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녹색자금을 통한 조성사진(가평군 꽃동네 희망의 집)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올해 고양 박애원 등 도내 사회복지시설 3곳에 총 2,578㎡ 규모의 나눔숲 조성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복권기금을 활용해 시행한 ‘2018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8천3백 만 원을 지원 받아 추진하게 됐다. 도가 추진할 ‘복지시설 나눔숲’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이 거주 또는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소규모 ‘숲’을 조성, 이를 통한 생활환경 개선으로 정서적 안정과 심신치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도 및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의해 진행된 서류 및 현장심사를 거쳐 공모를 통해 접수된 도내 사회복지시설 5곳 중 최종 3곳의 시설이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결정된 2018년도 대상지는 고양시 박애원 580㎡, 안성시 신생보육원 1,000㎡, 양평군 장애인복지관 998㎡ 등 3곳 총 2,578㎡이다. 도는 이번 복지시설 나눔숲 조성을 통해 시설 직접 이용자 1,300여명은 물론 인근 주민들까지 직·간접적으로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광선
▲경기도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비상벨.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235개소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안심비상벨은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장치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리를 외치거나 벨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다. 도는 지난해 24개 시군에 위치한 공원과 시장, 어린이놀이터 등 범죄취약지역 화장실 445개소에 비상벨 설치하고 112상황실 등에 연결을 완료했다. 경기도내에는 모두 9,771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현재까지 1,542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올해 235개소에 추가 설치되면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은 1,777개로 늘어난다. 이밖에도 도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있는 남녀 공용 다중이용화장실을 대상으로 공간분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용인 2곳, 부천 1곳, 구리 2곳 등 민간 다중이용화장실 5개소로 도비 5천만원을 포함해 총 1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월까지 지원대상 시설 조사와 선정작업을 마칠 방침이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논에 벼(쌀용)가 아닌 타 작물로 전환 재배시 1㏊(3천평)당 평균 340만원(작물별 280~4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부와 경기도의 쌀 적정생산 정책에 따라 올해 논 타 작물 신규 전환(1,000㎡ 이상)의 경우 작물별 지원금을 전액 지원하고, 지난해 전환한 농지의 경우 올해도 타 작물 재배를 할 경우 지원금의 50%를 준다. 사업대상자는 지난해 쌀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지에 올해 벼(쌀용)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다.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의 올해 논 타 작물 재배전환 목표는 5,199㏊(쌀 2만5천톤 감축)로 2017년 벼 재배면적 78,484㏊의 6.6%수준이며, ㏊당 평균 3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작물별로는 수입대체효과와 농산물 과잉생산 우려가 없는 조사료(사료용벼 등) 400만원, 일반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제외) 및 풋거름(녹비)작물 340만원, 두류(콩, 팥 등) 280만원을 지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전입 병사의 지역생활 적응을 돕고, 경기도를 제2의 고향으로 여길 수 있도록 만드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도내 군 부대 전입 6개월 이내 병사들을 대상으로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입병사 안보문화 탐방 및 체험’은 지난해 6월 제정된 ‘경기도 주둔 군부대 및 접경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과 협력에 관한 조례’에 의거해 도내 군 부대와 지역 간 신뢰협력 강화와 장병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신규 사업이다. 도는 올 한 해 동안 회당 40명씩 총 150회에 걸쳐 6천여 명의 전입 병사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장병들은 전문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주둔 시군 일원의 안보·문화 명소를 탐방하고 체험하며 지역을 바로알고,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도는 오는 1월 중으로 시군 및 관내 군부대와의 협의를 통해 수요조사를 완료하는 등 사업추진 준비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본격적인 탐방은 3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서동완 도 군관협력담당관은 “군 작전 시에도 지역·민간과의 우호적 관
▲오염지류 개선사업 설명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18일까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오염 하천 지류 수질 개선사업 참가신청을 받는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한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제7차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열고 시군의 참가를 당부했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은 대형 하천에 비해 관심이 적은 하천지류의 수질개선을 위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좋은 물’ 기준에 미달하는 유역면적 75㎢ 이내의 중소규모지류다. 최근 3년간 연평균 BOD의 3㎎/L 초과정도, 인구밀집지역 내 위치 또는 인접성, 지역주민의 개선요구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개선계획 수립 여부, 소요 사업비의 타당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며, 사업비를 정부로부터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올해까지 용인시 송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10개 시·군 40개 사업을 선정, 국비 3,808억3천3백만원을 지원한다.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사업의 올해 예산은 771억원이다. 조준식 경기도수자원본부 수질정책과장은 “지류는 도민의 일상과 관련된 하천인데도 지류, 지천에 대한 수질오염 개선 작업은 부족하다”면서 “국비를 많
