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립관양도서관 웹툰창작체험관 수료생들이 지난 25일 ‘2019 웹툰창작체험관 및 지역웹툰캠퍼스 수료생 공모전’에서 초등부·중등부 2개 부문의 금상을 수상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40여개 웹툰창작체험관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이야기만화와 카툰 작품을 접수받았다. 일반부·고등부·중등부·초등부 4개 부문에서 각 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관양도서관에서는 임곡중 김현재·해오름초 최예린·안양초 김가온, 관양초 이서연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등부 금상을 수상한 김현재 학생은“도서관 웹툰 강좌를 수강하며 웹툰작가의 꿈을 키우고 있다”며 “제 웹툰을 보는 사람들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에도 도서관을 찾아 공모전을 준비한 이규찬 작가님과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리고, 독서와 웹툰을 결합한 독서웹툰창작교실 과정이 스토리의 완성도를 높여준 것 같아 보람 있다”고 말했다. 관양도서관은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웹툰 정기강좌 및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한편, 공모전 수상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보건소는 26일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에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의 우울증 예방 및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과천시보건소는 물리적, 경제적 외부활동이 힘든 노인의 소외감 해소를 돕고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나들이 행사를 매년 한 차례씩 개최해오고 있다. 나들이 행사에는 과천시 개인택시 운송조합원 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자신들의 차량으로 어르신의 이동을 도왔다. 이들은 지난 2013년부터 과천시보건소를 통해 어르신들의 나들이를 지원하는 봉사를 계속해오고 있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별양동 이모 어르신은 “우울증이 있어 일상이 지루하고 힘들었는데, 이렇게 나들이를 하니 기분이 한결 나아진다. 10년은 젊어지는 것 같다. 이런 시간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이번 주말인 오는 28일 눈과 귀를 즐겁게 할 미니축제가 주민주도로 안양 두 곳에서 벌어진다. 먼저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주민협의체가 주최하는‘두루美 명학마을 축제’가 명학초교 앞 주차장 확장구간에서 개최된다. 눈과 귀가 즐거운 가운데 2017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대외에 알리고, 도시재생사업 참여주체와 주민공동체 간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곳에서는 체험부스를 통해 도시재생으로 변화해 가는 명학마을의 과거·현재·미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도시재생사업 관련 공동체 및 지역주민들이 펼치는 난타, 태권도 시범, 뮤지컬, 마술, 통기타 등의 무대도 마련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성공적인 지역재생을 위한 밑거름이라며, 도시재생을 통한 명학마을의 변화 모습을 살펴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저녁시간대에는 비산2동 안양천 쌍개울광장을 무대로‘제6회 쌍개울예능한마당축제’가 열린다. 어린이집 원생들의 재롱잔치부터 노년층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악기연주, 스포츠 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 주관 교통사고예방캠페인이 지난 25일 아침 범계역사거리 일대에서 전개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양동안경찰서, 안양·과천 교육지원청 등의 유관기관과 동안모범운전자회, 동안녹색 어머니회, 경기실버포럼 등 150여명이 합동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좌석 안전띠 매기 과속·난폭·음주 운전 금지 운전·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졸음운전 하지 않기 무단횡단 금지 등의 문구를 담은 현수막과 피켓 등을 들고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도 캠페인 대열에 합류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교통사고예방에 범시민 참여를 주문했다. 최 시장은“사람 우선의 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로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26일 오전동 손커피연구소에서 진성기계·손커피연구소와‘기억마루 치매카페’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작년 11월에 부곡동에 있는 손커피연구소를 1호점으로 현재까지 계속 운영되고 있으며, 그동안 많은 관심과 호응 속에 이번에 새롭게 2호점을 문을 열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진성기계 김형인 대표, 손커피연구소 김승호 대표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억마루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왕시는 치매카페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진성기계는 카페 이용 홍보와 치매인식 개선사업 추진을 협조하기로 했다. 또한, 손커피연구소는 치매카페 공간 제공과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기억마루 치매카페는 오전동 지식산업센터 B동 6층에 위치한 손커피연구소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치매어르신들이 직접 주문과 서빙, 정리 작업 등에 참여하며 자기 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치매카페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어르신들이 좀 더 자신감을 갖고 생활해 나가는데 도움이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24일 법사랑위원안산지역연합회 4개 지역 사무국 직원들과 이기선 백년교동짬뽕 대표의 재능기부로 선부동성당 무료경로식당에서 저소득어르신 150여 명에게 짜장면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6일 밝혔다. 