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중장년을 위한 직무특화교육‘요양보호사 양성과정 2기’일정을 마치고 지난 11일 일자리센터 강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5060세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으로, 총 22명이 이번 과정에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8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총 240시간에 걸쳐 이론과 실습교육을 마치고, 오는 11월 2일에 진행되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됐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력서 작성 및 면접 이미지 메이킹, 워크넷 활용방법 등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노은래 시 일자리과장은“이번 과정은 자격증 취득은 물론 취업 연계까지 고려한 특화교육으로 중장년세대의 재취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교육생들이 해당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앞으로 취업상담, 일자리 소개, 동행면접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일자리센터는 2019년 중장년 직무특화교육으로 사회복지행정사무원 양성과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운영했으며, 총 12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14일 중앙도서관 회의실에서 도서관운영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은 위원 소개, 위촉장 전달, 2019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0년 업무보고, 정책제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운영위원회는 공공도서관 3개소, 공립작은도서관 5개소, 사립작은도서관 22개소 등 관내 총 30개의 도서관을 대표하는 위원회다. 이번에 위촉된 도서관 운영위원은 도서관의 효율적인 운영 및 독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 시설과의 긴밀한 협조를 위해 교육계, 문화계, 지역주민 등 각계 각층의 시민대표 13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들은 앞으로 도서관 운영과 발전을 위한 기본 방침, 독서운동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도서관운영위원회가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앞으로 도서관 간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내 도서관들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제6회 평생학습축제와 제2회 의왕학생축제가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의왕 레솔레파크 자연학습공원에서 열린다. ‘배우고 즐기며 나누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시민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볼 수 있는 공연과 무료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흥겨움이 가득한 전통무용 뿐만 아니라 색소폰, 플루트, 기타, 난타 등의 연주와 방송댄스, 라인댄스, 합창까지 그동안 꾸준히 배워온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생활속의 민화, 습식수채화, 매듭체험, 생활도예, 목공, 드론조립, 다도체험, 도시농업 체험까지 평생학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올 한해 추진한 의왕시 평생교육사업의 성과인 업사이클링, 드립커피, 네일아트, 무알콜칵테일, 우드버닝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행복한 만남 즐거운 자유’라는 주제로 제2회 의왕학생축제가 열린다. 지난해 백운예술제와 함께 처음 개최했던 의왕학생축제는 올해 한층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VR체험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2019년도 재능장학생’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민이면서 국내 각급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안양시에 소재한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장학금은 학비면제자·일반대상자, 미래꿈나무, 샛별나무 등으로 나눠 지급한다. 학비 면제자·일반 대상자 장학금은 예·체능·수학·과학·전산 등의 세계대회와 전국 규모 대회에서 3위 이내에 입상하거나 도 단위 대회에서 1위 한 경력이 있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지급한다. 미래 꿈나무 장학금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1위로 입상한 경력이 있는 초·중·고교생 가운데 교장이 추천한 학생이 대상자다. 샛별 나무 장학금은 국제대회와 전국대회에서 장학금 지급일 기준 2년 이내 2회 이상 1위로 입상한 초·중·고·대학생 가운데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지급한다. 장학금 신청 자격과 제출서류 등은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장학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올해 장학금 규모를 지난해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자연·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 문화생태도시’를 도시 경관의 미래상으로 확립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 권역 및 4개 거점별 경관 관리 기본방안과 세부계획을 마련했다. ‘2025 군포시 경관계획’에서 시는 우선 지역을 중심시가지경관권역, 동부산업경관권역, 남부복합경관권역, 서부자연경관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의 특성에 따른 경관 보전·관리·형성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또 산림녹지경관거점 수변경관거점, 시가지경관거점, 관문경관거점 등 4개 유형으로 나눈 주요 거점을 지정하여 군포시의 변화하는 경관요소를 분석해 관리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수리산과 조화를 이루는 중심도시경관, 안양천이 살아 숨 쉬는 쾌적한 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활기찬 정주환경, 산과 호수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전원도시경관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경제수준의 향상에 따른 질적 환경 개선과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위한 경관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변해가는 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기존의 경관계획을 재정비한 것으로, 시는 도시경관 개선에 효과적인 여러 경관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민병재 도시재생과장은 “시의 주요 정책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과천시에서 발주하는 물품, 용역 및 공사의 수의계약에 있어 관내 업체와 우선 계약하는 방안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15일 과천시에 따르면, 김종천 시장의 이러한 지시사항과 관련해 관내 업체 우선 계약 방침을 수립하고, 사업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발주부서와 계약부서가 긴밀히 협조하여 지역업체의 수주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공사 계약 건에 비해 관외 업체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물품 및 용역계약의 관내 계약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업체 생산제품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관내 업체 발굴에 적극 나선다. 