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개다리 스카이워크 전경.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민통선 내 임진강의 비경을 자유로이 조망할 수 있는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가 개장 1년 만에 방문객 20만명을 돌파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약 1년여 간 독개다리 스카이워크 ‘내일의 기적소리’를 다녀간 방문객을 집계한 결과, 총 219,683명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내일의 기적소리’는 6·25전쟁 당시 폭격으로 파괴돼 5개의 교각만 남은 경의선 구간중 하나인 ‘독개다리’를 길이 105m, 폭 5m 규모로 복원, 임진각 DMZ 일원의 볼거리·즐길거리를 확충하기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공식 명칭인 ‘내일의 기적소리’는 고은 시인이 “통일을 염원하며 내일의 기적소리가 오늘의 기적소리가 되길 바란다”라는 미래지향적 의미를 담아 만들었다. 특히 휴정협정 이후 국군 포로 1만 2733명이 이곳을 통해 귀환했고, 1998년 통일대교 개통 전까지 민통선 이북과 판문점을 잇는 유일한 통로였다는 점에서 한국 분단사의 비극을 상징하는 시설이기도 하다. 도는 이 같은 상징성을 활용,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사람들을 위해 분단의 아픔을 치유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올해 6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안산천 등 도내 24개 하천에 대한 ‘하천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신규 발주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용역은 현행 하천법상 계획 수립을 한지 10년이 경과한 하천에 대해서는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하도록 한 규정에 따라, 실제 하천계획을 변화된 여건에 맞게 정비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은행천, 장현천, 보통천, 도곡천, 사탄천, 성덕천, 복포천, 동화천, 남전천, 어천, 구포천, 안산천, 화정천, 발안천, 하가등천, 금곡천, 이화천, 산유천, 진중천, 송산천, 아양천, 삼봉천, 시우천, 조안천 등 24개 하천으로, 총 연장은 117.43km에 이른다. 도는 총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해 기후변화 및 지역개발 등 도시화에 따른 유역 및 하천현황을 분석해 하천의 종합적인 정비와 자연친화적 이용 및 보전·관리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용역 기간은 올해 2월부터 내년 8월까지로 계획돼 있다. 우선 하천폭과 축제계획을 정비하고, 기존 하천시설물과 하천점용물에 대한 능력을 검토한 후 신설이나 재가설 또는 철거 여부 등을 명시하게 된다. 이를 통해 누구든지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하천공사와 인·허가 등의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북부 지역이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African Swine Fever)’에 대한 청정지대로 확인됐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경기북부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아프리카 돼지열병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7일 밝혔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국내에서는 아직 발생한 적은 없지만, 동유럽과 러시아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러시아-몽골 국경지역의 돼지사육농장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국내 유입 차단에 더욱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험소에서는 지난 12월 20일부터 1월 2일까지 약 2주간 경기북부 접경지역 파주시, 연천군 등 5개 시·군의 양돈농가 중 무작위로 선별된 50농가 500두에 대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항체·항원검사를 시범적으로 실시했으며, 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대한 지자체 차원에서의 검사는 이번 경기도의 모니터링 검사가 최초다. 시험소 측은 해당 질병이 현재 시베리아 동부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고,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중국이나 북한을 거쳐 경기북부로 유입될 위험이 가장 크다는 판단에 따른 선제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제2의 제천 참사’를 막기 위해 화재 시 수많은 목숨을 구할 수 있는 생명의 문 ‘비상구’에 대한 점검활동을 벌인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찜질방, 복합쇼핑몰, 고시원, 요양원 등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피난시설에 대해 ‘연중 불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 노블 휘트니스 스파 화재’로 다수 사망자가 발생한 것에 따른 예방적 차원에서의 대응이다. 본부는 앞서 지난 22일 긴급점검을 통해 관련법규 위반 시설 11개소를 적발한 바 있다. 