무료경로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은 “짜장면은 사먹어야 하는 음식이라 잘 못 먹는데 경로식당에서 만들어줘 정말 맛있었다”며 행사를 준비한 법사랑위원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손인국 법사랑위원안산지역연합회장은 “어르신들이 짜장면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우리 봉사자들이 더욱 기쁘다”면서 “지역 내 끼니를 거르는 어르신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했으며, 매달 4번째 화요일에 정기적으로 이기선 백년교동짬뽕 대표와 함께 봉사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선부동성당 무료경로식당 관계자는 “선부동성당 경로식당은 위치가 좋지 않아 봉사자들이 늘 부족한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과 짜장면까지 준비해 주신다니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단원구에는 7곳의 무료경로식당이 운영 중이며, 가정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 1천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투기 목적으로 농지를 소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11월29일까지 관내 농지 361㏊에 대한 농지이용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농지 소유 및 임대 허용 사유 확대 조정 등 농지 규제 완화 추세에 따라 농지의 소유·이용에 대한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새로 취득한 지 3년 이내의 모든 농지와 농지법 제12조에 따른 농지처분명령 유예 농지, 타 지역 거주 부재지주 소유농지 등 361㏊ 면적의 4천527필지다. 시는 농지취득·소유 및 이용현황과 농업경영계획서 이행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방법은 농지이용실태조사표를 작성해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농지원부 반영, 불법행위 원상회복 명령, 처분대상 농지 결정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안산시 관계자는 “불법전용농지를 일제 지도·점검함으로써 농지 자원 보전을 통한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농지관리 소홀에 따른 피해 최소화로 주변 농지의 안정적인 농업 활동을 보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농업 생산성 향상을 통해 농가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관내 영농조합법인 또는 농업회사법인을 대상으로 대형 콤바인 1대 구입 금액의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관내 농업법인의 영농규모, 거주지, 학습단체 활동 등을 평가해 지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농업기계화 촉진으로 농업구조 개선 및 농기계 구입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증진하고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동력 절감을 통한 농업인 활력회복에도 기여할 것이며, 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맞춰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어린이집 및 유치원 49개소 2천3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인형극 ‘노스모킹대작전’을 공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공연은 미취학 영유아의 평생 건강습관의 기초가 되는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탈 인형극으로 진행됐다. 어린이교육 극단 ‘인형컴’이 공연한 ‘노스모킹대작전’은 주인공인 뚜, 퐁이, 노스모킹맨이 건강을 위협하는 악당인 몽실몽실 담배연기, 헤롱헤롱 술을 물리치는 내용으로 어린이에게 담배와 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공연 전에는 신나는 노래와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고, 공연 중간에도 퀴즈쇼 등을 진행해 공연이 끝날 때까지 집중력 있게 관람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는 평생 건강습관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로 아이들이 이번 공연을 통해 조기에 탄탄한 건강생활습관을 형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암 예방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통한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19년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작년까지 보건소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암 예방학교’는 올해부터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교육 형식으로 전환, 참여자의 암 예방 건강생활 실천을 통한 암 조기검진 수검률 향상과 암 인식개선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암 예방학교는 총 3기로 운영됐으며, 1~2기는 지난 6월 수암보건지소와 반월보건지소에서 진행됐다. 전날 실시된 3기 교육은 많은 시민이 찾고 유동인구가 많은 홈플러스 안산점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교육에는 전미선 경기지역암센터장이 강연을 맡았으며, 암 예방을 위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및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한 틈새 건강퀴즈, 집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 요구르트 만들기와 암 예방 건강식생활교육 등으로 꾸며져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암 예방은 일차적으로 생활습관과 건강 환경조성이 가장 중요하며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금연, 절주, 식습관 개선, 신체활동 등의 암 예방 생활습관 실천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제1회 대한민국-솔라리그’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상식은 지방정부협의회, 한국에너지공단,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주관으로 전날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226개 기초지자체와 더불어 협동조합,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지난 7월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2개 광역지자체와 5개 기초지자체, 5개 민간단체가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태양광 보급용량에 대한 정량적 지표와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는 확대정책을 중심으로 태양광 보급 이후 시설 관리, 전력 활용 내용, 시민참여도 등 정성적 지표가 고려됐다. 