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지역 주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곡동 자연학습장 확장사업’은 1987년 부곡동 양묘장을 조성한 이래 폐쇄된 양묘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된 자연학습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주민숙원사업의 일환으로 잔여 양묘장 부지에 대한 확장사업이다. 지난 25일 부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기본·실시설계 단계에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제 이용자들을 위한 자연학습장 조성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추진경과와 설계안을 보고하고 참석자들 간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폭 넓은 의견을 수렴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의견을 검토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어울려 즐기는 자연학습장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설계안을 최종 결정하고, 올 하반기 도시공원위원회 개최 및 공원조성계획 변경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내년 하반기에 준공 및 개장할 계획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자원봉사센터가 전문가의 재능기부를 받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5년째 운영 중인 ‘사랑애 집고치기’와 ‘생생정리 수납봉사단’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사랑애 집 고치기는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정을 발굴해 도배·장판 교체 등 집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달 2~3가구를 선정해 진행하며, 도배사로 구성된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 ‘행복과 사랑나누기’ 등 자원봉사단체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전력공사, 보일러설비협회 등 기업체봉사단이 참여한다. 올해 들어 4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으며, 경기도와 삼성전자 공모사업으로 1천200만 원을 지원받는 등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은 지난해에는 42가구가 혜택을 봤다. 아울러 함께 운영 중인 생생정리 수납봉사는 매달 1가구 이상을 목표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등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를 대상으로 집안 정리정돈부터 냉장고 청소, 가재도구 정리 등 정리수납을 돕고 있다. 올 현재까지 8가구, 지난해의 경우 11가구가 봉사단의 도움을 받았다. 봉사활동 참여자를 위한 양성과정도 운영 중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스마트교실 및 해밀교실을 수료한 학교 밖 청소년 18명과 함께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 동안 제주도에서 진행된 수학여행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공교육을 떠나면서 경험하지 못했던 수학여행의 기회를 제공해 또래 간 긍정적 교류기회를 갖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제주도의 특색을 살린 감귤 따기, 조랑말 승마, 카트 및 잠수함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볼 수 있는 카멜리아힐, 주상절리, 에코랜드, 아쿠아리움 등 제주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수학여행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학교를 나와도 수학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다”며 “친하지 않았던 친구들과 함께 먹고 자고 놀면서 친해질 수 있었고, 평소 접해보지 못한 승마체험, 감귤 따기 등을 해볼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산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대한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꿈다리상담실’을 이용하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하반기 검정고시에 초등과정 1명, 중등과정 2명, 고등과정 5명 등 모두 8명이 합격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은 전날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에서 열린 합격증 수여식을 통해 화합 도모의 시간 등으로 축하를 받았다. 시는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학·진로를 위해 2015년 3월부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내 ‘꿈다리상담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꿈다리상담실’은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검정고시반을 비롯해 맞춤형 진로상담을 통한 공교육 연계 등을 지원하고, 매년 다양한 학교의 담당교사를 강사로 초청해 진학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꿈다리상담실뿐 아니라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는 2010년 개소 후 ‘안녕 공동체 학교’와 ‘다문화 꿈빛학교’ 운영 및 진로재능 지원, 심리정서 지원, 사례관리사업 등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위한 복지·교육의 통합적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7일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을 비롯해 지역 시·도의원과 학부모, 어린이집 관계자 및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 개원식을 열었다. 단원구 고잔동 안산 롯데캐슬더퍼스트 아파트에 위치한 시립초지롯데어린이집은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40% 확대라는 국정과제에 따라 500가구 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한 어린이집이다. 어린이집은 리모델링 등에 1억2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201.24㎡ 규모로 영유아들을 위한 4개의 보육실, 강당을 겸한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이 마련돼 30명의 영유아와 8명의 보육교직원이 생활하게 된다. 