▲경기도청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우리고장’ 하천을 더 푸르게 지키기 위한 100여명의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단이 공식 위촉장을 받고, 본격적인 임무에 돌입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1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위촉식’에서 102명의 감시단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경필 도지사, 김정기 도 건설국장, 안용붕 도 하천과장, 도 및 시군 업무 담당자, 감시단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은 지난 2013년 제정된 「경기도 친환경하천 명예감시원 운영 및 지워 조례」에 의거해 하천 내 불법행위를 감시하고, 하천 재해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해 재해를 예방하는 등 각 지자체 하천관리담당 공무원들이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2014년 첫 위촉 후 현재까지 1만여 회의 점검활동을 벌여 2천 4백여 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해왔으며, 도내 하천 공공 서비스 확충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급격한 도시화와 하천환경 감시·관리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기존 용인·하남 등 한강
▲경기도청 북부청사 조감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새롭게 조성하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의 명칭을 공모한다. 경기도는 12일부터 2월1일까지 3주간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반영해 올해 7월 새롭게 공개될 ‘경기도청 북부청사 광장’에 새로운 이름을 부여하고,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기 위해 열렸다. 응모자격은 지역,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이나 단체 모두 가능하다. 참가방법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트위그(cafe.naver.com/gideain), 페이스북, 국민생각함(http://idea.epeople.go.kr) 등 다양한 채널에 접속해 북부청사 광장의 ‘이름’과 ‘의미’ 등에 대해 제안하면 된다. 접수된 광장 이름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의 1차 심사와 온라인 여론조사인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주요 심사기준은 북부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의성’, 공유·개방·소통의 핵심가치를 표현할 ‘상징성’, 기억하기 쉽고 말하기 쉬운 ‘대중성’ 등이다. 대상 1명과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15만원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사업 지원을 위한 「경기도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지원 조례」를 11일자로 공포했다고 밝혔다. 진용복(더민주, 비례) 도의원의 대표발의로 마련된 이번 조례는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도시열섬 현상, 대기오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에서 규정한 ‘도시숲’이란 도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동·식물의 생육으로 인한 숲의 효과를 가진 지역을 말하며,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 완화기능, 소음감소, 대기정화 기능 등 도시의 허파와 천연 에어컨 역할을 수행하는 자연자원이다. 도시민들이 주변에서 생활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시림·공원·녹지·유원지·가로수·학교숲·마을숲·경관숲·쌈지공원·담장 및 옥상 녹화 등이 해당된다. 특히, ‘도시숲’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의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도시숲의 지속가능한 유지를 위한 제도적 초석을 다졌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조례에는 ▲도시숲의 생태적 리모델링 사업 촉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올해 우수한 노하우를 가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추진, ‘공감’을 통한 ‘통일한국 기반’ 다지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년 한 해 동안 도내 학생, 청년, 도민들을 대상으로 통일준비 인력양성 및 통일 공감대 확산을 도모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민간단체(기관)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가 미래 통일세대 양성과 지역사회 통일공감대 조성을 위해 통일부, 경기도교육청과 지난 2015년 체결한 ‘공감 통일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도는 올해 ‘경기도 남북교류협력기금’을 활용, ‘공감 통일교육 사업’,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민간 통일교육 단체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의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공감 통일교육 사업’은 공모를 통해 민간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 학생·청년·도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일교육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공모를 통해 탈북학생과 남한학생이 함께하는 한반도 청소년 교류캠프, 통일학교, 통일 시민교육, 공감 통일 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한 바 있다. ‘대학생 통일 핵심리더 양성’ 위탁사업은 통일 미래세대인 청년들에게 통일한국의 주역으로서
▲사회적 환경기업 우수성과물.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오는 23일까지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을 대상으로 자립기반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2018년도 사회적경제 환경기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모집분야는 환경교육, 환경기술개발, 환경마케팅 분야 등 6개 사업이며, ‘경기도 사회적 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제2조제 3호에 따라 도내에 주 사무소가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중 환경 보전사업을 주로 하는 사회적경제 기업이면 신청 할 수 있다. 올해 지원 총액은 1억 원이며, 1개 업체 당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업체는 서류 검토,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2월 중 ‘경기도 환경보전 기금 운용심의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 신청금액의 적정,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결정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 된 업체는 오는 11월 말까지 해당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도는 올해 자기부담금을 당초 30% 이상에서 참여횟수에 따라 10%~30%이상 부담으로 변경해 열악한 사회적경제 환경기업의 참여 기회의 문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 선정된 업체들 중에서 섬유원단 부산물과 폐