시는 태양광 확대 보급을 위한 다양한 사업 외에도 일찍부터 에너지계획을 수립하고 시민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에너지전환 정책을 시행해 다른 기초지자체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26일 안산 화랑유원지에 문을 연 시니어카페 ‘카페화랑’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민병종 단원구노인지회장과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사업경과 보고, 축사에 이어 현판식 등을 진행하는 한편, 어르신들이 만든 커피를 시음하며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카페화랑’은 안산시와 안산시니어클럽이 2019년 경기도 노인 일자리 사업 초기 투자비 지원 사업 공모에서 ‘공감&카페’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6천500만 원과 시비 6천500만 원 등 총 1억3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됐다. ‘공감&카페’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사회 어르신을 바리스타로 양성·고용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및 인력 활용을 통한 생산적 복지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화랑유원지 내 관리소 1층에 문을 연 카페화랑은 91㎡ 면적에 원목 탁자 10개, 청회색 가죽의자 등이 마련됐으며, 10여명이 단체 모임을 할 수 있는 미팅룸도 갖췄다. 앞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바리스타 교육을 받은 11명의 어르신들이 교대근무를 하며 직접 커피를 내린 시민들에게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본격적인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호텔 등 숙박시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점검은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9일 동안 분야별 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반적인 시설물 안전성을 면밀히 살펴볼 예정이다. 점검대상은 가을철 관광객이 많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형숙박시설 2개소, 관광호텔 2개소, 펜션 13개소 등 총 17개소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주요 구조부와 외벽, 지붕 등 시설물 외부 균열에 따른 안전조치 상태 가스시설, 보일러, 취사시설, 바비큐장 등 일산화탄소 발생가능시설 관리상태 관광 진흥법, 건축법, 소방법 등 법령 위반사항 소방시설과 누전차단기, LPG가스 상태 등이다. 시는 안전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대형 사고발생 등이 우려되는 시설물 등에는 개선명령 및 행정처분과 함께 사후관리를 통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숙박시설에 대한 긴급안전점검으로 발견된 문제점을 신속히 개선해 관광객들이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안산시를 찾게 하는 데 목적을 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지난 24일과 25일 복합생활스포츠타운 내 축구장에서 개최한 ‘시민안전체험교실’에 어린이 4천여명 등 5천300명에 달하는 시민이 참여해 안전 습관 형성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이번 행사 기간에는 군포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에서 단체로 현장을 찾아 각종 장비를 통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24가지가 넘는 다양한 상황을 체험했다. 또 안전체험교실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많았는데, 체험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언제든 맞이할 수 있는 위험 상황별 효과적 대처능력을 습득하며 안전생활을 위한 실질적 정보를 알아갔다고 시는 설명했다. 신현돈 재난안전과장은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각종 재난·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방법을 배우며 미래의 안전을 확보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의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계속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전 생활을 장려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행정안전부와 군포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시민의 약 15%가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지수를 높이기 위한 공용시설 보수 지원 사업을 오는 2020년에는 더욱 확대해 시행한다. 15년 이상 된 30세대 이하 다세대, 연립, 도시형 생활주택 등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장려함으로써 시민 삶의 편의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안전 지수 강화를 위해 사용승인 후 15년이 지나지 않은 소규모 공동주택이라도 긴급 보수가 필요한 석축, 옹벽, 절개지 등은 지원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를 위해 시는 2020년의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19% 정도 증액한 2억원 규모로 편성해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 사업으로 군포시민의 약 15%가 거주하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이 더 안전하고 살기 좋게 변할 것으로 믿는다”며 “꾸준히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 더 많은 시민이 더 빨리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 절차와 기준 등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에 10월 1일부터 게시될 사업 안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건축과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소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