니터링, 아이디어 제안 등 실효성 있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제19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마음의 소리’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1996년 창단한 상록구여성합창단은 전국합창대회에서 다수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으로, 매년 정기연주회와 함께 소외계층 위문 및 각종 행사초청 공연을 하는 등 활발하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전날 무료로 진행된 연주회는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로 손상된 마음을 치유하도록 안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웃음과 정이 넘치는 활기찬 상록구’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회는 박미라 상록구여성합창단 단장 및 김유수 합창단후원회장, 도의원, 시의원 등 내빈과 400여명의 시민들이 관람한 가운데 김형옥 상록구여성합단 지휘자를 중심으로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곡, 재즈, 가요 등을 아름다운 하모니의 합창을 선보였다. 이날 특별출연으로 국내 최고의 크로스오버 그룹 ‘맨인블루’의 클라리넷과 바이올린의 환상적인 연주 실력과 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방타 타악기 앙상블’의 역동적인 타악기 공연이 선보여 연주회에 함께 한 모든 분들에게 잊지 못할 ‘마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풍도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를 열고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일제강점기 지금의 안산시 일대에서 활동한 사회운동가이자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 선생이 설립해 한글, 역사, 산수 등을 가르쳤던 ‘샘골강습소’를 모티브로 국민 기초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문해교실 ‘움직이는 샘골강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교육의 기회를 놓쳐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주 1~3회 찾아가 문자해득교육을 비롯한 건강, 금융, 안전, 정보화 교육 등 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말까지 관내 경로당, 장애인시설, 풍도어촌체험장 등 지역 곳곳에서 운영된 찾아가는 문해교실을 통해 섬마을학당 맛있는 수와 색 실버인지 프로그램 등 8개 강좌에 90여명이 참여해 교육을 받았다. 특히 안산 풍도에서 진행하는 교육은 일상생활에 활용 가능한 치매운동으로 인지기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과정을 통해 스스로 치매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