점검 대상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소재한 다중이용시설로, 점검 방식은 본부 및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불시 현장에 출동해 시설 내 비상구 폐쇄, 방화문 제거, 소방시설 차단 등을 집중 단속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본부는 이번 불시점검 결과, 심각한 문제가 있을 경우 관련법규에 따라 과태료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피난·방화시설의 적정한 유지·관리 계도 ▲화재예방 순찰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기초소화설비 사용법 설명 등의 활동도 펼친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평소에 피난시설
▲ 김영록 장관-김진흥 부지사 `포천 AI` 방역대책 점검. (사진제공=경기북부청사)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AI 방역추진상황 대책회의’를 열고 도의 AI 방역대책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포천은 강원도와 인접도시이기 때문에 지역적으로나 시기적으로나 매우 엄중한 대처를 해야 한다”며 “특히나 이번 주가 매우 중요하다. 추가적인 확산이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고 철저한 차단방역 활동을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그러면서 김영록 장관은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지자체, 농가 등 관계 주체들 간의 적극적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AI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 일원 산란계 농장(194,500수 사육)에서 신고된 AI 의심축이 검사결과 H5N6형으로 판정됐다.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검사 중이다. 이에 경기도 등 방역당국은 16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발생농가 500m내 30만9천수를 살처분 했으며, 3km내 29만2천수에 대해서는 250여명을 투입해 예방적 살처분
▲수원화성박물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 수원화성박물관은 24일까지 박물관에서 전시·연구·교육자료로 활용할 문화재 등 유물을 매입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매입 대상은 수원화성과 정조시대에 관한 것으로, 수원화성·화성행궁·영조·사도세자·정조·순조 관련 왕실 유물, 화성유수부와 정조시대 명신(名臣) 관련 유물 등이다. 그밖에 한국 성곽·읍성 관련 유물, 조선시대와 근현대 전통건축 관련 유물, 기타 지정문화재급 유물도 매입 대상이다. 문서, 서화, 탁본, 공예품, 인장, 호패, 단청초, 생활 유물, 축성 관련 유물 등 매입유물 유형에는 제한이 없다. 단, 도굴품이나 장물 같은 불법 유물은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관련 문화재·유물을 소장한 개인, 종중, 법인, 매매업자 가운데 매도 의사가 있는 이는 24일까지 박물관으로 유물매도신청을 하면 된다. 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go.kr) ‘공지사항’에서 유물매도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수원시 팔달구 창룡대로 21 수원화성박물관, 학예팀 유물매입 담당자 앞)으로 제출하거나, 박물관 1층 학예팀(031-228-4221)을 방문하면 된다. 매도
▲따복버스 탑승 중인 남경필 경기도지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가 대중교통 취약지역의 교통여건 개선을 위해 운영 중인 `따복(따뜻하고 복된)버스` 노선을 올해 20개에서 27개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따복버스는 도내 벽지·오지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산업단지, 관광지 등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경기도의 맞춤형 교통복지 수단이다. 이들 지역은 특정 요일이나 시간대에만 이용수요가 발생해 운송업체가 정규 노선 편성을 기피하는 곳이기도 하다. 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통근·통학불편 지역, 노선폐지 위기에 있거나 버스공급이 부족한 지역 등 교통취약지역 이동편의 해소에 중점을 두고 노선을 선정했다. 이번에 신설하는 노선은 양주, 과천, 김포, 동두천, 연천, 부천, 파주 등 7개 시·군에 각각 1개 노선씩 총 7개 노선이며, 이 중 과천시, 동두천시, 부천시, 양주시 등 4개 시는 올해 따복버스 신규 참여지역에 해당된다. 이번에 확대 예정 노선은 ▲양주지역은 홍죽산단과 1호선(양주역)을 연계하는 통근노선과 기산리·산성말 지역을 환승거점과 연계하는 생활노선 ▲과천지역은 도심외곽지역 자연부락과 도심을 연계·순환하는 생활노선 ▲김포지역은 노인들의