또한, 수의계약 대상이 되는 2천만 원 이하의 소규모 계약뿐만 아니라, 여성 기업, 장애인 기업, 사회적기업 등의 경우에는 5천만 원 이하 건에 대해서도 수의계약 대상이 된다는 점을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법과 원칙의 테두리 안에서 관내업체 발주를 우선으로 검토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달라”라고 말하며 “동시에 지역 내에서도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인복지 중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노인복지 중장기 계획 수립에 따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율적인 노인복지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전문가, 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안대학교 권오균 교수를 좌장으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황남희 박사, 한신대학교 주경희 교수, 서울연구원 윤민석 박사, 의왕시의회 윤미경 의원, 의왕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박승우 민간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노후걱정 없는 행복2배 의왕시’를 비전으로 맞춤형 노인돌봄 체계구축, 활기찬 노후생활 보장,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 추진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이번 공청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노인복지 중장기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어르신들이 살기좋은 의왕시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노인복지 비전 및 중장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의 평생학습 플랫폼 의왕학습레일 사업이‘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중앙일보가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생활 속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평생학습문화 조성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왕시가 추진한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지역의 물적·인적 자원을 공유하여 시민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와 일상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산·학 협력사업이다. 의왕학습레일 사업은 국내 최초 철도특구인 의왕시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공식적, 비공식적 학습활동이‘배움-나눔-행복’선순환 체계를 이뤄가도록 의왕인생대학, 인생도서관, 학습매니저 활동으로 이루어진다. ‘의왕인생대학’은 시민의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종교시설, 사회적 기업, 예술가 작업실, 카페, 학교 등의 공간을 공유하여 고령사회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정보와 삶 속의 질문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퇴사준비생의 여행, 행복한 황혼육아, 학부모를 위한 정서코칭, 꽃보다 노년 행복리더십, 업사이클링 텍스타일 및 공기청정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15일‘부곡동 청소년 문화의 집’개관식을 갖고 부곡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새로운 활동공간을 마련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을 비롯한 신창현 국회의원, 윤미근 시의회의장 및 시·도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관내 초·중·고 교장, 청소년육성재단 이사, 유관기관장, 시민, 청소년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 1호 동아리인 한국교통대학교 댄스동아리 K.N.R.C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시설관람,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왕시 덕영대로 166 일원에 조성된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은 지난 해 8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올해 8월 말에 준공됐으며, 사업비 50억 8,700만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1,973.71㎡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 1층에는 북카페, 꿈누리카페, 멀티룸, 코인노래방, 다락방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영상미디어실, 다목적실, 프로그램실, 창작 공방실, 3층에는 자치기구실, 휴게실, 댄스연습실, 프로그램실, 4층에는 강당과 음악연습실이 들어서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공간들이 조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지역 내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주민이 만들어 가는 공유장터가 열려 주목된다. 지난 1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9일 10시부터 문원체육공원에서 열리는 문원동 공유장터를 시작으로 26일에는 부림동 래미안센트럴스위트 아파트 단지 내, 11월 중 과천동 양지마을 등 총 3차례에 걸쳐 지역 곳곳에서 공유장터가 열린다. 이번에 열리는 공유장터는 과천시가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공유경제 확산을 위한 시민 교육 ‘공유경제 마을학교’가 마무리됨에 따라, 생활 속 공유경제 실천 방안의 하나로 교육에 참여했던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 그 의미가 더 크다. 