▲경기도청 본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교육 6개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3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주말반 ▲채소반 ▲특용작물반 ▲과수반 ▲영농실습반 ▲심화코칭반으로 나눠서 각각의 특성에 맞춰서 진행된다. 주말반은 신규 개설한 과정교육으로 바쁜 직장인들에게 귀농귀촌의 초기 정착에 필요한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채소반·특용작물반·과수반·영농실습반은 작물별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농산물안전 인증제도, 영농체험 등 신규농업인에게 작물별 기술과 영농실습 배양 등을 교육한다. 심화코칭반은 농산물 마케팅전략, 모바일활용 등 유통판매를 통한 교육 컨설팅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오는 3월 17일 주말반 1기를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과정마다 다르게 진행된다. 과정별 세부 교육일정과 접수기간은 경기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www.nongup.gg.go.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농업교육팀(031-229-61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교육희망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농업기술교육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한다. 접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공립 품질시험기관’ 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의 2017년도 시험 수수료 수입이 지난해 보다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총 726건의 품질시험을 수행, 총 2억 4천 7백만 원의 시험 수수료 수입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도 성과 665건의 세외 수입 1억 6천 7백만 원 보다 8천만 원 가량이, 2016년도 성과 597건 1억 8천 5백만 원 보다 6천 2백만 원이 더 증가한 실적이다. 2017년도 품질시험 실적 현황을 상세히 살펴보면 도로 노면표시 등의 의뢰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액으로만 1억 2천 5백만 원에 해당된다. 이외 토질·토사류에 대한 품질시험이 52건 4천 3백만 원, 콘크리트가 25건 1백만 원,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한 품질시험 건수는 총 142건 7천 8백만 원으로 집계됐다. 건설본부 측은 이 같은 성과가 최근 안전시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와 함께, 신속 정확한 시험 서비스, 적극적인 품질시험 현장 컨설팅 제공 등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대안 모색 토론회.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조광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5)은 지난 5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조성 대안 모색` 주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교육위원회 방성환 간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오상훈 교수(부산대)의 `지진으로부터 대한민국은 안전한가`와 유웅상 이사장(사회적협동조합)의 `학교시설 내진보강사업 효율화 방안`이라는 기조발제로 진행됐다. 토론자로는 김장영 도교육청 안전관리과장, 학교장, 학부모 등이 나섰다. 토론회를 주재한 조광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를 시점으로 경기도교육청이 경각심을 갖고 학생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내진보강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된다면 주기적으로 개최해 여론을 형성해 나아가겠다"고 고 밝혔다.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교육 자료사진.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도내 대학생 대상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교육을 진행한다. 환경오염물질 측정.분석 교육은 관련 전공분야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분석기술을 전수하는 과정이다. 2013년부터 여름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매년 2회씩 실시해 현재까지 146명이 수료했다. 교육 수료 대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만족도 97%, 취업에 도움이 된다는 응답은 95%를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수질 및 대기분야 환경기초실험 분석과정, 유해물질 분석과정 등 3개 분야에 도내 대학생 각 6명씩 18명이 참여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사업장 견학을 추가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OB맥주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운영.관리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교육 참여 경험이 향후 연구활동과 산업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무위주의 교육과정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부동산포털 홈페이지 캡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2011년과 2012년 각각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부동산포털과 모바일 앱에 대한 업그레이드 작업에 나선다. 최신 정보 기술을 반영하지 않아 발생된 사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개선조치로 서비스 이용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부동산포털 웹서비스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쉽게 표현하면 윈도우 시대에 도스를 쓰고 있는 셈으로 이용자들의 많은 개선요구를 받아들여 환경개선에 나서게 됐다”면서 “2011년 서비스 시작이후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에 많은 기술변화가 있었는데 이를 부동산포털과 모바일 앱에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작업이다”라고 설명했다. 개선작업에 앞서 지난해 12월 도가 부동산포털 이용자 2천2백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와 모바일 앱 사용자 315명의 이용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도서비스, 이용속도, 콘텐츠 기능, 앱 오류 등에 불편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부동산포털의 77개 콘텐츠 환경을 기존 플렉스(flex)에서 자바스크립트(java)로 개선하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