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 추사박물관이 오는 5일부터 12월 8일까지 ‘추사가 사랑한 꽃’을 주제로 ‘2019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개막일에는 연계전시인 ‘한수연우회 2019 수석전’과 2019 추사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관람객들이 추사 김정희의 삶과 예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꽃’을 소재로 기획됐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된다. 제1부 ‘제주 시절의 추사 : 수선화와 세한도’에서는 제주에 지천으로 핀 수선화를 노래한 시와 그림, 세한도 등이 전시되고, 제2부 ‘과천시절의 추사 : 과지초당 풍경’에서는 말년 추사 선생의 적적함을 편지와 대련, 시고 등을 통해 살필 수 있다. 제3부는 ‘추사 제자의 그림과 글씨’는 주로 소치 허련의 괴석, 모란, 국화도와 조희룡의 난 그림이 전시된다. 또한, 연계전시로 ‘한수연우회 2019 수석전’이 개막일로부터 10월 13일까지 전시실 및 과지초당에서 진행된다. 10월 5일과 6일에는 수석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수석을 관람객에게 나누어주는 행사가 열린다. 추사박물관 관계자는 ‘수석’이라는 표현을 추사 김정희 선생이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최근 새롭게 디자인된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선보이고 있다. 안양의 명소이자 상징성이 짙은 평촌중앙공원을 배경으로 넣어 타 시의 상품권과 차별화 했다. 크기를 1만원 지폐와 동일한 사이즈로 줄여 이용자 편의를 도모한 것도 특징이다. 안양시는 안양사랑품권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인접 시 발행 상품권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혼선을 낳고, 구형 지폐 규격으로 인한 휴대불편 등을 개선하고자 상품권 디자인 및 규격을 개선했다고 1일 밝혔다. 안양사랑상품권 구입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내 농협 36개소에서 6%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30만원 한도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안양사랑상품권은 가맹점으로 등록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등 7,300여개소에서 사용가능하다. 지난해1월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안양사랑상품권은 누적판매액이 232억원에 이르러, 명실상부한 안양의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45억원 규모의 종이형 안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한 상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외부유출 최소화로 지역 자본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달 28일 중앙도서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아동들이 인터넷 및 SNS를 통해 왜곡된 성지식을 접하고 있고, 성추행 또는 성폭행 대상으로 무방비하게 노출됨에 따라 올바른 성가치관 함양을 통해 아동 스스로의 상황 대처능력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푸른아우성’의 전문강사를 초빙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남 그룹과 여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사춘기 몸의 변화에 대한 이해, 임신과 출산, 건강한 바디 이미지 갖기, 좋은 성과 나쁜 성의 차이를 알고 대비하기, 보호자 브리핑 등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들이 자신의 성을 소중히 여기고 올바른 성가치관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1일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에서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행기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해 실시한‘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는 훈련 시범기관으로서 타 기관보다 한달 먼저 시범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붕괴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된 이날 훈련에는 의왕시, 의왕소방서, 의왕경찰서, 육군 제2506부대 3대대 등 8개 유관기관과 의왕시지역자율방재단 등 3개 단체 등 250여명이 참가했다. 시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와 현장 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하고 의왕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과 함께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현장훈련은 훈련메세지 부여를 시작으로 상황전파 긴급 구조활동 화재진압 피해 수습·복구 활동 등의 순으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유관기관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신속하게 훈련을 수행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강평에서“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 발생시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재난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앞으로 미흡한 부분은 수정·보완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의왕시가 될 수 있도록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관내 돼지 전 두수 조기출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을 막기 위한 선제적 대응조치를 취했다. 현재 안양관내 돼지사육 농가는 석수2동에 있는 한 곳으로 42마리가 사육됐으나, 지난달 28일 조기 출하가 이뤄져 현재는 한 마리도 없는 상태다. 인근 광명시도 안양시와 보조를 맞춰 70여 마리의 돼지를 조기에 출하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에 힘을 보탰다. 시는 앞서 지난달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위기경보단계가 최고 수준인‘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다음날인 18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 지역 내 돼지농장 진입로에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해왔다. 하지만 파주 첫 발병을 시작으로 김포, 연천, 강화에서 잇달아 확진이 되자 경기남부 대규모 양돈단지가 소재한 화성, 안성, 이천으로 가는 길목인 안양의 차단방역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됐다. 특히 지역에 있는 대규모 도축장인 ㈜협신식품을 ASF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하는 것이 중요함에 따라 시는 대책방안을 수립, 돼지 조기출하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차단에 신속히 대응했다. 