이날 개원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사회적으로 아동학대 등 문제가 발생해 불안한 마음이었는데 단지 내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생겨 기쁘다”며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진찬 안산시부시장은 “아이들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안산시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이 모두 행복한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성인지 전문 과정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교육은 생활밀착형 성인지 정책 추진을 위해 안산시 중요 정책입안 공무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한편, 시설 및 공간과 관련한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한 사업 기획력을 강화하도록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김정인 다양성관리연구소 대표는 ‘도시에 여성친화 디자인을 입히다’를 주제로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들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교육에 참석한 도시디자인국 직원 60여명의 이해와 역량 강화를 도왔다. 시 관계자는 “정책을 시행할 때 성별에 따른 조건과 특유의 경험을 동등하게 고려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시에서 추진하는 정책의 성차별 요소를 배제할 수 있는 필요한 안목을 갖추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밝혔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019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아 문해 학습자들을 격려하고 문해교육의 즐거움을 확산하기 위해 ‘2019 안산시 한글잔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안산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9 안산시 한글잔치’는 문해학습자들이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도전 안산시 문해 골든벨’을 기획해 진행됐다. ‘도전 안산시 문해 골든벨’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학업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문해교실 학습자들은 골든벨 O·X퀴즈, 주관식을 통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100명이 참가한 ‘도전 안산시 문해골든벨’에서 용신학교의 오명숙 학습자가 최후의 1인으로 등극해 “한글교육을 통해서 나의 일상이 많이 변화됐다”며 “그간 하나하나 잘 가르쳐 주신 우리 선생님과 아낌없이 응원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로서 모두를 위한 포용적이고 공평한 교육이 보장될 수 있도록 성인문해교육에 관한 정책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경기북부지역과 인천 강화군을 중심으로 확진 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치사율 100%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가 추진하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예정된 제34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의 공식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안산시 25개 동 주민과 선수단 등 모두 7천7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전날 윤화섭 시장 주관으로 안산시 25개동 체육회장과 동장이 참여한 가운데 시청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윤화섭 시장은 회의에 참석한 18개동 체육회장들이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동 자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낸 의견을 수렴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종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이 예정된 공식일정은 취소하며, 질병 확산 상황에 따라 소규모로 축소 진행하는 등 각 동이 자체적으로 판단해 추진하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또 다음달 1~3일 콜롬비아 메델린에서 예정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제4회 학습도시 국제회의에 참석하기로 한 공식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안산시를 포함해 수원, 고양, 오산 등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배경으로 한 2019안양천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주제는‘안양천 이야기’, 안양을 통과하는 안양천을 비롯한 6대 지천의 경관과 동·식물 생태는 물론, 하천을 배경으로 가족 · 친척 · 연인과 함께 했던 추억을 떠올리는 어떤 장면도 좋다. 기간은 10월 한 달 동안이다. 안양시민은 물론 관내 소재 사업장에 출퇴근 하는 직장인도 응모 할 수 있으며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응모는 10월까지 그간 촬영한 안양천 사진을 신청서에 개인정보수집동의서와 함께 시에 제출하면 된다. 디지털사진은 3,024×2,016픽셀이상 jpg 또는 jpeg파일로 응모해야 한다. 필름사진일 경우는 11”×14” 규격이어야 하고 오래 전에 촬영한 사진은 규격제한 없이 사진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시는 촬영기법, 표현성, 예술성, 적합성 등에 대해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 39점을 선정해 11월중 시상식과 함께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안양천을 잘 지키고 사랑하는 마음을 조성하기 위함이라며 많은 응모를 권장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청년이답이다 입주기업인 ㈜이디오크러시가 지난 2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11회 새로운경기 게임오디션’글로벌 부분에서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디오크러시에서 만든‘워드트립’은 세계 여행을 테마로 한 영어낱말 게임으로, 게임을 하지 않아도 영어에 관심이 있는 유저라면 손쉽게 할 수 있는 캐주얼장르의 게임이다. 특히, 글로벌 언어사전 기능이 있어 교육과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심사위원들은“훌륭한 그래픽을 활용해 다양한 스토리를 구성했고, 교육과 게임 플레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호평하며‘워드트립’을 우승작으로 선정했다. 우승작에게는 개발지원금으로 5천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의왕시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스피릿게임즈 역시 모바일 액션RPG게임‘엔젤소울’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TOP10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기정 시 기업지원과장은“의왕시 기업이 최종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무척 기쁘다”며“이번 시상을 좋은 선례로 삼아 스타트업 기업 지원에 더욱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과천시지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일반음식점의 식품 안전 및 위생관리 강화를 위한 것이었다. 