▲지난해 하반기 식품관련 위반사항 적발 업소를 찾아 재점검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특사경 관계자들.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2017년 하반기 식품관련 위반업소 138개소를 대상으로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137개소의 위반 사항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38개 업소는 특사경이 2017년 하반기 실시한 김장철 김장재료, 추석 명절 다소비식품, 영‧유아 이유식 제조 판매 단속 등에 적발된 곳이다. 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이들 13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실시한 결과 1개 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137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3일 밝혔다. 1개 업소는 적발 후에도 미신고 음식점 영업을 계속하다 덜미를 잡혔다. 특사경은 재적발 업소에 대해 폐쇄명령과 불법영업 중임을 알리는 안내판을 업소 입구에 게시하도록 해당 시에 통보했다. 경기도 특사경은 재점검 결과 대다수 업소들이 단속 시 위반사항을 충실히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비위생적인 제조시설로 적발된 포천의 H식품은 단속 후 생산환경을 위생적 시설로 개선해 눈길을 끌었다. 도 특사경은 재점검 활동과 함께 식품이나
▲잡아바 연말정산 안내.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연말정산 시즌을 맞아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운영하는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JOBaba.net)’에서 직장인을 위한 연말정산 온‧오프라인 교육프로그램을 안내한다. 13월의 월급이라 불리는 연말정산은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보너스가 될 수도 세금폭탄이 될 수도 있어 실무담당자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도 관심이 높다. 국세청이 실시하는 ‘2017 연말정산 실무자 교육’은 관내 사업체 회계담당직원을 대상으로 1일 3시간동안 진행되는 연말정산 실무자 교육으로 무료로 운영되며 1월 3일부터 지역별로 개최된다. 지역별 교육장소 및 일정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JOBaba.net)’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하다. 사업자를 위한 연말정산 실무교육 프로그램 일정도 잡아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iCUBE와 smartA 회계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연말정산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실습중심의 연말정산 교육은 1일 8시간 교육으로 1월 5일부터 총 5차까지 진행되며 사업주위탁과정으로 교육비 일부 환급이 가능하다. 또한 회계실무에 생소한 신입직원을 대상으로 연말정산의 이론부터 실무까지 교육하는 연말정산 실무종합과정도 있다.
▲일일 보육교사로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새해 첫 현장행보로 2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어린이집에서 일일 보육교사로 나선 가운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잘’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남경필 도지사는 이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힘쓰고 있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고, 만 3세 아동반인 ‘아름찬반’을 찾아 모리스 센닥(Maurice Sendak)의 동화 ‘괴물들이 사는 나라’를 읽어주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 지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극적인 표정과 몸짓으로 동화구연을 펼쳐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는 후문이다. 남경필 지사는 “아이의 웃음소리는 한 사회의 복지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다. 2018년 새해에는 아이의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경기도가 될 수 있도록 직장보육 및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일하는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 6기에 들어서는 경기도형 공보육어린이집인 ‘따복어린이집 운영’과 국.공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김경선(57)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장이 1일 제7대 양주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김경선 신임 양주소방서장은 1987년 1월 경기도 소방에 첫 임용 후 내무부와, 행정자치부 소방본부를 거쳐 소방방재청 중앙119구조대, 의정부소방서 방호구조과장, 포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북부소방재난본부 감찰팀장·기획예산팀장, 행정팀장, 특수대응단장을 거치면서 빈틈없는 행정업무와 실전적인 재난대응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경선 제7대 양주소방서장은 “600백년 유구한 역사의 양주시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 재난예방, 시민이 감동하는 소방, 직원들이 근무하고 싶은 소방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취임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김경선 양주소방서장은 2018년 1월 1일 취임 후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취임식은 1월 2일 양주소방서 대강당에서 시행된다.
