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오는 28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제3회 안양보육박람회를 개최한다. 영유아 자녀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활동과 부모님들을 위한 체험활동까지 총 7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어린이 뮤지컬, 인형극, 풍선아트 공연 등 볼거리도 다양하게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안양 보육박람회는‘보육은 행복이다. 보육은 미래이다’라는 주제로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함께 정보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감체험마당, 만들기마당, 부모체험마당, 안전&놀이마당이 마련된다. 어린이집 교직원이 직접 부스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아이와 학부모, 보육교직원이 서로 친밀감과 신뢰감을 높이고 학부모에게 보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기회도 될 전망이다. ‘만들기 마당’에서는 나무 공기알, 왕관, 동물 나무 열쇠고리, 온도계를 만드는 체험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교감하고 정을 나누었으며, 부모를 위한 체험마당에서는 추억의 봉숭아 뭍들이기, 테트리스 놀이, 가족 소원풍선 등 옛 추억을 떠올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행사가 열린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가 석수3동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을 다음달 1일 오후 3시에 갖는다고 밝혔다. 시가 사업비 73억 원을 들여 신축한 석수3동 청사는 연면적 2,903㎡에 달하는 지하2층·지상3층의 현대식 건물로 지어졌다. 동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동장실, 서고 등이 1·2층에 들어서고 있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과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회의실, 대강당, 다목적실 등은 3층에 마련돼 있다. 지하층은 주차장과 재활용품 분리창고로 쓰인다.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배려해 승강기가 설치돼 있으며, 아늑한 쉼터가 옥상정원을 차지하고 있다. 신축된 석수3동 청사는 시가 디자인공모를 거쳐 착공한지 1년 9개월여 만에 준공했다. 석수3동 주민숙원사업 또한 해결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달 초 이전한 석수3동은 현재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한 상태다. 10월 1일 개청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각계인사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컷팅과 현판제막식, 청사순시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재원 석수3동장은 청사신축으로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함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특히 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는 민방위의 날인 25일 별양동에 위치한 상업용 빌딩에서 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월 대구 사우나 화재와 지난해 11월 서울 종로 고시원 화재 등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대형화재에 대비해 대피 요령을 익히도록 하는 것이었다. 훈련에는 과천소방서 및 과천경찰서, 민간 전문가, 해병대 과천전우회가 함께 참여했다. 훈련에서는 화재 경보와 자체 훈련 방송을 통해 상가 내 근무 직원과 시민이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피 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고, 상가 내 자위소방대와 현장에 출동한 과천소방서 소방대원들이 함께 화재를 진압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대피 훈련이 끝난 뒤에 민간 전문가가 현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대피 요령과 초동대처방법에 대해 교육해 호응이 높았다. 훈련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에는 비상벨이 울려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허둥지둥했는데, 훈련에 참여하고 대처방법을 알게 돼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센터를 방문한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교육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에 센터를 방문한 관계자는 이탈리아 레지오에밀리아시에서 10년 이상 페다고지스타로 근무한 레지오 교육자 파올라스트로찌씨로 유복림 센터장과 레지오체험학습장 직원, 레지오 시범어린이집 원장 등과 만나 간담회를 갖고 레지오 교육철학의 현장 적용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센터 내 레지오체험학습장을 둘러보고“한국의 도시 의왕에 레지오시의 교육이 스며있는 아름다운 공간을 만나게 돼 무척 놀라웠다. 특히, 생각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자료와 더불어 체험학습장 곳곳에서 레지오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기록작업을 지속해 왔다는 것이 엿보여 이 곳 센터의 수준과 가치를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파올라스트로찌 씨는 간담회 참석자들에게“향후 레지오시에 방문하여 다시 한 번 두 도시간의 레지오 철학에 대해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유복림 센터장은“이번 만남을 통해 레지오 교육에 대한 유익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레지오교육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지난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9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평화통일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헌법기구로, 이날 출범식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장 및 시·도의원, 사회단체장 등 주요 내빈과 자문위원 35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구성현황 보고,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제19기 회장으로 박근태 협의회장이 취임했다. 이어, 2부 정기회의에서는 제19기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논의했다. 