교육은 식품위생법 해설, 식중독 예방, 노무관리, 고객 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이었다. 특히, 식품위생법과 관련해 각 업소에서 꼭 준수해야 하는 내용을 사례 위주로 강의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천 시장은 교육장을 찾아 인사말을 통해 “인건비 상승, 정부과천청사 이전 등 여러 여건으로 인해 영업주가 겪고 있는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라며, “이런 때일수록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식중독 등의 안전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시에서도 지역 내 외식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6일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강의실에서 관내 학부모 5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마음과감정 상담연구소 조병은 소장이 강사로 나서‘마음을 여는 사랑의 기술, 감정코칭’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는 부모와 자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감정 문제를 인식하고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적절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감정코칭’방법을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감정코칭 방식의 4가지 유형을 통해 부모가 자신의 양육방식을 점검해 보고, 감정코칭 대화 방법을 실제 예시를 통해 연습해 보며 부모가 실생활에 적용해 볼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자녀의 감정은 인정하면서 그에 따른 행동은 올바른 방법으로 지도해야 한다는 점이 무척 인상깊었다. 결국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감정을 이해해야 된다는 것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정부순 센터장은“이번 감정코칭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나아가 우리 아이들의 건강한 감정 발달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순수 창작 뮤지컬‘K의 실종사건’제작 발표회를 열었다. 2019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진로체험형 시범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된 이번 창작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주도 아래 진행됐으며, 지난 5월부터 청소년의 자기 이해, 진로 적성검사 등을 거쳐 뮤지컬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탐색 후 각자의 역할을 나눠 뮤지컬을 준비했다. 이번 창작 뮤지컬은 학교폭력으로 힘들어 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청소년들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출, 배우, 음향, 촬영, 조명, 무대디자인, 홍보 등 뮤지컬 전 과정에 직접 참여했다. 특히, 참가 청소년들은 각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뮤지컬 캠프, 직업체험, 직업인 특강, 뮤지컬 관람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열정을 보였다. 연출은 맡은 김주호 학생은“처음 뮤지컬을 진행한다고 했을 땐 배역이 정해진 배우체험만 하는 줄 알았는데, 모든 과정을 직접 해야 한다고 해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뮤지컬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고 친구들과 회의를 통해 문제점들을 보완해 가며 마침내 제작발표회까지 열게 돼 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25일 보건소 내 건강교육실에서 고혈압·당뇨인 50여명을 대상으로 힐링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그동안 매주 수요일에 진행된 고혈압·당뇨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에게 교육 수료를 기념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식을 실제로 체험해보고, 음악회를 통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단호박, 견과류, 브로콜리 등 다양한 건강요리 시식과 함께 가수 황태후씨의 흥겨운 노래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건강체조를 따라해 보며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해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홍석우 시 건강증진과장은“고혈압·당뇨병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만큼 평생 관리해야 하는 중요한 건강문제”라며“스스로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방관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혈압·당뇨교실은 매주 수요일 오후2시에 각 주제별 4회 과정으로 보건소 2층 건강교육실에서 운영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지난 25일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제15회 의왕시 초등학생 도전 독서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13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10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현장에는 참가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한 학교별 응원 학생과 학부모 200여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특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지난 여름방학부터 분야별 추전도서 5권을 열심히 읽으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대회 결과 아쉽게 골든벨은 울리지 못했지만, 최종 우승은 갈뫼초등학교 5학년 이서현 학생이 차지했다. 이어, 은상은 백운호수초등학교 이승호 학생이, 동상은 백운초등학교 이재원 학생, 부곡초등학교 김대헌 학생, 백운초등학교 단서윤 학생, 포일초등학교 이은율 학생, 고천초등학교 김도훈 학생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김상돈 시장은“학생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평소 책을 많이 읽으며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 학생들이 책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