공유장터에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과 관련해서는 과천시 사회적경제팀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공유장터에서는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서로 나누거나 기부할 수 있으며, 공유하는 대상은 물건뿐만 아니라 정보와 지식도 포함된다. 한편, 공유경제는 한번 생산된 제품을 여럿이 공유해 쓰는 협력 소비를 기본으로 한 경제 방식이다. 물품은 물론 생산설비나 서비스 등을 개인이 소유할 필요 없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청년들이여 이번 주말 지하철4호선 범계역으로 모여라 제1회 안양청년축제‘청년도 놀 줄 아냥?’이 오는 19일 안양 범계 로데오거리에서 개최된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안양청년축제기획단이 주관하는 이날 축제는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진행하는 청년맞춤형 행사로 오후 2시부터 그 서막을 연다. 청년예술가들이 끼와 에너지를 발산하는 공연이 줄을 잇는 가운데 23개 청년관련 단체가 약 30개의 부스를 설치해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사회진출에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중심이다. 개막식은 오후 6시에 열려 청년들이 꾸미는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안양시가 선정한‘안양시청년상’7개 분야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돼, 최대호 안양시장이 청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자들 모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이 되고 있는 청년들이다. 제1회 안양청년축제는 이날 행사로 끝이 아니다. 인기 개그맨 김영철 씨가 이달 30일 오후 4시 안양시청 강당에서‘청춘·시작’이란 주제로 초청강연을 앞두고 있다. ‘일단 시작하SHOW’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날 강연에 젊은 층들의 많은 참석이 기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동안구가 10월 한 달 간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 수거에 주력한다. 병해충이 없는 수목으로 노란 단풍으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지만, 매년 가을철 은행이 익어 길거리에 떨어지면 악취와 잔재로 시민들의 보행과 생활에 불편을 주고 있다. 이와 관련해 동안구에서는 가로수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은행나무 5,262그루 중 시민왕래가 빈번한 지역의 암나무 1,800그루에 대해 열매를 채취 및 수거할 계획이다. 수거한 은행나무 열매는 자동차 매연 등 공해물질에 노출돼 있는 만큼, 전량 폐기처분할 방침이다. 권순일 동안구청장은 “가을철 열매가 떨어지는 시기인 만큼 실시간 모니터링을 병행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보행을 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열매를 수거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및 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1박2일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 진행된 연찬회는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족 증가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햇반 즉석밥’ HACCP인증 식품제조공장인 CJ블러썸 스마트팩토리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외에도 전주 비빔밥축제와 연계해 전통향토음식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했으며, 안산시 식품파수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감시요령 및 식중독 예방교육 특강 등 전문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1년 동안 열심히 활동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서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찬회를 통해 식품안전 감시능력과 전문성을 높여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관내 소규모판매업소 등 위생 사각지대의 식품위생 및 원산지 지도·홍보를 주역할로 하며, 현재 110명이 위촉돼 활동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NH농협 안산시지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함께 동참하는 등 지역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며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안산시청 안전사회지원과를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통제초소에 사용 될 전기히터, 라면 등 약 120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NH농협 안산시지부는 이날부터 직원 12명을 농가 통제초소에 방역 인원으로 투입, 매일 1명씩 배정해 시청 공무원 2명과 함께 축산차량 점검 및 소독을 함께 실시하기로 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지원도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운영중이며, 거점소독시설 1개소, 도로통제초소 2개소, 농가 통제초소 1개소 운영과 함께 일일예찰 및 일제소독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로통제초소 2개소의 경우는 인근 군부대로부터 대원 5명씩 2개조를 지원받아 공무원과 함께 24시간 근무하는 등 민·군·관이 참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협 안산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 대표단을 대상으로 경제 협력 투자유치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경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 및 ASV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시티와 이모빌리티 분야의 혁신기술, 한독협력분야와 우수사례, 아헨시의 기업지원서비스 등에 대한 소개와 기업들과 기술교류 네트워킹이 이뤄졌다. 아헨특구 대표단은 이날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하는 관내 전기·전자공학 연구기업 헥사휴먼케어와 미팅을 진행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 성과까지 이뤄질지 주목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독일의 MIT라고 불리는 아헨공대와 우리 기업 간의 기술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독일을 발판으로 유럽 진출까지 가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헨특구는 아헨시 등 9개 시로 이뤄졌으며, 2017년 5월 안산시와 과학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하고 올해 4월 우호협력도시 관계 체결을 통해 기업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