박근태 회장은 취임사에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이념에 따라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을 조성하고 통일공감대를 확산하는데 자문위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통일에 대한 지역 여론 수렴과 통일정책 수립을 위한 자문위원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앞으로도 지역사회 통일의식 확산을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는 통일골든벨, 통일현장 견학, 청소년 통일교육 등 평화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제259회 임시회를 열고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각종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2019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조례안, 민간위탁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임시회는 19일부터 5일간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 후 24일에는 제·개정 조례안에 대한 검토보고 및 질의토론을 거쳐 회기 마지막 날인 25일 의결처리로 마무리 됐다.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은 총 14건이며,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3건으로 이랑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옥외행사의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박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미경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왕시 학교체육시설 사용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다. 한편, 시에서 제출한 조례안 11건 중 10건은 원안 의결됐으며,‘의왕시 지역치안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심도있는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보류 의결됐다. 이밖에 집행부에서 추진 중인 민간위탁 동의안 5건 중 3건은 원안 의결, 2건은 수정 의결됐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과천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 인증을 받아 이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선포식을 오는 10월 4일 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12시까지는 안전도시사업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오후 1시 40분부터 4시까지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의 의미에 대한 기조 강연을 포함한 선포식 관련 행사가 열린다. 행사에는 과천 시민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과천시는 지난 2013년 최초 공인 이후 안전도시 조성을 위해 5년간 추진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공인에 성공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 인증 기간은 5년이며, 5년마다 재공인을 위한 평가가 이뤄지고 있다. 과천시는 국제안전도시 인증으로 모든 지역사회 구성원이 사고로 인한 손상 예방과 지역의 안전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증받게 됐다. 과천시는 그간 1백여 개의 안전증진 사업을 추진하고, 손상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노력으로 인구 십만명당 손상 사망률이 0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과천시는 지역 내에서 재개발 및 아파트 재건축으로 대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4일 관내 사회단체와 합동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의왕시 광고협회 및 고엽제전우회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2개조로 나누어 학교 통학로 주변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후되거나 불량 간판에 대해 업주 측의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불법광고물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학생들의 보행을 방해하는 입간판과 유해 불법광고물인 전단지·현수막 등 67점을 수거하여 폐기 처리했다. 구홍서 시 건축과장은“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가 개최한 ‘제9회 의왕시 UCC 공모전’결과 총 5편의 수상작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의왕에 대한 다양한 여행 이야기와 관광명소 등 특색있고 창의적인 모습을 담은 UCC 제작과정을 통해 의왕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6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 공모를 실시해 총 33편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내부심사와 2차 네티즌 심사, 그리고 3차 외부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 작품으로 심정훈씨 외 2명의‘자연 속 힐링도시, 의왕’이 선정됐다. 또한, 우수작품으로는‘의왕을 담다’,‘데이트의왕’이 선정됐으며, 장려작품에는‘왕송호수를 소개한다’,‘의왕으로 떠나는 우정여행’이 각각 선정됐다. 임태성 시 소통담당관은“입상작에 대해서는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SNS에 게시해 시정 홍보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며“앞으로도 공모전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UCC 공모전 입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10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월례조회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 군포2동이 지역 내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가을 나들이를 선물했다. 홀몸 어르신이나 질병과 장애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혼자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한 이번 나들이는 용인의 한국민속촌에서 진행됐는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경조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들이 차량 대절부터 경비까지 필요 사업비를 모아 성사됐다. 또 가을 정취 가득한 한국민속촌 관람과 식사를 협의체 위원들이 동행하며 도와 어르신들의 정서까지 보살폈다고 군포2동은 밝혔다. 정경조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 드리고, 진심어린 온정을 전하기 위해 지원 대상을 넓혀 나가는 등 더불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2동에 의하면 ‘행복나눔 어르신 나들이 행사’라는 주제로 시행된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봄 처음 시행한 이후 이번이 2번째로, 앞으로 매년 추진을 검토 중이다. 