이로써 한강이남 경기 남부권역으로 향하는 주요 경로의 돼지 사육 빈 공간이 형성, 아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2019년 군포시민대상’의 수상자로 김유길 옹, 최명진 씨, 한용기 씨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의하면 김유길 옹은 1919년생으로 대한민국과 군포의 오늘이 있도록 목숨을 걸고 독립운동을 한 유공자이며, 최명진 씨는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위원장으로 도시 균형발전과 마을의 재생을 위해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선 공로자다. 또 한용기 씨는 군포교육발전협의회 회장으로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운영 등에 기여한 점이 수상자 선정의 이유라고 시는 설명했다. 대상자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는 오는 5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개최될 제31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도중 진행되며,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명예의 전당’이라는 게시판을 개설해 관련 정보를 공시할 예정이다.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의 활약상을 널리 공유해 표창의 위상과 가치를 향상하는 동시에 수상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김유길 옹, 최명진 위원장, 한용기 회장이 대표로 시민대상을 받지만 군포의 곳곳에 도시 발전을 위해 애쓰는 분들이 무척 많음을 잘 안다”며 “시민의 도시에 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 노인일자리사업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복지부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2천300여개소의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2018년도 노인일자리사업 계획 수립과 효율적 운영 여부, 수혜자 관리 등의 과정을 평가한 결과다. 이에 따르면 군포는 지난해 약 37억원의 예산을 투입, 3개 수행기관을 통해 25개 노인일자리 사업단을 운영함으로써 1천5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인생 2막을 열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둬 올해 시상식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어르신들이 일자리사업 참여로 소득을 얻어 여가활동을 누리고,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양질의 노인일자리 창출·발굴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전년보다 13억원이 증액된 50억원의 관련 예산을 편성해 4개 수행기관에서 30개 사업단을 운영, 1천900여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 중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평생학습관은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와 평생학습 및 다문화고려인교육에 활성화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체결된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상호지원, 인적·물적 자원 지원 연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항을 향후 유기적으로 이행해 갈 예정이다. 최라영 평생학습관장은 “우리 사회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다문화 가정에 교육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은 아주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고, 김근수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 원장은 “내년에 진행예정인 다문화 사업을 안산시평생학습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가족행복나눔센터는 다문화가족들의 개인 삶의 질 향상 및 언어적 장벽과 문화적·시각차이로 고통 받는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교육 등의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 안산우체국을 방문해 집배원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간식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방문은 월 1회 지역사회를 묵묵히 지탱하고 있는 이웃을 찾아가 응원을 진행하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응원단’이 9월 응원대상자로 집배원으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토닥토닥응원단은 편지, 택배 등 누군가의 소중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집배원들을 위해 감사의 마음을 적은 편지와 함께 비타민, 초콜릿 등 다양한 간식을 담은 보틀 160개를 제작한 후 직접 우체국에 방문해 근무 중인 집배원들에게 전달했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최근 추석연휴 등 쉴 틈 없이 밀려오는 업무에 쌓여있던 집배원들의 고단함이 오늘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며 “안산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집배원들의 노고에 늘 감사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서로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안산시자원봉사센터 토닥토닥응원단의 활약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학생연합 ‘파스텔봉사단’은 대부도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캐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파스텔봉사단’은 서울예술대학교,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출신 대학생 30여명으로 구성됐다. 각기 소속은 다르지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의기투합했다. 지난달 28일 봉사활동이 이뤄진 대부도 농가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 대부지역 거점센터를 담당하고 있는 ‘큰 언덕’ 단체를 통해 연계됐다. 수확물을 기부한다는 농장주의 뜻에 따라 수확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대부도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체험비와 홀몸 어르신들의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희 ‘큰언덕’ 회장은 “대학생연합봉사단의 활동이 더욱 활발해져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돌보는 공익 활동이 확산됐으면 한다”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좋은 변화의 바람을 청년들이 주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연합봉사단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연계를 통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연합봉사단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동산노인복지관은 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8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평가’에서 공익활동 부문 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 공익활동’은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번 수상은 2018년 한 해 동안 사업 수행기관 자체평가 후 지자체 확인·교차평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중앙평가 등 사업의 적정성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선정됐다.