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지난 3일 덕장중학교 최미영 교감과 학생 3명이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을 격려하고자 의왕시보건소를 방문해 손으로 쓴 엽서 100여 장과 칫솔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손 엽서에는 덕분에 챌린지 수어동작 그림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는 내용을 담아 바쁘고 힘든 일상의 보건소 직원들에게 격려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김재복 보건소장은 “코로나 확산방지와 예방은 정부나 보건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코로나를 극복하고자 하는 진정한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의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군포애머니 매출이 발생한 관내 가맹점 6,600개 점포이며 이들 점포들의 지난해 매출에 대한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카드 수수료 발생규모는 1억6천5백만원에 이른다. 군포시 관계자는 “관내 소상공인 점포들의 군포애머니 카드 수수료 납부액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덜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특성화고인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를 도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학교 내 취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2020 Dream JOB go 취업 채용 박람회’라는 이름으로 전날 진행된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어려워진 취업 환경에도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시와 학교,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의 협업으로 마련됐다. 전체 10개 기업이 참여한 박람회에서는 생산관리직, 서비스직, 사무직 등 모두 46명 모집에 3학년 학생 238명이 지원해 28명이 현장에서 채용됐다. 시는 우선 관내 기업 5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결했으며 NCS자기소개서 및 첨삭지도 전문 컨설턴트, AI 면접 등도 지원했다. 시가 지원한 NCS 자기소개서 및 첨삭지도 컨설팅, AI 면접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모두 10개 교실에서 진행된 행사는 1개 교실에 1~2개 업체가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열체크, 방문대장 작성 등도 함께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학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산시는 관내 물류창고와 제조공장의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안전점검반을 꾸려 특별안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선제적인 점검을 통해 잠재적 위험요소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다음달 4일까지 진행된다. 점검대상은 물류창고시설 4개소와 제조공장 18개소 등 모두 22개소로 시 안전점검팀을 비롯해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보건공단, 안산도시공사 등 모두 9명이 점검에 나선다. 이들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안전 등 5개 분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하며 건축법에 따른 피난동선 적합여부 가스차단기, 누전차단기 등의 정상작동 여부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안전관리 실태점검 및 유지관리 체계 사업장 내 안전·보건조치와 산업재해 예방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올해 경기지역에서 물류창고시설 화재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예방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위험물, 유해화학물질 등을 취급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연면적 및 준공 경과연수를 고려해 3종 시설물로 지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안양시의 철저한 대비태세로 장마철 폭우에도 지하차도에 별다른 피해가 없는 상태다. 안양관내에는 모두 11개의 지하차도가 있다. 이중 경수산업도로를 관통하는 비산, 범계, 호계. 평촌 등 4개 지하차도가 동안구에 있고 나머지는 만안구에 소재해 있다. 시는 장마철에 대비해 지난달 중순부터 관내 모든 지하차도의 관리를 강화해왔다. 특히 지난 3일과 4일 지하차도의 배수로를 정비하는데 주력했다. 현장에 투입된 기동반은 지하차도 내부 차도 양편의 빗물받이를 거둬내 부유물질을 제거했는가 하면, 빗물에 쓸려 내려온 토사로 인해 막혀있는 배수로를 말끔히 청소했다. 진공청소 차량을 이용해 토사로 더럽혀진 도로 바닥면을 세척하는 작업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1년에 5회 이상 배수구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며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는 포트홀 등 파손된 도로 표면을 복구하는 작업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최대호 안양시장은 휴가 중인 3일 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6개 지역을 순찰, 비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고령화 시대가 가까워지면서 노인층의 생활과 복지가 사회적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안양9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시작했다. 협의체는 올해 말까지 총 28가구의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방문해 직접 재배한 채소와 선물을 전달하고 생활하면서 발생하는 고충이나 필요한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실제 생활상을 직접 확인하면서 가구별로 꼭 필요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안양9동은 독거노인의 비중이 동에 거주하는 노인 인구 전체의 약 21%을 차지하고 있어 이와 관련한 지역사회 복지 과제의 방향성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수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더 많이 방문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 규모를 확대해 많은 분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박경재 안양9동장은 “민·관이 협력해 더욱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부의 ‘수도권 집값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 대책’에 포함된 정부과천청사 부지와 청사 유휴지 내의 4천여 호의 공공주택 공급계획에 대해 반대 성명을 내고 해당 계획에서 정부과천청사 등에 대한 계획은 제외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김종천 시장은 “정부 과천청사 부지에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것은 과천의 도시발전 측면에서 계획되는 것이 아니라, 강남 집값을 잡기 위해 과천을 주택공급 수단으로만 생각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무리한 부동산 정책은 결국 정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일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과천청사 부지는 과천에서 이미 중앙정부에 여러 차례 건의한 바와 같이, 국가의 국책사업을 실현하는 동시에 과천이 지속가능한 미래성장형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형 뉴딜정책의 핵심인 AI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하는 데에 쓰여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종천 시장은 “부동산 문제로 정부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고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 최대한 협조하고 있다”고도 언급하며 과천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안양시는 코로나19 극복 차원에서 관내 7개 민간단체가 사업·행사를 취소해 남게 된 보조금 1억4600만원을 반납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양시향우협의회는 매년 개최한 한마음 어울마당을 올해 열지 않기로 해 당초예산 4750만원을 반납키로 결정했다. 안양시새마을회는 연례행사인 워크숍 등 5개 사업을 접어 남는 3650만원의 예산을 내놓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한국자유총연맹안양시지회는 통일 공감 현장견학 등 4개 사업을 취소해 2100만원을, 바르게살기운동안양시협의회는 나라사랑 독도아카데미 등 4개 사업을 취소해 2500만원을 각각 반납한다. 