박만수 군포2동장은 “소외감을 느끼는 주민이 없는 복지, 모두 함께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민·관 협치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며 “협의체 위원들이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게 지원을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가 9월부터 지역 내 129개소에 달하는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상시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시행 중이다.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상시 단속은 전용 탐지 장비를 활용해 시행되며, 불법 촬영 사례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된다.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조치를 위해 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4명을 투입, 일자리 창출 효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시는 상시 단속 활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 사례가 예방될 것으로 기대하며, 추후 점검 대상을 민간 건물의 화장실까지 점차적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 전체의 화장실 안전지수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김철홍 여성가족과장은 “화장실 내 불법 촬영 카메라를 근절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단속 장비와 인원을 보강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며 “일상이 안전한 군포, 여성 안심 도시 군포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수립·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공중화장실의 안전 환경을 점검해왔으며, 장비와 인원을 보강해 이달부터 상시 점검을 시작했다. 기타 더 자세한 공중화장실 상시 점검 관련 정보는 시청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물 맑은 안양천을 즐기는 또 하나의 묘미가 탄생했다. 안양시가 사업비 3억 원을 들여 안양천변 비산대교 인근과 학의천 일대 두 곳 등 비산·학운·동안습지 3곳에 대한 복원공사를 지난 23일 마쳤다. 이들 3개소 인공습지에는 가느다란 물줄기를 중심으로 돌벤치, 앉음벽, 징검다리 등이 설치돼 있고, 초화류인 금계국, 수크렁, 개나리, 부채붓꽃, 아이리스, 코스모스 등이 주변을 감싸 안았다. 또한 습지를 소개하는 안내판도 디자인이 새로 된 채 설치돼 있다. 생태하천의 맑은 물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수생식물을 관찰하고 힐링과 사색을 즐기기에는 좋은 공간이 될 만하다. 당초 이 곳 습지는 지난 2004년도에 조성됐으나 그동안 장마와 태풍 등으로 제 모습을 잃어가는 상태여서 시가 새롭게 복원하기에 이르렀다. 시 관계자는 절기마다 어울리는 초화류를 식재하고 시설물 보강 및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 남녀노소 즐기는 습지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상록구 양상동 농가를 찾아 벼를 세우는 등 긴급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지원 활동에는 육군 제51사단 장병 50여 명, 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 50여 명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여해 수확기를 앞둔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벼 세우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두행 안산시자원봉사센터장은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신속히 복구해 피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일손 돕기를 진행하게 됐다”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피해 농가에는 언제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힘껏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안산시는 20개소의 비닐하우스가 피해를 입고 수확을 앞둔 벼 2㏊가 쓰러지는 등 100여 가구 농가의 농작물 및 농업용 시설이 피해를 입어 피해조사와 함께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가을을 맞아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재가암 환자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햇빛 쬐기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일 진행된 나들이는 단원보건소 방문간호사와 어르신들이 함께 시화나래조력공원과 달 전망대 관람, 바다향기수목원을 방문하는 등 대부도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침 일찍부터 마음이 설렜다”, “오랜만에 바다 냄새를 맡으니 행복하고 즐겁다”, “한번 나오기도 힘든 나에게 이런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준 보건소 방문 간호사들에게 고맙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단원보건소 방문보건 담당자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신체활동, 우울예방, 영양교육 등 독거노인 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가정방문을 통한 건강 체크, 가정 내·외의 안전 환경 조성 및 정서적지지, 사회적 참여 지지를 위한 독려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원보건소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농아인의 문화 및 언어를 이해하기 위해 구성된 안산시 공무원 수화팀 ‘손빛’이 2019년 경기도 농문화제 및 수어경연대회에서 동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경기도와 화성시가 지원하고 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해 화성시 동탄신도시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비가 오는 날씨에도 농아인들이 주체가 돼 그들의 문화와 특성을 알리고 함께하는 체험부스 운영과 수어대회가 함께 열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됐다. 이번 수어대회에 참가한 안산시 공무원팀은 도내 15개 팀이 출전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조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은 ‘솔아, 솔아, 푸른 솔아’ 노래에 맞춰 수어 공연을 펼쳐 큰 감동과 박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안산시는 농아인의 문화를 이해하는 첫걸음인 수어를 배우고 익혀 현장에서 활용을 통해 신뢰받는 복지행정을 추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람이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