▲애니메이션 도서관여행 3탄 `도서관은 살아있다` DVD 자켓이미지.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을 통해 어린이 대상 애니메이션 도서관여행 3탄 ‘도서관은 살아있다’를 배포한다. 본 애니메이션은 1탄 ‘뿡뿡이와 함께하는 도서관여행’, 2탄 ‘상상이와 함께하는 도서관여행’에 이은 작품으로 유치원부터 초등 저학년까지 도서관 정보활용, 도서관예절 교육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경기도내 공공도서관 250개관에서 DVD 형태로 만나볼 수 있고 경기도 독서포탈 북매직(www.BookMagic.kr)에서도 영상과 교육부자재(색칠공부) 등을 활용할 수 있다. 해당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전국적으로 경기도가 유일하게 제작하고 있으며 도내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공공도서관이나 학교도서관에서 매우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 기존의 애니메이션은 5~7세 아동이 주 타깃이었다면 이번 애니메이션은 7~9세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있도록 총 3편을 제작했다. 내용면에서는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미했으며 도서관 자료들의 분류법, 검색법 등에 대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도서관 교육 정보를 좀 더 전문적으로 구성했다. 한편, 애니메이션의 교육적 활용도 및 대상 연령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지역.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내년 1월 1일부터 수원, 고양시 등 17개 시에서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LEZ, Low Emission Zone)’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내 17개 시와 인천시 전역이 내년부터 시행되며, 2020년부터는 용인, 광주 등 11개 시 지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양평·가평·연천군 등 군 지역은 대기관리권역에 해당하지 않아 제도시행에서 제외된다. 경기도는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제도 위반 차량 단속을 위해 도내 17개시 51개 지점에 내년 6월말까지 단속카메라를 설치하고 7월 1일부터는 수도권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제도시행에 따른 노후경유차량 소유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내년 1월1일부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조기폐차 비용 지원뿐 아니라 매연저감장치 부착 시 차주 자부담에 대해서도 전액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등록된 노후경유차량은 별도의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있다. 단속대상은 2005년식 이하의 노후경유차 중 총중량 2.5톤이상의 차량으로서 조치명령(조기폐차,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김선정 기자 = 경기도가 올 한해를 마무리 짓는 제4회 인구정책조정회의를 지난 27일 진행했다.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출범한 인구정책조정회의는 인구정책 제안과 협의, 부서간 의견 조정, 평가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컨트롤타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달 행정안전부로부터 인구정책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 발표, 경기도 인구정책 BI 제작 보고, 2017년 경기도 인구정책 성과 및 2018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배수문 부위원장(경기도의회 도의원)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경기도 인구정책의 획을 그은 해로 인구정책 대통령상을 받는 등 뜻깊은 해”라며 “인구정책조정회의가 핵심적 기능을 하고 있고 내년에도 정책결정에 있어 해태가 있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김규식 경기도 미래전략담당관은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 발표를 통해 “경기도는 올 한해 초저출산의 사회위기 속에서 과감하게 패러다임을 전환해 지속가능한 인구정책 시스템 마련에 도정을 집중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구정책 전담부서, 조정회의 신설, 자문관 위촉 등 전국 최초 인구정책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점이 높이
【 경기=중앙뉴스타임스 】권정숙 기자 = 경기도는 2018년 귀화자, 결혼이민자, 고려인을 대상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1인 크리에이터 창작활동 지원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내년 1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최다 다문화가족과 고려인이 거주하는 점과 온라인 콘텐츠 모바일 비중이 급속도로 높아지는 점에 착안해 이들을 위한 미디어 능력향상 사업을 마련하고 전문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사업자가 필요하다. 위탁내용은 도내 귀화자, 결혼이민자, 고려인 중 크리에이터 활동이 가능한 20명을 선발한 뒤 멘토링을 통해 매월 그들이 제작한 경기도의 공공정책과 도내 관광지·중소기업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영상을 심사해 활동비를 지급하고 해당 영상의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것이다. 위탁기간은 2018년 1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법인 또는 단체에서는 경기도 홈페이지(gg.go.kr)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를 첨부해 콘텐츠산업과(☏031-8008-4696)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는 수탁기관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법인 및 단체의 수행능력과 사업계획서 평가를 통해 수탁 사업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모집 공고문을