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우수 지자체 및 수행기관, 참여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사업정도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면서 ‘2019년 노인일자리 대축제 기념식’과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에 따른 복지부 우수기관 인센티브로 해외연수의 특전이 주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동산노인복지관은 안산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으로 9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총 535명의 어르신들에게 노노케어, 스쿨존지킴이, 공원관리, 도서관봉사 사업 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제적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위한 사회 안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간호, 복지 인력을 증원해 25개동 통합돌봄창구를 설치하고,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전날 실시된 교육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안산형 모델과 사업실행계획, 통합돌봄창구의 역할 그리고 업무 추진을 위한 시스템 교육으로 진행됐다. 시는 주거, 보건의료, 돌봄, 일상생활지원 등 4가지 분야의 선도사업 추진을 위해 주거환경개선, 주거복지센터, 케어안심주택 제공 등 주거 지원, 방문건강관리, 방문 진료 등 보건의료 및 영양식지원, 이동 지원 등 돌봄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인 자문단을 설치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모니터링을 통해 안산형 선도사업 모델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욕구 중심의 맞춤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고 촘촘한 돌봄망 체계를 구축해 어르신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다음달 30일까지 관내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은 630개 업소에 대해 하반기 일제정비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일제정비는 정당한 사유 없이 90일 이상 담배를 매입하지 않은 소매인, 대표자와 영업장소 등 사업자 정보와 소매인 지정현황 일치여부, 사업자 휴업 또는 폐업 후에도 관련 신고를 하지 않은 소매인 현황을 조사·정비해 담배판매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일제정비를 통해 소매인간 거리제한 규정으로 인해 소매인으로 지정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담배소매인 지정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담배소매인 현행화로 건전한 담배 판매유통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록구 관계자는 “행정처분으로 지정취소가 되면 향후 2년간 담배소매인 지정을 받을 수 없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휴·폐업 사실 등을 자진신고 해줄 것”을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구직자의 피해 방지와 건전한 고용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내 직업소개소 157개소를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직업소개소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지도 단속은 18세 미만의 미성년자에 대한 직업소개 제한규정 위반, 소개요금 초과징수 등 고용시장 침체를 악용해 직업소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조리 행위와 함께 보증보험 유효기간, 허위장부 기재, 변경신고 등록 위반, 직업소개사업 광고 시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게 된다. 상록구는 이달 4일부터 31일까지 점검을 실시하며, 상록구 점검대상 업체의 2배인 단원구는 이달 7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위법 사항 중 단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하도록 하고 구직자에게 직접적인 피해가 우려되는 사항은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취업난을 이용해 구인광고를 통한 취업사기 등이 무등록·무허가 직업소개소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이를 근절하기 위해 무등록 직업소개행위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조치 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직업소개소 정기 점검을 통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영화를 통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외국인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외국인주민 인권영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7·30일 이틀에 걸쳐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관내 외국인주민 상담·지원기관 종사자, 공무원, 내·외국인 주민, 동 직능단체원, 중·고등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영화제는 외국인 주민의 한국생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작은 토크쇼 ‘톡톡 Talk Talk’ 등도 마련돼 다문화 사회와 외국인주민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을 높이고 인권 가치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진행됐다. 영화제 첫째 날 상영작은 주로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켄 로치’ 감독의 ‘나, 다니엘 블레이크’였다. 영화는 복지사각지대로 몰린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존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2016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거머쥐었던 작품이다. 둘째 날에는 ‘피터 패럴리’ 감독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해 올해 초 개봉한 영화 ‘그린북’이 상영됐다. 반전평화운동과 공민권운동이 확산되던 1960년대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