이밖에 민주평통안양시협의회는 2개 사업 500만원, 안양시재향군인회는 3개 사업 860만원, 안양시이북5도연합회는 전적지견학 취소 등 135만원을 각각 반납한다. 반납되는 금액은 1억4600만원으로 관련 총 예산(10억2500만원)의 14.2%에 해당한다.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민간단체의 한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이때 민간단체가 솔선해 코로나19 위기극복에 힘을 보탠다는 점에 뿌듯함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최대호 시장은 “민관이 우정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김상돈 의왕시장은 4일 오전 계속되는 장마철 폭우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장마피해가 예상되는 하천시설물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김 시장은 왕곡천 하천시설물과 안양천 고천3교 교량 신설 및 하천정비 건설현장을 점검하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불안해하는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자연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련부서에 당부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6개동 주민센터에서는 사용한 건전지 또는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재활용품 교환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교환품목은 건전지 20개 당 화장지 1롤, 종이팩 1kg 당 화장지 2롤이며 거주지 상관없이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교환받을 수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임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난 3일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1대를 의왕시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전동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에게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 보장구로서 전동휠체어에 대한 급속충전으로 장애인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장비이다. 이번에 도시공사에서 기증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의왕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희망나무 심기’프로그램을 통해 마련됐다. 의왕도시공사 오복환 사장은 “지역 장애인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하며 “이번에 전달한 급속충전기가 장애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도시공사에서는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는 역할을 많이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2011년부터 지금까지 효도드림 장수사진 촬영 행사, 따뜻한 사랑나눔 정기적 헌혈활동, 생명나눔 애착인형 제작‧기부 활동 등 의왕시에 꾸준한 이웃사랑 및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하고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해 오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한시적으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이전등기를 못해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978년과 1993년, 2006년 3차례에 걸쳐 유사한 법이 시행된 바 있다. 특별조치법의 적용 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며 간편한 절차에 따라 소유권이전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해서 진정한 권리자의 소유권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적용대상 토지는 읍·면 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에 해당되지만, 군포시의 경우 인구 50만 미만의 시 지역에 해당되어 농지와 임야에만 적용된다. 이 법에 따라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려면 미등기 부동산을 사실상 양수한 사람, 이미 등기되어 있는 부동산을 그 부동산의 등기명의인 또는 상속인으로부터 사실상 양수한 사람, 부동산을 상속받은 사람 및 소유자 미복구 부동산의 사실상의 소유자로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군포시는 만 65세 이상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창구를 주소지 동 주민센터로 단일화하고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반납 후 10일 안에 10만원 상당의 군포시 지역화폐인 군포애머니를 지급한다. 종전에는 면허증 반납 절차가 군포시청과 군포경찰서로 이원화돼 있어서 반납하려면 이들 기관으로 직접 가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군포시가 확정한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원스톱 서비스 시행계획’에 따르면, 자진반납을 원하는 65세 이상 고령운전자 본인이 면허증 반납을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즉시 지역화폐 카드인 군포애머니를 받게 되며 10일 안에 카드로 10만원이 입급된다. 그러나 면허반납과 동시에 면허증이 폐기되면서 신청자가 소유한 모든 종류의 자동차 운전면허가 일괄 취소되며 이후 반납 철회는 어떤 경우에도 불가능하므로 반납에 신중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에게 10만원 상당의 지역화폐 카드를 지급하고 있는데, 2020년 7월 말 기준으로 모두 821명의 고령자에게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관계자는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고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의왕시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취약계층 하절기 물품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최소한의 생활안정성 확보를 위해 추진했으며 저소득 가구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중 56가구를 선정해 선풍기 8대, 여름이불 40채를 비롯해 라면, 간편식, 세제 등 식료품과 생활필수품을 대상자에게 전달했다. 지원 물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으며 안부도 묻고 생활실태도 파악하는 등 위기상황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박찬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많이 줄어든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를 위해 선풍기와 식료품 등을 지원해 줄 수 있어 보람찼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8년부터 ‘취약계층 하절기 물품지원’사업을 해오고 있으며, 지역주민들이 후원하는 1004나눔 모금액으로 물품을 구입해 취약가구에 지원함으로써 지역 내 자원의 효율적 운용과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다.
(중앙뉴스타임스 = 한홍주 기자) 경기 의왕시는 아동과 부모, 아동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방향과 의견을 서로 교환하는 아동·시민 토론회에 참가할 참여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아동·시민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추진전략과 핵심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의왕시에서 마련한 자리이다. 토론회 참여자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만18세 미만 아동 40명과 학부모 및 아동관련 기관 종사자 14명 등 총 54명을 선착순으로 지역, 성비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당초 계획된 인원의 50% 수준으로 개최되며 선발된 아동과 시민들은 오는 21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 모여 아동친화도 6대 영역별 의제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에 대해 토론하게 되며 토론회에서 수렴된 의견은‘의왕시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토론회 참여자 접수는 의왕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 방문접수, 카카오톡 채널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보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시청 여성아동과로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